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도시 숲 조성을 선도하는 고양특례시가 지난 14일 덕양구 화정1동 마을정원에서 ‘화수마을 정원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2023년 경기도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8월에 준공된 화정1동 마을정원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행사에는 정원 조성에 기여한 공동체 회원 12명과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정원 음악회와 미니 화분 분갈이, 화분 스텐실 꾸미기, 솔방울 모형 만들기, 커피 방향제 만들기, 허브 차 시음 행사 같은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렸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조성한 마을 정원이 휴식을 주는 도심 속 녹지 공간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원 문화를 확산시켜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가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현과 자연친화적 기술 도입을 위한 ‘안양시 물순환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이를 위해 16일 오후 2시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 관계 공무원, 전문가, 연구용역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기후변화로 돌발홍수 등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도시화에 따른 불투수(不透水) 지표면의 증가로 도심 내수 침수 피해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물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수립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물순환 현황을 파악하고 2040년까지의 물순환 목표 설정과 달성을 위한 시행방안 및 연차별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시작한다. 또 용역을 통해 도시 열섬 저감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물순환 그린인프라를 설계해 수질·수량·수생태계 등 물순환 전 과정의 건전성을 제고하고 물평등권을 구현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재)경기연구원과 ㈜물과환경이 공동 수행하는 이번 용역은 내년도 9월까지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가 물관리에 있어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물순환을 통한 물문제 해결책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한 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기후변화 시대에 ‘환경’을 위한 실천적 가치에 중점을 둔 예술가들과 함께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광명극장에서 ‘광명문화예술교육주간 '서로의 환경'’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명문화예술교육주간은 매해 이슈가 되는 주제를 선정해 시민과 유관 기관 관계자, 예술가 등이 만나는 자리이다. 올해는 포럼, 전시, 공연, 강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기후위기 시대에 다양한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10월 20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하는 포럼 '환경을 대하는 자세'는 대진대학교 미술만화게임학부 현대미술전공 이혜원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실천가, 기획가, 예술가 등 총 4명의 발제가 이루어지며, 종합토론 시간에는 현직 환경 교사와 광명시 환경 관련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후에너지정책을 이야기할 패널을 모셨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는 “3일간 진행하는 광명문화예술교육주간 '서로의 환경'을 통해 기후변화 시대에 환경과 문화예술의 만남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술적 실천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제4회 약대울 소리정원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경기아트센터 경기팝스앙상블의 초청공연으로 진행됐으며, 팝, 가곡, 가요, 트로트, 칸초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Can’t take my eyes off of you’연주곡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으며, 경기팝스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테너 이상철과 가수 최서희의 보컬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더해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어 2부에는 트롯가수 홍자의 공연이 펼쳐져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반성숙 평내동 주민자치회장은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0월에 멋진 공연과 함께 가족 및 이웃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근심과 걱정을 모두 날려버리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 앞서 오후 1시에는 제4회 평내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안건인‘약대울 생태캠핑장 조성 홍보’실행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약대울천에서 EM흙공 던지기와 치어 방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14일 흐린날씨에 증포동 휴경지 텃밭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고구마 캐기를 했다. ‘행복텃밭’은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특화사업으로,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증포동행정복지센터에 소재한 더좋은 냉장고에‘나누Go , 더하Go’사업을 추진하고, 저소득층 복지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증포동 더 좋은 냉장고는 주민들이 채소, 밑반찬 등을 냉장고에 기부하면, 필요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먹거리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나눔 문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후성 민간위원장은 “작은 규모의 텃밭이지만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일구고 가꿔서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수확한 고구마 나눔으로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항상 관내 복지사업에 열과 성을 다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나눔으로 모두가 이웃되는 증포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초등 5, 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리틀포레스트’ 3회기(4월 22일, 7월 29일, 10월 14일)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리틀포레스트는 숲 체험과 목공예 등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놀며 배우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활동으로, 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 청소년들이 함께 숲속을 돌아다니며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배우고,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안정을 도모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 목공예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나무를 가공해 조명과 서랍장 등을 만들며 창의성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숲 체험을 하면서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번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운영하는 스마트인력개발센터가 상반기에 이어 탄소중립 유망직종인 에너지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부의 정책과 기업 에너지 절감 수요에 맞춰 에너지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광명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 구직자(19세 이상 ~ 39세 이하)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스마트인력개발센터는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하고자 지난해부터 에너지 신산업을 주요 교육 분야로 선정하고 광명시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관리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해 총 2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관련 직종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탄소중립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분야에 시민들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탄소중립형 공간기획을 주제로 제3회 광명시 도시재생 종합대학을, 19일부터 지속가능한 DIY 집수리를 내용으로 하는 ‘2023 광명시 도시주택학교’를 각각 개강한다고 16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도시재생은 단순히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자치의 철학이 담겼을 때 지속가능하며 균형적인 도시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도시재생 과정에 시민의 참여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 혁신적인 도시재생 안을 끊임없이 연구, 발굴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제3회 광명시 도시재생 종합대학은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총 10회에 걸쳐 열린시민청에서 진행된다. 도시재생 종합대학은 광명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발굴하고 도시재생 활동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 종합대학에서는 공간레벨업(Level-up) 분과와 공간체인지업(Change-up) 분과로 나눠 교육하는데, 공간레벨업 분과는 텃밭 정원 등 도시농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순환 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한 공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철)는 지난 7일‘제18회 광릉숲축제’를 맞아 진접읍 청소년자치위원회와 '진접 아우름'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 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된'진접 아우름'은 광릉숲 축제 무대인 봉선사와 광릉 일대 숲길 정화 활동을 한 후 축제에 참여해 6,251군의 다양한 생물들이 보존되어 있는 광릉숲에서 다양한 공연과 숲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자연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접 아우름'에서는 내 손으로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청소하고자 한 달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분과별 플로깅을 실시하고 있다. 진접읍 주민자치회 김기철 회장은“전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큰 요즘,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환경보호 의식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함께 선도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나눔의 녹색장터가 지난 15일(일) 공도권(공도 KCC 및 블루밍시티 아파트 사이 차 없는 도로)에서 개최했다. 지난 19년간 안성시는 녹색장터를 내혜홀광장 및 안성맞춤랜드에서 운영해 오다 올해 처음으로 공도지역에 시범적으로 녹색장터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에 개최된 공도지역은 아파트 인근으로 접근성이 좋아 많은 아이들 장똘뱅이들이 많이 참여하여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풍성하게 마무리됐다. 나눔의 녹색장터에서는 폐비닐 재활용 체험, 사용하지 않는 의류 및 물건 판매, 폐현수막을 이용한 가방반들기 체험, 아트페인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안쓰는 중고물품을 사고 파는 것 자체가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자원순환경제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가 자원순환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안양시는 지난 10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학교 환경교육 지원 프로그램인‘그린리더 성장지원 그린스페이스’운영교의 연합 환경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사업 지원교로 선정된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4개교 등 총 20개 학교의 학생, 교장, 업무담당 교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안양 시내 3개 지역에서 연합 환경캠페인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한 안전 우려 문제로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로 자리를 옮겨 3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환경 관련 레크레이션, 임명장 수여식, 환경선언문 낭독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와 같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과 책임을 맡아 줄 것을 당부’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함께 이 행사를 주관한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교육장을 대표해 참석한 한혜주 교육국장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안양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