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 주암장군마을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기공식이 지난 4월 30일 주암동 63-9번지 일원에서 열려,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과천에서 이뤄지는 첫 재개발사업으로,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시의회 의원, 조합 관계자, 시공사 및 정비사업 관계자, 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암장군마을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노후된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있던 지역을 정비해 현대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지역에는 이번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1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 동, 총 880세대가 조성된다. 조합원 분양은 480세대, 일반분양 348세대, 임대주택 44세대, 보류지 8세대 등이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으며, 일반분양은 2025년 8월, 전체 준공은 2028년 9월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도시 내 노후 주거지가 체계적으로 정비됨으로써, 시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기공식에 참석해 “10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1일 법무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대미 수산식품 관세 및 통상 현안 범부처TF' Kick-off 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美 해산물 경쟁력 회복을 위한 행정명령'을 통해 IUU 및 불공정 무역 관행 등에 대응하고, 주요 수산정책 조치들을 통해 미국의 해산물 경쟁력 회복 의지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미국의 수산물 수입 관련 통상 조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대미 수산식품 관세 및 통상 현안 범부처TF’를 구성하여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호관세 및 행정명령에 따른 수산식품 수출 영향 분석, 강제노동 등 미 통상규제 조치 관련 실태점검 계획, 수출시장 다변화 등을 위한 지원대책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해양수산부는 향후 정례적으로 TF를 개최하여 해외 주요 기관별 통상조치 동향, 국내 근로자 노동실태 점검 현황 등을 관련 부처 간에 공유하고 돌발적인 사태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미국은 우리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 성장사다리 촉진을 위한 중소기업 매출액 기준 개편안을 마련하고 이를 1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5년 설정된 중소기업 매출기준은 지난 10년간 누적된 물가 상승을 반영하지 못하여 생산원가 급증에 따른 단순 매출액 증가만으로 중소기업을 졸업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기업의 실질 성장과 관계없이 매출만 오른 기업이 중소기업 기준을 벗어나면 세제 감면, 공공조달, 정부 지원사업 등 각종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다. 이에 중기부는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KDI, 중소벤처기업연구원, 한국경제학회 등의 학계·전문가와 함께 작년 4월부터 TF를 구성하여 중소기업 범위 조정의 원칙과 기준을 설정하고, 중소기업계의 의견 수렴을 거쳐 범위기준 개편안을 마련했다. 중소기업 매출기준을 최대 1,500억원에서 1,800억원으로 상향하고, 매출구간을 5개 구간에서 7개 구간으로 늘리면서 업종별 매출기준 상한을 현행에서 200~300억원 확대했다. 소상공인 기준이 되는 소기업 매출기준을 최대 120억원에서 140억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출구간을 5개 구간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일 부천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열린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김병전 의장은 비로 인해 잔디광장에서 예정됐던 야외행사가 실내로 변경된 데 대해 아쉬움을 전하며 “행사 후에도 의회 로비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어린이들이 각자의 소질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부모님과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웃고, 뛰놀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 어른들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행사 후 체험 부스를 돌며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준비된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며 시민과의 현장 소통에 나섰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미디어아트센터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행사로 '미디어+아트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 미디어 체험, 가족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린이와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전통국악 무용의‘놀음예술단’, 클래식 밴드‘코리안아츠’의 신명나는 개막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와 함께 센터 내에서는 ▲애니메이션 더빙 체험(티니핑, 메탈카드봇) ▲가상현실(VR) 영상체험 ▲크로마키 영상 합성 ▲캐릭터 목걸이 만들기 등 오감만족 체험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미디어아트관에서는 앙리마티스, 구스타프 클림트 미디어아트 작품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애니메이션 상영이 이어진다. ‘브레드이발소 : 빵스타의 탄생’, ‘씽2게더’가 순차 상영되며 두 영화 사이에는 실제 성우가 출연해 생생한 더빙을 선보이는 ‘성우 더빙 쇼’(15:30~16:00)도 펼쳐져 가족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지난 4월 2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제13회 김포한강마라톤’ 공공빅데이터 분석 보고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3일에 개최된 김포한강마라톤 대회에 대한 온라인 검색 키워드, 언론 보도, 참가자 통계, 긍·부정 여론 분석을 종합한 시각화 보고서가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방향성 및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개년 참가자 수는 2023년 4,452명에서 2025년 6,600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특히 관외 참가자 수는 약 85% 상승하는 등 김포시 외부에서의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김포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137건의 긍정 문장(59.1%)과 95건의 부정 문장(40.9%) 분석 결과, 참가자들은 ‘코스(평지)가 좋다’, ‘화장실, 급수시설이 만족스럽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낸 반면, ‘우박 등 기상 문제’, ‘음수대 위치 부족’ 등의 아쉬운 점도 언급됐다. 아울러 관련 검색 키워드 분석에서는 ‘고향사랑’, ‘기부’, ‘건강’, ‘김포’,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97년 이후 28년 만에 대한민국이 유치한 ‘2025 세계 환경의 날 행사’를 기념하여 4월부터 6월까지 다양한 시민 참여형 환경실천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SNS 챌린지와 플로깅 실천운동, 1사1하천 가꾸기, 시민 대상 환경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4월 30일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과 연계한 환경실천리더 캠페인 ▲5월 7일 통진읍 청소 사각지대 쓰레기 집중 수거하는 ‘클린데이’ ▲5월 14일 환경국 직원들이 하천변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플로깅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환경의날 의미를 되새기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6월 5일 김포시민회관에서 환경교육과 더불어 기후환경 독서감상문 대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환경문제는 세계적인 도전과제이며,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린다”며 “이번 행사는 국제 환경 캠페인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실천 모델로, 김포의 환경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민 각 계층의 참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반려견에 대한 자발적 동물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동물 미등록 및 변경사항 미신고에 대한 과태료를 면제하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 동안 운영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 주택·준주택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를 키우는 사람은 반드시 동물등록을 하여야 한다. 동물등록은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동물병원, 동물판매업장 등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동물등록은 체내에 마이크로칩을 삽입하는 내장형 방식과 목걸이를 착용하는 외장형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내장형 동물등록은 동물병원에서만 신청할 수 있고,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또는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 사업 참여 병원(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참여 병원 명단 확인)에서는 소유자가 마리당 1만 원을 부담하여 동물등록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반려견 소유자는 인적 사항 변경, 동물 사망 및 분실 등의 사유 발생 시 변경신고를 하여야 한다. 동물등록 변경신고는 정부24,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가족문화과 반려문화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5월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마산도서관에서 봄 소풍을 테마로 한 가족 힐링 프로그램 ‘책 뒹굴뒹굴’이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6세에서 10세 아동이 포함된 김포시민 가족 20팀을 대상으로 하며, 정해진 진행자 없이 가족들이 자유롭게 도서관 공간에서 책을 읽고, 보드게임과 빅북 등을 활용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서의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5월 2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마산 책풍당당 사회수업’이 진행된다. 이번 수업의 주제는 ‘제주가 굼굼하우꽈?’로, 제주 설화를 통해 제주의 문화와 자연, 방언을 알아보며 지역적 다양성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학 작품을 통해 같은 나라 안에서도 지역마다 다양한 문화가 존재함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5월 1일 오전 10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오는 5월 10일 오후 4시 김포아트홀에서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9회 정기공연 '책을 노래하다'를 선보인다.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이 추천한 '연어', '잘못 뽑은 반장',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총 3개의 작품을 3명의 작곡가 이건용, 안효영, 민찬홍이 합창곡으로 창작하여 18곡으로 구성한 공연이다. ‘연어’는 도전과 성장의 의미를 담고, ‘잘못 뽑은 반장’은 다양한 학생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지막으로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은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낼 필요성을 강조한다.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각기 다른 책의 주제를 음악으로 풀어 안무와 함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김포를 대표하는 아동·청소년 예술단체로서, 매년 2회 정기 공연을 기획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생각을 표현하는 무대를 만들고 있다. 본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1시간 전부터 김포아트홀 2층 매표소에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와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는 4월 29일 이천시청에서 산불 조기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산불 조기대응 시스템은 한전이 지난 ‘23년 정부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으로 성과를 인정받은 산불 예방 극대화 시스템으로, 관제요원 없어도 자동으로 산불을 감지하고 유관기관에 전파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산불 조기대응 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는 송전 철탑에 산불감시 내부 영상망(CCTV) 카메라를 설치하고, 한전은 전력 인프라와 인공지능(AI) 기반 산불분석 플랫폼을 제공하여, 산불을 조기에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구조물 설치비를 상당히 줄여 기존 구축방식 대비 개소당 50% 이상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산불이 대형화하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불로부터 이천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이천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전력 설비 보호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향후 산불 조기대응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