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 우리꽃식물원 국화전시회와 함께하는 ‘화성팔탄민요(경기도 무형유산 제65호) 상설공연’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팔탄면 향토민요 보존회는 매년‘화성팔탄민요 상설공연’을 통해 잊혀져 가는 민요와 농경문화를 소개하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옛 선조들이 농사일의 고단함을 잊고 서로의 의욕을 북돋아 주고자 불렀던 농요와 집을 지을 때 부르던 토건요를 선보이며 화성팔탄민요의 멋과 흥을 전했다. 시민들은 모심는 소리, 논매는 소리, 동아줄 드리는 소리, 지경다지기 소리 등을 함께 부르며 사라져가는 소중한 무형유산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이 오래도록 전승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이 함께 경험하고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힘써주시는 “팔탄면 향토민요 보존회 이만규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주사가 22일 대웅보전 앞마당에서 ‘불기2568년 제7회 용주사 수륙대재’를 봉행했다. 용주사는 고려시대부터 설행된 수륙재라는 역사를 현재에 되살리고자 지난 2017년부터 봉행해 오고 있다. 수륙재는 물과 육지에서 헤매는 외로운 무주고혼들을 널리 구제하기 위해 부처님 가르침을 강설하고 음식을 베푸는 불교의식이다. 용주사 수륙대재는 영가들을 맞는 시련의식을 시작으로 영가를 대접하고 깨끗하게 목욕시키는 대령, 관욕 의식, 수륙재 공간을 정돈하고 설행 공간을 정하는 사자단과 오로단, 상단과 중단, 하단의식, 봉송 및 회향 등 전통의례를 고스란히 재현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에서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 수륙대재를 고찰 용주사에서 매년 개최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륙대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조금 더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하고 존중하면서 더 살기 좋고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0일‘제4회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2024 여주오곡나루 축제 기간 중 신륵사 관광지에서 열렸으며, 시상식 시작에 앞서 비파연주자 ‘마롱’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시상식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여주 오곡으로 빛은 가양주 품평회’는 전국에 여주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행사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182명이 참가했으며, 2회의 예선심사를 거쳐 53작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시상식 전, 방문객들에게 출품작의 의미, 제조공법 등을 설명하고 시음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20명이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일반부 탁주 부문에서는 이윤옥(스며든) 참가자가 금상을, 이지연(여주米인酒) 참가자가 은상을, 송유나·박아영(하얀달, 미향수울) 참가자가 동상을 수상했다. 일반부 약주 부문에서는 이재홍(가을하늘) 참가자가 금상을, 최명숙(우리좋은술) 참가자가 은상을, 정철·박춘금씨(호연지기, 수려향) 참가자가 동상을 수상했다. &nbs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2024년도 군포시평생학습원 정규강좌’의 신규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강사의 모집분야는 ▲메타버스·코딩·AI 등 4차산업 관련 ▲직장인 대상 퇴근 후 학습과정 ▲인문교양·예술창작·언어과정 ▲오감발달·유아체육·초등미술 등이다. 해당분야 전공자 및 경력자로 정규강좌 강의가 가능한 자는 신청 가능하며, 수업기간은 내년 1월부터 4월까지다.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통해 일과 삶, 배움이 공존하는 폭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신규강사 모집을 통해 교육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군포시 지역 내 인력풀을 확보하여 평생학습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지속적인 신규강사 발굴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권리탐방 프로그램 ‘권리버여행기’가 2024년 경기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UN 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환경권, 놀 권리, 참여권, 건강권 등 다양한 권리를 직접 탐구함으로써 국내외 사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권리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부내용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권리 캐릭터 만들기 △팀 활동을 통한 해외 우수사례 탐구 △국내 권리탐방 활동 등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체험과 탐방 활동 이후,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주도해 해외여행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권리 방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역사회에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황세연 토당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토당청소년수련관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지도사들과 함께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질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소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일산문화광장에서 2024년 제3차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 ‘10월 나라의 사랑이 솟아오른다. 쑝!’을 4,500여 명의 청소년과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운남 고양특례시의장이 행사에 참석해 지역 청소년 축제인 어울림마당의 개막을 축하했다.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11년 동안 고양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축제는 올해 마지막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성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고양시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대규모로 운영됐다. 축제에는 청소년 동아리, 학교, 유관단체 등 체험부스 운영팀 48팀(425명), 공연팀 20팀(128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이 본인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됐다. 행사 당일 운영된 문화·예술 체험부스는 △우리나라 역사 속 직업 체험하기(일산국제컨벤션고 진로나침반) △나라 사랑 팔찌 만들기(야호야아동청소년상담센터) △한글 원목 마그넷 만들기(파베르목공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새마을문고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19일 이천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린 ‘제31회 경기도민 문화의 한마당’에 참가했다. ‘경기도민 문화의 한마당’은 독서 문화 활성화와 경기도민 간의 화합을 목적으로 매년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약 2,000여 명이 참석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문고 남양주시지부는 ‘향수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해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귀옥 새마을문고 남양주시지부 회장과 백일장 및 사생대회 참가자를 포함한 70여 명이 참여해 문예 창작 능력을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 경기도대회’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편지글 부문에서 구룡초등학교 한지안 학생(1학년)이 최우수상을, 우연서 학생(구룡초 4학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독후감 부문에서는 어람초등학교 윤서이 학생(6학년)이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권간란 금곡동 문고 회장이 2024년 우수 문고 지도자 부문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남양주시지부는 종합평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귀옥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양주시 참가자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은 지난 20일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열린 ‘탭댄스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쳤다. 문화의 달은 국민들의 문화의식과 이해를 높이고, 문화 활동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1973년 제정됐다. 남양주시에서도 이를 기념해 이석영광장(남양주시 경춘로 946)에서‘탭 댄스 페스타’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들은 물론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나선 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15개 단체의 프로 탭댄서 30여 명이 참여해 각 단체만의 특색을 살린 넌버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박종인, 권봉주 저글러가 함께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번개발을 찾아라’코너에서는 다리에 만보기를 달고 1분 안에 가장 많은 만보기 수를 달성한 어린이 관객에게 탭화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관람객과 함께하는 탭댄스 기본 스텝 배우기 코너도 열려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시민들은 가을바람과 함께 경쾌한 탭댄스 리듬에 맞춰 공연을 즐기며 박수로 화답했다. 한 관람객은 “오늘 공연을 통해 탭댄스도 배워보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오산고현초등학교에서 제1회 대원2동 마을사랑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마을사랑 페스티벌은 대원2동이 분동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마을 축제로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700명이 넘는 주민들이 함께했다. 성호중학교, 청호지역아동센터 및 지역 동아리 아우름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10여 개의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 주민 노래자랑과 자선경매, 풍성한 경품 추첨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하고 다양한 체험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을 축제의 장이 열렸다. 임찬섭 대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분들의 협조와 호응에 힘입어 성공적인 마을 축제가 될 수 있었으며 내년에도 더 알차고 멋진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많은 주민분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정말 뿌듯함을 느꼈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즐겁고 활기찬 대원2동 만들기에 힘을 기울이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중앙공원에서 열린 ‘제13회 복사골 건강한마당’ 행사가 2만여 시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부천시보건소가 주최하고 부천시약사회가 주관한 이번 ‘복사골 건강한마당’에서는 35개 의료기관과 단체 등이 참여해 64동의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시민들은 건강검진, 건강상담과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제공받았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 복사골 건강한마당에서는 10월 13~19일 한 주간을 건강주간으로 정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소사와 오정지역에서는 의료기관(부천세종병원, 부천우리병원)과 협력해 건강강좌와 캠페인을 진행했고, 지난 19일에는 안중근공원에서 마음건강힐링캠페인 등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부천중앙공원에서 개최된 ‘제13회 복사골 건강한마당’은 건강주간의 대미를 장식했다. 아울러, 부천시 관광진흥과와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위한 팸투어가 진행돼 부천시의 뛰어난 의료와 관광 자원을 알렸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복사골 건강한마당 행사를 시민들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며, “부천시는 모든 정책에 건강을 담아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부천을 만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9일 신곡2동 동오마을상점가에서 2024년 제7회 동오마을축제 ‘동오마실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동오마을 축제는 경기도상인연합회 공모사업 ‘2024년 경기도 전략적 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행사로, 동오마을상인연합회(회장 김수곤)와 재단이 긴밀히 협력하여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는 동오마을의 특색인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공연, 체험프로그램, 플리마켓 등을 준비해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삼박자를 고루 갖춰 진행됐다. 재단은 문화와 상권을 결합해 축제 콘텐츠가 동오마을 상점가의 활성화 및 소비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비영수증 증빙을 통한 경품추첨 및 이벤트를 운영했다. 또한, 상인회 후원으로 동오마을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참여업소 할인쿠폰을 증정해 축제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의정부시 ‘동오마실RUN’ 행사와 연계한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해 하천에서 마라톤을 완주한 시민들이 동오마을에 소비 방문객으로 유입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