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과의 약속이 제대로 실천됐는지, 현장을 찾아 확인했다. 이 시장은 19일 승강기가 없어 불편했던 수지구 풍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새로 설치한 승강기를 시승했다. 탄천 산책로에 조성 중인 주민 쉼터 공사 현장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하면서 이곳에 각각 승강기와 화장실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 새 승강기에 올라 4층부터 1층까지 각 층을 둘러보며 청사 운영 현황을 돌아보고, 주민 편의를 위해 더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시는 7억원을 투입,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해 이달 승강기 설치를 끝마쳤다. 이 시장은 “이제야 승강기가 설치됐다. 그간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장애인, 어르신 등 보행 약자들이 풍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기 불편했을 것이다”며 위로했다. 이 시장은 “승강기도 설치됐으니 이제 옥상인 4층에 파라솔이나 벤치 등을 놓아 쉼터를 조성하면 주민과 동 직원들이 작은 여유를 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 시장은 이어 탄천 산책로의 화장실과 쉼터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시는 시비 5억원을 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용인시 기흥구 동백중학교를 방문해 2014년 남극 장보고 기지 준공식에 참석한 경험을 바탕으로 ‘남극 이야기와 기후위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는 동백중 1학년생과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2014년 2월 남극 장보고 기지 준공식에 참석했던 이 시장은 강연에서 남극의 기후변화, 극지연구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기후위기로 변화된 남극의 사진과 영상을 보여주며 기후위기의 심각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비상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기후변화가 심각한 곳이 남극이다. 한국의 남극기지가 두 곳이 있는데 기후변화, 생태계 전반의 문제, 지구 탄생의 비밀, 운석, 지하자원 등에 대해 연구한다. 남극에 기지가 두 개 있는 나라가 열 나라 정도 된다”며 “칠레와 가까운 남극의 섬 쪽에 세종 기지를 먼저 만들었고 이후 대륙 쪽에 장보고 기지를 세웠다. 2014년 2월에 당시 국회의장과 함께 장보고 기지 준공식에 참석했는데 남극의 여러 현장을 둘러봤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남극도 기후위기로 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위해 김포시와 시민들이 함께 나섰다.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는 2학기 개학을 맞아 클린도시과 직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김포시지부 등이 모인 정비반(20명)을 구성해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4일 진행된 이 캠페인은 구래동 나비초, 구래초, 나래중학교 주변 인근 도로변 상가 지역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 및 불법광고물 근절로 진행됐다. 이 날 정비반은 옥외광고물에 대한 시민의 올바른 광고문화를 고취시키고자 '광고물은 도시의 얼굴입니다' 어깨띠를 두르고 학교 주변 업소를 돌며 ‘불법광고물 근절 안내문’을 나눠줬다. 또한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은 업주를 통해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가로등과 전신주 등에 부착된 유해 전단지 제거로 깨끗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했다. 주이자 클린도시과장은 “개학을 맞아 주변의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통해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올바른 광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13일 반석아트홀에서 화성예술활동지원 선정작으로 ‘블로우아웃’의 '얼스 비트 Earth Beat' 공연을 성공적으로 올렸다. 재즈 콘서트 '얼스 비트 Earth Beat'는 위기의 지구를 인식하고 다 함께 힘과 뜻을 모아 지구를 되살리자는 주제로 창작된 재즈 콘서트이다. 누구에게나 친근한 만화 속 주인공을 통해 죽어가는 지구의 상황을 공유하고 위기의 지구를 구하자고 나서는 재즈 그룹 ‘블로우 아웃’이 음악으로 전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재즈 그룹 ‘블로우 아웃’은 현재 경기도 화성시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로 2020년 7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표하며 공식 활동을 시작, 같은 해 9월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울산 재즈 페스티벌, 재즈 인 대구, 청주 재즈 토닉, 소다 미술관, 김포시 랜선 음악회 등에 초청되며 국내 재즈팬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그리고 2022년 화성예술활동지원 ‘기획지원’을 통해 창작곡 '우당탕 블루스'를 선보여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3년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올해 새로운 창작 공연 '얼스 비트'를 초연했다. ‘블로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중소기업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중소 제조기업과 노후 지식산업센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0월 13일까지 안양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작업환경 ▲소방시설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한다. 우선, 기반시설 분야는 5곳 이상의 중소기업 밀집 지역에 도로 확장 및 포장,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며, 노동환경 분야는 종업원 200명 미만에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300억원 이하인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휴게실, 화장실, 화상회의실 등 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분야는 준공 후 7년이 경과된 경우 노후주차장, 화장실 등 공공시설물 개보수를 지원하며, 작업환경 분야는 종업원 50명 미만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작업공간 개보수 및 적재대·환기장치 설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방시설 부문이 신설돼 중소 제조기업과 준공 후 7년이 경과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장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경보 설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 덕정 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지난 16일 덕정 어린이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당근파는 마굿간”플리마켓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6월 3일에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착한 순환, 행복나눔에 동참하는 기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주민들은 의류, 생활용품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기증하고 교환쿠폰을 받았으며, 행사당일 플리마켓에서 교환쿠폰으로 다른 물건과 교환하거나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날 주민들은 다양한 물건들을 교환하고 기부품을 나눔하는 등 자원 재활용에 동참했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지식도 공유할 수 있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우산 만들기, 전통놀이, 목공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게임이 준비되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덕정 행복마을관리소 조성복 조장은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준비해왔다. 6월 행사에 이어 오늘도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고 응원을 보내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 회천3동은 지난 18일 민족 명절 추석을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사회단체와 합동으로 ‘민·관 합동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강수현 양주시장, 정희태 시의원을 비롯해 6개 지역 사회단체, 본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관내 고암동 일원을 중심으로 하천변과 주요 도로변 등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적재물 등을 집중 수거하며 추석 귀성객을 맞을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원제훈 회천3동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거리 조성과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통장들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깨끗한 양주를 위해 손길을 아끼지 않은 사회단체 및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고향의 정취를 만끽하며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8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은계지구 상수도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주민대표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LH는 은계지구 상수도 문제 관련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시흥시와 함께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LH는 주민들에게 은계지구 상수도 박리문제 해결을 위해 대수용가(계량기 구경80mm 이상)에 설치된 정밀여과장치 운영방안과 단독ㆍ다가구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형 정밀여과장치 설치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문제 관로로 확인된 구간을 1차 교체구간으로 설정하고, 올해 안에 우선 교체를 위한 공사를 착수하기로 했다. 또, 잔여 구간의 교체 검토는 정밀 진단용역과 전문가 자문단 운영을 통해 설정하는 등 관로 교체와 관련한 구체적인 시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질의응답 시간에 주민대표들은 최초 민원 발생 시점인 2018년 4월부터 현재까지 주민과의 소통이 없었다는 점에 유감을 표하며, 주민과의 소통창구를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진단용역을 통해 정상 관로로 확인되는 구간은 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교체 여부를 검토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시에서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 장흥면(면장 이정수)은 지난 18일 이장협의회(회장 박은석)에서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장흥면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장흥면 이장협의회와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을 비롯해 장흥농협 이종혁 조합장 및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마을 내 주요 도로변과 하천변 일원의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적재물을 수거하는 등 적극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박은석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면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아름다운 장흥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수 장흥면장은 “고향을 찾는 분들이 쾌적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모든 이장님과 장흥농협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깨끗한 장흥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비전1동 행복정원단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란경로당 부근에 행복정원을 조성했다. 행복정원 사업은 일상에서 정원을 만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복정원단과 함께 유휴지에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민관협력 생활 원예 활동이다. 이날 행복정원단 회원 등 20여 명은 1차 조성지인 자란경로당 주변 유휴지 일대에 백일홍, 국화 등 8종류의 다양한 정원식물을 심는 등 정원을 다채롭게 조성했다. 이연준 비전1동장은 “아직 여름이 끝나지 않아 무더운 날씨임에도 비전1동에 작은 행복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참여하신 행복정원단 회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심은 꽃과 나무들이 비전1동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행복정원단 회원들도 “정원 조성사업에 함께해 뿌듯하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활동해 아름다운 평택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경미한 변경의 경우 국가지원사항 결정 절차를 생략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자고 건의한 가운데 소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갑)이 경기도 의견을 반영한 ‘도시재생법 개정안’을 9월 15일과 18일 연이어 대표 발의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행제도는 도시재생사업 총사업비 10% 미만의 증감에 해당하는 ‘경미한 사항’을 변경하는 경우 공청회, 지방의회 의견 청취, 관계행정기관 협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생략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국비) 지원이 포함된 경우에는 여전히 국토교통부장관의 결정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어 신속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경미한 변경 처리에 대한 입법 취지를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다. 이에 도는 도시재생사업 특성상 주민의견 수렴, 지역·현장 여건 변화, 물가 변동 등 다양한 변수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경미한 변경에 대한 절차 간소화를 지난 2022년부터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이번 개정안에는 ‘국가지원 사항을 포함한 경미한 사항 변경에 대해서는 특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