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지난 25일 시청 늠내홀에서 현업사업 관리감독자 및 담당자 등 직원 약 120명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의 재해 발생 위험성이 높은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위험 요인 감소 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위험성평가 도입 배경 및 이슈 사항 ▲평가 절차 및 방법 ▲위험성 평가 시 중점관리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시청 안전관리자가 위험성평가 절차와 작성 방법에 관한 실무 교육을 진행해 현업사업 관리감독자들의 이해력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사업장에 잠재돼 있는 위험을 발굴·개선해 모든 직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5일 관내 초․중․고 교장 220여 명을 대상으로‘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자살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보내는 언어적, 신체적, 상황적 신호를 알아차리고 위험성을 파악하여,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학교관리자의 역할 및 학교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최근 학생들의 자해 및 자살시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 징후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는 사전예방, 위기개입, 사후 개입 방법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자해 및 자살 시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위기 징후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상담과 전문기관 연계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정광윤 교육장은“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위기가 증가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학교에서 학생의 위기 신호를 신속히 알아차려 적기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심리‧정서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촘촘하고 체계적인 교육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5일 불법촬영 시민감시단과 함께 상록수역 일원에서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캠페인 및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3월부터 불법촬영에 대한 시민불안 해소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감시단 8명을 공개모집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민감시단은 매월 1회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주변의 공중‧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점검과 함께 불법촬영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벌인다. 이날 시민감시단은 상록수역 인근 공중·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환풍기, 변기 주변, 쓰레기통 등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 의심 장소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시민들에게 ‘불법촬영은 범죄’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해 불법촬영을 유포하는 것뿐만 아니라 불법촬영을 하는 행위도 범죄임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면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기적인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불법촬영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간 소유 화장실의 소유자나 관리자에게 탐지장비 대여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7일 안산시 호수공원 내 수영장 건립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민근 시장이 유가족 지원과 안전사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오전 상록구 사동 호수공원 내 수영장 공사 현장에서 에어돔 설치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유가족에 대한 위로와 함께 사망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는 시에서 발주한 공사들에 대해 외부작업 중단 조치를 시행했다. 아울러, 공사 사고 관련 사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향후 이러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는 재난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기본 인명구조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 22~23일 양일간 맑은물사업소 청사 내 6개 부서 전 직원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예방, 초기대응, 피난요령, 심폐소생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갑작스런 위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심정지 응급처치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대처법을 훈련했다.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4월 직원 및 민원인들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청사 1층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 바 있다. 이병택 맑은물운영과장은 “직원 모두가 평소 재난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대비해 유사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물가안정 등의 이유로 지난 8년간 동결해왔던 상수도 요금을2023년 7월 고지분부터 평균 9%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노후관 교체와 고도정수 처리시설 설치 등 매년 생산비용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상수도 요금 일부를 현실화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생산원가(625원/㎥) 대비 낮은 공급단가(451원/㎥)로 인해 수도요금 현실화율은 2022년 72%, 2021년 76%로 낮아짐에 따라 상수도 공기업의 경영수지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가정용, 일반용, 대중탕용, 공업용 등 4개 업종 13개 구간으로 나눠 인상폭에 차이를 뒀다. 이에 따라 가정용의 월 사용요금은 24톤 사용 시(4인 가족 기준) 톤당 35원이 오른 410원으로 약 900원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용의 경우 톤당 55원이 오른 660원, 대중탕용은 톤당 50원이 오른 630원, 공장에서 사용하는 전용공업용은 톤당 30원이 오른 390원이 부과된다. 시 수도행정과 관계자는“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수도요금을 조정하게 됐다”며“시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는 22일 고용노동부로부터 공정안전보고서 이행상태 평가 결과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 19일부터 3일간 군포시 수도사업소의 공정안전보고서 이행상태를 평가하고 점검했다. 1995년 산업안전보건법상 공정안전보고서 이행상태 평가 및 점검 제도가 시행된 후 적용 대상이 강화된 조건에서 치른 첫 평가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공정안전보고서 이행상태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51개 유해위험물질을 취급 또는 처리하는 사업장에 대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시는 정수처리 과정에서 염소를 사용하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성을 점검한 것이다. 평가 결과는 P, S, M± 4등급으로 분류하여 80점 이상이라야 S등급을 받을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가 수도물 정수과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평가여서 안심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일수록 안전을 최우선하는 자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소방서, 화재 경보기 설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소방서(서장 정요안)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협업하여 화재 취약위기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홀몸 어르신, 사계절 집안 걱정 뚝!’ 특화사업과 연계하여, 화재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위기 가구를 발굴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 및 보급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해 소방안전을 확보하게 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단독, 다가구, 다가구)과 공동주택(연립, 다세대)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말한다. 고양소방서와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최근 내유동, 관산동 지역의 신규 위기가구 16가구를 방문해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무상 설치하고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관산동에 거주 중인 윤모 어르신(남, 84세)은 “집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해 줘서 좀 더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돼서 고맙다”고 전했다.김윤철 재난예방과장은 “화재 발생 초기에 감지하고 진화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화재로부터 취약한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소방서는 24일 관내 화약류 저장소를 대상으로 자연발화 위험성이 높은 물질의 안전관리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여름철 호우기간 수분 접촉에 의한 자연발화 위험이 큰 물질의 안전관리를 통해 대형 재난을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연천소방서 소방안전특별점검단을 비롯해 연천경찰서 생활질서계, 경기북부경찰청 생활안전과가 합동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 저장·취급에 관한 사항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관리에 관한 사항 ▲저장용기 안전사용 실태▲위험물안전관리자 및 대리자 선임 여부 등이다. 연천소방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다가오는 여름철 호우에 의한 자연발화성 물질 화재의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관계인께서 자연발화성 물질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는 데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 회원 10여 명은 지난 23일 관내 통합사례관리대상자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회원들은 대상 가구의 물품 정리 및 생활폐기물 수거 등의 청소를 실행하여 집안 곳곳의 오래된 묵은 때를 벗겨냈다. 윤미애 회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 등의 관계기관과 꾸준히 서비스를 연계해 위기가구를 방문하고 봉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는 ‘깨끗한 마을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김주택)은 5월 24일 2023년 제 10차 현장점검의 날*에 최근 제도개편을 통해 현장의 활용도를 높인 ‘위험성평가’를 집중 안내·점검하고, 안산·시흥지역 안전관리자 협의회와 무재해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위험성평가는 노·사가 함께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여 개선대책을 수립·이행하는 제도로,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수단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23년부터 적발·처벌 위주의 산업안전보건 정기감독을 위험성평가 이행 여부 및 적정성을 중심으로 점검하는 위험성평가 특화점검으로 개편한 바 있다. 이번 현장점점의 날부터는 위험성평가 고시 개정*(’23.5.22.)에 따라 중·소규모 사업장의 위험성평가 도입이 쉬워진 점을 강조하고, 방법·사례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위험성평가 집중 확산 기간(5월 22일 ~ 6월 30일)을 맞아 안산·시흥지역 안전관리자 협의회와 무재해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이어서 개정된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 고시 주요 내용 등에 대한 산업안전보건 정책 설명회를 진행했다. 김주택 안산지청장은 “개정된 위험성평가는 중·소규모 사업장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