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은 지난 18일과 19일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일월공원 일원에서 ‘제10회 군들청룡문화제’를 개최했다.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군들청룡문화제는 논과 밭이 많아 들이 무리 지어 있다는 뜻에서 유래된 구운동의 옛 이름인 ‘군들’과 물이 귀했던 시절 한 노인의 이야기를 듣고 우물을 파니 머리 아홉 달린 용이 나와 하늘로 날아갔다는 마을 전설에서 기원한다. 이후 마을의 무사안일을 기원하며 매년 우물가에서 고사를 지냈는데,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의 참여를 축제화하여 지금의 청룡문화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 세대가 어우러져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내가 생각하는 우리 마을’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 그림대회를 비롯하여 태권도 원생·고등학교 댄스팀·풍물단 등으로 구성되는 세대별 공연팀, 지역 주민의 실력을 뽐내는 청룡가요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단체원이 합심하여 정성스럽게 만든 먹거리 장터로 구성되었다. 오후에는 본격적인 전통문화 계승행사가 시작되었다. 서부경찰서와 서호지구대, 구운동 자율방범대의 원활한 교통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KBO는 21일부터 강원 횡성군에서 ‘2024년 KBO 유소년 포지션별 캠프’를 개최한다. 중학교 3학년 우수 선수 30명이 오늘(21일)부터 25일(금)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포수 캠프에 참가하고, 26일(토)부터 30일(수)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학교 3학년 우수 선수 30명이 야수 캠프에 참가한다. 이번 캠프는 기술 습득 및 훈련 효과가 높은 유소년 시기 유망 선수들을 대상으로 프로 출신 지도자들의 우수한 코칭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량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포수 육성 캠프에는 이만수 코치(전SK 감독), 허일상 코치(현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이성우 코치(현 SPOTV 해설위원)가, 야수 육성 캠프 지도자로는 장원진 코치(전 두산 코치), 이영우 코치(전 KT 퓨처스 코치), 김지수 코치(전 키움 코치)가 선임되어 어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서 캠프에 참가한다. KBO는 그 밖에도 부정방지, 학교폭력, 성폭력 교육 등 인성교육도 실시해 선수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투타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장수 휴즈홀쓰(중국)를 가볍게 물리쳤다. 롯데는 2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4 울산-KBO Fall League 장수와의 경기에서 선발 박준우의 호투와 경기 후반 터진 2점 홈런 2방을 앞세워 7-1 승리를 거뒀다. 2회초 김동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롯데는 1점차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7회 백두산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3-0으로 앞선 롯데는 8회에도 추재현의 홈런으로 2점을 추가했고, 9회 장두성과 소한빈의 적시타까지 터져 7-0으로 달아났다. 장수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린 커위의 2루타로 1점을 뽑아 가까스로 영봉패를 면했다. 롯데 선발 박준우는 6이닝을 실점없이 막아내는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박준우는 6회까지 68개의 투구수를 기록했고, 사사구없이 단 3개의 안타만 허용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공격에서는 백두산이 투런포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추재현도 투런홈런을 때려내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장수 선발 리 닝지는 5이닝 동안 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강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이 좌장을 맡은 스포츠클럽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1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좌장을 맡은 조용호 의원은 “지역 스포츠클럽의 필요성과 현황, 문제점, 성공 사례, 클럽 간 협력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자체 지원 정책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고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주제발표를 맡은 남상우 충남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는 “스포츠클럽에 대한 개념을 확립하고 기존 체육회 및 동호회와의 관계를 재정립하여 각 단체가 상생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한종우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집행의원은 “지역 체육회와의 갈등, 재정자립의 한계 등의 문제로 스포츠클럽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사회 체육진흥협의회 운영 강화, 협력형 거버넌스 구축 등을 통해 체계적인 클럽 운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정은창 더브릿지컨설팅 이사는 “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정책은 단순 스포츠클럽에 기대한 성과 창출이 아닌 해당 지역의 스포츠클럽만의 차별적인 성과를 어떻게 하면 더 잘 만들어 낼 수 있을지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고등동행정복지센터(고등로33번길) 일원에서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제2회 고등동 쌍우물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라인댄스, 훌라댄스, 고고장구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가수 초청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진행하여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부대행사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전시와 먹거리장터 △탄소중립 손수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책갈피 만들기 △전통문화 탁본 체험 △자개그립톡·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정병철 고등동 주민자치회장은 “청명한 가을날 주민들과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먹거리장터 및 일부 체험 부스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종덕 고등동장은 “이번 축제를 위해 너그러운 마음으로 협조 및 양보해 주신 인근 주민분들과 이른 시간부터 애써주신 고등동 단체원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겁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서호공원에서 화서2동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마을 축제 '제1회 화서랑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 축제는 작년 6월 화서2동 주민총회를 통하여 주민이 직접 결정한 2024년 화서2동 마을자치계획 중 한 가지 사업으로, 화서2동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화서2동 캐릭터 ’화서랑‘의 명칭을 따 올해 첫 축제를 기획하였다. ’화서랑‘은 올해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으로 수원시민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캐릭터이며 꽃뫼의 화, 서호의 서를 따 화서동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축제는 다양한 먹거리와 아나바다 그리고 체험 부스를 열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고 공연을 1부와 2부로 나누어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어울리는 공연으로 구성하였다. 화서2동 주민자치회 양순옥 회장은 “제1회 화서랑 축제가 성황리에 잘 이뤄져 무척 기쁘다. 화서2동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든 ‘정자1동 차 없는 카페거리 축제, 웨이브 온 더 블록(Wave on the BLOCK)’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축제는 성남 분당지역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정자동 카페거리에서 개최됐으며, 총 84개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미래기술 체험부스, 상인회와 지역주민 플리마켓,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성남뮤직페스티벌과 초청공연, 청소년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축제의 흥을 더했다. 특히, 시대와 발전에 맞춰 변화하는 축제 문화를 주제로, AI 기술체험, 메이커 활동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됐으며, 거리의 상가들도 축제에 동참해 각종 이벤트를 제공하며 거리 전체가 하나로 어우러진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정자동 주민들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을 경험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 청소년들에게도 창의적이고 새로운 경험의 기회가 제공돼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은 “작년에 이어 카페거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권관항에서 11월 9일에 ‘평택호 문화예술제’(평택 풍어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택 어업인의 안전과 풍요로운 어업활동을 기원하기 위해 평택문화원·평택시 어촌계 협의회 및 수산인이 함께 개최한다. 평택은 예로부터 아산만 연안과 안성천, 발안천 하류를 중심으로 어업이 발달했으며, 봄에는 전국에서 숭어를 잡기위해 전국에서 많은 어선이 몰려들었고 가을에는 조기를 잡기 위해 멀리 연평도까지 떠나기 위해 안전과 성공적인 어로활동을 위한 풍어제를 지내왔다. 하지만 조선후기 이후 지속적인 간척과 1974년 아산만방조제와 남양호방조제 준공, 평택항과 해군제2함대사령부 주둔으로 어로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대부분 모두 중단됐다. 그 뒤로 평택호와 남양호에서 내수면 어업을 이어가는 어민도 있었고 포승읍 신영리, 현덕면 장수리에서 맨손어업을 했지만 이것도 2000년경 대부분 중단되어 현재 풍어제를 지내는 마을은 없다. 평택문화원에서는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2008년부터 현덕면 마을주민과 협력하여 ‘평택호 문화예술제’를 통해 풍어제 재현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권관항 뉴딜사업으로 새롭게 조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시흥시가 주최하고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제9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HAPPY YOUTH DAY’가 지난 19일 시흥시청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이 시작되는 나이인 9살의 의미를 담아 ‘청소년의 시작인 9살, 9회가 된 동아리 축제를 축하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시흥시의회,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한국예총 시흥지회,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의 후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더욱 풍성한 축제로 완성됐다. 전국 최대규모에 걸맞게 2만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축제 현장을 찾았다. 특히, 532개의 동아리가 함께했으며, 총 4개 구역에서 체험 부스, 동아리공연, e스포츠대회, 버스킹, 공공노래방 및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진행됐으며, 오후 4시에 열린 개회식에서는 전문 밴드팀 ‘청정’과 댄스팀 ‘5빵’의 공연으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시흥시청소년동아리대표 이유진 청소년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함현공원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즐겨보개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놀이터(어질리티) ▲캠핑 포토 존 ▲반려동물 행동 교정 상담 ▲반려동물 산책 가이드 ▲반려동물 아로마 마사지 ▲천연 산책 발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다. 강아지 놀이터에는 반려견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사회성을 키울 기회가 제공됐고 반려인들은 강아지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반려동물 행동교정 상담에서는 전문가가 직접 상담을 진행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반려동물 문제에 대해 조언을 제공하고 산책로를 직접 걸으며 산책훈련을 통해 보호자들의 고민을 해소했다. 유경현 정왕4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은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주민자치회와 파장동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9일, 파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2회 파장동 노송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이번 축제는 파장동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사물놀이와 통기타 공연, 통장협의회 회원으로 구성된 합창단 ‘파초메아리’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파장동 주민노래자랑 코너를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캘리그라피, 가죽공예, 양말목공예 등 체험 부스, 나눔장터, 건강체험(근육테이핑 체험, 스트레스지수 확인) 및 먹거리 장터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상윤 주민자치회장은 “깊어가는 가을, 파장동 노송축제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송축제가 파장동을 대표하는 축제로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