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과 두산퓨얼셀 등이 계획 중인 파주 출판단지 내 수소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 파주시는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사업자에게 요청하여 지난 26일 주민설명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했고, 사업자로부터 수소발전소 사업설명과 연료전지발전 원리, 주변 지역에 미치는 안전성 등 주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하여 설명했다. 그러나 발전소라는 혐오시설 인식과 천재지변 안전성 우려, 근처 LH 행복주택 위치, 인구 밀집 지역에서 벗어난 다른 지역으로 사업지 변경 요구 등 다수 주민이 우려 및 반대 의사를 주장했다. 파주시는 “주민 의견수렴 등 충분한 ‘주민 수용성 확보’ 없이 수소발전소 건립이 불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으며, 이러한 시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상황이다. 한편 거론되는 수소발전소는 전액 민간투자 방식으로 사업비 약 1,780억 원에 30MW(메가와트)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 등 1가구당 500만원 내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시공 및 보수서비스를 지원하며, 총 지원가구는 향후 상호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재능기부 대상자를 발굴·선정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한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은 내년 1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보다 많은 가정에 희망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여러 여건상 올해 안에 사업 시작이 어려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경기도 내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7일 토요일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서 업사이클 빌리지 행사를 개최했다. 업사이클은 재활용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말하는 것으로 업사이클 빌리지는 이런 업사이클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도민에게 업사이클 체험과 전시 활동 등을 통해 업사이클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멸종 위기종 팝업카드 만들기, 자투리 원단을 활용한 키링 꾸미기, 비즈 악세사리 만들기, 컵받침, 화분, 필통 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각종 산업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예술 작품화한 정크아트 전시 체험활동을 통해 업사이클 산업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업사이클플라자 홍보존에는 진흥원, 롯데마트의 ESG 캠페인 브랜드인 리얼스(RE:EARTH)와 함께 인생네컷, 룰렛 이벤트를 구성해 홍보를 진행했다. 또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는 리얼스(RE:EARTH) 장바구니를 증정했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업사이클 빌리지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자원 절약, 자원순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평 잣향기 푸른숲 등 경기도 7개 숲이 산림청 주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선정됐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실태조사, 국민 추천, 온라인 심사 등을 거쳐 ▲가평군 잣향기 푸른숲(산림경영형) ▲수원시 광교산 솔향기숲(산림휴양형) ▲광주시 남한산성 소나무숲(산림보전형) ▲군포시 덕고개당숲(산림보전형) ▲포천시 광릉숲(산림보전형) ▲양평군 무왕리 낙엽송숲(산림경영형) ▲양평 잣나무숲(산림경영형) 등 경기도 7개 숲을 포함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선정했다. 명품숲은 산림경영을 잘한 숲(산림경영형), 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산림휴양형), 보전 가치가 높은 숲(산림보전형) 3개 분야로 나눠 선정됐다. 가평 잣향기 푸른숲은 잣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속 산책길을 걸으며 숲체험과 산림치유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경기도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숲이다.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 해발 450~6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령 80년 이상의 잣나무림이 국내 최대로 분포하고 있다.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향기, 경관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돼 산림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지난 10일 벼 수확기를 맞아 풍년을 기원하는 벼 베기 행사를 열었다. 호조벌 일원의 농업 현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시흥시의회 의장, 관계단체, 친환경 시흥 쌀 생산 농가, 농협 등에서 25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낫으로 벼 베기, 콤바인 벼 베기 등 행사가 진행됐으며, 농업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장순천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무더위와 긴 장마를 이겨내고 수확의 결실을 거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수확한 품종은 시흥시에서만 생산되는 1등품 쌀(햇토미)이다. 마그네슘(MG) 함량이 높은 편이라 쌀알이 잘 영글고 충실해, 밥을 했을 때 전분 조직이 단단하지만, 쌀의 찰기가 높고 밥의 질감이 양호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친환경 비료를 공급해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시민들은 누구나 10월 중순부터 맛있는 햇토미 햅쌀을 각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설립해 오는 10월 13일 개소한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 사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탄소중립 이행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시는 2050년을 목표로 한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성남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2022.5.16)’를 제정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과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성남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시청 기후에너지과 사무실에 센터장(기후에너지과장 겸임)과 공무원(1명), 임기제 공무원(2명) 등 모두 4명의 전담 인력을 두고서 관련 업무를 추진한다. 주요 업무는 성남시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추진,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참여와 인식 제고 방안 발굴, 탄소중립 관련 조사와 연구 등이다.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연간 총 2억원(국비 1억원 포함)이며, 향후 사업 규모를 확대해 관련 예산을 늘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성남시의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10일 탄소중립 녹색성장기본계획 관련 25개 부서 담당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김상협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의 강연회를 시청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강연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정책 이행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현황과 정책동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김 위원장을 특별 초청해 이뤄졌다. 이상일 시장은 “김 위원장께 특별히 강연 요청을 드렸다”라며 “김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녹색성장위원회 녹생성장기획단장을 했고 2020년에는 제주연구원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이번 정부에서는 탄녹위 민간위원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탄소중립 비전 선포 원년으로 2050년까지 가야 할 길이 멀고 해야 할 일이 많다”며 “특강을 통해 많은 지혜와 영감을 얻어 목표 실현을 위한 정책에 잘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8월말 지방정부기후적응선포식에서 이 시장을 만나 강연 요청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왔다”며 “기후정책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 7일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공모사업 - 주말·방학 방과후 마을학교 “와락(樂) 검단숲” 활동발표회 및 졸업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와락(樂) 검단숲”은 2021년도부터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하던 사업으로 금년 2023년도에는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주말·방학 방과후 마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4개월동안 우리가 살고있는 하남시에 있는 검단산을 중심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생태계를 보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개선활동을 실천하여 현재 당면한 환경문제를 개선하고자 했다. 지하철 5호선 검단산역 개통으로 검단산에 찾아오는 등산객의 증가함에 따라 검단산 숲 길 보호 캠페인 및 프로깅 활동을 통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수집한 내용을 토대로 하여 검단산 탐방로 지도를 제작하고 등산객들에게 나눠주면서 취지를 설명했으며 검단산관광안내소에도 상시 비치하여 등산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하남시의 검단산을 홍보하고 알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검단산 탐방로에 있는 나무를 조사하여 나무에 나무이름표를 달아주는 활동과 자생식물 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같은 재난성 가축질병 발생 시 초동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가축전염병 발생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10일 오후 평택시 서부운동장에서 실시했다. 실제상황에 준해 실시된 이날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의 국내 발생을 가정, 긴급행동지침(SOP)을 토대로 단계별·기관별 역할과 방역조치 사항을 현장에서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가상 발생상황으로 산란계 농가의 의심축 신고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조치(사람·차량 통제, 방제차량 활용 소독, 시료채취)를 시작으로, 방역조치(살처분, 역학조사, 일시 이동중지), 소독·통제(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 발생농가 살처분 중 인근지역 구제역 추가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 상황 진정 및 이동 제한 해제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가상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시료채취 및 부검 시 ‘생물 안전백’을 사용하고, 발생농장은 이동식사체처리기(랜더링처리기)를 이용해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바이러스를 사멸 조치하는 방법을 숙달하는데 집중했다. 이 밖에도 이날 훈련에서는 농장주, 방역공무원, 외국인근로자가 함께 방역 준수를 결의하고, 가금협회, 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은 10일 평택시 서부운동장에서 열린 가축전염병 가상방역 훈련(CPX) 에 참석했다. 이날 훈련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오후석 행정2부지사, 김종훈 축산동물국장,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등 관계기관 및 단체가 참석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의심 축 신고 접수 및 초동 대응, 방역 준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시 전국적 돼지 이동금지 등 긴급 대응 ▲대책본부 및 긴급방영기구 가동 ▲통제초소 및 거점 소독 시설 설치 ▲발생 농장 등에 대한 소독 및 역학조사 ▲살처분 및 매몰 ▲이동제한 해재 및 재입식 등이다. 김성남 위원장은 “이번 가상 방역 훈련이 방역 의식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 열병 지속 발생과 타 시․도 구제역 발생 등 가축전염병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도민 모두가 벙역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성남 위원장은 포천을 지역구로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경기도연합회 수석 부회장, 제2대 포천시의회, 제9대 경기도의원을 거쳐 현재 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42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상정됐다. 이 조례안은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흥하는 내용을 담아 학교와 사회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환경교육계획 수립 ▲ 환경교육의 활성화 ▲환경교육위원회 및 환경교육센터의 설치 ▲환경교육 정보망 등을 규정했다. 이 의원은 “미국의 국가환경정책법 복원 및 2050 운송수단 탈탄소화 계획 발표, 유럽연합의 탄소중립산업법 초안 발표 등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발표되고 있으며 이는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공감한 여론의 뒷받침으로 가능한 일이었다”며 “기후 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지금,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적 공감대 형성과 환경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환경교육에 있어 파주시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