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무단 방치 차량을 일제 정리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정리 대상은 ▲일정한 장소에 고정돼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차량 ▲정당한 사유 없이 남의 땅이나 도로, 주택가, 공터 등에 2개월 이상 무단 방치한 차량과 오토바이(이륜차)다. 일제 정리는 구별로 이뤄져 수정·중원구는 앞선 5월 한 달간, 분당구는 6월 한 달간 대상 차량을 적발했거나 진행 중이다. 적발된 차량은 상태, 방치 기간, 인근 주민의 진술과 신고내용 등을 종합 판단해 견인 예고장을 붙이고, 차적 조회로 소유주를 추적해 20~30일 이내에 자진 처리토록 명령서를 보낸다. 명령에 불응하면 행정절차를 거쳐 견인, 폐차, 직권 말소 등 강제 처리한다. 이와 함께 최대 150만원의 범칙금 부과 또는 검찰에 송치한다.
▲안양시 중앙시장 캠페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8일 중앙시장 내 질서유지 및 상인들의 질서 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좌판과 상품진열대 등 무질서한 적치물로 인한 고객 보행 불편 등의 민원이 지속됨에 따라 시장 내 질서 확립을 위해 시행됐다. 김승건 만안구청장을 비롯한 시 기업경제과와 구 건설과,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 그리고 중앙시장 상인회ㆍ안영회ㆍ번영회 등에서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구는 상인들에게 안내문을 배부하며 자율적 고객선 준수를 유도하는 등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인들의 질서 의식을 높여 고객들의 민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이번 중앙시장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고객과 상인이 모두 행복한 중앙시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상인회장은 “고객 만족도를 높여 시민들이 즐겨 찾는 중앙시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의 제3차 정기회의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간담회가 6월 9일 오후 2시 30분 화성시 전곡항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렸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안건으로 올라온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가결 처리했다. 해당 안건은 ▲성남시의 태평 물놀이장 일대 탄천 제방도로 보축 사업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구리시의 시·군 관통 교량 관리주체 일원화 ▲의왕시의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시, 기반 시설 확보 및 인수인계 협의 ▲수원시의 공유재산관리시스템 체계적 기능 강화 구축 ▲오산시의 무인민원발급기 처리 민원 종류 확대 등이다. 신 시장은 “건의 안건들은 중앙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필요하면 관련법 개정을 건의해 추진할 것”이라면서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의회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정기회의 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초청 간담회도 열어 시군별 현안을 건의했다. 성남시의 건의 내용은 ▲시설물안전법에 의한 종별 점검 방법 상향 개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설물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확대 ▲판교 제2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부분)준공 승인 요청 등 3가지다. 신상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9일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국토부장관 간담회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파주시의 주요 철도 현안인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사업과 통일로선 사업에 대해 국토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사업은 운정신도시의 심각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 파주시민의 염원이 담긴 광역철도로 ‘제3차,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건의했으며, 현재 민간사업자인 현대건설이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위해 민간투자 사업 제안서를 수정·보완 중이다. 통일로선(구 조리금촌선) 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된 필요성을 인정받은 사업으로, 한계에 달한 통일로(국도1호선)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파주시와 고양시 동측의 균형발전을 위해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김경일 시장은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과 통일로선은 신도시의 교통문제와 늘어나는 경기 북부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경기 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100만 자족도시 파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일 화성시 전곡항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장관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지하철·도로망 확충 등 용인 주요 현안들의 조속한 해결,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강조하며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에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이나 도로망 확충 등 다른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국토교통부 공직자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도와주려고 하는 데 대해 감사하다"며 "용인 발전과 국가산단 성공을 위한 여러가지 건의사항에 대한 자료를 준비했으니 원 장관께서 잘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이 원 장관에게 요청한 내용은 ▲경강선 연장사업과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옛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 개발 사업에 따른 실질적인 교통개선 대책 수립 ▲GTX 용인역 연계 SRT 정차 ▲‘택시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 ▲과천 방음터널 화재사고로 인한 가연성소재(PMMA) 방음터널 교체명령 이행을 위한 국비 지원 등이다. 이 시장은 자료에서 "용인 이동·남사 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초등학교(교장 장세권)는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SPO 학교전담경찰관 이영현 순경과 협력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각 학년별로 강당과 시청각실에서 진행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안성초등학교에 외국인 학생이 많은 특성을 고려하여, 안성초교 소속 러시아 원어민교사와 함께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교폭력 사례를 언급하면서 학교폭력의 종류, 학교폭력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학교폭력 처벌 절차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더불어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사이버폭력에 대해서 다루며 온라인 속 학교폭력 근절에도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수업에 참여한 3학년 박00 학생은 “사소한 장난도 친구에게 상처가 되는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앞으로 친구를 존중하고 신중하게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학교폭력 담당교사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광명시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칠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9일 화성시에서 개최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3차 정기회의 및 국토부 간담회에 참석해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비롯해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도시의 자족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비롯해 국토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도 31개 시장ㆍ군수들과 각 시군 현안 사업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원 장관에게 ▲신천~하안~신림선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합리적 광역교통 개선대책 수립 ▲그린벨트(GB) 지정 이전 운영 중인 기존 공장의 보전부담금 감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행위 제한 규제 개선 등 4개 현안 해결에 협조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특히 교통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재도 부족한 광역교통 인프라로 인해 서울로 가는 철산교, 광명교, 하안교, 시흥대교 등 4개의 다리는 출퇴근 시간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오는 6월 28일까지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권익증진을 위해 2023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3천만원이며, 신청자격은 관내 소재 비영리단체·비영리법인으로 양성평등, 여성권익향상, 기타 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 등 양성평등 실현과 관련된 사업으로 응모하면 된다. 이미 지역 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 친목 또는 영리 목적 사업, 일회성 행사, 단체 홍보성 사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이천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여성보육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대상자 선정 결과는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말 이천시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단체와 법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우수하고 참신한 사업으로 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오는 6월 28일 상반기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및 세외수입 체납차량에 대해 주택가·다중 밀집지역, 아파트단지 및 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번호판 영치를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체납 차량이고, 그 외의 체납 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영치된 차량의 번호판은 체납액 납부 시 반환되며, 상습 체납 차량 및 미반환 차량의 경우 강제 견인 후 공매·충당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천시는 체납차량 등록번호판 영치활동을 지속적, 효율적으로 강력히 추진하여 체납액 정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예고 및 분납 유도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는 각 지자체간 촉탁협약이 되어 있어 전국 어느 지역에서도 영치를 피할 수 없으며, 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운행을 할 수 없게 되는 만큼 불편을 겪기 전에 체납액을 확인하고 납부해주시기를 당부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안계일 안전행정위원장(국민의힘, 성남7)은 9일 성남시 분당구 수내역에 방문해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사고 수습 상황과 향후 대책 방안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날 현장에는 서병주 분당소방서장과 경기도소방본부 관계자, 수내역장을 포함한 코레일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사고 발생 에스컬레이터는 역주행 방지 장치가 설치되어 있고, 최근 5월에 실시한 유지보수업체의 안전점검에서도 ‘이상없음’ 판정을 받았다”며, “지난 4월 붕괴사고가 발생했던 정자교도 안전점검 당시 ‘양호’ 판정을 받았는데, 안전 판정을 받은 시설에서 연속적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실점검이 아닌지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문제를 개선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고 수습으로 2번 출구가 막혀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니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수내역장은 “현재 진행중인 수내역 3번 출구 쪽 에스컬레이터 신설이 7월쯤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속히 공사를 진행해 이용객 불편에 대비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 가납초등학교(교장 김복선)는 지난 7일 양주경찰서 학교 전담 경찰관들이 학교에 방문하여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예방’을 주제로 학생들 사이에 흔히 벌어질 수 있는 학교폭력 및 사이버 학교폭력의 실제 사례를 알아보고,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전담 경찰관들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관련 영상물을 함께 시청하도록 하여 학교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퀴즈를 풀어나가는 등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 범죄 문제와 117 허위 전화 및 장난 신고로 인한 문제, 무인점포 무단 취식 사례 등을 토대로 학생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위험성도 알렸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찰관들이 직접 오셔서 학교폭력의 여러 가지 실제 이야기를 들려주시고, 퀴즈로 재미있게 풀 수 있도록 해 주셔서 좋았다”며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이 많으므로 친구에게 절대 폭력을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가납초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