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주시 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세방화(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출범식 &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4월 지역소멸 방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방화(글로컬 상권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6월에 대상지를 선정했다. 『세방화(글로컬) 상권 프로젝트』는 상권기획 역량을 갖춘 지역가치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계인구가 찾아오는 명품 상권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선정된 상권팀을 널리 알리고 이들의 성과창출을 뒷받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7월 24일에 진행되는 『세방화(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출범식에서는 ‘지역의 미래 세방화(글로컬), 소상공인의 미래 라이콘’이라는 주제 아래 글로컬·로컬브랜드 상권팀들의 청사진 발표, 토크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세방화(글로컬)·지역상표(로컬브랜드) 선정지 소재 8개 지자체, BC카드가 힘을 합쳐 세방화(글로컬)·지역상표(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또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직접 발표자(패널)로 나서 글로컬 창출 사업을 기획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7월 24일 김성진 코트라 외국인 투자옴부즈만과의 접견에서 새만금 투자유치 성과를 소개하고, 새만금에 입주한 외투기업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청장은 윤석열 정부의 지원 아래 LS그룹, 백광산업, 성일하이텍과 같은 이차전지 소재, 원료, 리사이클링 등 다양한 기업들의 투자로 10.2조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 이중 약 29%에 해당하는 3조 원은 외투기업의 투자로 이루어졌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외투기업이 새만금 산단의 성장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했다. 김 청장은 “코트라 외국인 투자옴부즈만과 함께 새만금 국가산단 내 외투기업의 고충을 발굴하고 해결하면서, 외투기업이 새만금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외투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과 함께 케이(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양 부처는 24일 CJ올리브영 본사(서울 용산구)에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동으로 발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화장품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이 화장품 수출의 약 63%를 담당하며 화장품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은 역대 최고치인 53억 달러를 기록하며, 화장품은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으로 올라섰다. 올해에도 성장세가 계속 이어져 상반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은 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8% 증가했다. 국내 화장품 업계는 중소 브랜드사가 쉽게 진입하고, 혁신을 견인할 수 있는 등 활발한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으며, 우리 화장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라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사들도 국내 우수제품 발굴을 위한 노력을 적극 추진 중이다. 그러나 급속한 글로벌 트렌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과 마케팅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기업들도 있고, 자국 산업 및 소비자 보호 등을 위해 강화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규제자유특구 제도개선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지방자치단체에서 혁신사업 또는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메뉴판식 특례와 규제신속확인, 실증특례, 임시허가가 적용되는 구역이다. ’19년 처음 시행된 규제자유특구는 그간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총 43개 특구를 지정했으며, 현재는 37개 특구가 운영 중이다. ’24년 2월 6일 개정된 법률*에 따른 이번 「지역특구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실증특례 및 임시허가 부결 시 이의신청 절차를 마련하여 실증특례 및 임시허가를 신청하는 기업에 대한 권리구제가 가능하도록 하고, ② 규제부처의 법령정비 일정, 법령정비 계획 필요사항 등을 명시하여 규제부처의 법령정비 이행력을 강화하도록 했다. 특구제도 안착화를 위해서는 실증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한 경우 소관 규제부처가 법령을 정비할 필요가 있는데,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신속한 법령 정비 및 규제해소가 기대된다. ③ 그 외 특구신청자격을 광역지방자치단체장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장으로 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제조업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생산성·안전성·환경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AI 자율제조’ 확산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과 산·학·연을 대표하는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200대 선도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며, 민·관 합동으로 2.5조 원 이상이 투자될 것으로 기대된다. 12개 업종의 153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참여기업들의 매출액을 합산하면 제조업 전체의 40%에 육박할 정도로 대표 제조기업들이 대부분 참여한다. 얼라이언스는 업종별 12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에는 업종을 대표하는 앵커기업과 함께 핵심 공급망을 구성하는 중견·중소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기업 수로는 대기업이 21%, 중견기업이 23%, 중소기업이 5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생기연·전자연·한자연 등 전문 연구기관들도 분과별 간사를 맡아 얼라이언스의 활동 전반을 밀착 지원하게 된다. 얼라이언스는 올해 10개 이상의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8년까지 200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게 된다. 특히 금년 사업 추진을 위한
▲국순당 쌀막걸리, 캔 제품 출시, 소용량 및 휴대 간편성으로 막걸리 시장 확대에 기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순당은 ‘국순당 쌀막걸리’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1년 동안 판매량이 1,200만 병을 넘어서 월평균 판매량이 100만 병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살균막걸리인 국순당 쌀막걸리의 월평균 판매량이 100만 병을 넘어선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실적은 직전 동기 대비 32.5%가 늘어난 실적이다. 국순당은 ‘국순당 쌀막걸리’의 꾸준한 인기 이유를 2021년 진행한 리뉴얼을 꼽는다. 제품의 제법을 개선해 세 번의 발효 과정을 거쳐 막걸리의 부드러운 풍미를 더욱 강화하는 등 맛과 품질을 개선했다. 환경을 고려한 투명 페트병으로 변경하고 분리배출이 용이하게 라벨에 절취선을 적용했다. 페트병 전체를 감싸는 라벨을 적용해 빛에 의해 품질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했다. 캔제품과 페트병 제품을 함께 판매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다양한 것도 도움이 됐다. 특히 국순당 쌀막걸리 캔은 휴대의 간편성과 소용량으로 최근 주류트랜드인 홈술과 혼술 트랜드에 부합해 막걸리 TPO를 확장하고 다양한 판매처 확대에 기여했다. 여기에 ‘국순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달청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1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메인비즈 소속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달청과 메인비즈 간 처음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2만3천여 회원사를 대표하여 10개 기업이 참석하여 다양한 공공조달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업들은 과도한 부정당업자 제재 기준을 개선하여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과징금 대체를 확대 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조달청은 지난 7.5.일 과징금 부과기준을 개정하여 시행중에 있으며,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과 과도한 과징금 부과금액에 대한 개선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혁신제품 공공판로 확대 건의에 대하여는 현재 스케일업형 연구개발(R&D)과 시범구매연계형 R&D를 통해 혁신제품을 다양화하고 있으며, 7.1.일부터는 각 부처 및 지자체의 R&D결과물을 혁신제품으로 연계하는 등 다양한 경로로 혁신제품 발굴을 확대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제도에 대한 정보제공 및 컨설팅도 적극 시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정규직고용 우수기업에 대한 가점 신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7월 17일 고용노동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하고 올해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이렇게 정부 부처와 경제단체가 힘을 모으게 된 것은 최근 일·생활 균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연근무가 노동시장의 새로운 경향으로 자리잡고 있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초저출생의 위기 상황에서 유연근무와 일・육아 병행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는 유연근무, 일・육아 병행에 대한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면서(일・육아 동행 플래너 운영 등) 모범적인 기업은 우수기업으로 선정하여 그 위상을 높이고 좋은 사례를 다른 기업으로 확산하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유연근무 활용, 근로시간 단축, 휴가 사용, 일・육아 병행, 기타 일하는 방식・문화 등을 정량적・정성적 지표로 평가하여 실적이 탁월한 기업 100개소 내외를 선정한다. 고용부는 2019년부터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근무혁신 우수기업”을 선정해 왔으나, 이번에 “대한민국 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 국립과학재단(NSF) 세투라만 판차나탄(Sethuraman Panchanathan) 총재의 방한을 계기로 양 기관은 협력관계 심화하기 위해 면담, 원탁회의 등을 진행했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7월 17일 미 국립과학재단 판차나탄 총재와 면담을 통해 다양한 협력 의제를 논의했다. 우선, 작년 한미 정상회담(4월)과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5월)를 계기로 올해부터 착수한 '한미 반도체 공동연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6개의 한미 공동연구팀 선정이라는 성과를 창출한 것을 강조하며, 향후 동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양국 반도체 분야 연구자 간 연결망을 강화하기 위한 토론회 등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서, 이종호 장관은 첨단 생명공학 및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가진 강점을 소개하며 해당 분야에서도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공동연구 사업을 신설하는 것을 제안했다. 양측은 ‘24년 생명공학 경제 분야 국제 센터 프로그램(Global Centers Program)에 미국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6개국의 최고 연구팀들이 지원한 상황을 확인하며 첨단기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7월 17일 이차전지 관련 기업에 산업용 가스를 공급하는 한국특수가스(주)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ASU(Air Separation Unit) 플랜트 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한국특수가스(주)는 전북 익산에 본점을 두고 있는 전북 향토기업으로 산소 질소 아르곤 등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이며, 새만금 국가산단에 총 1,000억 원을 투자해 질소(N2) 연간 29만 톤 및 산소(O2) 5만 톤의 생산설비를 2025년 하반기까지 구축하고,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산업용 가스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산업 전반에 걸친 필수 소재로 꼽히는 산업용 가스는 이차전지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 한국특수가스의 공장 착공으로 새만금 국가산단 이차전지 입주기업에 산업용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한국특수가스와 같은 이차전지 연관 산업들을 중점적으로 유치하여 안정적인 이차전지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면서, ”입주기업들이 편안하게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부는 올해 새로운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기존 ’22년 6,836억불)되며,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넘어 연초 제시한 도전적 목표인 수출 7천억 불 돌파를 위해 가용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월 16일, 제5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24년 상반기 수출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수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24년 상반기 수출상황 점검 우리 수출은 글로벌 고금리, 지정학·지경학적 위기 등 녹록지 않은 대외여건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3,348억 불을 기록하며 역대 2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반도체의 확실한 반등세, 자동차·부품 2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 경신 등 전통적인 주력품목이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K-푸드, K-뷰티, 바이오헬스 등 유망품목도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과를 위해 정부는 우리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해왔다. 금융·마케팅·인증 등 3대 수출지원 인프라를 확대하고, 특히 ’24년 마케팅 지원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67%)했다. 또한, 해상 운임비 상승에 따른 물류 리스크도 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