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반려동물과 소통하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고양특례시는 2014년 경기도 최초로 직영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하여 운영해오면서 유기동물 보호와 동물복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를 8개소로 증설하여 반려동물 공간을 확대하고 대화동에 준공 예정인 반려견 놀이터를 동물교감치유 공간으로 시범 활용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반려인구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 보호시설, 유기동물 입양, 예절 교육, 조례 개정 등 제도 개선으로 성숙한 반려문화를 위한 기반을 넓히고 있다”며 “반려동물 테마파크, 동물교감 치유센터 등 기반시설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비반려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반려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물교감 치유, 정서안정으로 치료효과 향상 동물교감치유는 사람이 동물과 소통하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신체적,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는 치료방법이다. 현대인은 핵가족화, 독신자 및 노령인구 증가, 사회적 경쟁심화 등으로 인해 고독감, 스트레스, 불안, 사회성 결여, 부적응 등 심리적·신체적 문제를 겪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이동읍 소재 송전공설묘지 주변을 정리하고 화장실을 새로 설치하는 등 환경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1일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기존 재래식 화장실과 외부 개수대를 철거하고 새로운 시설을 설치했다. 진입로를 확장하고, 주차 공간 확보 공사까지 마쳤다. 이 시설은 성묘객들이 많이 찾는 시기인 9월 11일부터 개방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화장실 관리를 도시공사에 위탁해 묘지를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언제나 쾌적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추석 성묘객들의 방문을 앞두고 송전공설묘지를 포함한 16곳의 공동·공설 묘지에 제초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무단으로 계곡을 점용해 평상을 설치하고 닭백숙을 조리‧판매하거나 하천수를 무단 취수해 식당 이용객에게 물놀이용으로 제공하는 등 휴양지에서 불법 영업을 벌인 업주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가평 용소계곡ㆍ어비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 등 유명 휴양지 360개소를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불법행위 38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허가 없이 하천구역과 공유수면을 무단 점용해 사용한 행위 8건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 운영 행위 11건 ▲식품접객업 영업장 면적을 확장해 운영하면서 변경내역을 신고하지 않은 행위 8건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운영한 행위 4건 ▲신고하지 않고 유원시설을 운영한 행위 2건 ▲미신고 숙박업 및 미신고 식육판매업 등 5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가평군 A 펜션은 하천구역 내 토지를 무단 점용하고 데크와 수영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펜션 이용객들에게 제공하다 적발됐으며, 광주시 B 음식점은 하천수를 무단 취수해 식당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물놀이용으로 제공하다 적발됐다. 가평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자원순환의 날(9.6)을 맞아 오는 9월 11일 시청 야외주차장에 있는 자원순환가게(성남시청re100) 앞에서 개인 컵(텀블러) 100개를 시민에 나눠주는 이벤트를 연다.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려는 취지다. 같은 취지에서 배부하는 텀블러도 폐플라스틱 150㎏과 커피 찌꺼기 150㎏를 재활용해 만들었다. 해당 텀블러는 성남시청re100을 이용해 플라스틱, 투명 페트병 등을 배출하는 시민들에게 소진 때까지 나눠준다. 투명 페트병을 배출하면 무게와 상관없이 개당 10원의 포인트를 ‘씨오투씨오(CO2CO)’ 앱으로 적립할 수 있다. 플라스틱은 1㎏당 250원의 포인트를 준다. 이 외에 탄소 중립 포인트와 연계된 카페에서 해당 텀블러를 이용하면 개당 300원의 포인트를 돌려받을 수 있다. 성남시는 공공기관부터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앞선 9월 6일 시청 3층 구내식당 앞에서 같은 이벤트를 열어 직원들에게 텀블러 1500여 개를 나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미세먼지 줄이기에 관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고 예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관련 종합 대책에 반영하려고 진행하는 공모다. 성남시민, 단체 등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에 관한 실현·지속 가능한 정책, 예방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내용과 함께 기대효과 등을 제안하면 된다. 단순 건의 사항, 추상적인 의견, 현재 실행 중인 정책 사항, 다른 공모전 수상작은 제외한다. 응모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행사/강좌/공모)에 있는 참가신청서, 아이디어 제안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성남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 후 2차 채택자의 파워포인트(PPT) 발표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내용은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지속가능성 등이며, 오는 12월 모두 6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선정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500만원, 우수상(2명) 각 200만원, 장려상(3명) 각 50만원 등 모두 1050만원의 시상금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태평동 7285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밀리언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 건립공사를 최근 준공하고 5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개방했다. 준공된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3718.9㎡ 규모로 총 120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며 오는 10월 9일까지 시범운영 후 10월 10일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태평동 밀리언공원 지하 공영주차장은 주거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연차별 건립계획에 따라 2022년 1월에 공사에 착공했다. 공영주차장 건립을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차문제를 해소하고 탄천과 올 연말 준공하는 밀리언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상에는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체육시설, 피크닉장 등 밀리언공원(가칭)을 조성중으로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지하 주차장 진출입구에는 물막이벽을 설치해 집중호우 시 빗물이 주차장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여 주차된 차량의 침수를 사전에 방지한다. 또한 전기차 주차구역(6면)에는 화재시 확산 방지를 위해 방화스크린셔터 설치 및 화재 초기진압을 위해 질식 소화포를 구비했다. 공영주차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위탁·관리하며
▲안양산업진흥원, ESG 경영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안양 조성에 일조 기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4일 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국제대학교류원과 지역사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에너지 소비 절감과 자원순환 등 지역 환경 개선 ▲지역사회 상생ㆍ협력 등 사회적 가치 실현 ▲공정 문화 확산 등 투명ㆍ청렴한 조직문화 확립 등이다. 교류원 권동인 대표는 “안양시 기업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ESG 요소를 고려한 경영이 공공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진흥원의 ESG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업무협력 활동에 동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흥원 조광희 원장은 “이번 협력을 발판으로 진흥원과 관내 기업 간 상생협력 요구 증대에 따른 관련 정책 마련과 제도 정비에 힘쓰겠다”며 “ESG 경영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안양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2021년 전국자치단체 ESG 평가에서 A등급을 차지해 경기도 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하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특성화 사업 '우리집, 클린하우스!'를 진행해 취약계층 19가구에 전문업체의 방역소독 서비스를 제공했다. '우리집, 클린하우스!'는 정신건강 문제 등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전문업체의 방역 서비스와 함께 정리 정돈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을 2회 제공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관리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명은 이틀 동안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대상자에게 직접 주거환경 관리의 어려움을 듣고, 전문업체의 방역 서비스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살폈다. 이번 특성화 사업의 첫 대상자로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바퀴벌레 때문에 이웃집에 민폐를 끼치는 것 같고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워 걱정이 많았다”며 “이렇게 전문적인 방역소독 서비스를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인선 하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내 지역사회의 주거지 실정에 맞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고민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숙 하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1회용품 감량 정책을 가장 잘 시행한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시는 6일 환경부가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주최한 ‘2023 포장재 및 일회용품 감량 우수사업자 공모’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는 지난해까지 사업체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가 올해부터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상자 범위를 확대했다. 광명시는 기초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역지자체 가운데에는 경상남도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시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성과”라고 평가하고 “친환경을 넘어서 필(必)환경 시대를 맞이한 만큼 지자체가 할 수 있는 폐기물 저감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관내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다회용 컵 사용을 지원하는 ‘광명형 다회용 컵 사용 지원사업’과 지역 축제에 다회용 식기를 대여 지원하는 ‘축제용 다회용기 지원사업’ 등 일상 속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다회용컵을 자체 제작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6일(수요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도입·운영 공청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는 예산이 투입되는 각종 정책을 추진할 때 온실가스감축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예산 편성과 집행에 반영하도록 하는 제도다. 최민 의원은 “개발압력이 높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사업은 없었다”며, “그렇기에 경기도는 중앙정부보다 앞서, 전국 최초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2020년 시범사업부터 지금까지 지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나아가, 최민 의원은 “경기도의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는 의회 보고와 시민사회 공개를 통해 감축 활동과 기후 예산 수립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목표로 하며, 탄소중립 계획과 예산의 연계성 확보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민 의원은 “경기도에서 4년째 시행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는 정책과 예산의 감축 효과를 정량화하여, 온실가스감축에 대한 정책담당자의 인식을 제고하고, 의회 심의에 참고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효과에 관해 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5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성호 이천시 부시장,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시청 및 지속협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환경 보전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에 대한 시민 원탁토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이상기후로 이어지는 폭염·집중호우·태풍·산불 등 자연재해의 요인을 분석하고 개발경제의 산업화와 문명이기의 생활오염원에 대한 무의식의 위험성을 경고하여 안전한 미래세대의 유산을 보전해야 한다는 목적 아래 시민 각계각층의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사회와 국가 그리고 인류가 그 약속들을 지켜가기 위한 첫 걸음의 토론회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그동안 꾸준히 얘기해 왔다. 올해 그 목적의 실천방안으로 시민 원탁토의를 개최했고 시민 각계각층의 많은 관심으로 참가가 조기 마감됐으며, 참가자도 소상공인, 시의원, 시민단체, 사회복지 전문가, 주부, 회사원 등 다양했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는 링크컨설팅(주) 서은실 이사의 진행에 따라 6개조로 나눠 옛날과 지금의 자연환경, 환경 캣츠프레이즈, 이슈되는 이상기후, 기후위기 대응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브레인스토밍과 아이스 브레이킹 기법의 토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