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17일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제거작업에는 자연보호 포천시협의회, (사)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포천시직할회, 야생생물관리협회 포천시지회, 포천시 야생동식물보호봉사단이 참여했다. 작업은 군락을 이루어 하천변에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을 예초기, 갈고리 등을 활용해 제거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폭염에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른 아침 작업을 진행해 작업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켰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포천지역의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생계교란 야생식물 합동 퇴치제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포천시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생태계교란식물 제거활동 등 교란종이 확산되지 않도록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포천시의 생태환경을 지키기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및 환삼덩굴 등은 한번 정착하면 왕성한 번식력으로 다른 식물들의 생육을 방해해 토종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꽃가루는 바람을 타고 주변으로 비산되어 알레르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 양주1동(동장 박혜련)은 18일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 내 투명페트병 재활용 회수 자판기를 설치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투명페트병 재활용 회수 자판기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고 투명페트병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자판기는 생수·음료 투명페트병만 취급하며 라벨 제거 후 크기와 관계없이 투입할 수 있다. 이용자는 수퍼빈(수퍼빈 주식회사 제작) 어플 가입 후 자판기 터치스크린에 휴대 전화번호를 입력, 인증하고 투명 페트병을 투입하면 된다. 투입된 투명페트병은 자판기 내부에서 자동으로 인식, 분류, 압착 과정을 거쳐 수거된다. 투명페트병은 1개당 10포인트(10원)가 적립되며, 1인당 하루 최대 100개를 투입할 수 있다. 또, 누적 2천 포인트 이상일 경우 어플 내에서 계좌번호를 입력 후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양주1동은 이번 투명페트병 재활용 회수 자판기 운영을 통해 자원 재활용률이 향상되고 지역 내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혜련 동장은 “투명페트병 재활용 회수 자판기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순환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현금을 얻을 수 있어 일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반바지 입고 일합시다” 탄소중립 전도사로 통하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반바지 현장 행정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시장은 18일 SNS에 반바지 차림으로 시민을 만나는 사진과 함께 ‘반바지 입고 현장 소통’이라는 글을 올리고 “반바지 입고 일하니 훨씬 덜 덥다. 광명시청 공무원들은 여름철 무더위도 이기고 탄소중립을 위한 아주 작은 실천으로 반바지를 입고 일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실제로 반바지를 입고 현장 행정을 해보니 더위가 물러간 듯 시원하다. 더위도 쉽게 물러갈 것 같지 않은데, 오늘부터라도 반바지를 입고 일해보자”고 제안했다. 연일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박 시장은 지난 17일 무더위에 취약한 노동자들을 챙기기 위한 현장 행보도 반바지 차림으로 소화했다. 박 시장은 이날 관내 공사 현장과 이동노동자 쉼터, 아파트 경비소 등을 방문해 더위에 고생하는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광명시 직원들도 올해 여름부터 전 직원 반바지 입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체감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하고 유연한 조직문화와 업무효율을 높이자는 취지로 7월부터 시작했다. 시는 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 월곶생활문화센터는 9월5일부터 10월31일까지 매주 화요일 관내 6~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생태문화예술여행(가을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태문화예술여행’은 2019년부터 이어진 놀이형식의 생태교육으로 전문생태여행 해설사와 함께 월곶면 일대의 숲과 공원을 탐방하며 김포의 생태자원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한 예술 활동을 통해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에게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길러주고 자연 생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 무엇보다 보호자와 잠시 떨어져 전문해설사의 지도하에 숲과 친해지는 과정 속에서 관찰력과 협동심, 창의력을 자연스럽게 키워낼 수 있는 부분은 이 프로그램의 강점이기도 하다. 또한 김포국제조각공원 내 한강을 경계로 한 접경지역 특성을 표현한 조각 작품을 보며 기후위기와 생태계 파괴 등으로 위협받고 있는 자연의 모습을 예술적 관점으로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라나는 차세대 주역에게 지역 생태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생물다양성 보존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채롭게 준비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8월 17일 9개 행복홀씨 입양단체와 동 직원 등 70여 명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환경정화는 민락2지구 3개소, 아파트단지 4개소, 공원 1개소 등 9개소를 선정해 진행했다. 민락2지구는 올해 쓰레기 특별관리 구역으로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진행했던 장소다.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해 집중적으로 정화했다. 또 참여자들은 삼현초, 송양초, 활기체육공원 등 관내 전역을 청소하며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휴지는 물론 폐비닐, 스티로폼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로써 50L 종량제봉투 10매가 가득 찰 정도로 쓰레기로 산재돼 있던 도심이 깨끗해졌다. 류윤미 자치민원과장은 “장마철 이후 환경정화가 필요한 시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입양단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순찰로 환경정화가 필요한 곳을 지역주민과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8월 18일 자생단체 회원들과 녹양천 일대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최근 태풍이 쓸고 가 더러워진 도로변과 산책로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대청소에는 자생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4개 조로 나눠 녹양동의 랜드마크인 장미터널 일대와 비우로·녹양로 등 주요 도로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등 폭염에도 묵묵히 청소를 진행했다. 일부 인원은 빗물받이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근절하고자 녹양역 서부광장에서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캠페인도 전개했다. 최광규 동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우리 동네를 조성하고자 자발적으로 모인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집중호우 시 도심 침수를 불러오는 빗물받이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근절하고자 캠페인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과학도서관은 ‘미래 과학기술 리더 양성 프로젝트’ 9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3~6학년 대상 ‘이야기 코딩’과 2017~2018년생 미취학 아동 대상 ‘지구탐험’을 운영한다. 이야기 코딩에서는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해 컴퓨터로 직접 코딩을 해보며 코딩의 기본부터 응용까지 배울 수 있다. 지구 탐험은 공기, 물, 땅, 생물 등에 관련된 과학이론 수업과 만들기 활동을 통해 지구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8월 31일부터 매주 목요일 4주간 진행된다. 8월 23일 오전 10시부터 과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오는 31일까지 ‘고강지역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과정’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 고강지역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화 사업 발굴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인재 역량을 강화하여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론교육(총 54시간 과정)은 8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실습교육은 오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총 5회차(40시간)에 걸쳐 △허브 재배와 관리 및 활용 △토양관리와 비배 기초 △귀농귀촌, 관수, 자재, 설계 설치요령 △텃밭 해충 친환경 관리 △도시농업관리사의 역할과 방향 등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된다. 도시농업전문가에 관심 있는 고강지역 주민 및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가 모집인원은 12명으로 선착순 전화 및 방문 접수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고강지역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고강지역 주민의 가치있는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천을 접한 8개 지자체로 구성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의 제3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협의회는 전날 온라인 화상회의로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 선출 및 협의회 규약변경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최 시장은 “8개 지자체가 화합해 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헌일 구로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8개 지자체장 전원 동의로 최 시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차기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안양천 명소화·고도화를 위한 각 지자체의 사업추진 사례를 공유했으며, 안양시는 쌍개울 문화광장과 충훈1교 인근 친수공간 조성 등 성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향후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방안과 지자체별 시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안양천은 지난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지방정원 조성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향후 경기도로부터 정원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은 17일 관내 청소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쓰레기 수거대행업체의 업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쓰레기 수거대행업체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공무원 및 주민대표로 이루어진 현장평가단은 관내 주요 쓰레기 수거지 5곳을 차례로 돌며 표준화된 평가표에 따라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현장평가단은 분리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안내문을 배부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했다. 이도영 매탄3동장은 “쓰레기 수거대행업체 현장평가 실시로 청소업무 수행능력이 향상되어 클린 매탄3동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주민 및 단체원분들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매탄3동은 청소 취약지역 발굴,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홍보 등 쓰레기 배출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무더위로 인한 보행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무더위쉼터와 공원 6곳에‘생수 나눔 냉장고’를 설치하여 오는 9월 13일까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곳은 후평체육공원(은현면), 하늘물공원(광사동), 덕계근린공원(덕계동), 봉우근린공원(덕정동), 옥정체육공원(고암동), 옥정중앙공원(옥정동)이다. 이번 사업은 폭염기간동안 야외 무더위쉼터와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1인당 생수 1병을 무료로 제공하여 폭염 속에 건강을 보호하고 무더위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하게 됐다. 이 밖에도 시는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저감시설(그늘막) 총 518개소, ▲경로당 등 실내 무더위쉼터 274개소에 선풍기 보급, ▲취약계층에 양산, 쿨조끼 등 냉방물품 지급 등 다양한 폭염대책 사업을 시행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폭염에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발굴해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