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일 정왕본동 내 청소년의 통행량이 많은 군서초등학교에서 정왕어린이도서관까지의 구간에서 ‘청소년 유해 광고물 합동 단속’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단속은 학교 주변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광고물을 제거하고, 광고 설치 행위자의 지도ㆍ계도 활동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우리 아이들의 거리’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단속에는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와 시흥경찰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정왕본동 지역주민들이 함께해 민ㆍ관ㆍ경이 힘을 모았다. 민ㆍ관ㆍ경 단속반은 이날 단속 지역 인근에서 상당수의 불법 광고물을 제거했다. 이로써 시민들에게 청소년 유해 불법 광고에 대한 유해성을 알리고 시민 인식을 환기하며 지역 사회에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착하는 데 힘썼다. 시는 ▲관련 조례 개정 ▲유튜브 플랫폼을 통한 옥외광고물법 교육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단속 및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으로 시민과 함께 불법 광고물 근절과 질서 확립을 위해 집중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권리가 있다. 시흥시는 학교 주변 지역뿐 아니라 시흥시 전역에서 청소년 유해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유해환경을 근절하는 데 노력하겠다”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경안천 등 산책로·자전거도로가 있는 지방하천과 소하천 9곳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점검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가운데 구는 추석 연휴 방문객과 시민의 불편 사항을 미리 점검하고 보수하기 위해 주야간 여러 차례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서는 ▲산책로·자전거도로 노면 상태 ▲친수시설(운동기구, 벤치 등) 고장파손 여부 ▲하천 보안등 작동상태 ▲배수불량 상태 ▲기타 환경정비 상태(쓰레기, 애완견 배변 등) 등을 살폈다. 미비 사항은 추석 전까지 수리‧보수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5일을 추석맞이 환경정비 특별기간으로 설정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제초와 지장 수목 제거 작업을 진행한다. 처인구의 하천 산책로, 자전거도로, 겸용 도로 총연장은 100km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하천 친수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건전한 여가 공간인 하천변을 편안하게 이용하시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강소농 육성 경영개선실천 전문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영농규모가 작은 농업인에게 농업경영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경영 목표와 진단·분석을 위한 농업 세무, 농촌 융복합 산업화를 위한 6차산업 인증, 농업 생산비와 재무제표, 사업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강생들은 손익계산서를 직접 작성해 농업경영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하고, 6차산업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의 실습을 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11월까지로, 15회로 나눠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15명이다. 한편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고령층 농업인을 위한 정보화 교육장도 운영 중이다. 한글, 엑셀, 블로그, SNS 등 정보화교육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오는 26일까지 지역 내 중소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기반 시설, 노동환경, 작업환경, 지식산업센터, 소방시설 등 5개 사업 분야로 구분해 신청받는다. 기반 시설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밀집 지역에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우수관 정비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기업 5곳 이상이 함께 신청할 수 있다. 노동환경 분야에서는 종업원 200명 미만 중소 제조기업에 기숙사·휴게실·식당·화장실 등의 설치·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4000만원 이내로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중이고 최근 3년간 매출액 평균이 300억원 이하인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작업환경 분야에서는 작업공간 개보수, 적재대·작업대·환기·집진장치·LED 조명 설치 등을 지원한다.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중이고 종업원 50명 미만의 제조업을 운영하는 소기업에 최대 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분야에서는 준공 후 7년 이상인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주차장·화장실 등 공공시설물 개보수와 노후 기계실 및 전기 설비 개보수 등에 최대 60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친환경 농수산물이 아닌데도 유기농, 무농약, 무항생제 농수산물인 것처럼 허위 광고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친환경인증 제품 판매업체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8월 7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친환경인증 농수산물 유통 및 판매업체 등 360개소를 집중 단속해 위반업체 43곳(45건)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친환경 미인증 제품에 인증표시 등 표시사항 위반 10건 ▲유기농·무농약·무항생제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사용한다는 허위광고 28건 ▲유기농 재료와 일반 재료를 섞어서 만든 제품을 유기농 제품으로 판매 2건 ▲인증종료 제품 판매 1건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4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이천시 소재 A 마트에서는 ‘무농약 농산물’ 푯말이 붙은 판매대에 일반농산물을 진열 판매했고, 김포시 소재 B 유기가공식품 제조업체에서는 ‘친환경 인증’이 종료된 미인증 녹차에 인증표시를 해서 유통 및 판매하다 적발됐다. 안성시 소재 C 농업회사법인에서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만 받은 채소를 마트에 납품하면서 ‘무농약 100%, 유기농’이라는 친환경 스티커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경기도 물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도내 물산업 육성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경기도로부터 위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물산업 육성 전문 기관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물산업 분야 전문가와 물기업 재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 물산업 기업지원 정책 발표를 포함한 ▲물환경 분야 탄소중립 전략 수립을 위한 분야별 발표 ▲경기도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 우수 성공사례 발표 ▲물기술 해외진출 지원사업 성과공유 ▲물산업 육성지원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 한편, 20일부터 22일까지 1층 경기환경산업전(Eco Fair Korea) 전시장 내에는 17개 경기도 물기업이 참여하는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은 “이번 포럼이 경기도의 물산업 육성 정책을 민과 관이 함께 공유하고, 공동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달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기반시설 ▲노동환경 ▲작업환경 ▲지식산업센터 ▲소방시설 5개 분야로 추진한다. 먼저 기반시설 개선 분야는 5개사 이상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우수관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반시설 개선사업의 경우 읍·면·동을 경유해 신청해야 한다. 노동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200명 미만에 최근 3년 매출액이 300억 원 이하인 중·소 제조기업에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작업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50명 미만의 영세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작업공간 개·보수, 작업대·환기장치, LED조명 설치 등을 지원한다. 준공 후 7년 이상 경과한 지식산업센터의 노후 기계실, 전기 설비, 주차장, 화장실 등의 개보수 비용도 지원 가능하다. 이번에 신설한 소방시설 개선 분야는 종업원 200명 미만의 제조기업 또는 준공 7년이 경과한 지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단풍철을 맞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2달간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강화하여 운영한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기도 전체 산악사고 2,622건 중 9월과 10월 발생은 28%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고원인의 대다수는 일반 조난과 실족 추락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산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지정된 등산로만 이용하고 일몰 1~2시간 전 산행을 마무리 해야한다고 전했다. 산악사고 안전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산악사고 구조훈련 ▲안전시설물 관리 ▲산악사고 예방활동 ▲현장활동대원 안전사고 예방 교육 ▲산악구조장비 일제점검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산악안전지킴이 운영과 산악사고 구조훈련 등 예방 대책을 통해 시민분들이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분들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와 산불 예방을 위해 함께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유영일 위원장, 국민의힘, 안양5)는 12일 화성시 국가지질공원 후보지인 제부도를 방문해 ‘도민과의 소통·공감! 2023년 지역현안 정책투어’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투어는 유영일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성 부위원장 및 문병근·박명수·백현종·이영희·이택수·김태형·명재성·성기황·임창휘 위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화성시 관계자로부터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 경위를 보고받고, 매바위 등 지질공원 현장을 확인했다. 화성시는 제부도뿐만 아니라 고정리 공룡알 화석지, 우음도 등 지질 명소가 풍부한 서부권 8곳을 묶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이다. 인증 추진을 위해 시(市)는 지질명소 해설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5)은 “화성 지질공원이 환경부 인증을 받게 될 경우 국내에서 16번째, 경기도에서는 한탄강에 이은 두 번째 국가지질공원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영일 위원장은 “화성시 서부지역이 세계적인 국가지질공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국가지질공원 추진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 일월수목원이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공동주최하는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공부문에서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3일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고, 현장실사와 국민참여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일월수목원은 ▲수원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담은 점 ▲시민 의견 수렴해 설계·운영 ▲관광·교육·문화 기능 ▲칠보산·광교산·여기산 멸종 희귀 식물 보전, 일월저수지의 동식물을 위한 생태적 확장 공간 조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건축물, 공원 인증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5월 19일 개원한 일월수목원은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됐다. 식물 2016종 5만 2000여 주, 42만 9000여 본을 보유한 일월수목원은 식물 수집·연구, 생태 보전, 생태 교육 등 공익적인 역할을 하는 수원시의 ‘생태랜드마크 수목원’이다. 칠보산의 산지형 습지식물, 광교산 자생 식물, 수원시 깃대종, 지역 관련 식물들을 조화롭게 활용해 조성했다. 지중해 식물을 볼 수 있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정연구원은 13일 국립농업박물관 대회의실에서 개원 10주년 기념식과 학술포럼을 개최하고, 연구원의 지난 10년을 성찰했다. 또 앞으로 10년 수원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1부 기념식과 2부 학술포럼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기념행사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영모 복지안전위 위원장, 현경환 문화체육교육위 부위원장, 이대선 의회운영위 부위원장, 국미순 복지안전위 부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봉식 수원문화원장 등 수원시 협력기관장, 허재완 수원시정연구원 이사장, 김현호 고양시정연구원장,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환영사에서 “개원 10주년을 연구원의 임무와 사명을 되짚어 보고 지난 10년을 성찰하며, 새로운 10년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는 선우후락(先憂後樂)의 마음가짐으로 유용한 정보와 대안을 생산해 시와 시의회가 현명한 정책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사에서 “10년 전 수원시 부시장 시절, 시정연구원을 만들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