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2023년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앞서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대해 「재산세 과세대상 변동신고서」를 6월 1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오피스텔은 업무시설에 해당되어 고율의 건축물분, 토지분 재산세로 부과되지만 실제 주거용으로 사용할 경우 재산세 과세대상 변동 신고를 하면 저율의 주택분 재산세로 부과되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덕양구는 오피스텔을 주택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많고 절세에 대한 납세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오피스텔을 신규 매입한 1,685명에게 안내문을 23일 발송하여 재산세 과세대상 변동 신고 제도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신고 대상은 과세기준일(6월 1일) 오피스텔을 실제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로 재산세 과세대상 변동신고서 및 증빙서류를 카카오톡, 방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덕양구 세무1과에서는 구청 방문 없이 카카오톡 채널 ‘덕양구주택재산’으로 신고서를 접수 받고 그 처리결과를 당일 회신하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행정을 실시하여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변경할 경우 재산세 절세 효과는 있지만 오피스텔이 주택 수에 포함되어 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최근 뎅기열 및 치쿤구니야열 지속 발생에 이어 올해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동남아시아 방문 시 모기매개 감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3종(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병을 일으키는 원인체는 다르지만 모두 감염된 숲모기류(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 물려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개 모기가 동일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를 사용하고 밝은 색상의 긴소매, 긴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대부분 백신 및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 국가 방문 계획 시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NOW를 통해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 발진, 관절통 등의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청 콜센터 또는 보건소 감염병 관리팀으로 연락하여 상담을 받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여행력을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작지만 강한 동두천 9만 시민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하나로 뭉친다. 동두천시는 지난 20일부터 동두천 9만 시민의 염원을 담은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시는 “동두천 제생병원을 활용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이전이 최적이자 최선”이라고 강조하며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진 동두천시는 제생병원이라는 완성된 건물(무상 사용)로 2,000억 원 이상의 천문학적인 예산 절감, 2년 이내 신속한 개원, 동북부 권역의 중심이라는 최적의 지리적 이점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큰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민 활동에 돌입한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승호, 심우현, 이하 범대위)’는 다수의 지자체가 공공의료원 유치전을 벌이고 있지만 동두천은 현실적인 부분인 금전·시간·장소에서 앞서고 있을 뿐 아니라 70년 넘게 국가 안보를 책임진 보상이라는 당위적 차원에서도 앞서고 있다며, 동두천 유치를 강력히 주장했다. 아울러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첫 번째로 서명운동에 동참하면서 “9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악취 취약 시기인 하절기에 대비, 축산농가 등 가축분뇨 관련 시설로 인한 수질오염과 악취 발생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가축분뇨 관련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가축분뇨 관련 시설 중 대규모 시설, 상습민원 유발 시설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이 시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인허가사항 준수 여부 △가축분뇨 무단 방류 여부 △처리시설 적정 운영 여부 △운영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민원의 주원인인 악취는 공인된 악취 검사기관과 함께 측정할 예정으로, 측정 결과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한다. 규정을 초과하지 않았더라도 측정 결과는 사업장에 제공해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의 적정 관리와 악취 저감 등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현재 가축 질병이 지속됨에 따라 축산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지도점검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는 19일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하남형 스쿨존’ 사업 설명 및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개선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스쿨존 내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원천 차단하려는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한 것으로, 하남시는 스쿨존 취약지점 및 구간 개선 등을 골자로 한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더욱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스쿨존 내 교통사고는 처벌이 강화된 이른바 '민식이법'이 시행된 지 3년여가 지났지만 전국적으로 어린이 사고 건수는 유의미하게 줄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로교통공단 등에 따르면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는 민식이법이 시행된 2020년 483건, 2021년 523건, 2022년 481건으로 조사됐다. 민식이법이 없던 2017년 479건이던 것과 비교하면 민식이법 시행으로 기대했던 큰 폭의 사고 감소는 없었던 셈이다. 이현재 시장은 처벌 강화만으로는 스쿨존 내 사고 예방 효과를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부·하남·산곡초등학교에서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이 시장은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8일 한국도로공사 사장(함진규)을 만나 교산신도시 개발사업에서 제외된 중부고속도로와 관련하여 드림휴게소 환승형 복합휴게시설과 3호선(가칭:신덕풍역)의 통합 설치, 중부고속도로 하남IC 하행선 직접진입로 개설, 황산-강동간 인도개설 등에 의견일치를 보는 등 교통개선 현안에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첫째, 이시장은 그동안 하남시가 국토부, 경기도, LH에서 (가칭)신덕풍역과 드림휴게소 환승센터와 연계하기 위해 협의중에 있는 드림휴게소 (환승형복합휴게시설)와 3호선(가칭:신덕풍역)지하철이 400미터 이상 떨어져 있는 문제가 있으므로 통합 설치가 필요함을 강조하는 한편 동시에 하남시민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의 검토도 함께 요청했다. 이에 함진규 도로공사사장은 하남시와 같은 입장이고 LH에도 하남시의 의견을 전달 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3기 신도시 지정 시 교산신도시 구역 내에 포함됐던 일방적인 지구계획 변경을 통해 제척된 중부고속도로의 방음터널을 설치하여 신도시 등 인근지역 주민들의 소음피해 방지대책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도로공사사장은 방음터널에 대한 하남시의 입장을 LH에 전달하겠다고 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9일 유동 인구가 많은 별내별가람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복의 시작은 폭력 없는 가정!’이라는 슬로건으로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으로 인해 고통 속에 살아가는 가정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현실에서 민관이 합동으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독려하며, 폭력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은 남양주시 여성아동과, 남양주한마음가족상담소 주관으로 남양주북부경찰서, 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전가협 경기북부권역 등 30여 명이 모여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남양주한마음가족상담소에서는 캐릭터 인형을 준비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폭력 예방 홍보물 및 기념품을 배부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이 남양주 시민에게 가정폭력의 심각성과 가정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내 유관기관과 합동해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이진춘 여성아동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은 5월에도 가정폭력은 여전히 지속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 및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 24, 지방자치단체 243, 공공기관 63)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난안전 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중앙재난평가단과 민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재난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이다. 안성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예방)감염병재난 저감 활동 실적 ▲(대비)민관 협력체계 구축 노력 ▲(복구)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등 대부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2022년에 이어 202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에 대해 안성시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와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속해서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재난관리평가에서 2회 연속 안성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금광면 상중리에 위치한 서운산 자연휴양림 내에 불용중인 다목적구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롭게 ‘숲속힐링정원’을 조성하여, 서운산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의 힐링공간을 마련했다. 숲속힐링정원 내에는 그네의자, 앉음벽 등이 설치되어 편하게 쉬며 숲속에서 힐링할 수 있고 서운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 각종 수목으로 차폐되어 휴식과 사색의 공간을 제공하는 동선 등이 있어 다양한 연령대 방문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장소이자 신라 문무왕 때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천년고찰 석남사와 서운산 자연휴양림을 잇는 등산로도 있어 이곳을 찾는 많은 등산객들의 쉼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500만 캠핑족이 가장 선호하는 달인 5월에 맞춰 숲속힐링정원을 준공하여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의 인권존중과 긍정양육 조성을 위한 시민에게 찾아가는 아동학대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지난 4월에는 평생학습관 수강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과 리플렛을 나눠주었고, 5월 19일에는 안성시 다목적 야영장을 찾은 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하여 ‘어떻게 알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었다. 본 교육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직접 아동학대 신고 절차, 진행 과정 및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는 아동학대의 유형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아동학대예방 교육 뿐만 아니라 진로 탐색하는 시간도 가져 청소년들에게 생소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안성시는 6월 23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목적 야영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이·통장과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안성시는 위기아동의 선제적 발굴 및 보호를 위하여 ▲2020년 부터 아동학대전담공무원(3명)을 배치했으며, ▲2021년 [원스톱(one-stop)아동보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실시한 무단투기 집중단속이 범죄 예방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22일 밝혔다.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집중단속은 행복로 국도빌딩 인근의 무단투기로 인해 주변 환경이 악화되고 범죄 발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의정부경찰서의 범죄예방 진단 결과에 따라 마련됐다. 단속 기간 흥선동 허가안전과는 인근 101개 상가를 방문해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야간 캠페인을 전개해 점주들의 협조를 유도했다. 아울러 이동식 스마트경고판(CCTV‧음성)을 설치하고 감시원을 배치하는 등 단속을 통해 총 81건의 무단투기 행위를 적발, 이 중 24건을 계도했고 3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번 집중단속의 영향으로 국도빌딩 인근 범죄 발생은 3월 30건에서 4월 17건으로 43% 감소했고, 특히 폭행 범죄는 3월 16건에서 4월 7건으로 56% 줄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인호 허가안전과장은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