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올해로 세계유산 UNESCO 등재 10주년을 맞은 남한산성에서 광주시의 대표축제인 '제29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를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남한산성도립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한산성문화제는 국난 극복의 정신이 담긴 곳이자 뛰어난 축성술로 요새화된 산성도시인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역사와 문화의 도시 광주시를 알리고 있는 대표 축제이다. 올해는 “우리의 2천년, 세계와 함께한 10년” 이라는 주제로 세계유산 UNESCO 등재 1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돌아보는 심포지엄과 산성내 숭렬전에서만 진행됐던 백제 온조대왕을 위한 제향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연화하여 인화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총 4일간의 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남한산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의 식전연주, 개막선언과 함께 광주필브라스앙상블, 바리톤 이승왕, 소프라노 최은애, 테너 김지훈과 광주시 소년소녀합창단이 행궁 외행전을 배경으로 개막식과 주제공연을 선보인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호자 퍼레이드 △행궁 내 미디어아트△ 인화관 산성한마당 공연△ 침괘정의 강연 및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경기도 비지정 근대문화유산 사진전 《전통적이지 않지만 낡은 것》을 오는 10월 1일 개최한다. 본 사진전은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근대문화유산의 중요성과 보존 필요성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개항 이후부터 1960년대 산업화시기에 건립된 당시의 시대상과 생활사를 담고 있는 비지정 근대문화유산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사진전은 종교시설, 교육시설, 산업시설, 보육시설, 기타 시설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재의 모습과 과거의 옛 사진을 함께 비교해보고, 1950년대 영상을 통해 당시의 생생한 모습도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 비지정 근대문화유산 사진전 《전통적이지 않지만 낡은 것》은 경기도박물관에서 10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시가 진행되며, 경기상상캠퍼스에서 10월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경기도 비지정문화재 조사 및 관리’ 사업을 통해 법적 보호제도에서 벗어나 있는 비지정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지속해나가 보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8일 정문부 장군(1565~1624) 서거 400주년 기념 ‘제2회 충의공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정부의 문화유산인 정문부 장군 묘(경기도 지정 문화재)에서 열린 이번 충의공예술제는 시민단체 시민공감, 해주정씨 송산종중이 주최‧주관했다. 앞서 사전 행사에서는 9월 12일 ‘충의공예술제 점등식’을 시작으로 추석 기간에 ‘한가위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을 열고, 21일에는 ‘정문부 장군배 제6회 청소년농구대회’를 통해 정문부 장군의 충의와 효 정신을 널리 알렸다. 이날 본행사는 의정부취타대, 두빛나래예술단의 길놀이 협연으로 시작해 마술공연, 음악극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도전OX 가족골든벨, 북관대첩비 전시회, 전통문화 체험 공간(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의 역사적 인물인 정문부 장군과 지역사회를 연결시키기 위해 노력한 시민공감, 해주정씨 송산종중에 감사하다”며, “의정부시가 함께 정문부 장군 묘를 관리해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8일, 29일 양일간 진행되는 의왕시 대표축제인‘제20회 의왕백운호수축제’가 백운호수 제방 주차장에서 개막을 알렸다. 일찍부터 방문객들이 찾아와 문전성시를 이루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각종 공연 및 부스체험을 즐기는 가족단위부터 연인 및 친구등 다양한 계층이 방문을 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풍성하고 알차게 이루어진 축제는 28일 1일차에 2만여명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농협은 지난 28일 백운호수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두발로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의왕농협 주관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업의 ESG 경영 실천 의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시민사회에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단한 스트레칭 후 자전거교육장에서 출발한 참여자들은 백운호수생태탐방로를 따라 바라천 산책로, 여울공원과 무민공원을 지나 백운호수 축제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약 5㎞ 코스를 함께 걸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걷기와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과 시민 참여 확산을 위한‘탄소제로 챌린지’ 캠페인도 진행됐다. 탄소제로 캠페인은 12개 탄소중립 실천 항목 중 5개를 실천하고 인증하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챌린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상생활 속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하다”며 “두발로 Day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6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2024년 제10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대야, 신천, 목감, 정왕1, 정왕2, 정왕2, 배곧1, 능곡, 월곶 9개동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9개 팀 350여 명이 출전했다. 참가팀들은 퓨전음악, 댄스,사물놀이,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사물놀이를 선보인 목감동 '목감 풍물단'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월곶동 노래를 선보인 '빅 수채화'팀, 우수상은 통기타 연주를 선보인 능곡동 '한울타리'팀, 장려상은 대야동 '트로트 가요장구'팀과 진도북놀이를 선보인 정왕3동 '어울림'팀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 팀은 내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출전권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위원을 비롯한 주민들의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둔 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20개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광명도서관은 지난 28일 광명도서관 야외마당에서 광명도서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올해 두 번째 북크닉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캠핑용품, 해먹, 돗자리 등을 갖춘 피크닉 공간에서 시민이 편안하게 여행책을 읽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가족 단위로 참여한 시민들은 서로 둘러앉아 함께 책을 읽고, 행사장에 마련된 여행지 배지 만들기,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직접 제작한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수리수리 마술 여행’ 공연 펼쳐져 휴식과 낭만을 즐길 수 있었다. 김영훈 관장은 “독서가 시민의 삶에 늘 함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에게 휴식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자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접수된 ‘분당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 결과 총 67개 기초구역 중 47개 구역에서 34건의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대 수로는 총 5만9000여 규모로, 성남시가 선도지구로 지정할 수 있는 8000세대(최대 1만2000세대)의 7.4배이다. 이번 공모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라 노후화된 계획도시 내 가장 먼저 정비할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민동의율은 71.2%~95.9%로 집계됐으며, 이는 추후 검증 절차를 거쳐 달라질 수 있다. 평가는 주민 동의율(60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이를 포함한 제출 서류의 검증 절차를 시작으로 정량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후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짧은 기간 내에 선도지구 공모 제안서를 준비하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공모 평가는 평가 기준에 맞춰 공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에서 열린 농업과 도시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 제2회 화성시 도농어울림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동탄여울공원 일원에서 이틀간 열린 이번 축제는 농업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며 농업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100만 시민과 농업의 유쾌한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이틀간 시민 4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28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축제는 △도농 어울림 전국 동요대회 △도농 어울림 사생미술대회 △반려식물 경진대회를 비롯해 △우리 농산물 김치만들기 체험 △청귤청 만들기 △목화솜리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수향미 도시락만들기 △우리가족 꽃송편 만들기 경진 등에 함께 참여하며 농업을 통해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우수 농산물 판매장터에서는 다양한 우리 농산물과 샤인머스켓 포도품평회 수상작들도 구매 가능해 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28일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8일간의 ‘2024 노작문학축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노작문학축전은 21일 28일까지 화성시 노작홍사용 문학관이 주관해 개최됐으며 시민들이 문학과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어린이백일장 △문학기행 △작가와의 만남 △생태인문학 특강 △전시 △체험 연극 공연 △시상식 등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전 마지막 날에는 시상식을 비롯해 가수 강허달림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고 △어린이 백일장 △노작문학상 △음유시인문학상 △창작단막극제 수상자가 현장에서 발표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노작문학축전은 문학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예술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작문학축전은 매년 가을 열리는 행사로, 시민들이 더욱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누릴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 향남읍에서 28일 ‘제8회 다누리 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향남읍 주민자치회가 주최했으며 시의원, 사회단체 회원들을 비롯한 지역주민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를 즐겼다. 특히, 외국인 부부의 전통혼례식이 큰 호응을 얻었고 중국 전통춤 및 네팔 악기 공연에서는 독특한 리듬과 선율이 울려 퍼지며 많은 주민들이 흥겨운 분위기에 빠져들었다. 그 외에도 여러 국가의 전통 음식 체험, 한국 전통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축제 내내 활기를 더했다. 이광훈 향남읍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공존하는 사회의 가치를 알리며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 내 다문화 가정의 이해와 화합이 증진되고, 나아가 사회적 통합을 위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근엽 향남읍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히 시민단체 위주의 축제가 아닌,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다”며, “축제가 서로 다른 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