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해 국제기구, 아시아·태평양 국가 정부, 학계, 도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포럼인 ‘2023 청정대기 국제포럼’이 9월 5일과 6일 이틀간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다. 청정대기 국제포럼은 국경을 초월한 대기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 주제는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Clean Air)’이다. 경기도가 유엔환경계획(UNEP) 및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협력해 유엔(UN)이 지정한 푸른 하늘의 날(9.7) 주간에 맞춰 진행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환경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아·태 정부, 학계, 도민 등 5개국 200명이 참가 예정이며, 개회식은 경기도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회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개회사,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의 환영사, 데첸 처린(Dechen Tsering) 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 사무소장의 축사, 아킴 알리(Akeem Ali) 세계보건기구 아·태환경보건센터장의 축사, 간볼드 바산야브(Ganbold Baas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일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와 부설 농업경영전문학교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새롭게 미래 농·생명산업을 이끌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학교 관계자와 함께 실습실 및 학교 시설을 견학하고 교육활동에 애쓰고 있는 교직원과 학생을 격려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임 교육감을 비롯, 지역 도의회 의원, 언론사 관계자, 교수 전문가, 학교 관계자가 참석해 학교 발전방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에 따라 학교가 향후 세계적인 농·생명산업 경쟁력을 갖춘 교육기관이자 평생교육시설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임 교육감은 “고등학교지만 30만 평의 넓은 면적을 갖추고 사실상 대학 과목인 전문과목까지 교육하고 있는 모습이 놀랍다”면서 “여주자영농고가 새로운 비전을 갖고 있는 농업인을 교육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고 말했다. 이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스스로의 확신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며 지역교육 협력을 넘어 국가기관과도 협업하고 설득해 나가야 한다”며 “오늘의 자리를 토대로 완결성을 갖춘 목표를 설정하고 내년까지 여주자영농고가 새로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가 오는 16일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광장에서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주제로‘환경지킴이 오색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오색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참가 부문은 환경포스터 (4절지)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부 4~6학년이며 대회 당일 화구 일체(물통, 붓, 연필, 지우개, 포스터물감 등)는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참가 신청 기간은 대회 당일(9월 16일) 오전까지이며 오산오색시장 페이이스북에 공지된 네이버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대회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 입상작을 발표한다. 입상 부문은 ▲대상(오산시장상, 1명), ▲금상(오산시의회 의장상, 1명), ▲최우수상(국회의원상, 1명), ▲우수상(화성오산교육지원청장, 1명), ▲장려상(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1명), ▲입선(오색시장 상인회장, 3명) 등으로 나뉘며 각각 상장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오색시장을 알리고 어린이들이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방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8월 8일과 31일, 한강중앙공원 및 솔터체육공원에서 탄소중립과 국산 목재의 이용, 목재문화 촉진 등을 위한 ‘목재 이용 권장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목재 이용의 필요성과 목재의 순환 과정, 국산 목재의 우수성 등을 홍보하는 한편 참여 어린이 등 시민들에게 목재를 활용한 목공예 등 체험의 재미와 목재를 쉽게 이용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김포의 숲길을 안내하는 책자와 14가지의 목공예 프로그램, DIY 목재가구 정기교육과정을 안내하는 태산패밀리파크의 홍보물 및 김포한강조류생태공원 나눔목공소의 목공예 체험 물품을 배부함으로써 목재 이용 활성화에 관한 시민 공감을 끌어냈다. 실제로 목재 제품은 주변의 탄소를 흡수하고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다. 김포시에서도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목재펠릿보일러 보급을 지원하는 등 목재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현 공원녹지과장은 “김포시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의 일환으로 국산목재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지난 31일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 ‘2023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시즌2’ 추진현황 중간보고회를 열고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현황 점검과 마을주민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13개 마을 공동체 대표, 시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유형별 우수 추진 마을 실적 발표와 질의응답,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경기도자원순환마을만들기’는 분리수거 시설이 부족하고 환경이 열악한 도내 단독·다세대 주택에서 마을주민 스스로가 분리배출·수거 등에 참여해 자원순환 경제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경기도가 2012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작했으며 올해까지 27개 시군, 137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올 상반기 총 3,537㎏의 폐기물 분리배출 모니터링 결과를 얻었으며, 이를 탄소저감량으로 환산하면 1만7,810㎏에 이른다. 연천 전곡리는 자원순환활동 거점인 ‘순환카페 1.5’를 조성하고 ‘쓰레기제로’ 주민교육,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플라스틱 대장간’, 자원순환 사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도심 속 공원에 황톳길을 조성한다. 시는 올해 11월까지 현충근린공원과 왕재산근린공원 두 곳에 황톳길 조성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근린공원 5곳에 황톳길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주로 등산로 등 산림에 조성돼있는 황톳길을 도심과 가까운 근린공원 내에 조성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권을 증진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우선 철산2동 소재 현충근린공원에는 430m, 철산3동 왕재산근린공원에는 200m 길이의 황톳길이 연내 조성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광명5동 너부대근린공원(500m), 광명7동 도덕산근린공원(200m), 하안2동 철망산근린공원(300m), 소하2동 덕안근린공원(300m), 일직동 일직수변공원(250m)에 각각 황톳길이 만들어진다. 황톳길은 기존의 산책로 일부에 황토를 보충하고 주변에 운동시설과 세족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새로 조성하는 황톳길에 노인일자리 사업도 접목한다. 이는 올해 시장 직속 노인위원회 일자리분과가 제안한 것으로, 이용하는 시민에게는 건강한 체험을 제공하고 노인에게 황톳길 일자리 유지관리 업무를 맡겨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거양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우리 동네 생태하천 가치 발굴 연구회’가 8월 30일 관계부서와 간담회를 가진 후 목감수질복원센터 및 목감동 주민센터 인근 양달천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날 연구 활동에는 김진영 대표 의원과 김수연 의원을 비롯해 환경정책과, 하수관리과, 생태하천과 등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참석자들은 최근 오수, 부유물, 악취 등으로 민원이 발생한 하천 현황을 공유하고 해당 부서별 민원 처리 결과와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관계부서는 각종 공사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나 우수토실에서 발생하는 하수 및 슬러지 등 하천 오염물질 발생 유형에 따라 체계적으로 단속·관리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은 목감수질복원센터 인근 양달천을 따라 걸으며 하천 생태성 회복과 자연친화적 하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김수연 의원은 “목감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치유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하천 가치를 살리는 생태하천 정비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하천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진영 대표 의원은 하천의 건강성을 복원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관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31일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된 2023년 경기환경안전포럼에 참석하여 “열악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지원 및 도민 환경보건 증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패널 토론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을 비롯해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환경안전분야 전문가, 환경기업 뿐만 아니라 도-시‧군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 위원장은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은 5,600여 개, 화학물질 배출량 또한 연간 1만 7천여 톤으로 전국의 30%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화학사고 발생 건수 또한 전국에서 가장 많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근 5년간 발생한 화학사고의 상당 부분은 시설 결함이 원인으로 사후 복구 대응도 중요하지만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화학사고 예방과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열악한 자금 사정으로 화학사고 예방 컨설팅 후 시설개선에 나서지 못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재정지원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밀집 지역의 ‘환경유해인자 도민 건강영향조사’ 선제적 대응 등 도차원의 체계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강 유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한강사랑포럼’ 4차 회의가 31일 이천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자연보전권역 입지규제와 계획관리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조영무 경기연구원(GRI) 박사의 발제 후, 최동진 국토환경연구소(TEI) 소장 및 박성구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전문위원의 패널 토론과 포럼 회원들의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조영무 박사는 자연보전권역 입지규제 개선방안으로 개발 총량 범위 내 산업입지 면적제한 완화 및 비도시지역 개발입지 억제 등을 제안했으며 패널 토론에 참여한 최동진 소장은 통합관리의 관점에서 팔당 유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마스터플랜 마련 필요성을, 박성구 전문위원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총량규제 및 배출규제 범위 내 토지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개별 공장의 집적화로 난개발을 방지하고 소규모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공업용지 조성 사업 시 일정 규모(6천㎡) 이하는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고 시장·군수의 협의로 갈음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고시 개정을 건의했다. 한편, ‘한강사랑포럼’은 한강 유역의 균형발전과 상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8월 30일 도시재생사업인 설봉호수 아랫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최홍건 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이천시 노인단체 및 청년단체, 관고동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에서“예전에 이곳 지명은 마전터(공동빨래터)로 17여 가구가 살았다. 도시재생사업으로 멋지고 아름다운 곳으로 바뀌어 너무 행복하다면서 가로등, 나무 전등, 설봉폭포 등 주변 경관디자인도 너무 아름답다. 안흥지 야간경관사업이 마무리되면 두 곳 모두 이천의 관광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청년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해준 최홍건 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은 감사의 뜻으로 이천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으며 식전 공연으로 한국국제예술학교 학생들의 연주와 노래가 이어져 참석자들로 하여금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2021년 11월에 착공한 설봉호수 아랫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 5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는데, 전체 대지면적 9,812㎡에 문화공원 및 친수하천을 조성했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개ㆍ고양이 식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 제241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비위생적으로 사육ㆍ도축되어 유통되는 개ㆍ고양이 식용을 금지해 전염병ㆍ위생 문제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과 건전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본계획 등의 수립ㆍ시행 ▲도축, 유통 식품접객업 등의 실태조사 ▲업종 전환을 위한 지원 ▲과태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 의원은 “현행 축산법상 개는 가축으로 분류되지만 가축의 사육ㆍ도축ㆍ처리 및 축산물의 가공·유통 등을 규정하고 있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개가 포함되지 않은 것은 현행법상 개는 기를 수 있어도 도축해 가공ㆍ유통할 수는 없다는 것을 말한다”며 “개의 가축 여부를 떠나 식품위생법상 허가되지 않은 원료를 조리·판매·유통하는 것은 엄연한 위법이고 그간 위법을 방치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달라진 지금, 오래된 과거의 관습도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변화가 필요하기에 본 조례안 제정으로 동물복지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