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올해 8·9급 경기도 지방직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가평군 경쟁률은 2.8 대 1로 경기도 내 최하위로 나타났다. 공무원의 인기가 나날이 떨어지는 이유로는 민간대비 낮은 임금수준, 공무원 연금 개혁 등 외부적 요인과 열악한 근로환경, 경직된 조직 문화 등 내부적 요인이 복합된 결과이다. 경기도 지방직공무원 경쟁률은 2021년 9.3 대 1 에서 2023년 10.9 대 1 로 경쟁률 자체는 낮지만 꾸준했다. 그러나, 가평군 공무원 경쟁률은 2021년 5.5 대 1에서 2023년 2.8 대 1로 급격히 낮아졌다. 가평군은 공채시험 경쟁률 하락을 막고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응급처치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8일 통장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중앙동 안전지킴이 CPR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과 가깝게 지내고 교류가 잦은 중앙동 통장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위기 대처 능력을 키워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소방서의 응급처치 전문가가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고,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이미숙 통장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을 배우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잊어버리기도 하는데 다시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꼭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앙동 통장 및 명예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위기 대응능력 향상 및 안전 의식 수준이 크게 향상될 거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8일 오산소방서 및 오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제9회 야맥축제’가 열리는 오색시장 행사장 일대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야맥축제를 앞두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에서 ▲행사 진행 시, 효율적인 진행을 위한 안전관리요원 적정 배치 여부 ▲야시장 부스 및 공연 무대 등지에 소화기의 적정 비치 여부 ▲버스킹 등 공연 무대의 적정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합동점검에 참여한 이권재 시장은 “야맥축제는 오산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도 참여하는 오산시 대표 축제인 만큼 행사 진행에 앞서 안전관리를 꼼꼼히 진행하여 축제기간 동안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야맥축제는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번째를 맞은 오산시 대표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생산한 수제 맥주, 다양한 야시장 먹거리,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9일 오전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만나 ‘유엔군 초전기념식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국가가 주도하는 기념행사로 격상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한미동맹이 70주년을 맞이했고, 지난 4월 한미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선언’을 채택하며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화된 가운데, ‘한미동맹의 시작점’으로 상징되는 오산 죽미령 전투를 기억하자는 취지에서다. 실제로 2013년 초전기념관 개관 당시, 6.25 전쟁영웅 고(故) 백선엽 장군이, 2020년 죽미령평화공원 개관식에는 반기문 전(前) 유엔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주한미군 관계자들도 매년 죽미령평화공원과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찾고 있다. 2022년 캠프 험프리스 이전식 전날에도 한미연합사 주요 직위자들이 이곳을 찾았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유엔(UN)군 참전의 날’(7월 27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월 11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예를 들며 국가보훈부에서 유엔군 초전기념식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주도해달라고 건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한미동맹 70년, ‘핵협의 그룹’(NGC)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시민들이 성매매집결지의 조속한 폐쇄를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선다. 파주시는 8일 파주읍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파주시장, 파주경찰서장, 파주소방서장, 파주시의회 의원, 여성인권 시민단체와 파주읍 시민들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매매집결지 폐쇄 시민지원단’을 위촉했다. 성매매집결지 폐쇄 시민지원단은 집결지 폐쇄를 찬성하는 시민들의 모임으로 집결지가 폐쇄되는 날까지 파주시 전역을 무대로 반(反)성매매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성구매자의 집결지 출입 제한을 위한 야간 캠페인 '올빼미 활동', 성매매 알선 행위에 대한 감시 활동, 성매매피해자 지원사업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은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경과 보고, 시민지원단에 대한 위촉장 전달, 김희진 인권침해예방활동연구소 대표의 집결지 폐쇄 지지 성명서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별히 파주읍 양우내안애 주민들의 집결지 폐쇄 지지 서명부 전달식, 파주읍 동광모닝스카이 주민들의 기념촬영이 있었다. 이날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보고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주된 내용은 70여 곳에서 40여 곳으로 영업 업소 감소, 위반 건축물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 및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9일 부천원미경찰서, 부천시약사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과 마약류 이용 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유희정 부천원미경찰서장, 임희원 부천시약사회장, 김경호 BIAF 집행위원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참여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자의 위치에서 마약류에 대한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마약관련 범죄 근절 홍보 활동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마약류 이용 범죄 근절을 위한 애니메이션공모전(NO! DRUGS ANYMORE)을 개최한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애니메이션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IA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입상작은 각 기관에서 마약류 이용 범죄 예방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부천원미경찰서는 마약 이용 범죄를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부천시시약사회는 약물중독·마약퇴치 전문강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근 마약 중독 등 마약 관련 범죄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가장 효과적인 교육 매체인 만큼, 이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화성 등기소의 광역등기국 통폐합 추진 소식에 화성 시민들이 들고 일어났다. 화성시는 9일 ‘수원·화성등기소 통·폐합 반대 및 화성시법원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명운동은 9일 개막한 화성 뱃놀이 축제(6.9~6.11)를 시작으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과 함께 범시민 차원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화성시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수인 1만 2,094개의 기업체가 소재하고 도내 가장 넓은 지구단위계획면적(80㎢)에 택지개발 및 대형 국책사업 등 개발 수요가 많아 지역 내 등기소가 필요한 상황이다. 더욱이 인구 99만 대도시에 등기소 하나 없어 시민들은 가장 가까운 등기소인 오산시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이 넘게 원정을 하는 중이다. 이에 지속적으로 시가 등기소 설치를 요청해 왔으나, 설치 대신 통폐합이 거론되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시는 등기업무 전산화 및 효율성 향상을 이유로 화성등기소의 광역등기국 통폐합 방침은 99만 화성 시민들의 불편함을 가중시킬 수 있어 반드시 재고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이달 중 법원행정처에 범시민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서명운동에 동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관내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된 토지를 대상으로 토지이용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허가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임대를 주는 등의 위반행위를 적발할 예정이다.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최대 취득가액의 100분의 10인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며, 위반 내용에 따라 고발조치가 이뤄지기 때문에 토지거래허가 규제의 주 목적인 투기 유입 방지는 물론 투기자 적발까지 가능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시장에 이바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관내 개발 사업이 가시화된 만큼 부동산 투기 적발 및 예방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토지거래허가제를 적법하게 운영하여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덕양구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제는 오는 6월, 7월, 9월에 각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만료되어 공고를 통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해제 등에 대하여 발표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5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3주간 여름철 태풍이나 집중호우, 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일시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담당 공무원 및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의정부시지부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진행했다. 민락2지구 상업지역과 최근 입주를 시작한 대단지 아파트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난립한 입간판 및 에어라이트 등을 집중 정비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위험성이 큰 광고물은 관리자에게 조속히 보수 및 보강을 요청한 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상래 허가안전과장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 옥외광고물 정비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직접적으로 연관된 만큼 업주와 광고주가 책임과 안전의식을 갖고 관리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붕괴사고가 난 의정부동 상가건물 927㎡에 해당하는 건물 일부 면적에 대해 6월 7일 긴급 사용제한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시는 건물의 추가붕괴 가능성은 없으나 건축물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 사용제한조치를 내렸다. 붕괴사고가 발생한 상가건물은 1998년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로, 붕괴 부분의 에스컬레이터는 구분소유자들의 동의 문제 등으로 상당기간에 걸쳐 방치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사고 당시에는 건축물 이용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는 지상 5층에 방치돼 있던 에스컬레이터가 추락해 4층 바닥을 관통한 후 3층까지 추락하며 발생했다. 시는 추가 피해와 사고를 막기 위해 에스컬레이터 설치지점 외에도 기둥과 기둥간 공간 각 층마다 안전띠와 안내문을 부착했다. 시는 6월 8일 국토안전관리원 사고조사위원회와 합동으로 진행한 긴급점검에 따라 철거 해체 및 보수보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사한 사고의 예방을 위해 비슷한 대형 건축물들에 대한 구조 점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시청 민원실을 시민들의 만남과 소통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정비 했다고 9일 밝혔다.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민원 대기석을 대폭 늘리며 기존 나무 벤치에서 따뜻한 느낌의 가구로 교체했다. 또 민원실 내 가벽으로 막힌 공간을 허물어 개방감과 동선을 확보했다. 2019년에 설치한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은 혼인신고뿐 아니라 출생, 최초여권발급 등을 기념할 수 있는 추억의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민원실을 방문한 한 시민은 “기존 관공서의 이미지를 벚어나 민원실이 밝고 카페같은 분위기로 바뀌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민원실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에서 쾌적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민원환경과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맞춤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