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5일 경기도청사에서 각 시군 산사태 대응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산사태취약지역 긴급점검과 사전 안전조치 등에 대해 논의하고 산림피해 최소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사태 위기경보에 따른 상황실 운영여부, 산사태 경보발령에 따른 주민대피 가능여부,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및 관리방안, 산사태정보시스템 기능개선, 사방사업 대상지 선정과정, 산사태현장예방단 운영 등에 관한 문제점을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산사태 대응 개선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태선 도 산림녹지과장은 “산사태 대응에 있어서 보다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와 31개 시군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 가운데 도는 산사태취약지역 및 산림시설 등 특별점검을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추진했다. 시군의 산사태 발생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은 총 2,474개소에서 진행됐으며 이 중 55개소는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졌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9월 1일부터 11월까지 일산호수공원과 노래하는 분수대, 일산서구 근린공원 등지에서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공원 내 불법 행위가 늘어나고 있고 공원 내 안전에 대한 시민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시는 공무원 13명, 용역원 3명 등 총 16명을 투입해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노점상 운영 ▲반려동물 목줄 미착용 ▲오토바이 및 전동 퀵보드 출입 등으로 다른 시민들이 불쾌감과 안전의 위협을 느끼는 행위이다. 시는 적발되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공원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9월 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덕양구청, 일산동구청, 고양생태교육센터에서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고양시가 개발한 ‘실천으로 이끄는 환경교육’은 환경부로부터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 받은 공신력 있는 교육이다. 교육은 ▲자연과의 공존의 필요성 ▲도시화로 인해 생태계의 기능 저하 ▲기후위기의 문제점 등을 다룬다. 또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시 관계자 “실천 방안만 나열하는 것으로는 개인의 가치관을 변화시킬 수 없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이 자연의 생명력과 생태계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개개인의 노력과 실천이 기후 위기 극복에 필수임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유아에서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실시해 공동체 구성원이 친환경 가치관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고양시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환경 정책의 방향을 정하고 환경 관리의 기본 틀을 정립하기 위해 ‘고양시 환경계획(2023~2035)(안)’의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4일 고양시청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 관련 분야 전문가, 시민, 관계 공무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용역 수행기관인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고양시 환경계획(2023~2035)(안)의 추진 경과와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서 질의응답과 참여자의 의견 제안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 용역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환경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 손동숙 시의원은 “환경 정책은 시민의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올바른 환경계획을 수립해 실효성 있는 환경정책을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토의된 내용과 제시된 의견을 용역사와 함께 검토한 후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이후 경기도의 승인을 거쳐 고양시 환경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경기도 31개 시군과 함께 ‘일회용품 제로’ 실천을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 4일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1회용 플라스틱 제로 실천 선포식’에 참여했다. 경기도가 주관한 이번 선포식에는 경기도지사와 31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실천 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공공청사 내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고 가치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기로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 운동이 시민 사회로 확산되길 바란다. 고양시도 지역 사회 내에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고양시 1회용품 줄이기 범시민 운동’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서명 운동을 실시해 시민 15,000여 명의 실천 서약을 받았다. 시는 커피숍 다회용컵 재사용 활성화 사업 등 고양시만의 특별한 플라스틱 줄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올해 개체 수가 급증하여 전국적으로 수목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미국흰불나방 방제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산림병해충 발생 예보는‘경계’ 단계이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발령된 ‘경계’ 단계는 외래·돌발병해충이 2개 이상 시군으로 확산하거나 50㏊ 이상의 피해 발생 시 발령된다. 미국흰불나방은 주로 도심 가로수, 조경수와 농경지 과수목 등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특히 여름철에 벚나무, 양버즘나무, 이팝나무 등 다양한 활엽수의 잎을 갉아 먹어 피해가 극심한 경우 수목을 고사시키기도 한다. 덕양구는 매년 가로수 병해충 방제를 위해 나무병원 업체를 통해 수간주사 및 수관 약제 살포 등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활용한 물리적 방제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국흰불나방 유충 활동 시기인 9월까지 집중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정기 방제뿐만 아니라, 수시 예찰을 통해 해충 피해가 심각한 지역은 긴급 방제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됨으로써 급격히 증가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오는 7일 곤충의 날을 맞아 ‘제2회 벅스리움 곤충의 날’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9월 7일 운영되는 ‘제2회 벅스리움 곤충의 날’ 기념행사는 사전 참여 예약자를 대상으로 오전(10시 30분~12시), 오후(14시~15시 30분)로 나눠 총 2회 운영된다. 기념행사에는 곤충 OX 퀴즈, 인간 매미 체험, 물방개 수영시합, 곤충낚시, RC곤충로봇 레이스 등이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거리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특히, 곤충 미션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 간 단계별 임무 수행으로 순위를 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 경쟁하며 곤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기념행사로 벅스리움을 찾아주신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모두가 즐기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 오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2023 괴산고추축제가 열리고 있는 충북 괴산군을 방문해 자매결연 교류 활성화 및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에 마련된 ‘고추씨를 받아라’, ‘황금 고추를 찾아라’, ‘고추장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 운영의 노하우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괴산군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청결고추를 구입했다. 이영종 회장은 “자매결연지의 초청에 감사드리며, 오전동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해 괴산고추축제의 우수사례를 참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천면과의 상호 교류·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 의왕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시재생보조사업비 83억 원(국·도비 포함)을 확보했다. 특히 생활권 내에 도로 등 기초 기반 시설은 갖추고 있으나 인구 유출, 주거지 노후화로 활력을 상실한 소규모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우리동네살리기’유형에서 의왕시가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의왕시 최초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내손나구역’(내손체육공원 일원, 약 77,863㎡)은 2014년 주민 과반수 동의로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저층 주거 밀집지역으로, 내손 다·라구역 등 주변 재개발지역과 원도심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내손동 도시재생사업의 사업명은‘내손愛(애)가득’으로, 작지만 행복이 넘치는 마을로 활력을 되찾겠다는 주민들의 의지를 담아 ▲동행사업(집수리+골목정비) ▲안전마을 조성(스마트폴, 소화설비 설치) ▲내손愛(애)행복센터 건립 ▲내손愛(애) 어울더울(놀이·쉼터) 조성 ▲주차장 및 안심가로 조성 등 주택정비사업 및 생활편의시설 공급 사업을 추진해 원도심 저층 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녹양동 주민자치회가 8월 31일 자매결연지인 괴산군 소수면의 초청으로 ‘2023 괴산고추축제’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괴산고추축제’는 괴산군의 농특산품인 말린 고추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3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행사다. 이번 축제에는 녹양동 주민자치회뿐만 아니라 통장협의회와 주민센터 직원까지 36여 명이 함께 했다. 축제장 방문에 앞서 인근 영농법인을 찾아 2023년 첫 수확을 기념하기 위한 친환경 벼 베기 체험 행사에 참여해 농민들과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또한 괴산고추축제장 부스를 둘러보며, 지역 특산물인 고추와 버섯을 구입하고 상호 간의 우의를 다지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현호준 주민자치회장은 “소수면 주민들과 화합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 두 지역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축제에 초대해주신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녹양동과 함께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에 적극 협조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화재예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안전대책은 추석 명절 대비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대국민 홍보를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화재취약시설 원격 화재안전 확인 ▲외국인 이용 미등록 대안학교 안전관리 강화 ▲주거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현장행정 지도 ▲공동주책 화재안전관리 강화 ▲연휴기간 소방안전관리 공유체계 유지 ▲명절기간 중 언론매체 등을 통한 화재예방 집중 홍보 ▲추석 연휴 정상 가동 공장(기숙사) 안전관리 당부제 운영 ▲국민체감형 화재예방 콘텐츠 홍보 등 이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계인·시장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내 화재취약 요인과 소방·전기시설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한편 전반적인 안전관리 대비 상황을 점검 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철저한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훈련으로 화재예방 체계를 확립하고, 현장대응 및 생활안전 서비스, 소방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