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농촌진흥청은 새해 젖소 개량을 선도할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로 ‘봄베로(H-712)’, ‘타겟(H-714)’, ‘빅쇼(H-726)’ 3마리를 선발했다.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는 국내에서 자체 생산해 우리나라 고유 환경과 사육 조건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소를 말한다. 이번에 선발한 ‘봄베로’는 검정을 마친 후보씨수소 16마리 가운데 유단백량(35.54kg)과 지제지수(1.12)가 가장 높았다. 지제지수는 젖소 몸무게를 지탱하는 형질이다. 강건한 젖소를 원하는 농가에서 지제지수가 높은 씨수소를 선택하면 개량에 도움이 된다. ‘타겟’은 지제지수가 1.09(2위)로 우수하고, 소화 흡수가 잘된다고 알려져 낙농가와 우유업체에서 관심이 많은 ‘베타카제인 에이2에이2(A2A2) 유전자형’을 보유하고 있다. ‘타겟’은 에이2(A2)우유 생산을 원하는 농가에서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빅쇼’는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 Korean Type Production Index)가 2103.1로 선발된 보증씨수소 중 가장 높았다. 유지방량(43.84kg) 2위, 유단백량(31kg) 3위, 체세포(-0.54) 1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현장의 인력수요에 대응한 대상·수준별 인재 양성을 위해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 및 ‘특성화고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의 주관기관 모집을 1월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은'고등교육법'제2조에 따른 학교에 방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첨단 분야 석·박사 과정 계약학과를 설치하고 맞춤형 직업교육체계 도입을 지원함으로써 방위산업 분야 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23년 방산기업의 석·박사급 연구인력 수요 및 국방 신산업 현황 등을 고려하여 ‘국방 무인·로봇 및 인공지능’ 분야 학과를 개설하고 학생 총 25명을 지원하기 위해 2개 주관대학을 모집할 계획이다. ’22년은 국방 우주(위성 포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국방우주공학과 등 3개 계약학과를 개설, 관련 분야 기업의 채용예정자(또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석·박사 학위과정 이수를 지원 중에 있다. 방위사업청은 주관대학에 학과 운영비를 지원하며, 해당 학과에 입학한 학생에게는 매학기 등록금(전액 또는 일부)을 지원한다. '특성화고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은 특성화고(또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겨울 대설·강풍 피해로 지난 12월 한 달 동안 풍수해보험금을 청구한 온실· 소상공인 상가가 119건으로 약 10억 8천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는 정책보험으로 정부가 보험료의 70% 이상(최대 100%)을 지원하고 있으며, 태풍 및 호우 등 9개 유형의 자연재난로 인한 재산피해 손해를 보상해주고 있다.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단독, 공동),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건물(건물내 설치된 시설·기계·재고자산 포함)이며, 시설물의 소유자뿐만 아니라, 세입자(임차인)도 가입할 수 있다. 7개 민간보험사로 연락하거나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연중 가입이 가능하며, 개인부담 보험료(총 보험료의 0%~30%)만 납부하면 된다. 최근 3년간 풍수해보험 가입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주택 530,454건(전년대비 8.9% 증가), 온실 3,893ha(27.4% 증가), 소상공인 상가·공장 196,414건(585.4% 증가) 가입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2023년 풍수해보험 사업 추진계획(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원장 박현)은 1월 19일, ‘목재 펄프 기반 친환경 고흡수성 소재 상용화 전략 논의’라는 주제로 '제1회 목재 미래소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목재 펄프 기반 친환경 고흡수성 소재 제조 원천기술의 상용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강원대학교 조병욱 교수와 ㈜아시아나노텍 이재성 연구소장을 초청하여 진행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포럼에 참석한 기관들과 연구팀을 구성하여 올해 산림청에서 지원하는‘목재자원의 고부가가치 첨단화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되어 목재 펄프 기반 친환경 고흡수성 소재의 상용화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저귀, 생리대, 아이스팩, 식품 포장재 등에 사용하는 석유화학원료 기반의 고흡수성 수지(Superabsorbent polymer)를 대체할 친환경 고흡수성 소재 개발을 위하여 각 연구기관의 관련 연구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상용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이태주 연구사는 유도체화 펄프를 활용한 고흡수성 소재 제조 원천기술 개발 과정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고, ㈜아시아나노텍 이재성 연구소장은 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월 19일 오후,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수출 중소기업 ‘동아정밀공업(주)(경기 부천시 산업로 94)’을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잊고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살피고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동아정밀공업’은 플라스틱 용기(PET) 생산용 금형을 제작하는 뿌리산업 전문기업으로 ’21년 40여개국에 약 350만불 수출 실적을 거둔 바 있으며, 생산 현장에 로봇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한편, 매년 고졸 인재를 채용하여 우수 청년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기업은 미국, 멕시코 등에 수출하는 금형 제품의 선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이번 설 연휴에도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날 한 총리는 김두연 전무이사로부터 기업 현황을 소개받았고, 공장 시설을 둘러보며 관계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현장에서 근무 중인 청년 근로자 및 여성 근로자와 새해 인사를 나누고 산업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신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한옥을 신·개축하면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공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가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민간한옥 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도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 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한옥촉진 지역(신풍동·장안동 일원)에서 한옥을 신·개축하면 공사비용의 50% 내에서 최대 1억 5000만 원을, 한옥촉진 지역 외 신·개축은 최대 8000만 원을 지원한다. 전면 수선(리모델링)은 공사비용의 50% 내에서 한옥촉진 지역은 최대 1억 1000만 원, 그 외 지역은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한다.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토지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2023년도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사업’을 검색해 공고문을 볼 수 있다.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설계도면, 공사예상비용 견적서 등 서류를 첨부해 수원시 화성사업소 공공한옥팀으로 제출(등기우편·방문)하면 된다. ‘수원시 한옥위원회’에서 신청 순서대로 심의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람은 1년 이내에 건축·수선 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 30가구에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이웃돌봄 설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해 관내 저소득 30가구에 설 꾸러미를 전달했다. 설 꾸러미 전달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후원금을 기반으로 쌀 10kg를 구입해 진행됐으며, 거동이 불편해 식사 해결이 어려운 가구를 위해 마련된 한식 도시락 등의 물품도 함께 전달됐다. 신원철 민간위원장은 “특히 올해는 눈도 많이 오고 경제 불황이 지속돼 어느 때보다 더 힘든 겨울인 만큼,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되는 설 꾸러미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는 협의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효진 정왕4동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정왕4동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올 한 해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고용노동부는 1월 19일 경상북도 문경시 농작업 현장에서 농업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범정부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양 부처 장관 외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현장 농업인 등이 참석하여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지원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식 후에는 양 부처 장관 등 주요인사들이 문경 거점산지유통센터 현장과 시설채소 재배현장을 들려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근 농업생산과 농업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나,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하여 농촌일손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그간 농업일자리 사업은 기관 간, 지역 간 연계 없이 단절되어 시행됨에 따라 구인난 해결에 한계가 많았다. 이에 더하여 근무 여건·환경 등도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심화시켰다. 이에 농식품부와 고용부는 각 부처별로 시행되어 왔던 농업일자리 사업을 연계, ‘국가기관 간 협업(協業)’, ‘도농(都農) 상생’, ‘일자리 구조개선(構造改善)’을 기본체계로 하여 범정부 협업사업을 마련·시행하기로 했다. 동 사업은 도시지역 주민을 농업취업자로 발굴하여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1' 입찰에 참여한 3개 컨소시엄2'에 대하여 조달청에서 제안서 평가(평가위원회) 및 가격 평가 등을 실시한 결과, 행복복권 컨소시엄(대표사 : 캠시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제안서 평가위원회에서는 1.16일과 17일 양일간 제안서 평가를 실시하여 기술평가 점수를 산정했으며, 조달청에서는 기술평가 점수에 각 컨소시엄의 가격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1.19(수)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복권위원회와 조달청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행복복권 컨소시엄’과 기술협상을 실시한 뒤 2월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차기 복권수탁사업자는 금년말까지 사업준비를 완료하고, ‘24.1.1일부터 ’28.12.31일까지 5년간 복권사업을 수탁하여 운영․관리하게 된다. 복권위원회는 차기 복권사업이 성공적으로 출범될 수 있도록 기술협상, 차기 복권사업을 위한 인수인계 및 사업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약 2주간에걸쳐 민간의 12개 건설 분야 유관협회 등을 통해 진행한‘건설현장 불법행위 피해사례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부당행위의 현황 및 사례를세부적으로 파악하여 이를 근절·예방하기 위한 대책에 활용하는 한편, 그간 신고에 소극적이었던 업체도 사실상 건설 관련 모든 협회를 통한 일제 조사를 계기로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위해 진행되었다. ‘건설현장 불법행위 피해사례 실태조사’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출 업체 수) 총 290개 업체가 불법행위를 신고하였다. 이 중, 133개 업체는 월례비 등 부당금품을 지급한 계좌 내역과 같은입증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84개 업체는 이미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피해현장 수) 또한, 이러한 불법행위는 전국에 걸쳐 총 1,494곳 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지역별로 수도권이 681곳, 부산·울산·경남권이 521곳으로 약 80%에 달해 해당 권역에 피해 사례가 집중되어 있었다. (불법행위 유형) 총 12개의 유형별 불법행위에 대한 피해사례를 조사하였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리 항만의 스마트화 촉진과 관련 산업의 육성, 경제안보를 위해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육성 및 시장 확대 전략」을 수립하여 1월 19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항만 기술산업은 선박의 화물을 하역하는 안벽크레인, 야적장까지의 이송장비, 야적장 적재를 위한 야드크레인과 항만운영 시스템 및 분석 소프트웨어, 그리고 유무선 통신망 등을 제작・관리하는 시스템 산업으로 기반 공간인 부두, 운영인력과 함께 항만 터미널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이다.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한 디지털 전환 확대에 따라 항만의 스마트화가 가속되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해운·항만 물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항과 광양항 등에 스마트항만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항만 기술산업의 국내 기반은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①세계 수준의 기술기반 확보, ②국내외 항만기술 시장 확보, ③산업 육성체계 고도화 등 세 가지 전략, 19개 추진과제를 담은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육성 및 시장 확대 전략」을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했다. 신성장 4.0 전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