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킨텍스가 PWCC의 운영권을 수탁받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일 말레이시아 페낭을 방문해 킨텍스와 ‘페낭 워터프론트 컨벤션센터(Penang Waterfront Convention Centre, PWCC)’ 운영 계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PWCC는 싱가포르의 페레니얼 홀딩스(Perennial Holdings Pvt. Ltd.)와 말레이시아의 IJM(IJM Corporation Berhad)이 워터프론트 복합 단지를 공동 개발하는 ‘라이트시티(The Light City)’ 프로젝트의 핵심 시설이다. 전시·회의면적 약 9천㎡를 포함해 총면적은 약 3.1만㎡로 올해 3/4분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PWCC 발주처인 페레니얼 홀딩스와 IJM이 킨텍스를 운영 주체로 선정하며 성사됐다. 체결식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차우콘야우(Chow Kon Yeow) 말레이시아 페낭 주총리와 함께 운영계약서에 증인으로 직접 서명했다. 말레이시아는 영국식 제도를 계승해 주요 계약 체결 시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공식 증인(witn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2025년 경기RE100 선도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도비 6억 3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총 21억 6천만원을 투입해 반도체 산업 생태계 지원과 도시 경관 개선을 겸한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RE(Renewable Electricity)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국제 캠페인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함께하는 RE100 달성 및 반도체 생태계 지원’을 목표로, 포곡읍 마성리 교통광장을 비롯한 3곳에 총 1MW 규모의 경관개선형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설치 대상지는 ▲마성리 교통광장(공공발전소, 미디어 BIPV), ▲시민체육센터 주차장(경관형 캐노피 발전소), ▲기흥호수 조정경기장 건물 상부(시민참여형 발전소) 등이다. 이 사업에는 용인에너지협동조합(시민), 지큐에너지(관내 기업), 전력중개사업자 등이 함께 참여하며, 시민 펀딩으로 민간 투자비를 확보하여 추진된다. 발전 수익은 일부는 에너지 전환 기금으로 조성돼 지역 재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분산에너지 시스템 구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 부지의 개발제한구역 규제가 해제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13일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에 관한 수원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승인했고, 4월 11일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를 고시했다.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수원시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부지(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원)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안에 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첨단 R·D 혁신 허브 구축’을 목표로 입북동 일원 축구장 50개 넓이(35만 2600㎡) 부지에 최첨단 R·D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한다. R·D(연구·개발), ICT(정보통신), 반도체, BT(생명공학), NT(나노기술) 기업 등 첨단연구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4000여 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에는 연구개발 업무시설뿐 아니라 연구원·종사자 등을 위한 공공주택, 근린생활시설, 근린공원 등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職住) 일체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4월 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수출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미국 정부의 고율 관세 부과 조치에 따른 관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흥시와 시흥산업진흥원, 관세 전문가, 관내 수출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관내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과 실질적인 지원책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관세 부과로 인한 가격경쟁력 약화 ▲미국 바이어의 주문 보류 및 거래 불확실성 확대 ▲중국산 제품의 역수입으로 인한 내수시장 압박 ▲수출 실적 감소에 따른 무역금융 축소 우려 ▲환율 변동으로 인한 경영 불안정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제기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관세 애로 해소를 위한 상담 창구 운영 ▲관세 대응 설명회 개최 ▲환변동 보험 가입 지원 ▲수출물류비 지원 확대 ▲중앙정부, 경기도, 수출지원기관(경기 FTA센터, 코트라 등)과 연계한 수출 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 후속 대책을 마련해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4월 9일,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와 함께 회원기관인 뚜레쥬르 양주덕계역점, 쌀퐁당과 재가장애인을 위한 생일 케이크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재가장애인의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2025년 5월부터 1년간 매달 2명의 재가장애인에게 생일 케이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회원기관으로 참여한 두 업체는 매월 정성껏 준비한 케이크를 후원해,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생일 축하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수영 회장은 “우리 협의회와 회원기관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관장은 “장애인분들에게 생일은 특별한 날임에도 불구하고 홀로 보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케이크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부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4.10(목),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내수 침체 장기화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민생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인력과 재정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게 규제로 인한 부담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을 통해 재정‧세제 등의 정책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바, 이에 더해 규제혁신을 통한 상승 효과 극대화로 민생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방안은 규제개혁신문고, 규제혁신추진단,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을 통해 주요 업종‧업태별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제조‧건설업 ▴생활‧전문서비스업 ▴수출입‧조달 ▴창업‧인증 ▴농‧어업 분야 등 수요자 맞춤형 규제애로 해소방안 총 60건을 발굴, 확정했다. 민생경제 회복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상반기 내에 완료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선정하고,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신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2조 93억 원(일반회계 1조 6,628억 원, 특별회계 3,465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2025년도 본예산 1조 8,779억 원보다 약 1,314억 원(7%)이 증액된 규모다. 시는 중앙정부의 긴축 재정 상황과 달리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예산을 적기에 편성해 시민 일상을 지키고, 계획된 투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관련 예산 편성에 집중했다. 시는 2025년 시민을 위한 ‘모두의 안전! 모두의 경제! 모두의 미래!’를 목표로 시민 편익을 위한 기반 시설과 다양한 일자리, 시민 복지와 함께 첨단바이오 산업과 해양생태관광 도시를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재정 운용을 이어간다. 시 예산 규모의 82%의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회계는 본예산 대비 1,207억 원을 증액했다. 세입별로는 ▲세외수입 24억 원 ▲국ㆍ도비 보조금 200억 원 ▲지방교부세 497억 원 ▲조정교부금 486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시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2025년 1분기 신년 인사회를 통해 시민의 불편 사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평택직할세관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평택산업진흥원 △경기FTA통상진흥센터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7개 관계기관과 비상경제협의체 회의를 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와 관계기관 등은 미국의 상호 관세 정책에 따른 평택 기업의 경영 악화를 우려했다.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지역 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미국발 관세 25% 상향으로 관내 수출 기업들이 더욱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내다봤다. 각 기업이 관련 정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점도 제기됐다. 미국의 추가 관세 정책이 눈앞에 다가온 위기에서 산업 현장에서 관세 영향을 얼마나 받을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평택시는 평택산업진흥원 등을 중심으로 정확한 정보를 기업에 제공해 시장 불안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출 기업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별도의 ‘관세 기업 피해 접수처’를 운영해 개별적인 문의에 대응할 계획이다. 더불어 정부의 ‘긴급 지원 프로그램’,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미국 트럼프 정부 관세정책에 대응해 수출 기업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대응 방안은 ▲상황인식 제고와 정보 제공 ▲수출 다변화 ▲가격 등 경쟁력 제고 등 3개 분야의 7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문가 초청 강연을 열어 기업인들에게 ‘글로벌 무역 구조 변화와 경제 전망’을 설명하고, 수원시의 중소기업 지원 시책 관련 자료를 공유한다. 또 수출기업이 수출국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동남아시아·EU 권역 국외박람회(13개사), 수출개척단(10개사) 참가를 지원한다. 한국을 방문한 일본 비이어(구매자)와 수출 논의를 할 수 있는 수출상담회(50개사)도 개최한다. ‘중소기업 수출 간소화 지원’, ‘수출보험 지원’,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지원’ 등 수출 지원은 대폭 확대한다. ‘중소기업 수출 간소화’는 수출업체가 제품을 내륙 운송 후 해상·항공 운송으로 수입국까지 보내고, 통관을 거쳐 수입국에서 또다시 내륙 운송을 해야 하는 5단계 수출 운송 절차를 수출업체가 바이어(구매자)에게 우체국 국제특급(EMS)으로 직배송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방식으로 간소화한 것이다. 지원 기업을 기존 30개사에서 100개사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4월 7일 군포시청에서 군포시와 아이쿱자연드림,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결식우려 아동에게 두 끼 이상의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포시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 우려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주 5일 중 2일은 온누리상품권으로 3일은 밑반찬 개별 배송으로 식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급식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아동과 추가적인 끼니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나래(주)는 사업비 지원·사업 홍보 등을 한다. 도시락 제조·배달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는 아이쿱자연드림,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들에게 건강한 영양을 제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딘다. 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사업에 참여하는 아이쿱자연드림 자연드림씨앗재단 이사장 박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기업하기 좋은 김포로 성장해가고 있는 가운데 김병수 시장이 지난 2일 김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경제발전 유공 표창을 수여하며 지역산업발전에 공로를 세워온 기업인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 이규식 김포상공회의소회장, 기업인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고,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모범 기업인들의 공적을 치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김포시장상은 ㈜도양호이스트크레인 김수현 대표이사, ㈜한국철력 정화직 대표이사, ㈜유일화학 류승덕 대표이사, 용마로지스㈜ 이종철 대표이사, ㈜유정에이치앤에프 류호범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이밖에도 국무총리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등 각 기관별로 표창수여가 이어졌다. 김병수 시장은 “상공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기업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인 여러분과 함께 김포하면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가 떠오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