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성을 결정하는 ‘광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및 ESG행정 이행체계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및 ‘광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협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국제적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고 국가 기본전략과 조화를 이루며 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추진계획 및 과제지표 개발이 포함돼 있다. 이날 보고회는 광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사 최종 보고에 이어 위원들과 향후 광주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추후 광주시 지속가능발전 과제지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부서와의 업무협의를 마무리하고 광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광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추진계획 등 정책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도 시대적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ESG 정책을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박옥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1일 제371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행정에서도 ESG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도내 시군,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의 ESG 활성화 계획 수립, 지원사업 등을 규정함으로써,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의 균형과 조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ESG가 기업은 물론 모든 집단과 조직을 위한 필수적 과제가 된 것을 반영해, 조례 제명을 '경기도 ESG 활성화 지원 조례'로 수정했다. 아울러, ‘ESG 행정’ 개념을 신설함으로써, 경기도와 시군까지 ESG를 실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도지사가 ESG 활성화를 위하여 시군,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과 적극 협력해야 할 의무를 규정했다. 관련 사항으로 경기도는 2022년 12월, 민선 8기 조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오는 20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생후 6개월에서 9세 미만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등을 고려해 생후 6개월~9세 미만 어린이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여 우선 접종이 이뤄진다. 다만, 기존에 2회 이상 누적 접종력이 있는 경우에는 1회만 접종하면 된다. 1회 접종 대상인 9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개시한다. 2024년 4월 10일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과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두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산모수첩 등으로 연령 및 임신 확인이 가능한 증빙 서류를 지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과천시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이외에도, 60세~64세 어르신, 14세~59세 중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만성질환자, 국가유공자, 다문화 가정(세대원 포함), 장기기증자 등 주민등록상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10월 25일부터 12월8일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또, 14세~59세의 사회적보호대상자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12일 반려동물 교육 관련 용인예술과학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전문 인재 양성과 반려동물 입양 촉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최성식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총장, 반려동물학과 교수,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반려동물이 늘면서 유기견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용인특례시 입양률이 전국 최고라는 보도가 나오는 등 시가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용인예술과학대와의 협약을 통해 더 좋은 시스템을 갖추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성식 용인예술과학대 총장은 “전체 가구의 25%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고 관련 산업도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용인특례시와 협력을 통해 시의 우수시설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예술과학대학은 실외·실내 반려동물 훈련장을 갖춰 행동교정과 재활 교육이 가능하고 미용실습장에서는 현장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푸드실습실에서는 펫푸드와 영양식 제조 등을 교육한다. 반려동물 용품개발, 제조실습을 하는 용품개발실도 갖췄다. 시는 우수한 시설과 인력을 갖춘 용인예술과학대와 반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도시경관 형성과 함께 우리생활과 밀접한 중앙로 가로수 등을 대상으로 교통표지판 방해수목 전정 등 정비를 실시했다. 가로수는 2021년 6월'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름다운 가로경관 형성과 더불어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등의 효과를 위해 설치한다. 다만 도로 주변에 식재된 가로수에 대형버스 차량 운행 시 부딪히거나 교통표지판을 가려 교통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산서구는 수목 가지가 과도하게 성장해 도로표지판, 교통신호등 가림 등 안전에 위해가 되는 중앙로 은행나무, 호수로 중국단풍, 경의로 느티나무, 덕이 하이파크시티로 대왕참나무 등 주요 노선별 약 190여 주에 대한 전정 작업을 진행했다. 표지판 가림을 초래하는 잔가지, 고사지, 웃자람 가지 등의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가로수는 아름다운 경관과 환경오염 저감, 녹음을 제공하며 운전자에게는 방향을 안내해주는 중요한 역할도 한다”라며 “앞으로도 가로수 전정, 보호판 정비, 위험수목 제거 등 사업을 확대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9월부터 은행나무 열매 수거 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은행나무는 병충해와 공해에 강하고 생장력이 좋아 덕양구 관내에 가장 많이 식재된 가로수로, 미관상 아름답지만 은행 열매의 낙과와 악취로 인해 시민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에는 일부 은행나무에는 그물망을 설치하고, 일부는 고소작업차를 이용하여 인력으로 열매를 수거했으나, 그물망 설치는 비용이 많이 들며, 인력으로 터는 작업은 속도가 더디고 수목의 가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올해에는 임산물 진동 수확기를 사용하여 은행나무 열매를 수거할 예정으로, 굴삭기에 진동 수확기를 연결하여 은행나무를 빠르게 흔들어 은행을 털어내는 방법이다. 임산물 진동 수확기는 농가에서 호두나무의 호두를 터는 장비로 쓰이고 있다. 은행나무 열매 수거 사업은 은행이 충분히 성숙한 시기인 9월 중순경부터 작업을 시작하여 10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업 구간은 은행나무가 많이 식재된 행신동, 화정동, 관산동 등으로 약 1,000주 이상의 암은행나무의 열매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매년 가을 은행나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원미동 99-2번지) 화단에 70㎡ 면적의 이끼생태정원(탄소흡수원)을 조성했다. 이끼생태정원은 원미산을 형상화해 털깃털이끼, 비단이끼 등 이끼 4종과 음지에서도 광합성을 하는 내음성이 강한 진달래 등 화관목과 산수석을 활용해 꾸며졌다. 특히, 관내 자원봉사단체(원미사랑탄소중립실천단)를 포함한 지역주민 30여 명이 함께 방치된 녹지 화단을 발굴하고 이번 이끼생태정원을 설계·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순히 보고 느끼는 정원의 기능을 넘어 교육과 체험, 정원 축제 등 다양한 목적을 충족할 수 있는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행사에 참여한 단체원들은 “이끼의 효능과 활용법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어 유익했다”,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힘을 모아 정원을 가꿀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부천시 녹지과장은 “시민 주도로 탄소 저감에 효과적인 이끼생태정원을 조성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풍부한 공동체 자원을 연계해 정원 조성과 관리를 주도하고, 사람과 환경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을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명품탄천 조성사업의 첫 단추로 12일 오전 10시 서현동 공공공지내 탄천 피크닉장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한 피크닉장은 서현동 공공공지(제생병원 뒤편)내 피크닉장과 수내동 마루근린공원에 위치한 피크닉장 2개소이다. 각각 데크형 피크닉장이 20면씩 조성되어 있다. 피크닉장에선 누구나 탄천을 바라보며 간단한 음식 섭취가 가능하며, 나무 그늘도 활용할 수 있어 도심 속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야영 및 취사 행위는 금지된다. 명품탄천 조성사업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로 탄천이 가지고 있는 자연적,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운동·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하여 일상 속 쉼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탄천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단계별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단계로는 이번 개장하는 피크닉장을 포함해 이동식 물놀이장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광장과 반려견 놀이터 리모델링 사업도 최근 완료했다. 2단계 명품탄천 조성사업은 올해에 실시설계를 추진해 2024년에 완료할 예정이며, 설계 단계에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문화와 휴식, 운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3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동안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시는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와 협조해 청소대책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9월 15일 ~ 17일에,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9월 22일 ~ 23일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해당 기간 동안 고양종합운동장을 포함한 종목별 경기장 주변에서 쓰레기 수거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또한 경기장 주변과 주요 도로(자유로, 호수로, 중앙로 등)에서 노면청소차 및 고압살수차를 집중 가동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일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업체 관리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생활대축전 청소 분야 지원 계획’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1,400만 경기도민의 생활 스포츠 대축제인 2023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생활쓰레기 수거업체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생활체육 동호인 2만여 명과 관람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양시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농업생태원은 지난 11일 기존 농업해설사와 신규 해설사 교육수료자들을 대상으로 2023년 농업생태원해설사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과정을 개설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년 전부터 수서생물의 서식을 위해 친환경농법과 논물을 말리지 않는 방법으로 논을 관리했다. 이 교육과정은 하반기 농업해설프로그램 내용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평택시농업생태원 내 오성뜰(논)에서 진행됐고, 논살림사회적협동조합의 농업교육 전문 강사의 강의로 현장 수업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과정에서는 오성뜰(논)에 사는 수서생물을 채집·직접 관찰함으로써 생생한 현장 체험학습을 통한 농업·농촌의 이해와 정서적인 교감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방문자센터 현장 접수 또는 신청서 작성 후 전자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고 신청서는 평택시농업생태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멈춰있던 오산시 갈곶동 도시계획도로 일부가 완공됨으로써 주민편의가 크게 제고될 전망이다. 오산시는 지난 11일 갈곶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계획도로 소로(小路) 3-348호선 및 3-349호선이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총사업비 27억여 원이 투입돼 갈곶동 구시가지 내에 총길이 248m(소3-348 222m, 소3-349 26m), 폭 6m 규모로 조성된 도시계획도로이다. 이곳은 그간 도로 폭이 좁아 차량 양방향 통행이 어려워 주민 불편사항이 제기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소방차량도 진입이 어려운 지역이었다. 시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인하여 기존의 협소한 갈곶동 마을 안길이 확장됨으로써 도로 이용자의 교통 편의가 증진되고 갈곶동의 정주 공간과 접근성 향상으로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밀하게 살피겠다. 도로가 안전하게 신설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