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산업이 크게 회복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관광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청년 인력을 유입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5월 11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 대구문학관에서 ‘관광산업 청년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정책 지역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과 관광업계, 학계 등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연이어 5월 25일에는 강릉에서 두 번째 토론회를 진행한다. 관광산업 회복과 재건을 위한 단단한 청년 인력 기반 필요 관광산업은 인적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대표적인 산업이며, 청년 고용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청년층은 격심한 고용 감소를 겪었다. 이에 관광산업의 회복과 재건의 기반이 되는 청년 인력이 관광산업에 다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필요한 정책 방안을 논의한다. 대구시 청년벤처 대표, 취업 희망 청년, 문체부 MZ드리머스, 지역 관광업계, 학계 모여 관광산업 인력 방안 모색 대구에서 열리는 첫 번째 토론회에서는 대구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부 김현정 교수와 지역 청년벤처 ㈜메이드인피플 설동원 대표가 각각 ‘지역 관광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만커넥티드서비시즈인크와 대한상의 서울기술교육센터가 협업하는 ‘하만 세미콘(semiconductor) 아카데미-반도체 설계 과정’은 미래 먹거리인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설계/검증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900시간에 걸친 장기 훈련과정으로서, 프로젝트 수행과정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어 청년들의 관심도 뜨겁다. 현재까지 7개 기수를 모집했는데(기수당 정원 25명) 약 500명이 신청해 모집 경쟁률이 3:1에 이른다. 만족도도 높다. 한 훈련생은 “반도체 설계 및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의 연관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교과목별 프로젝트를 통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아직 1기 훈련과정이 진행 중이지만, 최근 반도체 기업들의 채용 문의가 늘고 있어 우수한 취업 성과가 기대된다. 정부는 출범 직후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미래 한국의 성장동력으로 보고 혁신을 견인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 디지털 인재양성 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을 첨단산업 분야까지 확대해 반도체·로봇 등 다양한 직종에서 청년의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정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진청은 5월 9일 적극행정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해 제주도 오렌지 재배에 필요한 농약 3종의 잔류허용기준과 안전사용기준을 우선 시행할 수 있도록 심의·의결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회의는 제주도 오렌지의 저장 시 발생하는 저장병(녹색곰팡이병, 푸른곰팡이병) 방제에 필요한 등록 농약이 없고, 잔류허용기준 등이 설정되어 있지 않아 오렌지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제주도농업기술원의 요청에 따라 개최했다. 식약처와 농진청은 30여 일간의 후숙이 필요한 오렌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저장병 방제에 효과가 있는 카벤다짐 등 3종 농약을 대상으로 작물 잔류시험 등 과학적 검증을 거쳐 안전성을 신속히 확인하고, 해당 농약 3종의 잔류허용기준과 안전사용기준을 마련했다. 식약처와 농진청의 적극행정으로 오렌지 저장병 발생에 따른 폐기 비용 등이 절감되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고, 올해 제주도에서 생산될 오렌지 680여톤의 유통이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져 소비자는 양질의 제주산 오렌지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오렌지 재배 농가 등을 비롯해 실제 현장의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해양수산부는 ‘어촌마을 자치연금’ 시범사업 대상지인 서산 중리마을이 감태 가공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활용하여 5월부터 만 78세 이상 마을 주민(24명)에게 월 10만 원씩 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어촌마을 자치연금은 수익시설 설치를 지원받은 어촌마을이 수익금과 마을의 공동수익을 합쳐 마을 어르신들에게 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 첫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서산 중리마을’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 서산시의 사업비 지원으로 공동수익시설인 감태 가공시설을 설치하고, 그 수익금과 어촌체험휴양마을 관광소득, 수산학교 운영 수익금 등을 더하여 연금기금을 조성했다. 연금은 마을 연금사업단에서 관리한다. 서산 중리마을은 감태 가공시설을 통해 1년차 3천만 원, 2년차 5천만 원, 3년차 1억 원 이상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 수익과 마을 공동작업 소득 등을 더해 마을자치연금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와 관계기관은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어촌마을 자치연금 사업대상지 4개소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김원중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어촌마을 자치연금은 고령층 주민의 노후 생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림푸드와 ㈜하림산업이 전북 익산에 약 4천억원을 투자하고 345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10일 제8차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하림푸드, (주)하림산업의 전북 익산 투자사업을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으로 선정했다. ㈜하림푸드와 ㈜하림산업은 ’26년 2월까지 익산시 식품산업단지(국가식품클러스터, 4산단)에 총 3,915억원을 투자하여 냉동 건조 식품, 즉석밥 등 식품제조시설과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이를 통해 신규 고용 345명과 물류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간접고용 300명 등 총 645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동 사업은 지역농가와 식품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기업과 근로자의 상생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우선, 지역 농가와 사업에 참여하는 22개 식품기업들 간 상생을 위해 농산물의 가격과 물량을 사전에 계약해 생산하는 농산물 다년 계약재배 방식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농가는 안정적 소득을 보장받고, 식품기업은 고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계약재배 단가는 익산시와 지역농가, 식품기업들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달청은 ’23.05.15. ~ '23.05.19. 기간 중 경상남도 거창군 수요 '거창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개선(신설)사업 기자재(소각로 등) 구입' 등 총 315건, 약 1,422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위 기간 동안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 '주방가구 제작납품 및 설치[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공사 1-2권역(서울2)]'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2.7%인 181억 원, 한국환경공단 '금강지류 소규모감시망 측정장비 구매설치'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3.2%인 188억 원,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개선(신설)사업 기자재(소각로 등) 구입'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1%인 298억 원,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3.4%인 48억 원, 육군군수사령부 '23년 2차 소형 상업용 세탁기, 건조기 제안공고'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49.7%인 707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총액계약 대상 7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권기섭 고용부차관 주재로 5월 10일 열린 「일자리전담반(TF)」 5차 회의는 4월 고용동향과 함께 청년 고용상황 및 향후 지원방안, 빈일자리 해소방안(3.8.)에 대한 현장활동결과를 논의하고, 직접일자리 집행현황을 점검했다. ①청년 고용률은 양호한 수준이나 청년들이 체감하는 일자리 상황은 녹록치 않은 만큼 스타트업 기업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지급 기준 개선 등 청년 일자리 정책의 체감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즉시 추진한다. 아울러 고졸, 니트, 지역 등 청년이 처한 상황을 분석하여 실효적인 정책대안을 추가 마련하기로 했다. ②4월말 기준 빈일자리 해소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외국인근로자(E-9) 5.2만명(47.3%)의 고용허가서를 발급했다. 또한, 신속취업지원TF를 통해 구인난 업종에 현재까지 1.4만명을 매칭하고, 중점지원기업 4,500여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앞으로 조선업 희망공제사업 수요를 고려하여 관련 지원절차를 보다 신속히 진행하고, 농번기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현장점검을 토대로 제도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③직접일자리 사업은 4월말까지 약 96.6만명(잠정) 채용해 당초계획(93.6만명)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달청이 중소 조선업계의 낡은 규제를 발굴, 개선해 수출 활성화 및 경제활력 회복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10일 부산광역시 소재 동일조선(주)를 방문하여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 및 중소선박업체 대표들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현행 관공선 입찰제도의 불합리한 규제 및 관행에 대한 중소선박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공선 계약제도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조선업 관계자들은 원자재 가격 급등, 발주기관에 유리한 계약제도 운영 등으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을 설명하며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가격중심의 낙찰제도 개선, 적정 납품금액 보장, 물가상승분의 계약금액 반영, 불합리한 특약조건 삭제 등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조달청은 이날 간담회에 제기된 건의사항을 적극 개선하여 중소 조선업의 매출 상승 등 내실 있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규제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이종욱 청장은 “조선업은 우리나라 수출산업을 견인하는 중요한 핵심산업으로, 중소조선업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상반기 중 관계부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5월 9일, 임산자원회의실에서 ‘목재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과 에너지 저감 활동’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국내 목재 건축자재 제조사인 동화기업의 정보라 박사를 초청하여 목재산업의 ESG 경영과 목질판상제품 제조 공정의 에너지 저감 활동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안전 경영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새로운 기업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또한, 폐목재 자원과 임산 부산물을 원재료로 투입하고 실내 공기질 문제를 일으킨다고 알려진 폼알데하이드를 사용하지 않은 접착제와 생산 시 에너지를 적게 소비하여 생산한 친환경 파티클보드와 섬유판을 소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김광모 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ESG 경영과 이산화탄소 발자국 저감을 위한 자원순환이용에 국내 많은 기업들이 동참하여 사람과 환경이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9일 대전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동행축제 개막식 등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행사는 5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되는 '5월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온 국민의 가치 있는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 점등식에서는 대기업, 중소·소상공인 등 다양한 경제 주체가 희망의 꽃을 피우고 상생을 기원하는 ‘미디어예술(아트)’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동행축제’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라비던스’가 무대에 올라 운동(캠페인) 송 ‘신뱃노래’ 등을 노래하고, 이어 지역상인과 ‘흥 도전잇기(챌린지)’ 퍼포먼스를 통해 온 국민의 동참을 유도하는 깜짝 행사(이벤트)를 시연했다. 아울러, 백년가게 바로요리세트(밀키트), 동행축제 참여기업 전시제품을 구경하고, 큐알(QR)부호(코드)를 통해 행사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판촉행사를 운영하여 다양한 볼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등으로 구성했다. 이영 장관은 “대전은 지역 곳곳을 연결하는 심장부에 위치한 중심 도시이다. 개막식도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대전에서 개최한 만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발생한 농작물 냉해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대응을 강화한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은 5월 9일 오후, 충청북도 음성군 소재 복숭아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현장을 점검하면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 지자체, 농협 등 재해담당 기관이 기술지도와 함께 복구비·보험금 등을 신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 10일 냉해피해 첫 신고 접수 이후, 4월 11일 재해·과수 담당자의 경기도 안성 배 냉해피해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4월 19일 세종특별자치시(복숭아, 유통소비정책관), 4월 27일 전북 장수(사과, 농업정책관), 4월 28일 충북 보은(배, 재해·보험 담당자), 5월 1일 전남 나주(배, 농업혁신정책실장), 5월 3일 경기 평택(배, 식량정책실장), 같은 날 경북 상주(포도, 농업혁신정책실장) 등 전국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5.8일 기준, 지자체에서 접수된 피해는 총 9,628ha이며, 이 중 95%가 과수류 피해로 나타났다. 현재 지자체에서 피해조사 중이며, 지자체 요청에 따라 정확한 피해조사를 위해 조사기간을 연장(5월 12일 →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