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한 달간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은 어린이집의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보육실 및 유희실에 설치된 공기청정기 대여료 및 유지관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점검은 사업 보조금을 지원한 어린이집 중 시설 유형을 고려해 20개소를 무작위 선정, 각 현장을 방문해 진행했다. 점검 사항은 ▲보조금 지원금액 과다 및 허위 신청 여부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지원받거나 임의로 변경해 사용하고 있는지 여부 등이다. 중대한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보조금 지원을 중단하거나 전액 환수한다. 점검 결과, 대상 어린이집 모두 공기청정기 렌탈계약서와 동일한 금액으로 적정하게 지원금액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지원을 요청한 어린이집은 해당 장소의 용도(보육실 및 유희실)를 평면도로 확인 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원아들의 건강을 위해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내실있는 보조금 집행을 위해 정기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급식실 직원의 정원을 늘리고, 2,244억 원을 투입해 환기설비를 개선한다. 안전하고 건강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종사자의 건강권 확보와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학교 급식실 업무환경 개선 종합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이는 학교급식 종사자의 폐암 건강검진 후속 조치이다. 학교 급식실 업무환경 개선 종합계획 주요 내용은 ▲환기설비 등 작업환경 개선 ▲급식종사자의 건강권 확보 ▲인력배치 등 근무 환경 개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강화이다 도교육청은 폐암(의심)환자 발생 및 전임교 중 5년 이상 근무교(168교), 지하‧반지하에 위치한 급식실의 환기설비를 우선 개선한다. 전수 점검 결과에 따라 환기설비 가이드 기준 미충족 학교는 2027년까지 2,244억 원을 투입해 전면 개선할 계획이다. 또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전담팀(TF)을 구성해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에 따라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조리종사자의 업무를 경감하고 자동화 기구와 인덕션 기구를 2025년까지 모든 학교에 1대 이상 설치해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급식종사자의 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안양도시공사가 현재 사업추진 중인 “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안양 관양동 521번지 일원)”의 도로교통난 완화를 위해 지하 주차장(지하 2층, 142면) 조성에 착공하여 2025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하 주차장은 연면적 4,162.25㎡, 주차 가능 대수 142면 규모로 BF예비인증(우수등급)을 획득하여 교통약자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했으며, 전기차 충전소(7면)를 지상에 배치하고 출입구에 차수판을 설치하는 등 세심한 안전방재 계획을 수립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지하 주차장 조성을 통해 인근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사회적 약자 배려 및 안전을 고려한 시설 도입으로 편리성과 공공성을 모두 확보하고 ESG경영 실현의 모범이 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 여주도자문화센터에서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도자 예술을 만나 볼 수 있는 신규 전시를 오는 9월 24일(일)까지 개최한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여주 도자기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건립한 여주도자문화센터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여주국제도예작가협회 YICA(Yeoju International Ceramic Association) 한중국제도예전’은 강신봉, 곽광분, 구명회, 김경옥, 김상범, 김영수, 김혜정, 박광연, 박국현, 박상하, 스테파니히, 유진영, 윤현경, 이양재, 이은선, 이은하, 이정협, 이제율, 이준범, 임의섭, 정화석, 황예숙, 황윤미 등 국내 작가와 천리강(Chen Ligang), 고영전(Gao Yingzhan), 허단(He Dan), 호호(Hu Hao), 리우멍(Liu Meng), 양스위(Yang Shiyu), 장치(Zhang Qi), 쥬린쫑(Zhu Linzong) 등 중국 작가 31명이 참여했다. 여주국제도예작가협회의 24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 작가들이 빚어낸 다양한 도자 작품을 통해 동시대 한국과 중국 도자 예술의 정수를 확인할 수 있다. 2전시관에서 열리는 ‘도반(陶伴) 상선약수(上善若水)전’은 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3일 너부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2023년 광명시 너부대 도시재생 영상미디어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너부대 도시재생 영상미디어학교는 지난 7월 1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동영상 촬영·녹음·편집 교육을 진행해 총 1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드론 촬영 교육이 특화되어 수료생들은 스스로 광명시의 정책을 새로운 관점으로 영상으로 기록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제작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렸다. 영상 수업 총괄을 맡은 박병해 감독은 “어려운 프로그램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참여하여 좋은 결과를 내어 감사하다”며 “수료 후에도 영상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너부대 도시재생 영상미디어학교는 도시재생 지역을 기록하고자 하는 의미로 기획되어 2021년 12명, 2022년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너부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너부대 도시재생 사업으로 만들어진 너부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의 영상미디어실은 주민들이 영상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며 “3년에 걸쳐 수료하셨던 모든 분 들이 지역을 넘어 널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9월 20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시민초청 환경보건 공개강좌 ‘전문의가 알려주는 환경성질환’을 연다. 환경성질환 전문의가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피부염, 식품알레르기’ 예방·관리법을 알려준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정경욱 센터장(아주대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박혜원 부센터장, 한만용 분당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환경과 건강의 연관성, 건강한 생활 습관 중요성 ▲알레르기성 비염 등 호흡기질환의 원인과 예방·관리법 ▲아토피피부염, 식품알레르기의 원인과 예방·관리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환경성질환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관계자는 “알레르기성 비염 등 환경성질환이 성행하는 환절기에 건강한 생활 습관 등 관리 요령을 배우고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운정3동과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13일 한빛마을 6단지 어르신 11명을 대상으로 단지 내 작은 도서관(한빛뜰 작은 도서관)에서 ’그림책과 함께하는 원예·푸드 치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그림책 '적당한 거리'를 읽고 식물을 가꾸는 원예 수업과 그림책 '너에게 주는 선물이야'를 읽고 도시락을 만드는 요리 수업을 실시했다. 파주시 운정3동과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의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인지능력을 자극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원예활동과 도시락 만들기 수업을 기획했다. 이날 직접 만든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웃 간 사회적 교류를 통해 고립감 및 우울감이 해소되는 시간이 됐다. 수업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외롭고 이웃도 잘 몰랐는데 이 기회를 통해 좋은 이웃도 알게 되고 즐거운 활동도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권영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자리였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드린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잘 추진해 나가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다음달 6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소방시설, 노동·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개선 분야에 ‘소방시설’이 신설됐다. 시는 경보설비, 무선화재감지기, 자동 확산 소화기 등의 소방시설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해 사업장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기한 내 사업계획서 등의 증빙 서류를 구비하여 고양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고양시는 수요조사 이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한 후 내년 1월 경기도 관할 부서의 심의를 거쳐 대상 사업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총 사업비의 최대 8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열악한 중소기업의 작업·노동 환경을 개선하겠다. 관내 기업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9월 13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원당지역 주민, 고양시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당재창조 프로젝트’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원당재창조 프로젝트’는 원당지역 구도심 일대의 도시 공간을 재구조화해 융·복합 도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시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민선 8기의 역점사업이다. 시는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4회에 걸쳐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주민 설명회는 이관훈 도시혁신국장의 발표로 시작됐다. 이날 프로젝트의 골자인 ▲원당역세권 창조혁신캠퍼스(CIC) ▲고양은평선 신설역세권(주교공영주차장 일원) 창조알앤디(R&D)캠퍼스 ▲현 고양 시청사 및 주변 복합개발 ▲고양대로 상징가로 구축 ▲원당 재정비 촉진지구 재개발 조기 추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원당 지역은 기존 3호선 원당역과 향후 설치될 고양은평선 신설역 등 서울 직결 철도 노선 2개 역이 형성될 예정이어서 역세권 개발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고양시는 원당역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해 구도심을 일자리와 주거가 균형을 갖춘 직주근접 지구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주민 설명회에 참여한 주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대부해양본부 회의실에서 내년도 해양수산 분야 사업추진을 앞두고 관내 어업인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대부도 어촌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진숙 대부해양본부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대부도 어촌계장 및 관련 부서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수산자원 조성사업 ▲어촌 뉴딜300사업 ▲도서종합개발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추진 방향 및 어촌계 발전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유진숙 대부해양본부장은 “앞으로도 안산시 해양수산 분야의 발전과 투명한 수산 행정 실천을 위해 지역의 어촌계장을 비롯한 어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경청해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이 경기도 주민등록 인구통계 작성 기준에 재외동포 국내 거소 신고자를 포함하는 방안을 경기도에 건의하자고 31개 시장·군수에게 공식 제안했다. 안산시는 이 시장이 지난 13일 오후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 8기 제4차 정기회의에서 “현재 경기도 및 시·군 인구통계에 외국국적동포 거소 신고자가 미반영됨에 따라, 실제 거주 상황과 인구통계 수치상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공식 제안했다고 14일 밝혔다. 인구통계는 각종 정책 수립의 기본 사안으로 도정·시정 운영의 체계적·효율적 정책 수립 및 집행 등을 위해서는 외국국적동포 반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경기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외국국적동포 거소 신고자 22만 명은 인구통계에서 제외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정확한 인구통계를 통한 혼란 방지 및 체계적 정책 수립·배분 뒷받침될 뿐만 아니라 고려인 등 재외동포의 권익 증진 및 효율적·맞춤형 인구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이어 “향후, 경기도 인구통계 공표 시 외국국적동포 거소 신고자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