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 서운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14일 관내 소외 이웃에게 생필품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안성푸드뱅크에서 준비한 사랑나눔 박스(각종 양념류 등 생필품)를 전달받아 진행했으며, 관내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 80가구에 부녀회원들이 직접 배송했다. 권영자 회장은 “서안성푸드뱅크의 정기적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서운면 관계자는 “서운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 꾸준한 봉사로 지역사회 귀감이 됐다. 금년에도 관내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기온과 습도가 높아져 병원성 해양 미생물이 활발히 증식하는 여름철은 비브리오패혈증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5~10월에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피부에 난 상처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경우 감염된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혈압 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또한 증상 발생 24시간 내 발진, 부종, 수포 등의 피부 병변이 일어나므로 즉각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패류는 흐르는 물에 씻어 80℃ 이상에서 완전히 익혀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 금지 ▲바닷물 접촉 후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씻기 ▲어패류는 5℃ 이하에서 저온 저장 ▲어패류 조리시 장갑 착용, 요리한 도마, 칼 소독 등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거듭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하여 건강이 약화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 숲 프로그램 ‘청춘 엠티(MT)’를 운영했다. 복지관은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2023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심신튼튼행복사업'의 지원을 받아 5월부터 8월까지 고양시 내에 위치한 3곳의 마을 숲(일산호수공원, 정발산숲, 고양생태공원)에서 진행됐다. 복지관은 마을 숲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양신문과 함께 ▲숲 탐방 및 명상 ▲새 목걸이 만들기 ▲손수건 나뭇잎 탁본 ▲기후위기 실천방안 나누기 ▲걱정인형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고양시걷기연맹과 함께 ▲건강 체조 및 스트레칭 ▲건강하게 오래 걷는 방법 교육 등을 진행했다. 청춘 엠티(MT) 2기는 9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최윤정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 이후 외부활동이 줄어 건강이 약화된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쇠 예방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16일 백석동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서 현장간부회의를 갖고 향후 자원그린에너지 파크 조성에 대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고양시는 2026년 수도권 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하루 63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3개 지역에서 부지 공모에 참여했다. 시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부지 타당성조사,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내년 4월 최종 입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을 운영상황을 현장에서 살펴보고 향후 새롭게 조성될 자원그린에너지파크에 대한 추진 방향,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향후에도 다양한 정책사업을 현장에서 살피고, 각 실국소장의 집단지성을 모으기 위해 ‘현장 간부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또한 최근의 현안들에 대해 언급하며 “시민들이 공무원을 신뢰해야 공무원이 만드는 정책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다. 신뢰의 원천은 바로 공직자의 청렴”이라며, “청렴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 고양시의 근간까지 흔들 수 있는 조직의 문제이며, 나아가 공직사회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최근 폭우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클린도시사업소는 지난 8일 행정안전부의 현수막 등 재활용지원사업비 2,2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불법현수막의 성질과 상태에 따른 분리배출 및 연료화하는 사업에 들어간다. 시는 이 사업이 자원 재활용 선순환 체계구축은 물론 환경보호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내 설치돼있는 현수막 등의 불법 유동광고물들이 수거되면, 담당 근로자들은 직접 현수막에 붙은 끈과 나무막대 등을 분리한다. 이후 고형 또는 중간원료로 재활용하는 업체에서 위탁·처리한다. 이처럼 시는 자원 재활용 선순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불법광고폐기물 처리에 드는 사회적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동시에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부가적으로는 지역공동체일자리 근로자들의 사업 참여를 유도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주이자 클린도시과장은 “환경보호가 중요시되는 사회변화에 발맞춘 적극적인 재활용사업 추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환경 쓰레기 증가의 원인이 되는 불필요한 불법 게시물 게시 등을 자제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저소득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게 이동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추진한 결과 80% 이상이 긍정적으로 사업을 평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화장실 개조, 싱크대 설치, 조명, 도배장판 등 주택 내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저소득 장애인 10가구에 가구당 주택 개조 사업비 38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사업비를 지원 받은 10가구의 만족도 조사 결과 80% 이상이 주택개조사업에 만족하고,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사업대상자였던 A씨는 “그동안 이동이 불편하던 주방과 화장실을 개조하여 이용이 편리해지고 생활공간이 깨끗해졌다”며 “이러한 사업이 더욱 확대되어 장애인들의 생활환경 정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내년에도 더 많은 저소득층 장애인의 원활한 일생생활을 위해 해당 사업을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 오포1동은 지난 11일 포스코이앤씨 광주오포사업단과 함께하는 ‘오포1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오포1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스코이앤씨 광주오포사업단이 함께 체결한 ‘오늘도 포근한 우리집’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관내 주거취약 대상자 1가구를 선정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궂은 날씨 속에서 포스코 관계자와 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집안 가득했던 폐기물을 정리하고 오래된 도배·장판을 교체했으며 집 주변 대청소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집수리를 받은 대상자는 “장애로 몸이 불편하고 형편이 어려워 집을 고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쓰레기가 가득해서 어둡던 집이 밝고 깨끗해지니 내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신명호 동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신 포스코이앤씨 봉사단을 비롯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을 촘촘히 살피며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된다. 이번 평가대상은 관내 이용업소 141곳, 미용업소 1천724곳으로 총 1천865곳이다. 시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민간인으로 구성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관계 공무원과 함께 평가반으로 구성했다. 평가반은 일반 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의 업종별 25~29개 항목을 점검·확인해 평가한다. 시는 평가 후 최종점수가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이면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이면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미만인 경우는 일반업소(백색등급)로 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가와 공표를 통해 공중위생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제고하도록 유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위생상태 등을 꾸준히 지도 및 관리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의 일상회복과 수해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됐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어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회복 및 수해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공사 임직원들은 기록적 폭우를 겪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을 찾아 하우스 농가의 오염 상토 제거 작업에 도움의 손길을 보탠 바 있으며, 지난해 강원·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 성금 기탁 등 재난·재해극복을 위한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공사 서일동 사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내촌면 청소년 지도협의회는 지난 14일, 내촌면 소재 식품제조기업 마마쿡의 지원으로 관내 저소득 청소년 가구 대상 ‘희망가득 찬 가정방문’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가정방문사업은 여름방학 동안 보호자의 돌봄 부재와 학교 급식 중단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위해 기획했다. 지원 대상은 방학 중 급식지원사업에서 제외된 급식사각지대 학생들이며, 마른 반찬, 조림, 전, 김치류 등 반찬 제조업체 마마쿡에서 후원하는 찬이 지원됐다. 김진형 마마쿡 물류제조 본부장은 “반찬지원 사업은 보호자의 부재로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끼니 걱정 없이 즐겁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거리 소외계층에 대한 안전망 역할에 앞장서고 일상 속 기부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규 내촌면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방학기간 보살핌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학생들에게 알맞은 서비스 제공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시에서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소새울공원 리모델링 시 누구나 도심지 내 공원에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맨발 황톳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밀집지역 내 위치한 소새울공원은 다양한 연령층이 즐겨찾는 공원으로 특히 건강에 관심이 많은 노령이용자가 많은 곳이다. 시는 다양한 연령층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해 전세대가 공감하는 공원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소새울공원 내 ‘맨발 황톳길’은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기존 소나무와 편백림 구간을 활용해 약 200m 길이의 황토포설 어싱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소새울공원 리모델링은 오는 9월 착공해 12월 준공 계획으로, 내년 봄이면 파릇한 새싹과 함께 집 앞 공원에서 ‘맨발 황톳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황톳길 조성 시 토질 등을 신중하게 검토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산책로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존 배수로를 활용한 건천형 빗물정원 또한 새롭게 도입해 쾌적하고 즐길 거리가 다양한 공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