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민이 재활용품을 배출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원순환가게’를 9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확대 운영에 따라 장소도 2개소가 늘어나고 취급하는 재활용품 품목도 늘어난다. 고양 자원순환가게는 시민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장려한다. 시민에게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는’ 분리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시민이 깨끗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지역화폐 혹은 현금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고양특례시는 2021년 단독주택지역에서 자원순환가게 1호점을 시범 운영한 것에 이어서 2022년 트럭을 활용한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이동식 재활용가게)’를 도입했다. 올해는 재활용품 품목과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늘려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9월부터 확대 운영되는 자원순환가게는 2개소(주교동, 행신4동)가 늘어난 덕양구 5개소, 일산동구 6개소, 일산서구 5개소 총 16개소이다. 더불어 시민들의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종이팩(우유팩 및 멸균팩)도 수거한다. 자원순환가게는 시민이 무색, 유색, 판 페트(PET)와 플라스틱류(PE, PP, PS, OTHER), 캔류(알루미늄, 철), 종이류(종이박스, 종이팩)를 모아서 가지고 오면 일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10월까지 강풍이나 태풍 발생시 사고 위험이 있는 종교시설 첨탑, 옥상 덧지붕, 태양광 패널 등 ‘생활 속 위험시설물’을 특별 점검한다. ‘생활 속 위험시설물’은 시장·군수의 허가나 신고 후 설치되는 교회 첨탑을 비롯한 공작물과 옥상 덧지붕, 태양광 패널 등을 말한다. 첨탑은 2021년 8월 기준 도내 1천25개소로 파악됐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동두천시 상패동에 있는 한 교회 첨탑이 쓰러진 데 따른 것이다. 점검 대상은 9월 8일까지 현황 조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후 민간 전문가를 동행한 도와 시군 합동점검이나 시군 자체 점검으로 나눠 진행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인은 안전 조치하고, 필요하면 고발 등 행정조치도 한다. 도는 장기적으로 공작물 안전관리를 위한 관련 법령 개선도 추진한다. 건축공간연구원(AURI)이 수행하고 있는 풍수해 대비를 위한 ‘공작물 관리체계 마련’ 연구용역을 통해 허가나 신고를 받아야 하는 위험시설에 대한 허가 기준과 시설물 관리기준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고용수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생활 속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추진은 태풍으로부터 피해를 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은 마북천 교각 아래 보행로 4곳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야간 조명을 통해 문구와 이미지로 홍보할 수 있는 장치다. 로고젝터에는 ‘너로 인해 내 마음에 꽃이 핀다’, ‘사랑해요,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행복한 변화, 기분 좋은 마북동’ 등의 문구를 담았다. 로고젝터가 설치된 곳은 지난 5월 산책로 정비사업이 마무리된 곳이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늦은 시간 교량 아래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로고젝터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공세동 기흥저수지에 5억원을 투입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한 구간은 노후화로 인해 통행하기가 불편했던 용인조정경기장과 공세천 사이의 보행로 349미터 구간이다. 시는 정비를 통해 낡은 목재데크를 교체하고 자전거 도로를 재포장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정비를 시작해 이달 보행환경 조성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기흥저수지 보행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가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공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30일 도내 지하시설물 관계기관인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국가철도공단, ㈜KT 등 6개 기관과 ‘경기도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협의체’ 구성·운영을 위한 서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6개 기관은 지반침하 예방과 지하시설물 관리 강화를 위한 ‘경기도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협의체’를 운영한다. 협의체는 ▲지하시설물 공동조사(GPR탐사)의 합동조사 방안 마련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정보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 공유 ▲지반침하 등 지하사고 발생시 공동 대응 방안 ▲지하시설물 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 및 제도 개선사항 발굴 등에 협력한다. 도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시설물 관리자가 각각 시행하고 있는 지하시설물 공동조사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지하시설물 공동조사(GPR탐사)합동조사 업무지침서를 마련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로써 시군-지하시설물관리자 간 합동조사를 적극 지원해 탐사비용 절감 및 보수기간 단축 등 도내 지하시설물의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하시설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관련기관과의 상호협력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도내 지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가 지정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3곳에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기후위기 명사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능원초등학교(22일)와 동백중학교·흥덕중학교(29일)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특강에는 '두번째 지구는 없다'의 작가이자 세계자연기금(WWF) 홍보대사, 비정상회담·뇌색지대·특파원25시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방송인 타일러 러쉬가 강사로 나섰다. 타일러 러쉬는 강연에서 “현재 위기 상황인 지구를 위해 실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누구라도 함께 실천할 때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이 열린 학교 3곳은 시의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시범학교로 교과·교육과정 연계 수업과 동아리 활동, 에너지 절약·분리배출·음식물 쓰레기 감소 등 친환경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기후위기, 환경 재난 대응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학교에 배치하고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생태전환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생태학교 육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지 등을 고양하기 위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오는 31일부터 중앙정부의 대응 방향에 맞춰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의 세부 내용은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 및 병원급 의료기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현행 유지 ▲입원ㆍ입소 전 선제 검사 현행 유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지정 해제 및 모든 의료기관 코로나19 외래환자 진료 체계 전환 ▲치료제 및 백신 무상 지원 ▲중증 환자 입원 치료비 일부 지원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 비용 지원 종료 ▲확진자 집계 중단 ▲전수 감시에서 표본 감시로 전환 등이다. 시민의 편의를 위해 시흥시체육관(대야동) 및 정왕보건지소(정왕동)에 선별진료소를 평일(09시~17시), 공휴일(09시~13시)에 지속 운영한다. 시흥시보건소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입원 전 환자와 보호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가 필요할 때 무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한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앞서 발표한 조치가 시행되면서 완전한 일상 회복으로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되지만, 여전히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 착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의회 윤단비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8월 29일 부천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부천시 반려동물 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부천시 반려동물 관련 민원 및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2024년도 부천시의 반려동물 정책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최근 아동개물림사고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속에서 정부는 내년 4월부터 맹견사육허가제 실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31년만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면개정한 동물보호법에 따라 부천시는 어떤 정책을 준비할 것인지가 주된 내용이었다. 윤단비 부천시의원은 “상위법령 개정에 따라 부천시에서 추진 할 내년도 반려동물 정책을 점검해보아야 하는 필요성이 있었다고 전하며 “80만 부천시민 중 25퍼센트가 반려인이다. 부천시가 어떤 정책으로 반려/비반려인 양쪽모두를 고려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야하는지 구체적으로 고민해 봐야 할 시기”라고 언급했다. 주된 내용으로 개물림 사고 방지에 대한 △맹견사육허가제 및 기질평가위원회 구성 여부 △맹견 및 사고견 행동지도 교육 △반려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부천시민들을 위한 시민교육 △부천시 유기동물 보호 공간 확충 △적극적인 시민 참여 △반려견순찰대 실효성 논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중원구 대원근린공원 내 전망대(산불감시탑)를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대원근린공원 내 노후된 산불감시탑을 허물고 그 자리에 산불감시시설을 겸한 4층(16m) 높이의 전망대를 새로 지었다. 대원근린공원 전망대는 성남시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산불 감시 기간에는 산불감시탑 기능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전망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전망대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탁 트인 성남시 경치를 바라보며 잠시나마 힐링과 여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올해 말까지 전기차, 수소차 등 4637대의 친환경 차량 구매자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총 608억원(국비 386억원, 도비 24억원, 시비 1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전기차는 4385대 물량에 보조금 지원이 이뤄진다. 차종별로 ▲전기 승용차 3604대, 최대 1030만원 ▲전기 화물차 367대, 최대 1890만원(소형) ▲전기 버스 114대, 최대 1억1200만원 ▲전기 이륜차 300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전기 승용차를 구매해 택시로 사용하면 6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수소차 지원 물량은 252대다. 차종별로 ▲수소 승용차 240대는 대당 3500만원 ▲수소 저상버스 2대는 3억원 ▲수소 고상버스(계단식 버스) 10대는 3억5000만원을 각각 정액 지원한다. 전기·수소차 구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성남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 단체, 법인이다. 구매 희망 차종의 판매지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 작성 후 해당 판매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절차는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신청서 접수 후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안양시 로데오거리 금연 캠페인 실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등 4개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28일 범계 로데오거리에서 금연 환경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로데오거리 금연 캠페인은 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한 금연 홍보와 거리 내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 줍기 플로깅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림대 성심병원 간호사 30명을 포함,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 동안구보건소,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로데오거리 흡연문화 개선을 위해 2022년 2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윤정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많은 시민들이 와서 즐길 수 있는 범계 로데오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학준 범계동장은 “캠페인을 주도한 주민자치위원회와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