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가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장인 새만금을 떠나 안산을 찾는 아시아 지역 참가자 300여 명을 지역 내 숙소에 수용하고 총력 지원에 나선다. 안산시는 대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꾸리고 상호문화도시인 안산의 매력과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안산시는 이날 오전 안산시청에서 이민근 시장 주재로 관련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스카우트 대원들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가용할 수 있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안산을 찾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관내 대학 기숙사와 공공기관 연수원 등을 참가자들의 숙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학과 공공기관의 협조를 통해 참가자들이 남은 일정을 원활히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폭염 속 대원들의 건강에 문제가 없도록 보건소와 연계해 의료진 및 의료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만금에서 철수한 잼버리 참가자들이 남은 기간 중 한국과 각 지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8일 오전 11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서 광명 전역에 강한 바람과 비가 예상되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했다. 태풍 카눈은 목요일인 10일 아침 전후 남해안으로 상륙 후 북상하여 밤에 수도권을 지난다. 비는 수요일인 9일 저녁 전후에 내리기 시작하여 10일경 시간당 20~40mm의 세찬 비로 강해질 전망이다. 김규식 부시장을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시 재난부서 및 유관기관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 현황 및 태풍 전망, 부서별 재해 예방 대비사항, 신속한 재해 대응을 위한 협조 요청 사항 등을 확인했다. 시는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대비 상황을 공유하고 태풍 북상 시 긴밀하게 협력해 대처하기로 했다. 김규식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위험지역과 시설에 대한 사전 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분야별로 사전 점검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하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태풍에 의한 집중호우로 도시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폭염 중대본 2단계 최초 가동됨에 따라 8일 관내 양계 농장을 방문하여 폭염 피해 예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폭염 및 열대야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안성시는 전국의 3%, 경기도의 14%를 차지하는 최대 축산지역으로, 최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가축 관리에 비상이 걸림에 따라, 김보라 시장이 피해 예방 대응 사례를 직접 둘러보고자 현장 방문에 나선 것이다. 특히, 폭염에 가장 취약한 축종인 대덕면 소재 육계 사육농가를 방문하여 현장을 살피고 의견을 수렴했으며, 무더위에 뜨거운 열기를 식히기 위해 농가 자체적으로 차광막을 활용한 그늘막 설치 및 환풍기 가동으로 온․습도를 조절하고, 면역증강제를 급여하는 등 폭염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실정이나, 20년 이상된 노후화된 축사로는 폭염 대응의 한계점도 확인하는 실제 현장이었다. 이날 폭염 대응 현장을 둘러본 김보라 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언제든지 폭염·폭우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임에 따라 상시 재해 예방대책에 철저를 기해주시고, 축산농가에서는 근본적인 축사시설 개선에 적극 노력하여 하절기 폭염 및 축산냄새 관리도 안성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 특수임무유공자회는 8일 왕송호수 수중 및 주변 정화활동 실시했다. 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회와 연합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의왕시지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수중 오염물질 수거 활동과 함께 수변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김양규 회장은 “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회와 연합으로 참여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회원들과 지속해서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찾아와주신 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명품 호수공원으로 발돋움할 왕송호수를 보호하기 위해 특수임무유공자회가 환경 정화 운동을 선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태풍 ‘카눈’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예방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풍속 37m/s의 강한 바람을 동반하여 10일(목) 저녁부터 11일(금) 새벽에 경기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치중)는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피해 농가 발생시 발생시 적극적인 현장 기술지원과 사후 기술지도를 준비하고 있다. 기술보급과 정건수 과장은 논이 침수됐을 때는 잎의 끝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빼기 작업을 해야 하며, 작업 뒤 벼의 줄기나 입에 묻은 흙과 오물을 제거해야 한다고 전했다. 물이 빠진 뒤에는 새물 걸러대기 작업을 통해 뿌리 활력을 촉진하고 도열병·멸구 등 병해충 예방 약제를 살포해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소득기술팀 서만용 팀장은 강풍으로 과수 낙과피해가 예상되며 방풍망이 손상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과수농가에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늘어나는 전기차, 전기충전소 보급에 따라 전기차와 관련된 화재 위험도 함께 증가하면서 이를 예방하고자 8월부터 전기차 화재 사전예방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시스템은 열 감지를 할 수 있는 열화상카메라로 전기차 화재의 전조 증상인 온도 상승을 조기에 감지하여, 주변에 대피방송을 자동으로 송출하는 동시에 지자체, 소방서 등 관련 기관에 긴급 통보되어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열화상카메라 통합 관제센터를 구축하는 솔루션이다. 기존에 단순 CCTV 감시로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었던 것에 반해, ㈜세이프티월드가 도입한 카메라는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인증된 열화상카메라로 24시간 실시간 감시하고 초동 대응 매뉴얼을 통해 화재 예방에 대한 전문적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화재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과천시에 따르면 8월 중 관내 버스 차고지 3곳(과천시청, 문원동, 광창교)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되어 있는 공영주차장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전기차 화재 사전예방 시스템 도입으로 화재로 인한 시민의 안전과 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민선 8기 1년 경과에 따라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과 언론인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환경보건국 주관으로 8월 8일 11시 한누리에서 시정 브리핑을 개최했다. 김길환 환경보건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생태도시, ▲환경 교육도시, ▲쾌적한 환경 도시, ▲스마트 그린도시, ▲자원순환 도시, ▲탄소중립 도시, ▲에너지 효율화 도시, ▲미세먼지 걱정 없는 맑고 푸른 도시, ▲건강한 먹거리, 안전한 식품 산업 도시 성남을 위해 환경보건국에서 추진하는 중점사업 계획을 밝혔다. 성남시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성남’을 위해 지난 6월 국립중앙과학관과 ‘생물 다양성 시민 과학 교류 협약’으로 시민과 함께 조사해 축적한 포유류, 식물 등 9개 분야, 5만 건에 가까운 자연 자원 데이터를 지자체 최초로 세계 생물 다양성 정보기구에 등록 예정이다. 또한, 태평동, 수진동, 수내동 탄천변 일대 습지생태원 3개소 55,600㎡ 부지를 꿀벌 서식처 설치, 수생식물 식재 등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간을 조성한다. 전국 최초로 환경부 주관 ‘환경 교육도시’로 지정된 성남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계층별 맞춤형 환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 시 빗물받이가 파손되거나 이물질로 막혀 발생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덕양구 관내 빗물받이 23,000여 곳에 대하여 빗물받이 준설 및 유지보수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빗물받이 관리 미흡이 도시 침수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 시 덕양구 충장로, 중앙로 등 주요 도로 및 주택단지에 대해서는 빗물받이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에 덕양구에서는 재난안전 담당 공무원들이 주요 도로 구간 및 주택 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순찰을 통해 파손되거나 막힌 빗물받이 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유지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창익 덕양구청장은 “신속한 빗물받이 준설 및 유지보수를 통해 침수 피해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있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6개월 이하 영유아와 1~3살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한다. 보통 3~7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입 안과 혀, 손, 발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수족구병은 7~10일 이후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되나,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는 뇌염, 뇌척수염, 신경성 폐부종 등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기에 고열이 지속되거나 경련의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의 진료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올바른 손 씻기 등 일상생활에서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수족구병은 비말 등으로도 전파되므로 발병 후에는 1주일간 단체 생활을 삼가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키즈카페, 놀이터, 물놀이시설 이용 후 손 씻기를 꼼꼼히 하고 장난감, 놀이기구 등을 자주 소독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가 시행한『중리천 상류부 하천환경 개선공사』가 완료됐다. 중리천의 하천환경 개선과 시가지와 설봉공원을 잇는 연결로의 보행여건 개선을 목표로 한 공사가 준공되어, 주변 지역의 주거여건은 물론, 보다 쾌적한 보행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리천(상류부)은 시내권과 설봉공원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시민이 통행하는 보행로로 이용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쾌적한 하천변 보행로 및 하천시설 개선’, ‘경관조명 설치를 통한 야경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버스킹 시설을 포함한 횡단목교 3개소 신설과 이천육교 하부 공간 정비’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 개선과 쉼터 제공 등 편안하게 하천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주민 A씨는 “공사기간이 길어 불편했으나, 보행로와 하천변 조명으로 아름다운 야경이 생겼고, 요즘 같은 더운 여름밤 하천쉼터 벤치에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긴 점이 좋다.”라며 하천정비로 인한 주민편의가 개선됐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중리천 상류부 하천환경 개선공사는 자연 하천과 도시의 조화를 이루어 낸 사업으로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하안4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7일 관내 무더위 쉼터 경로당 3곳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에어컨 등 냉방시설을 점검했다. 아울러 연일 폭염 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어르신들께 안내했다. 하안주공9단지경로당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경로당을 방문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언제든지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미녀 하안4동 자율방재단 대표는 “어르신들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무더위에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언제든 무더위 쉼터 관련하여 힘드신 부분을 말씀해주시면 도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정 하안4동장은 “폭염 특보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무더위 행동 요령을 실천해 달라”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안4동 자율방재단은 빗물받이 퇴적물 제거 등 호우 예찰 활동과 수해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재난 재해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