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달청은 5.29일부터 6.02일까지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 수요 '광주 도시철도2호선 1단계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매 설치 계약' 등 총 347건, 약 2,061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위 기간 동안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낙동강경영처 '사천 소내 소비용 육상태양광 발전설비 제조구매설치'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2.7%인 261억 원,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 '고압가스 기자재 실증 시험장비' 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1.5%인 238억 원,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광주 도시철도2호선 1단계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매 설치 계약'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33.8%인 697억 원,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5%인 102억 원,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과천시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건설 공사(토목)-아스콘(재구매)'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37%인 763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5월 24일 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전조치의무를 소홀히 하여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업자와 홍보 목적의 개인정보 처리에 동의하지 않은 정보주체의 서비스 가입을 제한한 사업자 등 11개 사업자에 대해 총 5,162만 원의 과징금과 5,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유출 신고, 개인정보 침해 신고에 따라 사실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 결과 10개 사업자가 안전조치의무를 위반하고, 1개 사업자가 동의를 받는 방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 안전조치의무를 위반한 10개 사업자 중 티맵모빌리티㈜·한국필립모리스㈜·㈜그린카 3개 사업자는 시스템 설정 오류 등 내부적인 요인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개인정보위는 이들 사업자가 개인정보에 대한 접근통제 등 안전조치의무를 소홀히 한 사실을 확인하여 과태료를 부과했다. 특히, 소스코드 설정 오류로 4,00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티맵모빌리티㈜에 대해서는 5,162만 원의 과징금도 부과하기로 했다. 아울러 ㈜창마루·㈜펫박스·㈜시크먼트·㈜라라잡·㈜마케팅이즈 5개 사업자는 해커의 공격에 의해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며, 개인정보위는 이들 모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용노동부는 3년 연속 여성 근로자·관리자 비율이 산업별·규모별 평균 70%에 미달하는 등 여성고용 비율이 낮고 이를 개선하려는 사업주의 실질적 노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된 43개사를 적극적 고용개선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ffirmative Action) 미이행 사업장’으로 선정하여 5.25일 명단을 공표했다. 1,000인 이상 12개사, 1,000인 미만 31개사이며, 업종별로는 ‘사업지원 서비스업’이 7개사(16.28%)로 가장 많았고, 중공업(비금속 광물, 금속가공 기계 등)이 6개사(13.95%)로 뒤를 이었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업장의 명칭·주소, 사업주 성명, 여성 근로자·관리자비율 등을 관보에 게재하고 누리집에도 6개월간 게시한다. 이들 사업장은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 심사 시 신인도 평가에서 감점을 받고, 가족친화인증에서 배제되는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김성호 고용정책실장은 “명단공표 이력 사업장이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지원도 병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세계적 첨단 반도체 공정장비 제조기업 에이에스엠(ASM)이 화성 동탄에 1,350억 원을 투자해 새로운 연구시설과 제조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화성시 동탄로에 위치한 에이에스엠코리아 기공식에 참석해 “에이에스엠은 가장 모범적인 투자기업 중 하나”라며 “에이에스엠을 비롯해 기존 반도체 생산 단지, 인근 소부장 기업과 팹리스 기업들이 연계되면 경기도는 명실상부한 세계적 반도체 메카로 완성될 것이다. 경기도가 도울 일이 있으면 모든 힘을 기울여서 돕겠다”라고 환영의 마음을 표현했다. 벤자민 로(Benjamin Loh) 에이에스엠 대표(CEO)는 “한국에서의 활동은 에이에스엠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 화성의 시설은 한국의 주요 고객은 물론 플라즈마 원자층 증착장비(PEALD) 사업을 위한 글로벌 센터 역할을 한다. 한국 연구 개발팀이 개발한 기술은 전 세계 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에이에스엠은 네덜란드 알메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반도체 장비 10위 기업 에이에스엠아이(ASMI)의 새로운 이름이다. 전 세계 14개국에 3,300명의 종업원과 반도체 장비 분야 특허 1,200여 개를 보유하고 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에스케이텔레콤㈜, ㈜케이티, ㈜엘지유플러스(‘이동통신 3사’)가 5G 서비스의 속도를 거짓과장하거나 기만적으로 광고한 행위, 자사의 5G 서비스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부당하게 비교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공표명령 및 과징금(총 336억 원: 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동통신 3사는 ① 실제 사용환경에서는 구현될 수 없는 5G 기술표준상 목표속도인 20Gbps를 실제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하고, ② 할당받은 주파수 대역 및 엄격한 전제조건 하에서 계산되는 최대지원속도를 소비자가 실제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했으며, ③ 객관적인 근거 없이 자신의 5G 서비스 속도가 경쟁사들보다 빠르다고 광고했다. 공정위는 보통의 주의력을 가진 일반 소비자의 관점에서 광고가 전달한 인상, 소비자 오인성 및 공정거래저해성 등을 면밀하게 심사하여 이 사건 광고의 위법성을 인정했다. 즉, ①과 ②광고는 실제 속도가 0.8Gbps(’21년 3사 평균)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거짓·과장성이 인정될 뿐만 아니라, 광고상 속도는 실제 사용환경과 상당히 다른 상황을 전제할 때만 도출될 수 있는 결과라는 사실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4월 25일 오후 4시 30분 충남도청을 직접 찾아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정책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농업 정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충청남도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청년농 중심으로 농업 체계를 전환하기 위한 농정전략을 소개했으며, 에이비(AB)지구 청년농업인 영농단지 조성,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축산단지 조성, 친환경 생명 공학(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구축, 우량종자 생산·보급 기반 구축 등 11개 현안을 공유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식량안보 강화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추진하면서 농업·농촌의 희망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충청남도가 벼 재배면적 감축 등 정부의 정책 목표 달성에 함께 노력해주고 있는 것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스마트농업 활성화와 청년농 육성 등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기 위한 충청남도의 농정 방향에 공감하면서, 김 도지사가 추진하는 충남 농업 체계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하여 정황근 장관은 “새정부 출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요즘 공기정화, 실내 장식, 정서 안정 등을 목적으로 실내에서 식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실내 식물을 건강하게 기르려면 바깥에서 키우는 식물과 마찬가지로 해충 방제에 신경 써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효과적인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 깍지벌레, 총채벌레, 응애, 진딧물 발생 모습 해충은 식물의 잎이나 줄기에 침을 꽂아 양분을 빨아먹고 잎에 알을 낳거나 배설물을 배출해 놓는다. 따라서 표면이 지저분하거나 끈적하다면 잎 뒷면이나 줄기 사이에 해충이 있을 수 있다. 식물에 솜처럼 하얀 덩어리가 붙어있다면 깍지벌레가 생긴 것이다.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생기가 없는 잎이 늘어난다면 총채벌레를 의심해 봐야 한다. 생장점과 새순(신초)을 중심으로 녹색 벌레가 모여있는 것은 진딧물, 줄기 사이에 거미줄이 쳐지거나 잎 뒷면에 검은색 또는 붉은 점이 있는 경우 잎을 살짝 건드렸을 때 움직임이 있다면 응애를 의심할 수 있다. # 발생 초기에는 면봉이나 휴지로 닦아주면 돼 해충은 빠르게 퍼지므로 발견 후에는 다른 식물로 번지지 않도록 분리해야 한다. 발생 초기라면 면봉이나 휴지로 닦거나 직접 잡고, 해충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농촌진흥청은 24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연구기관과 농업 현장의 유기농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유기농업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유기농연구회 공동 연수’를 마련한다.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친환경, 유기농업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공동 연수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국내외 유기농업 기술 연구현황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특별강연으로 ∆캐나다 유기농 과수 산업 육성 현황(캐나다 노바스코티아대 주학윤 교수) ∆녹비작물과 바이오차를 이용한 탄소중립 연구(미국 루이지애나대 정창윤 교수) 발표가 있을 계획이다. 이어 ∆농식품 저탄소 인증 개요 및 유기농 접목 방안(한국농업기술진흥원 이길재 팀장) ∆바이오차를 활용한 유기농 배추뿌리혹병 관리기술개발 연구((주)다학바이오 신중두 박사) 등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앞으로의 유기농업 연구 방향, 유기농연구회 소통 활성화 방안 등을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 이상민 농업연구관은 “이번 공동 연수로 국내외 유기농업 연구자들과 현장의 전문가들이 원활히 소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5월 2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마크 르메트르(Marc Lemaitre) 유럽연합(EU) 연구혁신총국장을 만나 한-EU 전략기술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어제(5.22) 윤석열 대통령과 유럽연합(EU) 샤를 미셸(Charles Michel) 상임의장 및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Gertrud von der Leyen) 집행위원장은 공동성명(Joint Statement)을 통해 파괴적 신기술 등 신흥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선언했다. 이에 대한 신속한 후속조치로서 주영창 혁신본부장과 마크 르메트르 유럽연합(EU) 연구혁신총국장의 만남이 성사됐다. 최근 기술패권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전략기술을 통한 기술주권 확립을 위해서는 자국 내 자립기반 마련도 중요하지만, 안보적 신뢰도가 높은 파트너와의 견고한 협력체계 구축도 필수적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작년 10월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육성을 위한 유럽연합과의 전략적 동반관계(파트너십)를 확대할 계획임을 밝힌바 있다. 이날 주영창 혁신본부장과 마크 르메트르 유럽연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5월 23일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2023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산시대 개막 이후 대통령실(용산)에서 두 번 연속으로 열린 행사로, 중소기업과 국민 정부가 한 조(원팀)가 되어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을 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34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일자리, 수출, 사회기여 등 한국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의 자리이다. 이번 대회의 표어(슬로건)은 “다시 뛰는 중소기업,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으로 제시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인의 헌신적 노력으로, 전후 폐허가 된 한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었던 위기 극복의 경제사를 조명하고,향후 100년 대계를 바라보며, 중소·벤처기업인의 저력과 소상공인의 활력으로 대한민국을 세계일류국가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중소기업인 대회 최초로 '미래세대 중소기업과 선배기업이 함께 성장하는'(가칭: 함성) 다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인들은 “앞만보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4개 정부·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촉진을 위해 ’22년에는 4조 7,420억원을 지원(24개 기관 R&D 전체 예산 25.5조 원의 18.6%)했고, ’23년에는 4조 8,194억원을 지원(24개 기관 R&D 전체 예산 26.4조 원의 18.3%)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3일(화) 국무회의에서 「정부·공공기관의 중소기업 기술혁신지원 2022년 실적 및 2023년 계획(안)」을 보고한 후 위와 같이 밝혔다. 정부·공공기관의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제도(KOSBIR)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범국가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98년부터 시행됐으며, 직전 3개년도 평균 3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 예산을 운영하는 17개 정부부처와 7개 공공기관 등 2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동 제도가 도입된 이후,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지원규모가 ’98년 3,442억원에서 ’22년 4조 7,420억 원으로 대폭 증가하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영 장관은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제도(KOSBIR)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촉진과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