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저장 강박으로 집안에 수년 동안 쓰레기를 쌓아두고 있는 독거노인 집의 묵은 쓰레기를 배출하고 집 안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광명5동 복지팀은 해당 독거노인이 주변의 무관심 속에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다 병들어 신음하고 있음을 파악하고 공적 돌봄 지원을 위해 즉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 아울러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대상자가 퇴원 전에 주거지의 집 정리 및 도배, 장판을 지원하고자 유관 단체원, 원진기업,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 등의 민간 자원을 연계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힘을 합쳐 5톤 분량의 쓰레기를 배출했다. 더나은환경(대표 박학수)에서도 자원봉사를 위해 직원 등 3명을 파견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땀흘렸으며, 커다란 냉장고 등을 배출하는 과정에서 부상의 위험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적극 봉사활동을 펼쳐 주변의 박수를 받았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독거노인께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것을 생각하니 기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살수차를 운영하고, 노면빗물분사시설을 가동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관내 주요 간선도로(총길이 약 400㎞)에서 노면살수차를 운영한다. 또 최고 기온이 30℃ 이상이거나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수원종합운동장·광교열림공원·수원월드컵경기장 주변 등 3개소에 설치된 노면빗물분사시설을 하루 2차례 가동한다. 노면빗물분사시설은 미세먼지·폭염 관련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모아둔 빗물을 도로 위에 뿌려 먼지를 제거하고, 도시 열섬화 현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살수차 운영과 노면빗불분사시설 가동이 폭염으로 인한 도시열섬 현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8월 21일부터 ‘하반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신청을 받는다. ‘길고양이 중성화(TNR)’는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살아가는 고양이를 포획(Trap)해 중성화 수술(Neuter)을 시행한 뒤 원래의 포획장소에 방사(Return)하는 것을 말한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점차 늘어나는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조절해 발정 시기의 소음, 음식물 쓰레기 훼손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에서는 관내 11곳의 동물병원을 중성화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길고양이 포획, 동물병원으로의 운송, 중성화 수술 후 방사업무 등을 수행할 전담팀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 길고양이 444마리에 대해 중성화 수술을 완료했고, 장마철 및 여름 혹서기 등으로 7~8월은 잠시 중단한 후 9월 1일부터 다시 하반기 길고양이 400여 마리분에 대한 중성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통해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함으로써 시민 불편이 감소되고, 시민과 동물이 조화로운 삶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양식장 등에서 질병 없이 건강한 수산생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질병 검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소는 양식어업인이 언제든 필요하면 질병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2006년부터 ‘수산질병관리원(물고기병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 법정 검사기관인 ‘수산생물 병성감정 실시기관’을 2010년부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정받아 운영 중에 있다. 질병검사 업무를 위한 ‘수산물안전성검사동’을 갖추고 있으며 유전자증폭장비를 포함한 약 100종의 검사장비를 통해 체계적이고 수준높은 수산생물 질병에 대한 검사가 가능하다. 대표적인 질병 검사 업무로는 수산생물의 질병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산생물 병성감정이 있으며,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위한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도내 수산생물에서는 세균·기생충성 등의 질병이 142건 발생하여 양식장에 대한 질병 관리를 지원했으며 법정 수산생물 전염병(2건)의 경우에는 신속하게 방역 조치를 완료하여 전염병 확산을 차단했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고수온이 지속되는 등 질병에 취약한 양식환경으로 변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훈)는 지난 10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탄소중립 리빙랩 자원순환 모니터링단 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모니터링단 30여명이 참여하여 탄소중립 양주V-자원봉사 리빙랩 설명과 우리지역의 쓰레기 분리배출 모니터링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모니터링단은 8월 14일부터 4주간 거주지 및 인근지역의 분리수거장 분리배출 현황을 모니터링하여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으로 종이팩(우우팩)과 투명 플라스틱을 중점적으로 체크하여 지역별 잘되는 곳, 미흡한 곳을 구분하여 분리배출 지도를 제작하고, 데이터를 근거로 유관기관 공유 및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분리수거 모니터링단의 주도적인 참여로 탄소중립에 관한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여 실제로 현장에서 적용가능하도록 후속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8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촉진그룹 기획워크숍, 지역리더들과의 공론워크숍,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단 발대, 재활용선별장 견학 등 탄소저감 프로그램의 다양한 활동을 운영중에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철산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3일 모기의 유충과 성충 발생을 적기에 방지하고자 유충구제 집중 방역에 나섰다. 이날 철산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동 직원과 함께 철산배수펌프장 유수지와 관내 집수정에 모기 유충 구제제를 투여했다. 조성현 철산1동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모기 유충 한 마리를 잡으면 평균 500마리의 성충 모기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모기유충구제 집중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혜진 철산1동장은 “더운 날씨에 쾌적한 지역 환경을 위한 모기 유충구제 집중 방역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신 협의회·부녀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가 일상 속에서 일회용품을 줄이는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시작된 행사로 일회용품 제로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담은 사진을 SNS에 올린 뒤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릴레이식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여 반드시 돌려줘야하는 빌려쓰는 지구의 인식 변화를 유도하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양주도시공사 이흥규 사장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 기관으로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성현)과,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센터장 김나영)를 지명했다. 또한, 공사는 평소에도 범정부 차원의 에너지의 날 행사 참여, 여름철 공공기관 냉방기 순차 운휴 등을 추진하고 매달 부서별 ‘ECO GREEN DAY’를 진행 하면서 기후 변화 대처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챌린지에 참여한 이흥규 사장은 양주도시공사 임직원들에게 종이컵 대신 텀블러 등 다회용품 사용으로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탄소배출 절감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번 1회용품 제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12일 “20기 사랑나눔 가족봉사단 8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 인식개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장애에 대한 우리의 편견을 넘어서 장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장애 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20기 사랑 나눔 가족봉사단은 22가족 7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1회 테마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해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이번 활동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통합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지난 12일 청소년이 주도하는 ‘행복한 마을정원 가꾸기’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2023년 광명시 평생학습원 공공성 함양 프로젝트 공모사업인 친환경 마을공동체 활동 ‘화(花)목(木)한 마을’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날 마을정원 가꾸기에는 디딤청소년활동센터의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그린라이트_환경 ▲백설공주_댄스 ▲호봉골밴드 ▲Day dream ▲ZERO_밴드 등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2050 광명시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에서 시민정원사로 임명받은 윤은주 원예공방 초아픽 원장이 함께했다. 청소년들은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국화를 비롯해 펜타, 노블카랑코에, 일일초 등을 직접 화분에 심고 정원을 가꾸며 마을을 향한 애정과 자부심 속에 활기찬 마을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정원 가꾸기에 참여한 김나율 청소년은 “화분을 만들 때는 힘들었는데 완성된 화분과 화단을 보니까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 이 거리를 지날 때마다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활동에 함께한 이종한 소하2동장은 “청소년들이 가꾼 정원이 지역주민들에게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2일 안양천·목감천 명소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가 총력을 기울이는 안양천·목감천 명소화 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태풍 카눈으로 총 190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건설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한 하수과, 공원관리과 등 관련 부서 공무원 등과 피해복구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안양천·목감천 명소화 사업으로 조성한 여러 초화류 단지와 10개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현황을 보고받고 보완을 주문했다. 이날 박 시장은 피해복구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현장에서 많은 시민과 직접 만나 불편 사항을 듣고 즉시 관계부서에 개선을 지시하기도 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금까지와 같이 안양천·목감천 명소화 사업을 잘 추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아울러 안양천이 지방정원을 넘어 국가정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가용가능한 방제차량 6대를 총동원하여 관내 도축장(가금도축장 포함) 12곳과 방역이 취약한 110개 농가를 지역별로 나눠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도는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등 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도축장 출입로와 가축 계류장 등 방역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시설 내․외부를 집중 소독했다. 이어 ▲주변 농경지나 하천, 산 방문 절대 금지 및 외출 자제 ▲농장에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 및 소독 강화 ▲손 씻기,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방역 수칙 준수를 축산농가에 당부하는 한편 도축장에는 ▲자체 소독장비 동원 시설 내․외부 청소 및 내부 적정온도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했다. 박경애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폭염이 지속되면서 가축들이 전염병에 취약해지고 도축장 등 축산시설도 방역이 소홀해지기 쉬워 차단방역이 철저히 요구되고 있다”며 “양돈농가는 농장주변 배수로 정비, 농장주변 생석회 도포 및 축사 내외 소독을 강화하고, 아울러 혹서기 사양관리에 유의하고 질병 의심축 발견시 시험소 및 관할 시․군 가축방역기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