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보건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9월 12일까지 추석 성수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추석 명절에 선물용·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 떡, 한과 등을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등이다. 특히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로 인하여 수산물 소비 심리가 위축된 시민들을 위해 수산물에 대한 점검을 더욱 강화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위생법 전반으로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서 유무 ▲냉장·냉동온도 기준 준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 있다. 위생점검과 함께 명절 성수 식품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도 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회수·폐기 등을 조치하여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식품이 시민들께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지난 5일 수도군단 다목적실에서 수도군단 소속 군인 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녹색생활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군인들이 기후변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실감해 탄소중립 실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 탄소중립 실천을 다함께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군인 대상 찾아가는 탄소중립 녹색생활 교육은 수도군단 내 2개 부대를 선정해 시범으로 실시했다. 이달 14일에 한 차례 더 진행한 후, 시범 교육 결과를 분석해 군인 대상 교육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의 자발적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관련된 교육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6월부터 31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녹색생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5개 동에서 258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11월까지 나머지 동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5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자원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중이다. 올해 기념행사는 여주시, 지속발전협의회, 자활센터, 착한이웃이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폐현수막 장바구니 만들기, 커피박으로 비누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여주시민 기부장터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자원순환의 날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자원순환 물품 특별 교환을 진행했는데, 행정복지센터에서 교환해주는 물품 양보다 많은 양을 교환 해주어 시민들의 호응이 컸다. 한편 여주시는 스마트한 자원순환사회로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하여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자동 텀블러 세척기 등을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 쯔쯔가무시증 감염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9~11월은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다.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유충이 피를 빨아먹은 부위에 딱지가 동반된 궤양이 생긴다. 잠복기는 보통 1~3주 정도이며 잠복기가 지나면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전에 적정 작업복(긴팔·긴 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말, 장화)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 등을 사용해야 한다. 야외 활동 후 옷은 털어서 세탁하고 귀가 즉시 샤워를 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은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쉽게 회복할 수 있지만 단순 감기로 착각해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며 “가을철 야외 활동 후 진드기에게 물린 자국이 관찰되거나 발열, 오한, 두통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운정3동은 오는 9일 운정건강공원 일원(동패동 1800)에서 ‘제3회 운정3동 자원순환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의 가치를 공유하고 체험을 바탕으로 일상 속의 실천을 유도하고자 기획됐으며, 4월(제1회)·6월(제2회) 자원순환대축제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이날 ▲종이갑,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와 휴지 등으로 교환해주는 재활용관 ▲자원순환, 탄소중립, 환경보호와 관련한 체험 및 홍보관 ▲가을맞이 책 교환을 주제로 한 아나바다 쓰임장터 ▲기후환경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가족사진 촬영과 폐화분 또는 플라스틱 병을 가져오면 꽃모종(제라늄, 파파야)과 화분 흙을 제공해 직접 심어갈 수 있는 꽃 화분 심기 행사도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환경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등 3개 부문에 1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예정으로,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이번 행사가 많은 사람들이 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유통 수산물 5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활도미(일본산)·활향어(중국산)·동태(러시아산)·활우럭(국산)·활광어(국산) 등 수산물 5종의 검사시료를 채취해 8월 28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고, 5종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요오드, 세슘과 같은 방사성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40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34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올해 2월, 7월 방사능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 전부터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대폭 강화했다. 분기에 1회씩 했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8월부터 월 1회 시행한다. 간이 방사능측정기(T401)를 이용한 간이 검사는 매일 한다. 간이검사에서 기준치가 3cps(cps: 초당 발생하는 총방사선 신호 측정 단위)를 초과하면 즉시 유통을 중지시킨 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은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4일 죽전 패션타운 대로변 유휴부지에 조성된 꽃밭에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들은 무성해진 잡초와 방치된 쓰레기를 제거하고, 집중호우로 인해 유실된 꽃밭의 흙을 보충했다. 이 꽃밭은 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걷고 싶은 죽전2동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유동인구가 많은 죽전 패션타운 대로변 유휴부지에 메리골드, 회양목, 대왕철쭉, 영산홍 등 다양한 종류의 화초를 심어 조성했다.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내년에는 화단에 꽃잔디를 심을 예정이다. 변희일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꽃밭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을 만들기 위해 화단 조성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마북동 법화산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4억원을 투입해 지역주민과 등산객이 산책로로 이용하는 법화산 길에 맨발로도 편히 밟고 걸을 수 있는 치유형 산책로를 조성했다. 시는 기존 도로의 기능을 살리면서 맨발 걷기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토사유실 방지와 지압 기능이 있는 마사토 흙길을 2.6km에 걸쳐 포장했다. 간이 세족장 1곳, 맨발쉼터 1곳, 신발보관함 2개, 안내시설 10곳 등의 편의시설과 함께 배수로를 설치하고 노면을 정비해 우기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를 마련했다. 간이 세족장을 별도로 조성해 간단한 세족이 가능하고, 맨발쉼터에 데크 산책로를 설치하는 한편 백철쭉, 영산홍, 자산홍 등 4500주(뿌리 단위)를 심었다. 시는 맨발 걷기를 통해 지구 치유 에너지를 몸으로 받아들이는 치유법인 어싱(Earthing·접지) 효과를 위한 맨발 걷기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환경에 치유라는 개념을 더하는 복합적인 여가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게 됐다”며 “다양한 여가문화 공간 조성을 목표로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환경산업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3년 경기환경산업전(Eco Fair Korea)’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런던자연사박물관의 기후변화체험전이 함께 열린다. 경기환경산업전은 경기도가 환경산업육성과 판로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시작한 환경기술종합 전시회로 올해 6회째를 맞는다. 150여 개 환경기업 및 기관이 350여 개 부스 규모로 참여하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정부 공공기관에서도 정부 우수기업 홍보에 나선다.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통해 참가기업이 제품 판매를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며,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설명회(피칭데이), 창업경진대회 등이 부대행사로 열린다. 개막행사에서는 RE100 충전소 구축 시범사업 업무협약도 진행된다. RE100 충전소 시범사업은 2024년 도내 18개 시군 34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주유소 옥상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판매하고, 전기·수소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점차 확대해 2050년까지 총 950개 주유소를 RE100 충전소로 전환할 계획이다. 전시부문에서는 ‘기후테크 특별관’이 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중앙정부나 다른 지방정부가 경기도를 따라오게끔 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을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23 청정대기 국제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는 유엔환경계획과 함께 지난 15년 동안 수도권 대기질 개선정책 공동연구를 해왔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경기 RE100 플랫폼, 청사 내 1회용컵 쓰지 않기, 7일부터 시작하는 경기도 친환경차 통행료 50% 할인 등 경기도의 친환경 정책을 소개한 김 지사는 “대한민국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할 일이 많이 있다. 경기도가 가장 앞장서겠고 중앙정부나 다른 지방정부도 따라오게 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을 만들어보겠다”고 덧붙였다. 청정대기 국제포럼은 국경을 초월한 대기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 주제는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Clean Air)’이다. 경기도가 유엔환경계획(UNEP) 및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협력해 유엔(UN)이 지정한 푸른 하늘의 날(9.7) 주간에 맞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푸른하늘의 날(9월 7일)’을 맞아 오는 7일부터 연말까지 도내 3개 유료도로를 통행하는 전기자동차·수소자동차에 대해 통행료 50%를 감면하는 친환경 정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푸른하늘의 날’은 청정대기를 위한 노력과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유엔이 공식 지정한 기념일로, 경기도는 도민의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감면을 시행한다. 통행료 감면 대상 유료도로는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경기남부도로), 일산대교, 제3경인고속도로이며, 대상 차량은 전기·수소차다. 경기도에서 발급한 하이패스 단말기 소유 차량이 무인식 지불수단(하이패스)을 사용해 통행료를 납부하는 경우 통행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승용차 기준으로 경기남부도로의 경우 통행료가 900원에서 450원으로 일산대교는 1,200원에서 600원으로, 제3경인고속도로는 고잔요금소는 1,200원에서 600원, 연성요금소는 700원에서 350원, 물왕요금소는 1,100원에서 550원으로 부담이 절반 줄어든다. 정부에서도 전기차와 수소차의 경우 고속도로 이용시 통행료 50%를 할인해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민간에서 운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