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원가대상물자의 직접노무비 원가계산을 위한 기준노무량 산정 기관 지정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3월 17일 가졌다고 밝혔다. 기준노무량 산정제도는 원가산정 결과에 대한 신뢰성 및 객관성 제고, 원가부정 방지, 업체와의 갈등요인 해소를 위해, 원가산정시 적용되는 사업・공정별 작업시간(직접노무량)을 외부 전문기관을 활용하여 표준화하는 것으로 지난 3년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도입됐다. 이와 함께, 기준노무량 산정제도가 금년부터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기준노무량 산정기관 지정기준을 마련했고, 해당 기준을 충족하고 노무량 산정 업무에 전문성을 지닌 한국엔지니어링협회를 최종적으로 기준노무량 산정기관으로 지정('23.2.15.)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통계법에 따라 지정된 통계작성기관으로, 이미 기준노무량과 유사한 표준품셈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타 협회 대비 기준노무량에 대해 특화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기준노무량 산정결과에 대한 객관성 및 신뢰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3년간 차륜형 지휘소용차량 사업 등 28개 사업에 대한 기준노무량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 제도’를 올해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3월 17일 울진 바지게시장 장날을 맞이하여 산림연금형 사유림 매수 제도와 봄철 산불 조심 홍보 캠페인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 제도’란 매매대금을 10년간 매월 연금처럼 분할하여 지급하는 제도로 기존에 일시불로 지급하는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금년에는 약 9㏊ 정도 매수할 계획인데 이자액과 지가상승분도 포함하여 10년간 120회 분할하여 지급된다.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 제도는 흔히 알고 있는 농지연금이나 주택연금과 마찬가지로, 10년간 일정 소득을 산주에게 고정적으로 분할 지급함으로써 고령의 산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자금과 새로운 소득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 제도를 통해 임야를 매도하고 싶은 경우에는, 산림청 누리집 내 ‘행정정보-공고’에 게시된 ‘(울진국유림관리소) 2023년 공·사유림 매수 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국유림관리소 관리팀(☎780-39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평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고령의 산주분들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우리 기업들에게 핵심광물 관련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주요 자원부국과 민간 차원의 교류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배터리광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핵심광물 수급 위기에 적기 대응하고, 국가 첨단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 2월 말 산업부가 발표한 우리 정부의 '핵심광물 확보전략'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배터리와 핵심광물 간의 밀접한 전후방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업계 관계자들에게 핵심광물 공급망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입체적 시각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배터리산업협회의 ‘인터배터리’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특히, 최근 자원민족주의 확산으로 인해 무역장벽이 강화되는 가운데, 주요 수입국 간 핵심광물 확보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우리 기업의 핵심광물 공급선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니켈협회회장(나난 수카르나)을 비롯하여, 호주, 캐나다의 자원개발기업 관계자 등을 이번 세미나에 초청하여, 이들 국가들의 핵심광물 산업 전망과 니켈, 리튬 개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은 3월 17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의 프로그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에는 카카오, 아모레퍼시픽, CJ올리브네트웍스, 농협중앙회, LG AI연구소 등 큰 규모의 기업뿐만 아니라 한국경제TV, 씨엔씨레볼루션(웹툰 제작), 알비더블유(엔터테인먼트), 딥노이드(SW, AI) 등 다양한 산업의 중견·중소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총 14개 프로그램이 신규로 선정됐다. 이에 2023년에는 2022년부터 계속 운영되는 하나금융, 롯데호텔, 카길애그리퓨리나 등의 11개 우수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총 25개 프로그램을 통해 5천여 명의 청년들에게 일경험, 훈련 등 청년들이 바라는 직무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이란? 고용노동부는 2021년 8월부터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훈련과 일경험 등 청년들이 원하는 직무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을 ‘청년도약 멤버십’에 가입하도록 하여 기업들의 청년친화적 ESG 활동을 지원하는 등의 확산 노력을 했다. 이에 삼성전자, 포스코, SK하이닉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스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역삼 팁스타운 S5에서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선정기업 등이 참여하는 전용공간(S5) 개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 장관을 비롯해 한국스케일업팁스협회 서주원 회장을 비롯한 운영사, 선정기업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아산나눔재단 장석환 이사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 在美한인혁신기술기업인협회(KITEE) 양경호 회장, KAIST 기술가치창출원 최성율 원장, 대한전자공학회 이충용 수석부회장도 참석했다. [전용공간(S5) 개소] 스케일업 팁스는 제조·하드웨어 기반 기술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민간 운영사(VC + R&D전문회사 컨소시엄)가 스케일업 단계 유망 중소벤처를 발굴해 先투자하면 정부가 後매칭해 지분투자와 출연R&D를 지원한다. 이번에 문을 연 전용공간 S5는 스케일업 팁스의 핵심요소인 VC, R&D전문회사 간 유기적인 협력을 공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역삼 팁스타운 내에 전체 5개층, 1,000㎡ 규모로 네트워킹 카페 공간(1층), 평가장(2층), 전담부서(3층), 운영사 입주공간(4층), 행사장(5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사 및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달청은 다음주(‘23.03.20.~03.24)에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전산장비 전면교체 및 전환 사업' 등 총 431건, 3,051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9.4%인 2,726억 원,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3.7%인 113억 원, 한국환경공단 '인제군 남면 통합하수처리장 및 상남2 하수처리장 신설공사 통합건설사업관리'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5.9%인 181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1.0%인 31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1,780억 원, 서울지방청 723억 원 등 2개청(2,503억 원)이 전체 금액(3,051억 원)의 8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548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청년도약을 지원하는 기업, 청년이 땀흘려 일하는 기업을 응원하는 「청년 함께 기업(氣-Up)」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첫 행보로 3월 17일 오전, 카카오 판교오피스를 방문하여 기업과 청년의 목소리를 들었다. 「청년 함께 기업(氣-Up)」 프로젝트는 민간이 선도하는 청년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년에게 일자리, 일경험 기회를 부여하거나 많은 청년들을 고용한 기업들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청년 응원 프로젝트이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제조업 분야를 비롯해 기업탐방, 인턴쉽, 벤처창업 지원 등을 제공하는 현장을 연간 지속 방문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국무총리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청년친화기업 ESG 지원사업’ 참여 기업들에게 청년도약 멤버십을 수여했으며, ‘22년 우수사례, ’23년 대표 프로그램의 운영계획에 대한 발표를 들은 후 청년들과 기업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22년 리모트 인턴십 프로그램(CJ올리브네트웍스) 수료 청년은 “취업활동이 막연하기만 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 분석으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용노동부는 3월 17일 제15기 정책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총 25명의 정책기자단을 위촉했다. 기자단은 올해 말까지 고용노동부의 다양한 정책을 국민 눈높이에서 전달하는 정책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4.4: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기자단은 중학교 교사, 시민단체 연구원, 벤처기업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해외기자단 또한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등 여러 국가의 다양한 고용노동 정책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기자단은 고용노동 정책에 대해 각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취재해 고용노동부 블로그에 기사를 쓰고, 카드뉴스, 정책홍보 영상 등의 콘텐츠 제작도 하게 된다. 기자단은 “정책 소통의 서포터즈가 되는 고용노동부 기자단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내 친구,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식 장관은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청년보좌역과 함께 근로시간 제도 개편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기자단은 근로시간 제도 개편 취지와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제언했다. 이정식 장관은 “고용노동부는 올해 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방위사업청은 3월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에서 '방위사업청-CSIS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과 CSIS는 한-미 방산협력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새로운 협력 분야 및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공동 주관하여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 주제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한 한-미 방산협력 방안"으로 한-미 정부 관계자와 업계·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한-미 방산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공급망 참여 확대를 위한 한-미 방산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방산공급망에 한국의 역할이 커진 현 상황과 이를 위한 한-미 무기체계 공동연구개발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국방분야 반도체와 국방우주 등 한-미 간 협력할 수 있는 첨단기술분야를 모색하고 협력방안으로 공급망 안정과 해외비교시험(FCT) 등을 논의했다. 방사청은 '무기체계 반도체 발전방향'과 '국방우주전문기업 육성방안'을 소개하면서 향후 미국과의 첨단기술분야 방산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2월 미 국방부 FCT팀의 방한 및 '한-미 FCT Industrial Day'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하여 소상공인의 창업과 혁신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혁신허브” 신규설치 후보지역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혁신허브는 기존 예비 소상공인의 교육을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교육+체험+운영의 복합공간으로 개편하여 (예비)소상공인들이 이곳에서 일하고 생활하고 놀 수 있게 만들어진 직주락(職住樂)형 창업공간을 말한다. 소상공인 혁신허브에서는 교육 지원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코워킹스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고,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정기적으로 열리는 피칭대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평가받고 창업상담·지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예비창업자들은 교육장에서 교육을 받고 보육공간을 지원받게 되는 등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유휴자산(우체국, 지자체 유휴공간 등)을 활용하여 소상공인 혁신허브를 구축, 예산낭비를 막는 한편 혁신허브를 지역 생활창업의 중심으로 만들어 유휴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전략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3개 이내의 후보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대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6일, 산림기술경영연구소에서 목재 생산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회문제를 공유하고 연구수요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림청, 한국산림공학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치산기술협회 등 현장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2022년도 목재 생산 기반기술 분야의 주요 연구성과 및 2023년도 연구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에 연구성과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목재이용 증진과 돈이 되는 경제 임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체계적 임도망 구축 기술과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목재수확 현장 적용 기술 개발 등 현재 수행 중인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그 외 임업 분야의 현장 및 사회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한 관련 기관·단체 간 상호협력 증진 방안과 현안 해결형 연구과제 발굴에 관한 내용도 함께 토론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산림과학원 황재홍 산림기술경영연구소장은“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다양한 현안을 청취하고 연구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목재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