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비가 개인 갯골생태공원에는 맑고 청명한 하늘 위에 피어오른 새하얀 뭉게구름과 푸릇푸릇한 나무들이 한층 선명해진 색을 뽐내고 있다. 계절의 흐름에 맞게 다양한 자연경관을 선사하는 풍경이 도심 공원을 찾은 나들이객의 발걸음을 더욱 즐겁게 한다. 처서가 지나고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25일, 갯골생태공원 산책로에는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수줍은 얼굴을 내밀고 있다. 공원 곳곳에 소담스레 핀 꽃을 감상하며 주말 여유를 누려보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의회‘수원공공하수 처리시설 및 슬러지 처리시설 악취 저감대책 위원회’가 화성시 송산동에 위치한 수원 공공하수 및 슬러지 처리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에는 김미영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오문섭·임채덕·명미정·김종복·박진섭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특별위원회는 수원생태수자원센터 및 슬러지처리 악취 관리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방식과 악취 관리 현황에 대한 청취와, 향후 악취저감을 위해 도입 할 예정인 RTO・공간탈취시설등의 효과 및 보완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영 위원장은 “더이상 화성시민이 악취로 인해 고통받지 않도록 시설투자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악취저감을 위한 대책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수원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슬러지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관리주체인 수원시에 악취저감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며, 국내 우수사례와 관내 현장 등을 찾아 다양한 정책제언과 대안 제시 등을 통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악취개선 방안을 마련코자, 지난 7월 12일 화성시의회 제223회 임시회에서 구성됐으며, 8월 1일 사전간담회를 통해 향후 방향에 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꽃다운 양주길’사업을 곳곳에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2일 시에 따르면 주요 하천변인 ▲중랑천, ▲청담천, ▲옥정중앙공원 자전거 도로변 등 5개소에 가을꽃을 대표하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파종하여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풀과 쓰레기로 무성했던 유휴지로 방치된 ▲옥빛초등학교 일대, ▲덕계역 철도부지 및 회전교차로 ▲백석어린이 공원, ▲마전동 선형공원, ▲광적면 덕도2리 등 7개소에 천일홍, 해바라기, 코스모스, 안젤로니아 등을 식재해 삭막한 회색 풍경에 초록을 더했다. 이어, 공원사업과 주관으로 회천4동, 장흥면 행정복지센터가 협업하여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인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 부근 유휴지, ▲장흥면 교현리 147-2번지 도로변, ▲장흥면 송추IC 입구 부근으로 코스모스를 파종하여 깨끗한 도심 환경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꽃다운 양주길을 만들기 위해 하천변, 유휴지 등 다양한 곳에서 꽃 심기를 진행하고 있다”며 “양주가 꽃들로 가득 차 시민들에게 감동과 휴식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식재는 ‘202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 거점 아동보호 전문기관 임진혁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아동학대의 이해 및 현황, 아동학대 발견 및 신고, 광주시 사례로 보는 아동학대’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광주시 실 사례 중심의 현장감 넘치는 강의를 통해 교육 참여자들이 아동학대 위기가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최근 TV에서 많이 보던 아동학대가 내 주변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주변 이웃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보면서 위기가정을 찾아보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최정식·구자경 공동위원장은 “송정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힘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송정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위기가정을 찾고, 알리고, 지원하는 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강소농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해 지난 7일 4 농가에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한국농경컨설팅협회와 협력해 인증 신청서류 작성·검토 등의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4~6월 현장조사와 7월 인증심사를 거쳐 최진국(배), 전범서(고추, 상추), 김재방(배), 박종면(블루베리) 농가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저탄소 농업기술 등을 활용해 생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배출량이 해당 품목의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적은 농축산물에 부여하고 있으며, 유효기간은 2년이다. 박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등에 더욱 관심을 갖고 안전 먹거리 생산·유통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강소농 32명을 선정해 농가 경영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온라인마케팅, 맞춤형 컨설팅, 디자인·마케팅, 퍼머컬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도시공사가 관리·운영 중인 용인평온의숲이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숨쉬기좋은공간 실내공기질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실내공기질 인증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아이숨지수 모델을 활용해 실내공기질과 실내관리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기준에 따라 2년 마다 심사를 실시해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용인평온의숲은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를 위해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흡수식 냉온수기 및 냉・난방 기기 점검과 공기 청정 필터를 교체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실내공기질 측정 평가 지수인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등 총 10가지 측정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아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김진태 용인도시공사 시설운영본부장은 “시민이 많이 찾는 장사시설로 실내 환경과 공기질을 더욱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성이 크다”며 “유가족 분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수확한 조생종 양주배(원황, 화산 등)가 대만, 베트남, 홍콩 등 6개 국가에 수출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양주시배영농합조합법인(대표 이재국)은 남면 소재 배 선과장에서 양주배 수출을 위한 선별작업과 포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주배 총 수출의 약 25%를 차지하는 조생종배 수출 실적은 지난해 41톤, 1억5천여만원으로 1998년 첫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이 크게 선호해 주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양주배는 2007년부터 수출탑 수상, 대한민국 탑푸르트 선정 등 수출 유망 품목이다”며 “앞으로 현지 마케팅 강화 및 신규시장 개척 등 농가소득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생종 양주배 품종은 큰 일교차와 우수한 재배기술로 당도와 경도가 높아 배가 재배되지 않는 대만, 동남아시아에서 인기가 많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재 프레이저 플레이스 호텔에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포 거물대리 일원의 주민건강·환경·경제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으로 기획됐다. 환경부는 지난 2019년 ‘환경오염피해구제법’에 따라 거물대리(김포시 대곶면) 일원의 주물공장 등에서 배출한 중금속 분진에 따른 주민 건강 피해를 인정하고, 동년부터 현재까지 196명에게 의료비 등의 명목으로 약 10억 원의 구제급여를 지원했다. 하지만 이미 설치된 공장과 오염된 토양으로 인근 주민들은 계속해서 건강 관련 피해를 입고 있으며, 경제 또한 위축해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은 이 같은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기 위해 김포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가 힘을 합쳐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는 2033년까지 거물대리 내 4.9㎦ 면적에 약 6조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오염토양 정화, △환경기초시설 확충 및 영세공장 지원, △생태공원 조성, △신재생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일월수목원이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문화경관’ 부문 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파크볼룸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국토연구원·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도시·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거나 창의적으로 공간을 조성한 사례를 평가해 시상하는 경관 분야 대표 행사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현장심사 점수와 온라인 국민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지난 5월 19일 개원한 일월수목원은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됐다. 수원시는 2014년부터 일월수목원 조성을 준비했고, 2020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식물 2016종 5만 2000여 주, 42만 9000여 본을 보유한 일월수목원은 체계적인 식물 수집·연구, 생태 보전, 생태 교육 등 공익적인 역할을 하는 수원시의 ‘생태랜드마크 수목원’이다. 칠보산의 산지형 습지식물, 광교산 자생 식물, 수원시 깃대종, 지역 관련 식물들을 조화롭게 활용해 조성했다. 수원화성을 축조한 정조대왕, 다산 정약용과 관련된 식물도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소방서는 25일 다수사상자 재난(사고) 현장에서 구급대원의 임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수사상자 재난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일 훈련에는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위하여 인근관서 구급전문교육사 및 광명소방서 구급대장을 포함한 구급대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훈련의 목표는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응급의료 대응 능력 강화, ▲구급대원의 임시의료소 운영능력 강화, ▲다수사상자 발생 시 구급대원 개별임무 및 역할 확립,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사상자 정보관리 방법 훈련 등이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다수사상자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이번훈련을 통하여 관내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인 응급의료소 운영과 구급대응이 가능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는 8월 24일 군포시청에서 태양광발전사업자인 포스엔(주) 컨소시엄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스엔(주) 컨소시엄이 시에 제안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사업 내용은 군포시 관내 기업 및 시 소유 부지 등에 민간자본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운영하며 사업추진시 지역 시공 업체가 참여하고 수익의 일부를 지역 사회에 기부금으로 환원하는 내용으로 포스엔(주) 컨소시엄은 관내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가능용량을 약76MW로 추정했으며 이는 연간 약2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으로 연간 3만4천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활성화를 통하여 기업의 RE100을 지원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 복지에 도움이 되는 점을 고려하여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이후 전국가적으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가 절실한 실정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포시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활성화되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