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5월 26일 역전근린공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의 날은 90년대 성수대교 붕괴사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 대형 재난이 발생함에 따라 사회 곳곳에 상존하고 있는 안전 불감증을 없애고, 국민 스스로 위험요인을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점검하는 습관을 실천하고자 1996년 4월 4일부터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은 사전에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실시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 방법과 각종 재난별 국민행동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진행했다. 홍보물에는 가스밸브 확인, 전기용품 및 콘센트 이상 유무 확인 등 간편하면서도 실질적인 안전 점검사항이 포함돼 주민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또한 주민들이 재난 발생 시 적절한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화재․지진 등 다양한 재난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한인호 허가안전과장은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금오·자일편 세부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시는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금오·자일 ▲쾌적하고 안전한 금오·자일 ▲교통이 편한 금오·자일을 목표로 18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금오·자일 의정부시는 올해 연말까지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자일동 산 87번지에 관내 최초 ‘산림욕장’을 조성한다. 산림욕장 내부에 1.8km 구간의 숲길과 데크로드를 만들고 나무수국, 산수국, 미국수국 등 7천 주의 수국을 심을 예정이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시민들의 산림휴양 수요를 반영해 자일동을 명실상부 경기북부 대표 생태마을로 가꿔나간다는 구상이다. 인근 현충탑의 경우, 생태마을 조성과 연계해 ‘현충탑 메모리얼파크’로 새롭게 단장한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6억 원을 투입, 기존 현충탑 내 주차장에 잔디를 심는 등 호국영령을 기리는 동시에 미래세대인 시민들이 즐겨찾을 수 있는 조화로운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날로 증가하는 시민들의 도시농업 수요에 맞춰 ‘생태체험 공간’도 대폭 늘린다. 자일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전세사기를 방지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6일 초지동 통장협의회 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부동산 가격하락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추진 중인 이 교육은 지난 3월 24일 사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해양동, 원곡동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교육으로 연말까지 25개 동행정복지센터 전부를 찾아갈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안산시 전세사기 대응 추진사항 ▲깡통전세, 전세사기 유형별 사례 및 예방법 ▲전세사기 피해 지원 특별법 등 전세사기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성현 토지정보팀장은 “전세사기 피해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피해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전세사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6월 1일부터 토지정보과 내 ‘전세사기 피해 상담소’를 운영하여 시민무료법률상담실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상담, 피해구제 지원 및 관련기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자전거&PM(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한다. 찾아가는 자전거&PM 안전교육은 학생들이 올바르고 안전하게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전동 킥보드 등)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수칙, 자전거 점검 방법 등을 알려주는 교육이다. 자전거문화사회적협동조합(대표자 안종철) 소속 전문 강사가 11월 말까지 학교에 방문해 교육한다. 올해는 36개 초·중·고등학교 전 학년 학생들이 교육받는다.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바로 알기(법적 지위 이해하기) ▲올바른 보호 장비(안전모, 팔꿈치·무릎보호대 등) 착용법 ▲자전거·개인형 이동 장치(PM) 교통표지판의 이해 ▲자전거 점검 방법·자전거 주행 연습 등을 주제로 이론·실습 교육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교육 대상이 전 학년으로 확대되는 만큼 학생들의 교통안전 습관을 조기에 형성해 친환경 이동 수단을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교육이 청소년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청소년들의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5월 26일 법원읍사무소에 집결해 공동으로 지역을 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찰에는 법원읍 자율방범대 주도하에 연합대 임원과 읍면동 대원 70여 명이 집결했으며, 순찰 시작 전 법원읍장과 법원파출소장이 참석해 공조 순찰에 감사를 표했다. 지난 4월 운정5동 순찰에 이어 열린 이날 순찰은 차량과 도보 순찰을 병행했으며, 법원읍 내 범죄 취약지역 등을 한 번 더 확인했다. 손배옥 연합대장은 “늦은 밤 파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순찰을 더욱 강화하고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며 파주시 치안유지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합대는 기존 읍면동 지대에서 자체적으로 하는 순찰과 더불어 한 달에 한 번씩 연합대원과 읍면동 근무자 70여 명이 관내 한 지역에 집결해 순찰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6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를 집중 화재 안전 조사 기간으로 지정하고 최근 5년간(2018~2022년) 2회 이상 화재가 발생한 114곳을 대상으로 종합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중복화재 발생 건수는 1,479건으로 같은 기간 전체 화재 건수의 11.38%, 재산 피해는 626억 원으로 전체 재산피해액의 13.78%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에도 중복화재 발생 대상 69개소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를 추진해 입건 1건, 과태료 2건, 조치명령 46건, 기관통보 6건 등 불량사항을 조치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중복화재 발생 대상에서 계속된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전수조사를 통해 화재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는 북부소방재난본부와 각 소방서 화재 안전 조사관 등 11개 점검반 24명이 중복화재 발생 대상 114개소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를 추진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 안전관리자의 업무 적정 여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유지 관리 상태, 무허가 위험물 저장 및 취급 여부, 화재안전기준 의거한 소방시설 적법 설치 여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인식 개선과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시민의 개인정보를 사이버 침해로부터 안전하게 관리하고, 공직자의 정보보호 의식을 강화해 정보 노·유출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시민의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및 개인정보 취급 시 안전한 관리를 위해 ▲정보화사업 추진 절차 준수사항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개인정보보호법 해석 ▲개인정보보호 취급자 역할 ▲관리책임자로서의 담당자 관리·감독 역할 등 사례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보보호에 대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26일 ‘간부공무원 정보관리책임자의 관리·감독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서두에 임병택 시흥시장은 “디지털시대에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은 더욱 중요해진다. 행정 전 분야에서 다루는 시민의 개인정보가 침해되지 않도록 공문서 작성·배포 등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부서 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배를 재배하는 농가들이 화상병 예방을 위해 농작업 시 자가예찰을 강화하고, 작업도구 소독 등의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의 잎, 가지, 꽃 등이 불에 탄 듯이 검게 변하며 마르는 세균병이다. 현재 시흥시에는 과수 화상이 발생되지 않았지만, 경기도 내 신규 지역에서 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사과, 배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정밀 예찰 및 관련 교육을 오는 6월 중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행정명령을 시행 중이다. 시행 내용은 ▲과수 농작업자 교육 이수 의무화 ▲농작업 인력, 장비, 도구 등 소독 철저 ▲사전예방 약제 살포 ▲과수 건전묘목 사용 및 유통관리 ▲농가 자가예찰 및 사전신고 ▲과수 경작자 영농일지 기록 등 10개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행정명령을 어길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손실보상금을 감액하거나 지급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행정명령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화상병 예방을 위한 예찰요원의 사과, 배 농가 예찰도 중요하지만, 과수원 경작자의 자가예찰이 중요한 만큼, 농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2023년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 대상지로 중원구 은행1동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을 최종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은행1동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중원구 금빛로 112번길~자혜로113번길 일대)에 시행하는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은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을 접목한 마을 환경개선사업이다.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기법이다. 범죄의 구성요건이 되는 가해자, 피해자, 대상 물건, 장소 간 상관관계를 논리적으로 분석해 범죄예방을 위한 물리적 설계 방법이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장애, 나이, 언어 등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설계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환경설계와 유니버설디자인을 접목했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안전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협력적 거버넌스 운영으로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민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에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주민협의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상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범죄 대응을 위해 안심 비상벨을 확대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가 설치를 진행하는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은 이상 음원 감지 기능과 경찰서와 연결 기능을 갖췄다. 벨을 누르는 것뿐만 아니라 비명 소리를 인식해 경찰서 112상황실과 통화 연결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람이 쓰러지는 비상 상황에도 신속한 구조 요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지난해 공중화장실 50곳에 비상 안심벨을 설치해 운영했으며, 한 해 동안 6건의 안전사고 신고가 접수돼 도움의 손길을 받았다. 설치 대상은 ▲용인시 청소년 수련원 ▲하수처리장 자연공원 ▲하천 등 산책로 ▲재래시장 ▲공원 및 체육시설 등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55곳이다. 이 중 48곳은 여자 화장실에만 설치된 안심벨을 남자 화장실과 장애인 화장실까지 확대한다. 안심 비상벨은 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설치했지만, 범죄 이외에도 안전사고 발생 상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남자와 장애인 화장실까지 안심벨 설치를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안심 비상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며 “일선 경찰서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6월 5일부터 23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거짓 표시,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도내 집단급식소와 위탁급식영업 및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등 360곳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영업자가 아닌 자가 제조·가공·소분한 식재료 사용 행위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 ▲보관기준 미준수 행위 ▲미신고 영업행위 ▲보존식 미보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행위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무허가 영업자가 제조한 식재료를 사용해 판매 목적으로 음식을 제조·조리한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식품 보존 기준·규격을 위반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 특사경은 식품위생 상 위해가 우려되는 불법행위 적발 시 압류 조치는 물론, 관련 판매·제조업체까지 추적 단속해 위해식품 유통 판매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집단급식소에 대한 선제적 단속을 통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