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9일 태풍 ‘카눈’으로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예보됨에 따라 학생 안전과 학교 시설물 사전 점검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이날 수원시 남부청사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태풍 북상에 따른 안전관리 대응에 나섰다. 우선 등ㆍ하교 시간 조정과 원격수업 전환 등에 대해서는 학교장 자율로 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요청하고, 태풍의 강도와 경로에 따라 학사 일정이 조정되면 학부모에게 즉시 안내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교육행정국장을 총괄 담당으로 한 상황관리전담반을 편성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25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재난상황을 전파하고 비상연락망을 가동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도 유지한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학교와 교육청, 직속기관 등 총 1만487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학교 배수로 등 시설물 관리, 옹벽이나 경사지 등 취약시설, 학교 내ㆍ외 공사 현장 시설에 대한 안전을 살폈다.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학생과 학교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근무하면서 태풍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8일 남양호유역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화성종합경기타운 기자회견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용역사 및 화성시 수질관리과 등 관계자 약 1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의 목적과 시기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경기도가 수립한 ‘반월천·남양호 중점관리저수지 수질오염방지 및 수질개선대책’이 지난 해 8월 환경부 승인을 받음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용역을 통해, 남양호유역 비점오염저감시설의 부지 적합성과 경제성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구체적이고 실행력 높은 최적의 관리방안을 도출해 국고보조사업 신청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강석 수질관리과장은 “남양호 중점관리저수지 수질 개선을 위해 환경부 등 여러 기관이 노력 중인 가운데 이번 용역으로 화성시도 한걸음을 내딛었다”며, “남양호의 수질개선을 통해 건강한 물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점오염이란 도시, 도로, 농지, 산지 등 넓은 영역에서 불특정하게 발생해 비와 함께 흘러 배출되는 오염을 말하며, 비점오염저감시설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9일 오전 제6호 태풍‘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피해우려지역인 하천변 산책로와 급경사지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정 시장은 관련 부서 관계자와 함께, 남양천 산책로를 방문해 하천변 출입 통제 시기 및 방법을 점검하고 신남리 소재 급경사지 방문해 사전 예찰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태풍 카눈으로 많은 호우와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시는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9일 오전 태풍 카눈 대비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현장 확인을 통한 부서별 대응체계 마련과 향후 조치계획 등을 점검했다. 특히 태풍의 이동 경로와 기상전망 등 기상특보 발령 모니터링을 통해 단계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집중호우와 강풍 등에 따른 피해최소화를 위해 절개지를 비롯해 급경사지, 지하차도, 하천변, 세월교 등 사전 점검과 예찰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이에 시는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공무원·자율방재단·통리장단을 통한 하천·저수지·급경사지 등 산사태 위험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역대급 태풍 ‘카눈’이 10일 경남 해안 상륙 후 서울 등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에서는 태풍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김포시 관내 주요 도로변의 빗물받이 및 배수구 등을 정비 및 준설작업과 함께 도로변 비탈면의 수목에 대한 정비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클린도시사업소에 따르면 관내 주요 도로의 저지대 및 침수 예상 지역의 도로에 위치한 빗물받이의 경우 배수를 방해할 수 있는 이물질 등을 제거하고, 이미 막혀 있는 곳은 준설 등을 통해 배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 중이다. 아울러 도로 비탈면의 수목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우선 하성면 가금리에서는 높이 15m 이상의 위험 수목을 일제 정비했다. 또 지난 폭우 당시 나무가 부러진 감정동 여우재고개 일대의 경우 도로 양쪽 비탈면의 수목을 정비했다. 김영운 도로관리과장은 “올해는 특히나 집중호우보다 더한 극한호우(1시간에 50mm, 3시간에 90mm)라 할 정도의 극단적인 비가 쏟아지는 경우가 많아 시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사전 대비는 엄격하고 철저히 하고, 기상 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8일 시 본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8.8.~11.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엄진섭 부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두 차례에 걸쳐 행정안전부 주재 ‘태풍 대비상황 긴급 점검 회의’를 참관했으며, 각 부서에서 중점 추진 해야 하는 사항 등을 정밀하게 확인했다. 이어 각 부서에서는 그동안의 집중호우 대비 추진사항과 함께 이번에 기상청에서 예보한 태풍 ‘카눈’ 대비 대처계획을 공유했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중점·추진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엄진섭 부시장은 “기상청에서는 이번 태풍이 매우 강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는 빈틈없이 총력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풍 ‘카눈’은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290㎞ 부근 해상에 위치, 강도 ‘강’(최대풍속 35m/s)을 유지하며 3㎞/h 속도로 느리게 북진하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9일 밤부터 11일 오전까지 수도권에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측이다. 안전담당관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기상청 날씨 정보를 주의 깊게 살피시어 될 수 있으면 외출을 자제하시고 사전에 주변 시설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옥외광고물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구는 강풍과 호우에 취약하고 파손이나 추락의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과 육교 현판의 고정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옥외광고물 관리자가 자체적으로 안전점검과 보수·보강 조치를 적극 실시하도록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 우려가 있거나 추락 등 급박한 위험이 있어 응급조치가 필요한 옥외광고물은 전문 업체와의 비상연락망 구축을 통해 긴급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수시 순찰을 강화하여 도로변이나 인도에 설치된 불법현수막, 입간판 등은 신속히 철거 조치하고, 합법적으로 설치된 정당 현수막은 태풍 영향권 기간에 자진철거 하도록 설치주체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태풍에 대비한 사전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직접 관통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옥외광고물을 철저히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여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미준공 개발행위허가지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풍을 대비하여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 및 안전사고 등 피해 예방을 위하여 실시했다. 미준공지 31건에 대한 옹벽 등 구조물의 상태, 절·성토로 인한 토지 피해발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토지 소유주들에게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배수로를 점검하고 인접 토지의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 안내문을 긴급 발송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구 관계자는 “태풍 북상 전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정식 및 이동식 CCTV를 활용해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단속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고정식 CCTV는 차량을 이용한 무단투기 적발에 효과적이며, 이동식 CCTV의 경우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민원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여 무단투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적합하다. 일산서구는 현재 고정식 32대, 이동식 21대 총 53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 설치된 방범용 및 교통단속 CCTV를 적극 활용하여 관련부서와 협조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무단투기자를 적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주민 홍보를 통해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과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등 일몰 후 내 집 앞 쓰레기 올바른 배출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마두1동은 지난 8일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맞아 ‘여름철 복지위기가구 가구방문’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마두1동에서는 무더운 여름철 독거 어르신과 중증질환 가구에 방문해 하절기 건강관리 및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복지위기가구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기 위해 냉방상태도 점검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진행된 마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구급상비약품 지원 사업’을 통해 파스꾸러미를 함께 전달하여,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사회적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은 지난 8일 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죄책감 없는 분리배출’을 주제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등을 안내함으로써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황정원(고양자원순환가게 1호점 재미공작소 대표)은 ▲재활용 폐기물 종류별 배출방법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재활용품 선별과정 소개 ▲자원순환 정책 홍보 등의 다양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자세하고 쉽게 설명하여 생활에서 자원 순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남기준 중산2동장은 “주민들이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는 결국 우리에게 다시 돌아온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올바르게 분리배출 하는 습관을 들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을 8월 중 일체 점검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전시, 풍수해, 수원지 파괴 등의 민방위 사태 발생으로 상수도 공급 중단이 발생할 때 시민에게 음용수 및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설치된 시설이다. 현재 덕양구에는 음용수 15개소와 생활용수 19개소가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비상급수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물탱크 청소 및 수질검사 실시 ▲UV(자외선) 살균기 및 발전기 정상 작동 여부 등 음용으로 개발된 시설의 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음용수는 직접 채수하여 '먹는 물 검사 규칙' 제4조 제2항에 따라 전 항목 검사(46종) 및 우라늄 검사(1종)를 실시한 후 수질 기준 적합 여부에 따라 즉시 임시 폐쇄하여 검사 기준에 적합할 때까지 수질개선 작업을 진행한 후 개방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급수시설 지하수 관정 청소를 위한 예산 편성하여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음용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민방위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여 철저히 관리하겠다.”라며,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