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1월 6일부터 책을 매개로 하는 다양한 예술․문화 놀이 체험 프로그램 ‘앙글방글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앙글방글 클래스’는 어린이에게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뽐낼 수 있는 음악, 미술, 과학,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교육을 책과 연계하여 자유롭게 체험하는 과정으로, 어린아이가 소리 없이 탐스럽고 귀엽게 웃는 모양이란 순 한글 말 ‘앙글방글’을 따서 이름 지었다. 유아 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운영하며, 올해 11월부터 시작하는 첫 번째 클래스는 ‘음악’을 주제로 ‘라라랜드’ 특강과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운영한다. ‘라라랜드’는 음악을 동화 속 장면 안에서 몸으로 익히는 유아 음악교육 프로그램으로 11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 4세~5세와 6세~7세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스토리텔링 클래식 콘서트인 ‘호두까기 인형’은 우영은 피아니스트의 관객 참여형 콘서트로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10월 8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6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전국 병아리 창작동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청소년재단 동요역사관과 (사)한국동요문화협회가 공동 주관한 ‘제13회 전국 병아리 창작동요제’는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창작동요제로 동요 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들의 자긍심을 키우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8월 전국에서 신청 접수된 총 101곡의 창작동요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엄선된 20곡(20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참가자 가족과 이천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한, 동요 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는 이천시 어린이 동요합창단인 서희중창단의 오프닝 공연과 작년 병아리창작동요제 대상팀 즐거운 유치원의 공연, 소방관 마술사 정영권의 마술쇼 등 특별공연들도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결과 ▲임하윤 어린이의 “쿵쿵콩콩효도드럼”(김재한 작사‧작곡)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애플트리중창단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6일 평생학습센터(북부)에서 '평택시 청년음악가 초청 이야기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 음악을 시민들께서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평택 출신인 피아니스트 지해원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문선 등 지역음악가의 수준 높은 연주와 강연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평생학습센터라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서 클래식 공연을 만날 수 있어 평택의 문화 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주회는 애니매이션 코코의 OST ‘기억해줘’의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김동규의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협주로 마무리하며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피아니스트 지해원 연주자는 “훌륭한 관람매너로 마치 이 공간에 혼자 있는 듯 편안히 연주할 수 있었다”며, “평택시민의 높은 문화수준에 감동했다”고 연주 소감을 전했다. 정영순 평생학습센터장은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와 함께하는 스윗러닝을 통해 시민들께서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의 특별기획연주회 ‘우리동네 합창축제’가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5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연주회는 ‘2024 과천공연예술축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시민의 협력과 화합’을 주제로 한다. 이날 연주회에는 과천시립여성합창단뿐만 아니라,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과천청춘시니어합창단, 어울림남성합창단 등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8개 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 합창단은 공연에서 클래식부터 현대 합창곡,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범위의 음악을 선보인다.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은 화합의 의미를 담은 ‘강강술래’를 시작으로, 쿠바의 민요 ‘관따나메라(Guantanamera)’, 1970년대 한국 대중가요인 ‘아름다운 강산’, 뮤지컬 주제곡 ‘오페라의 유령’ 등 다양한 장르의 친숙한 곡들을 선보인다. 마지막에는 8개 합창단 전원이 무대에 올라 ‘과천찬가’와 ‘아름다운 나라’를 부르며 성대하게 무대를 장식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여러 사람의 다양한 목소리가 만나 아름다운 화음으로 이루는 합창처럼 과천시도 시민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문화재단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고양아람누리에서 환상적인 동서양 무용의 향연을 마련한다. 오는 10월에 아람극장과 새라새극장에서 진행되는 고양무용페스타는 지역과 중앙, 국내와 해외 무용공연이 어우러지는 고양형 무용 공연예술축제로, 고양시의 대표적 무용단체인 강윤선 고양댄스컴퍼니의 작품을 시작으로 올해로 10회를 맞은 고양국제무용제, 경기아트센터의 20주년 페스티벌 개막작 '찬연'으로 이어진다. 국내외에서 인정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무용가들을 만날 수 있는 고양무용페스타는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화려하고 우아한 춤의 매력을 한껏 선보인다. 10월 9일 오후 4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는 강윤선 고양댄스컴퍼니 '춤의 정원'이 펼쳐진다. 고양무용페스타의 시작을 알리는 강윤선 고양댄스컴퍼니의 '춤의 정원'은 2024년 고양문화재단 고양문화다리 지원사업 선정작품이다.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법인이자 고양시의 대표적 무용단체인 강윤선 고양댄스컴퍼니가 한국무용 대중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고양시 설화와 문화유산에 깃들어 있는 상징적 이미지들을 형상화해 구성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고양시민과 생활문화동호회가 함께 만들고 즐기는 ‘2024 고양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생활문화사업의 일환으로서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기획했다. 축제는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남현)이 주관하며,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관람하면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어울림’을 슬로건으로, 고양어울림누리 광장과 어울림생활문화센터에서 공연, 전시, 아트마켓, 체험부스, 중고마켓 등 총 200개의 생활문화동호회가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시민이 직접 기획했다. 또한 바디페인팅, 사진인화 서비스, 퍼스널컬러, 캐리커쳐, 업사이클링 비즈키링 만들기 등 시민들이 무료로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들이 하루 동안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고양어울림 광장에 잔디와 그늘막을 설치하고 온 가족이 함께 힐링과 캠핑의 분위기를 살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도가 주최한 ‘2024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300만 원의 재원을 확보해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청소년 우주 대탐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 우수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다각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변화에 발맞춘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지원사업이다. 우주 대탐험 프로젝트는 9월 20일을 시작으로 11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총 5회기에 걸쳐 청소년들에게 우주과학과 항공 분야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한국항공대학교와 협력한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우주과학 탐구와 비행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미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과학기술 역량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은정규 탄현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은 “경기도 공모사업 선정은 청소년들에게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그들의 열정을 구체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을꽃 향기에 흠뻑 빠진 양주시 나리농원에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27일 개막했다. 6만 6천㎡의 나리농원에는 바둑판 모양으로 조성된 꽃밭에 천일홍, 칸나, 핑크뮬리 등이 만개해 꽃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국내 최대 천일홍 꽃밭인 나리 농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마법같은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천일홍의 아름다움과 사랑의 이야기를 담아낸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27일 오후 고읍동 하늘물공원에서 나리농원까지 12개 읍면동 시민이 참여하는 ‘플라워 시민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3일간의 축제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이어 열리는 개막식에는 양주예술제 대표 프로그램인 김삿갓 뮤지컬‘풍월가’와 트로트가수 김다현이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청소년 댄스페스티벌과 양주시 국악협회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양주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양상국의 사회로 10팀이 참여하는 양주시민가요제가 열린다. 이어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양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56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쳐 선발된 8팀 아티스트들의 결승 경연이 열릴 전국 버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회 군인 가족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군인 가족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군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과 희생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방부는 군인복지기본법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매년 10월 1일인 국군의 날 전 주 금요일을 ‘군인 가족의 날’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김성원 국회의원,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및 의원과 김병기 5기갑여단장을 포함한 200여 명의 군인 가족이 참석해 ‘군인 가족의 날’을 기념했다. 행사는 야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과 함께 참석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강 시장은 투철한 사명과 책임감을 가지고 민·관·군 협력에 헌신 노력해 시정 발전에 기여하고 남다른 희생과 헌신을 몸소 실천해 온 군인과 군인 가족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안전과 평화는 군인 가족분들의 희생과 노력이 바탕이 되어 이루어진 것”이라며 “이러한 헌신을 항상 기억하고 앞으로도 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6일 평택시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2024 평택시 장애인걷기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단체 학생과 특수학교 학생들 800명이 참여해 다양한 경기에서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소사벌레포츠타운 둘레길 걷기, 슐런, 한궁, 디스크골프 등의 종목별 경기와 명랑운동회로 구성됐으며, 체육행사 이후에는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생활체육발전과 인식개선에 큰 기여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은 뮤지컬 '애니'의 공개 드레스 리허설을 지난 9월 26일 무대에 올렸다. 뮤지컬 '애니'는 미국 대공황 시기의 뉴욕을 배경으로 고아 소녀 애니가 부모를 다시 만날 희망을 품고 살아가던 중 억만장자 워벅스를 만나면서 겪는 이야기이다. 해롤드 그레이의 만화 ‘작은 고아 소녀 애니’를 원작으로 한다. 1977년 미국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48년 동안 전세계 32개국에서 공연되고 있는 글로벌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토니 어워드,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 15관왕을 차지하는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뮤지컬 '애니'는 한국에서 1984년에 처음 공연했고,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하남에서는 최종 연습공연인 공개 드레스리허설로 하남시민 650여 명에게 선보였다. 공연 당일 하남시 가족 및 친구, 연인 등은 뮤지컬 '애니'의 공개 드레스리허설을 보기 위해 일찌감치 하남문화예술회관을 찾았다. 관객들은 공연 관람을 통해 사랑을 노래하고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하남문화재단 대표이사이자, 뮤지컬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