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생산력 증대를 위해 지난 4일 김포시와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강어촌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성면 전류리포구 한강 일원에 어린 황복 35만 3천여 마리를 방류했다. 시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전장 5cm 이상의 어린 황복을 최적의 시기에 맞춰 한강에 방류하고 있다. 방류 전에는 반드시 질병 검사를 해 자연환경에 적응력이 높고 건강한 종자인지 등을 확인한다. 시는 이달 중 조피볼락을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다. 점점 고갈하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경제성 있고 형질이 우수한 어종을 육성하는 등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3일 벼 병해충 친환경 항공방제 대상지인 하성면 석탄리를 방문해 추진상황 전반을 살피는 한편 현장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병수 시장의 현장 방문은 김포 농업인과 방제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이뤄졌다. 현장에는 장건태 통리장단협의회장과 김종찬 농촌지도자연합회장, 양승식 농협중앙회김포시지부장, 박호연 신김포농협 조합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김 시장은 항공방제 완료 후 농업인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포시 농업 현안에 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성공적인 방제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쌀값 등 쌀 농가에 당면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각별하게 관심을 가질 것이며, 농업분야에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친환경 스마트 그린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스마트 그린도시는 2020년에 발표된 한국판 뉴딜 정책 가운데 그린 뉴딜에 포함된 사업으로 기후·환경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양주시는 전형적인 도농 복합도시를 갖춘 분지형 지형으로 대기 정체 및 도시 열섬 현상이 집중되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등 대기질 및 기후변화에 민감한 지역이다. 또한 약 700개의 소규모 대기 배출사업장이 광범위하게 산재해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스마트 기술 기반의 환경문제 해결 솔루션 마련 등 체계적 관리 시스템 구축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양주시는 시민과 환경이 공존하는 미래환경 도시로 도약하고자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가운데 지난 2020년 환경부가 기후·환경중심도시모델 구축을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에 경기 북부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는 총 10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개념 전기차 충전 융복합 공간인 ▲ 스마트 그린포트 건립 ▲ 스마트 대기 관리 사업 ▲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실시간 통합환경관제플랫폼 구축 ▲ 시민들을 위한 환경정보 알리미 서비스 제공 ▲ 환경교육 프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광명동굴 동측에 수목원을 조성하는 등 가학산 근린공원 휴양 명소화를 본격화한다. 광명시는 4일 가학산 근린공원 내 수목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가학산 근린공원 부지 동쪽 소하동 1136-3번지 일대 2만 3천825㎡를 수목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광명동굴 동측 광장에서 이어지는 수목원은 산림을 보전하면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의 다양한 여가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재 산지 지형을 살리고 광명동굴과 연계한 순환형 동선을 적용할 예정이며, 전시 온실을 비롯해 계류원, 힐링숲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또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체험 콘텐츠도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인가와 토지 매입 등 절차를 거쳐 하반기 착공, 2025년 내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수목원이 들어설 가학산 근린공원은 광명시 자연 관광 중심지인 광명동굴을 품은 가학산 17-1번지 일대 61만㎡에 다양한 산림 체험, 휴양시설을 건립해 생태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 중인 곳이다. 이곳은 특히 서쪽에 인접한 가학산 산 10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유회근)는 전국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3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폭염특보가 내려진 전국 곳곳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함에 따라 8월 중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하절기 고위험 가구 발굴 및 모니터링 지원’사업에 앞서 사전 욕구 조사 및 건강 관련 안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별내행정복지센터에서는 건강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가정방문 시 필요로 하는 물품 등에 대한 욕구를 조사하고, 대상자들에게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자연부락에 거주 중인 복지 대상자는 “무더운 날씨에 직접 방문해 안부와 함께 여름철에 필요한 물품도 챙겨주시고,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유회근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자연부락에서 거주하시는 대상자분들이 걱정되어 갑자기 잡은 일정임에도 흔쾌히 방문을 허락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무더위에 취약한 대상자분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 취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퇴계원로타리클럽(회장 장희순)은 지난 3일 퇴계원읍사무소(읍장 문흥기)에서 지역사회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한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퇴계원로타리클럽은 대형 선풍기 3대, 라면 100박스(총 2,000개) 등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으며, 지역의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대형 선풍기는 퇴계원읍 게이트볼협회에, 라면은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희순 퇴계원로타리클럽 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땀을 식힐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많이 활동하시는 게이트볼협회에 선풍기를 후원하게 됐다.”라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흥기 읍장은 “퇴계원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더운 여름을 잘 나실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퇴계원로타리클럽은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식료품 꾸러미를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기프트카드를 기부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손연희)는 지난달 27일부터 여름철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점검 및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진건읍 지역에는 각 마을 경로당,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 40개소가 무더위쉼터로 지정돼 관리·운영되고 있다.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서는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열사병 및 온열질환의 증상과 행동 요령을 안내했으며,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주변 환경 유지를 위해 경로당에 비치돼 있는 냉방기기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손연희 센터장은 “올해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 및 예찰 활동을 통해 어르신 및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누구나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홍보하고 있으며, 폭염 기간 동안 각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에서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의 청소년 대상 ‘메이커 활동(목공)과 환경을 접목한 프로그램’이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제'는 수준 높은 환경교육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제도로, 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정성을 심사하여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지정제도이다. 소사청소년센터의 프로그램은 2022년 지정된 이후 올해 첫 운영을 시작했다. ‘지구(Earth)력 메이커’는 환경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활동하는 예비사회적기업 ㈜눙눙이와 협업하여 개발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탄소중립에 대한 교육과정과 실천 아이디어 워크숍, 목재를 활용한 메이커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환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 수 있었고 환경과 나무라는 키워드가 함께해 더 도움이 됐다”며 “작은 일이라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이 활동이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소사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4일 오후 2시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중소형 폐전자제품 수거 및 재활용 처리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수거함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소형 폐전자제품 배출은 일반주택에서는 제품 수량에 따라 5개 미만은 대행업체에, 5개 이상은 E-순환거버넌스에 접수한 후 배출했고, 공동주택에서는 일정량이 쌓이면 E-순환거버넌스에 접수 후 배출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공동주택을 거점 시설로 활용해 수거 대행업체나 최종 수거업체에 접수 없이 IoT 수거함에 상시 배출할 수 있도록 수거 체계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사전 신청한 관내 70여 개 공동주택에 400개의 수거함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의 폐전자제품 배출량에 대한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 수거함 설치 개소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성남시는 설치 희망 거점 수요조사 및 홍보를 지원하고, 한국환경공단은 폐전자제품의 회수와 재활용 모니터링 및 실적 점검을, E-순환거버넌스는 운반, 재활용 및 운영관리를 담당하기로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IoT 수거함 사업은 주민의 폐전자제품 배출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폐전자제품 회수 및 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3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4일 긴급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폭염 대비에 나섰다. 임종철 화성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폭염대비 중점관리대상과 각 부서 및 읍・면・동별 추진・대응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폭염특보(주의보・경보)시에는 폭염대응 T/F팀을 운영하고 폭염경보 3일 이상 지속 시에는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폭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 폭염대응 T/F팀 운영에는 노인보호대책반과, 건강관리지원반, 의료체계반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농・수・축산업 대책반과 근로자대책반도 편성해 각 분야별 폭염피해 모니터링과 공공근로자의 폭염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은 폭염 상황에 따라 경계(1단계), 심각(2단계), 매우심각(3단계)의 3단계로 나누고 단계별 대응을 통해 폭염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총 782개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77개소의 건설현장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통복동(동장 김보경)은 통장협의회(회장 조인종)와 함께 지난 4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 거주민 돌봄사업을 추진했다. 그동안 통복동에서는 지속되는 폭우와 폭염에 따라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한 관내 쪽방 거주민 전수조사를 지난 7월 중 완료했다. 이번 돌봄사업은 쪽방 거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 등을 사전에 파악하여 통장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우선 시급한 여름 침구 등을 제공하게 된 것으로, 앞으로도 관할 지역 통장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조인종 통복동 통장협의회장은 “무더위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 등을 예방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자 쪽방촌을 방문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이지만 생활환경이 열악한 쪽방 거주민들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이므로, 지역 통장님들께서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오늘 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