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4일 운양용화사 IC 옹벽 유실 현장을 확인했다. 지난 8월 23일 집중호우로 운양용화사IC의 옹벽 일부가 무너지면서 토사가 흘러내리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날 도환위 소속 위원들은 방수포로 임시 조치된 붕괴 사면, 차량 통행 통제상황 등을 꼼꼼히 살피며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사후 대응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이어 김계순 위원장은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정밀안전진단 실시와 철저한 차량통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무엇보다 추가붕괴 등 안전 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상복구 시점까지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수원특례시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을 열고, ‘탄소중립, 시민의 일상이 되다’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수원시의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정책을 발표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면 시민 한분 한분의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일상의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건물, 수송, 폐기물 등 3대 부문에서 ‘탄소중립 선도 도시’를 향한 4대 핵심정책을 이행할 것”이라며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 ▲친환경 교통정책·대중교통 활성화 ▲자원재활용 확대, 일회용품 없애기 ▲‘탄소중립 1번지’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2월 시범사업을 시작한 후 성과를 거두고 있는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올 하반기에는 2만 세대, 2030년까지 10만 세대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3개 아파트단지 1999세대에서 시범사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지난 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9월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회의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실국소장 등 시 간부 20여 명이 참석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현안 등을 살피는 시간을 갖고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지난 2021년 10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수가 20여만 명에 이를 만큼 김포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 이후 관광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6월 말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0% 가까운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다. 이에 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운영을 매주 월요일 휴관에서 연중무휴운영으로 변경했으며, 이달부터 10월까지는 운영시간을 일몰 후 30분까지로 연장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및 현대크루즈와 협력해 크루즈 및 농가 체험, 폐철조망을 활용한 모빌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한 관광상품도 이번 달부터 운영한다. 이날 이금미 관광진흥과장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현안사항으로 ▲선셋체험 등 야간연장 운영 ▲시설 내 미디어콘텐츠 등 전면 개편 ▲DMZ 전망대 ‘스마트체험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월 1일, 원당시장상인회, 고양누리새마을금고, 고양축산농협, 원당신협과 함께 청소년들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광진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직무대행(고양시 사회복지국장) 및 강연희 원당시장상인회 회장, 김재진 고양누리 엠지(MG)새마을금고 이사장, 권혁범 고양축산농협 지점장, 이현자 원당신협 상무 업무협약기관 대표가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내빈으로 이종덕 고양시 문화복지위원이 참석했다. 협약기관은 지역사회 탄소중립 사회실현을 위한 시민참여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기후환경 분야 교육 및 실천 활동 협력 ▲탄소중립 실천제도 및 캠페인 활성화 ▲기타 협력기관 간의 연대와 협력체계 구축에 필요한 사업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과 원당시장상인회는 작년부터 원당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기후환경 대응 활동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협력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탄소중립 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2일 고양특례시 일산 호수공원 수변 무대 일대에서 ‘2023 가을 속 호수공원 그리고 클래식’ 걷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고양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걷기연맹이 주관했다. 행사는 1부 호수공원 걷기(3㎞ 구간)과 2부 클래식 공연(색소폰 연주, 성악 공연, 팝 발라드 공연)으로 진행됐다. 걷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아름다운 호수 공원을 걷는 것도 좋은데 가을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곳에서 음악도 들으니 더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걷기만큼 좋은 운동이 없는 것 같다. 오늘 ‘가을 속 호수공원 그리고 클래식’ 행사에서 시민 모두가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으셨기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4일 ‘대기 및 악취 개선 집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환경부 공모사업인 ‘광역 단위 대기 개선지원 시범사업(3차 년도)’에 응모, 지난 6월 최종 선정됐으며 관내 4·5종 인쇄업 등 6개 사업장의 방지시설을 집중 개선 추진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은 광주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등 3개 기관 및 6개 사업장 대표가 참여해 각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도모,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에 따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최적 방지시설을 설치 운영하기 위한 기술지원을,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는 사업장에 단계별 최적 관리를 위한 기술지원을 제공하게 되며 대상 사업장은 최적 방지시설을 적극 설치하고 시설검증 및 성과분석 등 각 기관과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방세환 시장은 “기관과 사업장의 지속적 소통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제9회 화성송산포도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에서 열린 ‘2023년 제9회 화성송산포도축제’는 방문객 총 15만5천명, 농산물 판매는 총 19억6천만만 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축제는 포도 밟기, 포도 낚시를 비롯한 각종 체험, 포도 품평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으며, 지역 포도농가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2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해 포도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이후 진행된 품평회 시상식에서는 노현호, 박선숙 농가(캠벨얼리)와 유무철, 강연화 농가(샤인머스켓)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으며, 이어 김용임, 박현빈 등 유명가수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개막식에서 “송산포도는 해풍으로 인해 평균기온이 3~4도 낮아 포도재배에 최적 온도인 25~28도에서 자라나서 당도가 뛰어나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포도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농어민 기본소득 정책 등 농특산물 경쟁력 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2022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배출권 거래제를 운영하고 남은 배출권을 판매해 4천5백만 원의 수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4일 전했다. 배출권 거래제는 환경부에서 할당 대상 업체별로 온실가스 배출권을 사전 할당하고 그 범위 내에서 온실 가스를 배출하도록 하되 여유분과 부족분에 대해 타 업체와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배출권거래제 대상 업체는 할당량 대비 초과 배출한 만큼을 다른 업체로부터 구입해야 하며, 초과 배출량을 확보하지 못하면 시장 거래 가격의 3배수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납부해야 한다. 구리시의 온실가스 배출권 대상 사업장은 ▲구리시자원회수시설 ▲구리하수처리장 ▲슬러지처리시설 ▲토평정수장 ▲우미내하수처리장 ▲재활용품중간처리장 ▲갈매하수처리장 등 총 7개소로, 2015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제도가 처음 시행된 이후부터 관리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통해 잉여배출권 19,676톤을 확보했으며, 이 중 13,150톤은 향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를 위해 차년도(2024년)로 이월했고, 잔여량 6,526톤은 한국거래소 배출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4일 수원시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경기도 축산진흥센터에서 재활승마 체험에 나섰다.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경기도 축산진흥센터 내 승마교육센터에서 진행한 재활승마 체험에는 15명의 발달장애인과 활동보조인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오수 의원과 축산진흥센터 안용기 소장 등이 함께했다. 재활승마는 승마의 운동 효과를 통한 물리적 치유,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치유 등 장애인들의 재활 치료에 효과가 입증됐으나, 접근성과 경제성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없다는 인식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오수 의원의 제안으로 재활승마 체험이 이루어지게 됐다. 재활승마 체험에 앞서 안전교육 등이 이루어졌으며, 실제 승마 체험 외에도 말 손질하기, 먹이 주기 등의 교감 활동과 지문풍선 엽서만들기, 말 목각 인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오수 의원은 “재활승마는 장애인들의 자세교정, 유연성, 균형감각 등의 신체적 기능을 증진시키고,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에도 도움이 된다”며, “장애인들의 신체적·정신적 활동 개선을 위해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정책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일 ‘평택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관련 사업부서 공무원, 시의원, 인구정책위원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최종보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를 맡은 용역사는 ‘시민 모두가 살고 싶은 터전, 평택’ 비전 아래 △청년세대의 희망찬 미래보장 △가족친화적 지역사회환경 조성 △활기찬 중장년/노후 터전 마련 △상생기반 공동체 구축 등의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전략으로 4개 분야 총 50개 사업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평택형 쉐어하우스 공급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확대 △모두의 놀이터 조성 △우리 동네 필수의료 지원 사업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유치 사업 △100세 시대 배움으로 활력 넘치는 시민 육성사업 △평택형 가족친화 인증 기업 추진 △글로벌 챌린지 하우스 지원 등이 담겼다. 평택시는 이번 용역 결과와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오는 23일 월곶면 군하리(월곶생활문화센터 및 군하숲길)에서 ‘월곶 저잣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그간 진행했던 저잣거리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월곶 달빛산책, 저잣거리의 밤을 걷다!’ 라는 야행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화려한 야간조명 및 빛 조형물과 월곶의 역사가 한데 어우러져 군하숲길 내 설치된다. 이러한 야간경관시설은 축제 당일 뿐만 아니라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한 9.22.(금)~10.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월곶생활문화센터 내 주차장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과 각종 체험부스, 먹거리 장터가 준비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관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통진 이청에서는 전통 복색을 갖추고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전통 의복 체험 부스와 포토존이 마련된다. 또한 22일 ‘월곶면민의날 행사(22일)’와 퓨전문화공연 23일 ‘달하 노피곰 도다샤’가 연계 개최되어 축제의 분위기와 역사적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월곶면 군하리의 지역적 특색과 야간 관광 콘텐츠를 접목하여 월곶 저잣거리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