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18일 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 시 유기적인 지역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재난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시 권역별 보건소장을 비롯해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응급의학과, 화성중앙종합병원, 화성디에스병원, 원광종합병원 관리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이태원 사고,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면교사로 삼아 재난응급의료 관계기관 간 의사소통 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권역별 재난대응 응급의료 체계 점검 ▲재난의료관련 정보 공유 ▲관내 응급의료기관별 응급실 체류시간 현황 ▲화성시 내 이동 거리를 고려한 구급대 장기체류 방지 안건 등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재난 의료현장에서는 부족한 의료자원을 신속하게 배분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지역 실정에 능통한 관계기관 간 소통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17일 ‘제32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장호원읍에 위치한 청미 노인복지관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안전교육과 풍수해보험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노인에게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을 안내함으로써 온열질환의 사전 예방과 생활 속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장호원 지역은 지난 7월 호우로 인해 오남리 일부 주택침수 피해를 입어 풍수해 보험 가입의 필요성이 대두된 곳이다. 가까이서 피해를 목격한 많은 어르신들은 풍수해 보험에 대한 열띤 질문을 던지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청미 노인복지관장은 “노인분들을 위한 시기적절한 교육을 준비해준 이천시청에 정말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 싶다. 오늘 폭염 교육자료와 풍수해 보험 홍보물은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제6호 태풍 카눈의 피해를 입은 강릉시를 찾아 긴급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30여 명의 이천시 자원봉사자들은 피해지역인 강릉시 주문진읍 일원에서 침수됐던 주택 내부를 청소하고 집안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미선 이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더운 날씨에도 태풍피해를 입은 현장에 함께 나와 봉사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태풍 피해지역에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모여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지난달 충북 괴산군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으며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 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모가면 체육회, 자율방범대 및 의용소방대는 8월 17일 오전 7시경 진가리를 중심으로 ‘국토 대청결의 날’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태풍 이후 진가리 일원에 버려진 담배꽁초나 플라스틱 및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하여 3개 단체 회원 10여명과 함께 진행됐다. 이태영 모가면장은 “뜨거운 여름 날씨에도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열심히 참여해준 3개 단체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를 통하여 아름답고 살기 좋은 모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천시는 월 1회 이상 읍면동별 ‘국토 대청결의 날’을 지정하여 실제 청소가 필요한 구역을 선정하여 자체계획을 수립, 주민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8월 10일 안성시 안성3동 통장단은 여름철을 맞이하여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선풍기 20대)을 안성3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해당 사업은 안성3동주민센터와 동협의체가 함께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무더위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안녕하세요?” 사업에 대하여 이날 통장단 회의에서 설명하던 중 선풍기나 에어컨 등 냉방기가 적절하게 구비되지 않은 가정이 적지 않았다는 점이 소개되며 이에 이들을 지원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통장단의 전원 동의하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정효양 안성3동 통장단 회장은 “무더위에 쓰러지는 사람이 속출하는 가운데 냉방기기가 없어 고통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이번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의 더위로 인한 고충이 조금이라도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문주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폭염에 애쓰는 직원들을 보며 우리도 보탬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해서 매일 어르신들한테 안부전화를 드리고 있다.”며 “의외로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아서 안부 전화와 기부를 통해 기뻐하는 분들을 보면 힘이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숙희 안성3동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되고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더 이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학돈)는 지난 17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8월 『꽃다운 당신』활동을 실시했다. 2022년 3월에 시작한 이 사업은 위원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관내 홀몸 어르신 40가구의 큰 호응과 만족으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만정리에 거주하는 임00 어르신은 “지난 달 받은 스파티필름이 예쁘게 잘 자라고 있다”며, “더운 날씨에도 잊지 않고 찾아와 주어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아끼지 않으셨다. 매월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 조00 위원은 “무더운 여름날,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께 소소한 행복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종기 공도읍장은 “무더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 및 홀몸어르신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금광호수에 대한 지속적인 수질환경 보전 및 녹조발생에 따라 호수 주변에 설치된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오수 발생량이 많은 음식점, 숙박업 및 소용량 개인하수처리시설 등 호수 주변 시설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지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하수도법' 및'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규정(환경부훈령 제1537호, 2022.2.11.)'에 따라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등 적정하게 관리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지도·점검을 통해 관리상의 미흡으로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의 위반행위가 적발된 사항에 대하여는 '하수도법'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태완 하수도과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개인하수의 적정한 처리를 유도하고, 호수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여 청정호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적절한 개인하수처리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와 김포도시관리공사는 공설 장사시설 ‘무지개뜨는언덕’과 ‘김포시추모공원’의 추모객 편의 증진 및 추모 분위기 개선을 위한 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공설장사시설 전용 홈페이지에 ‘사이버 추모관’을 개설했다. 더불어 방문객 주차 편의를 위해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한 주차차단기를 마련하고, 올해 상반기에는 추모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에 시는 공설 장사시설 내 추모객들의 제사와 휴식 공간 등으로 사용 중인 5개 제례실을 전면 리모델링 해 이용객 불편을 다소나마 해소했다. 특히 안치기수 증가로 부족했던 헌화대는 지하 2층에 추가 설치하고, 편안한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내에 음악을 송출하는 등 시설의 전반적인 환경을 개선했다. 이어 올 하반기 중에는 추모공원 4차 봉안담의 운영개시에 맞춰 이용객 편의를 위한 보행로와 계단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경사지 내 조경식재 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추모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뿐 아니라, 평소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8월 21일부터 11월까지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대상은 전년도까지 영업신고 된 이용업 53개소, 미용업 767개소로 총 820개소이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진행하며, 지난해는 숙박·세탁·목욕업소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인력은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되며, 업소를 방문해 평가항목표에 따라 서비스수준을 측정한다. 주요 평가항목은 ▲소독장비 비치 ▲이·미용기구 관리 ▲영업신고증, 면허증, 요금표 게시 등의 준수사항과 ▲청결상태 ▲불법카메라 미설치 ▲점검확인증 부착 등 권장사항으로 업종별 26~29개 항목이다. 평가 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업소(백색등급)로 구분한다. 최우수업소 중 상위 10% 내 업소에 우수공중위생업소(THE BEST 우수업소)표지판이 전달되며, 백색등급업소는 위생수준 개선 등 관리를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매년 진행되는 공중위생서비스평가에 대한 영업자의 자발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위생영업시설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고봉동 주민자치회(회장 조명휘)는 성석동 마을복지사무소에서 천연비누 만들기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미디어 분과에서 ‘세대통합 친환경 마켓 & 놀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어린이를 포함해 다양한 세대 구성원들이 참여해 환경 친화적인 물품을 같이 만들면서 환경보호와 지역공동체 활동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신수경 청소년미디어 분과장은 “오늘 구순을 앞둔 할머니께서 외국 생활 중인 15세 손녀와 담소를 나누면서 다정하게 비누를 만드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구성원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치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 포천시환경농업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감치유 교육을 실시했다. 환경농업대학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데 도움을 주고자 계획한 이번 교육은 포천 치유농장 1호인 ‘힐데루시 자연치유 농장’에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치유농장 견학, 오감치유프로그램 체험 등 오감을 이용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치유시키고, 농업이 생업뿐만 아니라 치유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장진영 포천시 환경농업대학 19기 학생회장은 “오감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 또한, 치유농장 방문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양영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의 기능이 기존 식량생산, 소득창출에서 벗어나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도모하는 치유 분야까지 넓어지고 있다. 이번 견학이 농업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찾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시환경농업대학은 현재 19년째 운영중이며 올해는 6차산업과, 원예특작과 2과를 개설해 농촌관광 및 체험, 농업마케팅 방법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