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제11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건설교통위원회를 역임하고 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정영(국힘·의정부1) 도의원은 지난 5일 ‘의정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설립 계획을 제안받고, 이와 관련하여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제안자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우리교회 우리밥집 담임목사와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만나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교회 우리밥집 담임목사는 가칭 ‘의정부 우리학교’를 설립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 ‘우리교회 우리밥집과 우리함께협동조합’이 운영 주체가 되어 ‘사랑의 마음으로 함께하는 학교’라는 비전 아래,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따뜻한 인성을 함양하는 교육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운영 계획, 학생 및 시설 구성, 진로 및 생활지도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타 시의 성공적인 대안교육 사례를 영상으로 보여주며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학업을 지속적 이어나갈 수 있도록 위탁교육기관으로서의 목적과 역할은 같다”며 “빠르게 변화화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곽미숙(국민의힘, 고양6) 의원은 12월 6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공항버스 3200번 노선 폐선 관련 대책 회의에 참석하여 주민 교통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청 교통국 버스관리과장, 고양특례시청 교통국 버스정책과장, KD운송그룹 기획조정실장 및 업무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2025년 1월 1일자로 예정된 3200번 노선 폐선과 이를 대체하는 7400번 노선의 미경유 지역(능곡동, 토당동, 행신동) 주민들의 인천공항 접근 불편 해소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곽미숙 의원은 “능곡동, 토당동, 행신동 등 지역 주민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하기 위해 겪게 될 불편은 단순한 교통 문제를 넘어 생활권과 직결된 심각한 문제”라며, “경기도와 고양시, KD운송그룹이 협력해 주민들의 교통권을 보장하고, 공항 접근성을 유지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곽 의원은 “공공성과 경제성을 조화롭게 고려하여, 추가적인 재정 지원 방안을 포함한 다양한 해결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공항 상주 직원들에 대한 요금 지원 문제 또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2월 6일 잠원초등학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영통푸르지오 입주 예정 학부모들과 수원교육지원청, 잠원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통푸르지오 입주로 인해 발생할 초·중학교 입학 및 전학 문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를 청취하고, 관계기관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 대표들은 2024년 3월 시작되는 입주 시점과 맞물려 자녀들의 입학 및 전학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길 요청하며, 안정적인 학급 배정과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 확대를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입학 및 전학 절차가 지연되거나 준비가 부족할 경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법령에 따른 절차에 따라 입주 후 주민등록 이전을 통해 전학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방과 후 돌봄과 관련해서는 “거점형 돌봄 교실과 추가 교실 확보 등을 통해 수요를 최대한 충족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숙 의원은 학부모들의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영통푸르지오 입주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6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행정 시스템 AI 적용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가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도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도의 행정을 혁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지난 10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추진중에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 발표를 맡은 이상봉 박사는 경기도 행정시스템 AI 서비스 발굴 방안을 설명하고, 정책 목표 등록 시스템 개발, 데이터 메타 정보시스템 연계 활성화, AI 활성화 조례, AI 통합 개발 지원 조직이 필요하다며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처음 AI국을 신설하고, 어떻게 운영을 해야 도민에게 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후속 연구용역을 위하여 국외 사례 등을 참고하여 정책 방향성 및 인공지능 도입과 활용 방안을 조금 더 구체화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이어, 심홍순 부위원장은 “처음 인터넷이 나왔을 때 활용이 어려웠던 기억이 있다. 마찬가지로 고령자 등 일반 시민들이 AI기술의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건설국 대상 2025년도 예산안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19년만에 경기도가 지방채를 발행하는데, 과도한 채무와 불투명한 채무상환 준비로 경기도의 재정건전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6일 밝혔다. 이채영 의원은 “건설국의 2025년도 예산안을 보면 지역개발기금에서 2040억원, 지방채 차입금으로 3326억원 등 총 5367억원을 차입했다”라며 “이는 건설국 전체 세출예산 6615억원의 무려 81%를 차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채영 의원은 “19년만에 발행하는 지방채 사업을 보면 도로정책과는 15건에 2099억원, 하천과는 36건에 1226억원이 투입된다”라며 “이처럼 대규모 지방채가 투입되는데 정작 건설과는 예산부서에 책임을 떠넘기며 구체적인 상환금을 갚을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채영 의원은 “지역개발기금 사용과 지방채 발행이 중요한 재정수단이 될 수는 있더라도 과도한 예산 편성이나 사용의 수위를 높여서는 안될 것”이라며 “집행부서에서 상환계획을 확실하게 세우고, 집행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12월 5일 교통국을 대상으로 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 심사에서 경기도의 대중교통 및 택시 지원 정책에 대해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이상원 의원은 수요응답형 버스(DRT) 정책을 두고 "도지사가 DRT를 임기 1년차에 도입한 정책이지만 지역 특성과 도민 민원이 충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양시 고봉동 사례를 언급하며 "DRT 운행이 제한적이라 출퇴근 시간 외에는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출퇴근 시간에는 DRT로 유지하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노선형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택시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이상원 의원은 "현재 경기도는 택시 결제 수수료를 30% 지원하고 있으나, 최근 택시비 인상으로 수수료 부담이 커졌다"며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지원 비율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단말기 통신료 지원 비율이 대구·부산·인천의 100%에 비해 경기도는 80%에 그치는 점을 들어 "경기도는 다른 지역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은 12월 5일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 심사에서 경기관광공사의 사업 타당성과 출연금 집행의 적정성을 지적하며 보다 구체적인 계획과 책임 있는 운영을 촉구했다. 최병선 의원은 경기북부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에 대해 사업 필요성 및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단순히 야간에 조명을 설치한다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이 아니라, 보다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2억 8천만 원이 증액된 예산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할 기준이 무엇인지, 프로그램 운영비와 개발비 등 구체적인 예산 집행 계획이 보이지 않는다”며 경기관광공사의 세부 계획 부재를 꼬집었다. 특히, 관광공사 본부장이 설립 초기 수익사업 부진으로 인해 누적된 70억 원의 결손금을 갚아나가고 있다고 설명했으나, 최병선 의원은 매년 비슷한 수준의 당기순이익이 반복되는 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지속 가능한 재정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4개의 수익사업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데 각 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6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2025년 본예산안 심의에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및 참여 기회의 확대를 통해 문화예술 역량을 함양하고 문화예술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김성수 의원은 올해 상반기 '경기도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해 제정한 바 있다. 하지만 2025년 경기도가 편성한 예산 중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과 관련된 예산을 분석한 결과,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만 3억원 가량 증액됐을 뿐, 나머지 사업들이 감액 혹은 폐지되면서 2024년 25억원에 달하던 관련 예산이 2025년 23억 8천만원으로 1억 2천만원 가량 감액된 상황이다. 특히, 조례가 제정됐음에도 청소년을 문화예술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창작·작품활동 관련 예산이 전무하여 조례의 취지를 전혀 살리지 못한 예산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김성수 의원은 먼저 "본 의원의 조례 발의 취지는 청소년들이 단순히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의회 최은희 의원은 5일 향남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향남2지구 자동집하시설 운영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자원순환과장, 시설관리업체 관계자, 향남2지구 공동주택 관리소장, 이장단 및 중심상가 관리소장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향남2지구자동집하시설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향남2지구는 자동집하시설을 통해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지만, 주민 불편과 운영 효율성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서는 일반생활폐기물과 음식물류폐기물의 배출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소요 비용, 이용자 편의성, 관리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최은희 의원은“향남2지구 자동집하시설은 자원순환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도입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협력해 운영 개선 방안을 최종 결정하고, 향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의원이(신곡1,2동,장암동, 자금동) 주관하는 `의정부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가 지난 12월 5일 열렸다. 의정부시(기업경제과), 의정부경찰서(범죄대응과) 유관기관과의 협의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및 영상제작 ▲매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켐페인 실시 ▲금융기관 특히 은행지점내 보이스피싱 예방 대책 ▲통신사와의 협조체계 구축 마련 등을 논의했다. 김지호 의원은“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이 2023년 4,472억 원에서 2024년 9월 기준 5,174억 원으로 15% 증가 추세를 보이며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의정부시 관내에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하고 시민분들께 예방 방법들을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은행에서 보이스피싱범죄 피해 의심과 관련해 은행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및 통신사와의 해외 의심 전화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이 지난 제379회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 심사에서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예산이 5억8천만원 증액된 데 대해 문제제기했다. 임광현 의원은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급 사업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에서 조건부로 협의됐다”고 말하며 “사업의 성과 결과를 보고 지속 추진을 하겠다는 것은 그만큼 사업의 목표가 모호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사업은 마을공동체 등에서 아동돌봄 활동을 하는 도민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함으로써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임광현 의원은 “‘기회소득’과 ‘기본소득’ 차이가 무엇인지도 모호하고 ‘기회소득’이란 브랜드 창출을 위한 정책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 의문이다”고 말하며 “탁상행정식 어설픈 ‘기회’ 남발로 오히려 도민을 차별하고 혈세를 낭비해선 안된다”고 질타했다. 또 임광현 의원은 도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지원 사업이 7억2천만원 감액된 데 대해서는 불공평하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경진대회 나가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