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3.28일 10시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과'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치위원회와 현대차그룹이 4.3(월)~4.7(금)간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의 현지실사 준비를 비롯하여 국내외 부산 유치의 필요성 홍보, 유치교섭을 위해 함께 협력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이번 BIE 현지실사 과정에서 실사단이 활용할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을 제공하는 한편,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국내외 홍보 인프라도 부산엑스포 홍보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체결에서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현대차그룹의 협력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현대차그룹과 같은 글로벌 기업의 엑스포 유치활동 지원은 우리만의 경쟁력이며, 올해 말 결정되는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현대차그룹 김동욱 부사장은 현지실사 등 앞으로의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을 총력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치위원회는 앞으로 올해 11월 말에 있을 2030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달청이 경제안보품목인 형석의 신규비축을 위해 관련 현장을 점검하고, 국내 산업 핵심 소재에 대한 공공비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28일 형석을 수입, 가공하여 무수불산을 생산하는 ㈜후성을 방문해 경제안보품목인 형석의 공공비축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핵심 소재의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무수불산은 반도체 식각·세정 및 2차전지 전해액 등에 사용되는 국내 산업의 핵심 소재로, 무수불산의 원료가 되는 형석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조달청은 형석이 국내 핵심 산업에 필수적이고, 대중국 수입 의존도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올해부터 공공비축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청장은 이날 울산에 위치한 형석 저장창고와 무수불산 생산시설을 살펴보고,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형석 수입 현황 및 국내 무수불산 수요와 관련한 설명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후성에서는 향후 무수불산 생산 증대계획을 밝히며 올해 형석 시범 비축 후 비축 물량을 늘려줄 것을 요청했고, 조달청에서는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종욱 청장은 “지난해 정수용 활성탄, 차량용 요소 비축을 시작한데 이어, 올해 염화칼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가 올해 7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 27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안양과천군포의왕 YWCA 주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워크숍’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선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등 5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지난달 10일 위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오지은 시민주권센터 센터장을 초빙해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위원으로서의 역할, 참여예산의 핵심인 제안사업 발굴 및 구조화 활동에 대한 설명과 분과위원회 심의 활동을 실제로 경험해볼 수 있도록 실습 등을 진행했다. 시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지난해 204개 사업을 접수받아 최종 93개 사업을 선정, 69억8700만원의 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확정된 주민참여 예산안에는 ▲안양일번가 지하보도 입구 환경개선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 설치 ▲박달1동 장미터널 시설물 보수 ▲비봉산 세심천 쉼터 시설 개선 ▲동편마을 공영주차장 지상공원 환경 정비 ▲안양천 충훈2교 광장 그늘막 설치 등이 포함됐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31개 동 주민 80명이 6개 분과(일반행정·기획경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법제처는 공인노무사 등 국가자격시험을 성년이 되기 전에 응시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의 내용으로 23개 자격에 대한 9개 법률의 개정안을 3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을 지원하고, 미성년자 등의 기본권 제한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 또는 연령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120대 국정과제(국정과제 92.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의 세부과제로 추진되며, 신속한 입법을 위해 법제처에서 일괄하여 개정을 추진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인노무사의 경우 미성년자를 자격시험 응시 결격사유에서 제외해 미성년자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한다. 다만, 공인노무사 직무개시를 위한 등록은 성인이 되어야 할 수 있다. 둘째, 정수시설운영관리사 등 11개 국가자격의 경우 직업선택의 자유 등 기본권 제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 및 연령 제한 결격사유를 삭제한다. 셋째, 마리나선박 정비사 등 9개 국가자격의 경우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사람의 자격취득 가능시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자격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 오학동은 지난 27일, 오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산장려 시책을 논의하기 위한 금융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MG여주새마을금고, 여주신협 오학지점, 북내농협 오학지점, 여주축산농협 학동지점 지점장 및 관계자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간담회는 저출산 장기화로 인해 지방소멸이 현실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출산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관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 지역 소멸 위기를 의식하고, 지역에서 상생, 협치, 공조체계를 유지해 나가하는 것이 필요하며, 여주시의회에서도 집행부의 출산율 증가를 위한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제도적 근거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오학동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기관들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학동 관내 5개 금융기관 중 4개의 금융기관이 간담회에 참여했으며, 오학동에 주소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내년도 예산안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집중 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시정전반에 걸친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할 수 있는 ‘시정 참여형’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단순 민원성 제안, 국·도비 보조사업, 특정단체나 개인을 지원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안산시에 거주하는 시민이거나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안산시 누리집에 접속한 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페이지를 통해 제안하거나, 시청 기획예산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주민제안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시급성·타당성 등 검토를 거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024년 예산안에 반영되며 시의회 의결을 거쳐 예산에 반영된다. 도원중 기획예산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금)~25일(토), 고양지역자활센터에서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60여명에게 2023년 상반기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해 4월 개소한 고양지역자활센터 덕양분소에서 진행됐다. 통장 유지 및 해지 시 필요한 서류와 절차에 관한 내용과 더불어 금융자본주의의 이해를 통한 효율적인 금융 활용법에 대한 강의로 구성됐다. 특히,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에 대한 이해와 함께 투자 시 유의사항 및 수익률과 위험성의 관계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여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들이 목돈을 적절히 투자하여 자립의 기반을 다져나갈 수 있도록 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금융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되어 저소득층의 자립실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실용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용노동부는 현재 시범운영 중인 「구직자·기업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을 3월 28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직자·기업 도약보장 패키지」는 구인난을 겪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는 구직자에 대해 「진단 - 컨설팅 - 채용·취업」에 이르는 고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작년 8월 19일부터 구직자는 6개, 기업은 9개 고용복지+센터에 전담팀을 구성하여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고용노동부는 시범운영을 통해 확인한 지역·산업 현장의 높은 만족도, 빈일자리 증가 등 상반기 고용상황 둔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애초 올해 하반기에 전국 시행하려던 계획을 앞당겨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을 희망하는 지방 관서 수요를 토대로,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는 16개소, '기업 도약보장 패키지'는 총 26개소가 추가로 선정됐으며, 이로써 3월 28일부터 구직자 지원은 총 24개소, 기업 지원은 35개소 고용복지+센터에서 운영하게 된다. 각 고용복지+센터에서는 지역 여건과 자원, 구인 애로 업종 현황 등을 고려하여 중점 지원 대상을 설정하여 지역 내 구직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27일 오후 1시 광주 옛 일신방직터를 찾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광주 미래차산단 성공 조성과 광주의 도약을 위한 국토교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토교통부는 비상경제민생회의(3.15)와 비상경제장관회의(3.24)에서 발표한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계획’의 주요 내용을 토대로 광주를 미래차 으뜸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산단 신속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동차 산업기반을 갖춘 빛그린산단과 연계하여 기업협력체계를 지원하고, 자율주행 실증, 부품인증센터 등을 통해 미래차 산업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한다. 신규산단은 탄소중립에 대응하고 기업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신속 사업 추진, 인·허가 갈등 최소화, 관계기관 의견수렴 등을 위해 초기 단계부터 미래차기업과 중앙부처, 광주광역시, 기업이 참여하는 범정부 합동추진단을 운영한다. 관계기관과 협의 후 4월 내 사업시행자를 조속 선정하고, 공공기관 예타, GB 해제 등 관련 절차도 차질없이 지원한다. 신규 국가산단과 연계하여 미래차산업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도심 내 혁신거점들을 조성하는 방안도 제시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7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업무보고회에 참석해 봄철 영농, 과수화상병(화상병) 예방 등 영농 현안을 점검하고,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봄철 가뭄, 이상저온 등 기상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화상병 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개화기 방제가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과수농가에 적극적으로 안내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북지역의 식량작물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펼쳐 가루쌀, 논콩 등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품질 고급화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조 청장은 농기계 경정비 서비스와 농업인 대상 정비 교육이 진행된 김제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를 방문해 농기계업체 담당자와 관계관 등을 격려했다. 현장을 찾은 조 청장은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농기계 사용 가능 연한(내구연한)을 늘릴 수 있는 사후관리 서비스와 농기계 안전 및 자가 정비 교육을 담당하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밝혔다. 이어 김제시 진봉면에 있는 우리밀 종자 채종단지를 찾아 밀 생육상황을 살핀 뒤, 재배가 쉽고 가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27일 본회의장에서 2022회계연도 동두천시 결산검사위원 5명을 위촉했다. 제319회 임시회에서 동두천시의회는 결산검사위원을 사전 선임했으며, 대표위원인 권영기 의원을 비롯해 재무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민간위원 4명(세무사 2명, 전직 공무원 2명)으로 명단을 구성했다. 위원들은 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동두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지난 1년간 동두천시의 예산 세부 내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검사의견서를 작성하여 집행기관에 제출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승호 의장은“결산검사위원은 지방재정 집행의 효율성, 법령 및 내규의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결산서를 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강조하며,“위원들께서는 전년도 예산이 적법하게 사용됐는지 철저히 살피고, 높아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산 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