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올 여름철 풍수해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응을 지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시장과 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집중호우 등 재난 예방사업 추진현황을 사전 점검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지난 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지역의 도로파손, 사면 붕괴, 건축물 침수 등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대책을 보고받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재민 긴급생활지원을 위한 재해구호 방안 ▲도로 및 하천 분야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예방사업 추진계획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수리시설 정비사업 ▲지하 공간 침수 예방사업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지난 2월에도 반월동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수해 복구사업 추진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대책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풍수해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 및 철저한 예방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이민근 시장은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와 비상대응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공중위생영업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10월까지 관내 이·미용업 4396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한다. 평가 대상은 이용업 289개소·미용업 4107개소다. 평가원이 업소를 방문해 업종별 평가 항목표를 바탕으로 점검·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업소의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은 최우수(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백색등급) 등급을 결정한다.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 중 20% 범위에서 포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로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높이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목이 임야인 산지를 허가 없이 형질을 변경하고, 시설물을 설치한 불법행위자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이 자연생태계 및 산지 경관을 훼손한 면적은 총 1만 1천50㎡로 축구장 면적의 약 1.5배에 이른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항공사진으로 훼손이 의심되는 도내 산지 184필지를 현장 단속해 산지관리법 위반행위 20건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불법 시설물 설치 7건 ▲주차장 불법 조성 3건 ▲묘지 불법 조성 3건▲농경지 불법 조성 1건 ▲기타 임야 훼손 6건 등 산지관리법 위반 20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씨는 동두천시 소재 임야 717㎡에 배수로 정비를 위해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한 혐의로 적발됐다. B씨는 동두천시 소재 임야 2천928㎡에 허가 없이 묘지를 조성하고 석축을 쌓는 등 산지를 전용하다 덜미를 잡혔다. 평택시 소재 C씨는 임야 1천㎡에 산지전용 허가 없이 임야를 훼손해 사업장 주차장으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D씨는 평택시 소재 임야 750㎡를 카페 주차장으로 조성, E씨는 양주시 소재 임야 96㎡에 농기계 창고 용도로 비닐하우스를 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 저감 특별대책을 추진해 1년 사이 오작동에 따른 119출동을 18.5% 줄였다고 5일 밝혔다. 자동화재속보설비는 화재감지기가 연기나 열 등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경보를 울림과 동시에 119에 신고해주는 소방시설로 일정 규모 이상 대상물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감지기가 화재가 아닌 유사 상황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119상황실로 오인 신고가 들어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 속보설비의 오작동은 습기와 먼지, 감지기 불량 등 기기 노후, 적응성 낮은 감지기 설치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오작동이 집중된다. 이에 따라 경기소방은 속보설비가 설치된 도내 7,140곳 중 최근 3개월 이내 3회 이상 오작동을 일으킨 1,342곳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정했다. 이들 대상에는 오작동의 원인을 규명하는 한편 감지기 내부에 쌓인 먼지 제거, 실내 환기 및 제습, 환경 적응성이 있는 감지기로의 교체 등을 중점 추진했다. 이 결과 감지기 오작동에 의한 불필요한 화재 출동이 2021년 1만 9,997건에서 2022년 1만 6,289건으로 18.5%(3,708건) 감소하는 효과를 거
▲풍수해 위험지역 현장확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일산소방서는 집중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관내 풍수해 위험지역인 일산 공릉천 일대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특히나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여름철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는 바이다. 일산소방서는 집중호우로 많은 양의 폭우가 쏟아질 경우 하천이나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대비하여 만전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일산소방서는 ▲인명피해 취약지역 예찰활동 ▲수난인명구조장비 정비확인 ▲수난구조장비 등 소방장비 가동상태 100% 유지 ▲기상특보 발령시 고양시와 선제적인 협력 대응 등을 통하여 시민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풍수해 위험지역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 및 긴급구조지원 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하여 긴급대응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산소방서는 관내 풍수해 위험지역인 대화천, 풍동천도 순차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가 ‘광명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광명시는 지속가능발전 선도도시로 2020년에 ‘일상 속 실천과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명’을 비전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공동체 조성 ▲사람과 생태계가 공존하는 녹색도시 ▲공유와 상생으로 경제 활성화 ▲시민이 존중받는 평등도시 ▲시민과 행정의 민관협치 등 5대 전략 아래 17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이행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기후의병 조직 및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 등 2050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많은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하안1동은 동 주민자치회에서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진행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유관단체에서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쳐 적극적으로 시정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더 많은 시민들에게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목표를 소개하고 이해를 돕고자 2일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동 행정복지센터 내 민원실 출입문, 엘리베이터 옆 벽면 및 회의실에 17가지 광명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소개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앞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이천시청소년재단과 함께 5월 31일 중앙통 문화의 거리에서 노담(NO 담배) 캠페인 ‘담배꽁초 싹쓰리 플로깅’을 실시했다. ‘담배꽁초 싹쓰리 플로깅’은 담배 없는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걷거나 뛰며 거리의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고 금연의식을 제고하자는 취지로 계획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추진했으며, 금연의 날 주제인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Grow Food Not Tobacco)’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캠페인은 이천시보건소와 이천시청소년재단 직원과 청소년 등 60여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는 중앙통 문화의 거리에서 집결하여 2개조로 나뉘어, 1조는 중앙통~관고시장 일대 2조는 중앙통~터미널먹자골목까지 플로깅을 했다. 참가자의 안전을 위하여 최대한 차 없는 거리 위주로 동선을 정했다. 플로깅은 2시간동안 진행됐으며 참여자에게는 2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이 주어진다. 캠페인에 참가자들은 “캠페인을 하면서 거리에 담배꽁초가 정말 많다는 것을 느꼈고, 거리의 시민들이‘절대 담배를 피지 말아야겠다’고 말했다며 우리의 활동이 큰 의미가 있었다.”라는 참가 소감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이천소방서 및 물류창고(푸드누리, 하우저, 영원무역, 한익스프레스, 한솔로지스유)와 6월1일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조천묵 이천소방서장, 물류창고 대표자 5명등 총 12명이 참석하여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 이천소방서, 물류창고는 ▲ 3자 협력체계 구축 및 유사시 화재피해 최소화 ▲ 법령 등 규정된 화재안전 의무 수행 ▲책임기관의 점검·교육·훈련 지원 등 서로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이천소방서, 그리고 물류창고와의 적극적인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 기관이 공동의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 서로가 같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천묵 이천소방서장은 “최근 이천이 잦은 물류 화재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재 안전 지역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물류창고 대표자 푸드누리 김영수 대표이사는 “기업도 잇따른 화재 사고로 인하여 법적 소방점검에 있어 중요함을 느끼고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지난 1일 청 내 아라홀에서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초, 중, 고 관리자 및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담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된 이날 연수는 자살 위험에 노출된 학생을 돕기 위한 ‘보고, 듣고, 말하기’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보고’, 죽음과 삶의 이유를 적극적으로‘듣고’, 위험성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도와주기 위한 ‘말하기’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움으로써 전문상담교사뿐만 아니라 일반 교사들도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학교 교사는 “위기 학생이 보내는 신호를 세심하게 살피고,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 외에도 청소년 자살의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위험 징후를 확인하고, 학교와 교사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위기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교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포교육지원청 백경녀 교육장은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가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6월 1일,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이천시 청년아동과, 이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그리고 관내 민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이천・여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이천경찰서 청소년 지도위원회, 이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이천시 여자단기청소년 쉼터,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이천지구위원회 등 40여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참여인원들은 청소년이 주로 출입하는 일반음식점, 편의점, PC방, 노래방 등을 방문하여 종사자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 보호 의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는 동시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길거리상담을 실시했다. 이전에도 이천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청소년 흡연‧음주예방 캠페인을 하는 등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관내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건강한 청소년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바라볼 때 해결할 수 있는 숙제” 라며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4월 26일 오후 1시경 창전동 00시장골목길에서 양복을 입고 바쁜 걸음으로 이동하던 남성이 반대편에서 다가오는 주행차량의 사이드미러에 손목을 받치고 고통을 호소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놀란 차량운전자는 차량을 멈추고 손목을 받친 남성에게 다가가 상태를 묻고, 전화번호를 주고받은 다음 장소를 떠났다. 이후 남성이 운전자에게 전화를 걸어 치료비 명목으로 현금 30만 원 내외를 요구했고, “이런 일로 전화를 하게 돼 오히려 더 죄송스럽다”는 말로 고의사고가 아니라는 뜻을 보여 운전자를 안심시켰다. 이후 차량 운전자는 고의사고가 의심되어,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CCTV 영상 『정보공개청구』를 했고, 절차에 따라 확인하는 과정에서 남성이 추가적으로 사고위치 주변을 지속적으로 배회하며 또 다른 차량을 상대로 고의 접촉사고를 낸 정황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 남성이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혐의로 수사 중인 동일 인물임이 확인되어 관할 경찰서와 공조하여 피의자를 검거했다. 최근 주택 골목길에서 차량이 서행 운전할 때 고의로 접촉사고를 내고 개인적으로 합의를 요구하는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의심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