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서수원도서관이 10월 26일 어린이들이 슬로 패션(지속가능한 옷)을 입고, 환경 도서를 낭독하는 ‘지구를 지키는 패션쇼’를 연다. ‘지구를 지키는 패션쇼’는 ‘환경 지킴이 독서단’ 동아리 초등학생 15명이 그림책을 제작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패션쇼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은주 상주 작가가 기획했다. 어린이들은 지속가능한 재료로 만들어진 옷이나 오래 입을 옷을 입고, 동아리 활동 중 감명 깊게 읽은 책을 낭독하며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패션쇼는 26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서수원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주 작가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수원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24 상주 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도서관에 상주하는 작가가 지역 주민에게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문학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수원 새빛 동행길 버스킹(새빛 동네가 행복한 길거리 공연)’을 11월 3일까지 진행한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길거리 공연가에게 무대를 제공한다. 시민들은 거리에서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다. 10월 11일 시작한 길거리 공연은 용연, 남문 로데오 공연장, 물봉선어린이공원 등에서 열려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10월 24~27일에는 구매탄시장내 공연장, 메가박스 호매실 옆 분수광장, 광교호수공원 나루터카페, 효원공원, 장안구청 야외마당, 영흥수목원, 빛누리아트홀, 세류공원(가는골 경로당 앞) 등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매산동 로데오거리에서 11월 2~3일 열린다. 아코디언, 거문고, 하모니카 등 다양한 악기 연주부터 싱어송라이터들의 자작곡, 팝송, 국악,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별 공연을 볼 수 있다. 별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수원시청 홈페이지'행사축제포털 내 ‘공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거리 곳곳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 프로그램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다음 달 1일 성호박물관 대강당에서 ‘2024년 성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에서 실학사상을 꽃피웠던 조선 후기 대학자 성호 이익 선생을 기리기 위해 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성호학인의 기억과 기록: 성호학의 문헌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학문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성호학파의 사상과 저술 자료를 중심으로 학술 발표와 토론을 펼친다. 이번 주제 발표에는 선문대학교 김인경 교수의 사회 아래 성호학을 탐구한 9명의 연구자가 나선다. 이후에는 단국대학교 윤재환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종합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2024년 성호학술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성호박물관과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성호박물관 전화 문의(031-481-2571)도 가능하다. 김학수 성호학회 회장은 “성호 이익 선생의 사상을 계승한 ‘성호학파’의 다양한 문화적 양상을 조명하는 것이 이번 학술대회의 목표이다”라며 개최 목적을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성호이익 선생에 대한 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상록구청 내 갤러리 ‘혜안’의 2025년 전시공간 대관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혜안’ 갤러리는 지난 2022년 상록구청 1층 로비에 300㎡ 규모의 시설로 개관했다. 지역예술인에게는 다양한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첫 대관은 오는 12월 27일 설치를 시작해 내년 12월 19일까지 총 15차수로 진행된다. 차수마다 3주간 전시 장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관 신청은 오는 11월 15일까지이다. 신청 대상은 지역예술가와 아마추어 작가, 동호인, 청년 예술인이다. 상업적 성격의 전시나 최근 1년 내 정기대관 전시 이력이 있으면 신청이 불가하다. 대관료는 무료다. 신청을 원하면 안산시청과 상록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첨부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PDF파일로 준비해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당사자에게는 11월 22일까지 결과가 개별 통보된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지역예술인들이 자신의 작품을 시민들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한빛도서관은 한강 소설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문학 특강으로 ‘한국문학의 봄은 온다’와 ‘세계문학 읽기-노벨문학상 작가들’을 운영한다. ‘한국문학의 봄은 온다’는 10월 26일(토) 10시에 홍혁진 엠디랩프레스 에디터가 강사로 나서 201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문학의 베스트셀러 동향과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에 대해 살펴보고 한국문학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안내한다. ‘세계문학 읽기–노벨문학상 작가들’은 11월 16일과 23일 10시에 로쟈 이현우('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 저자)가 강사로 나서, 202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아니 에르노 작가의 ‘남자의 자리’와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작품세계를 탐독하고 작품의 주제와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빛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문학을 좀 더 쉽게 접하고 책과 도서관에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3일, 제28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제20회 파주시니어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고,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국회의원, 파주시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의 내빈과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관 자체동아리의 사물놀이 축하공연 ▲노인복지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품위사(웰다잉)를 주제로 한 특별공연 관람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지역 노인들이 함께 모여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직원 모두가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파주시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여가활동 및 평생교육 지원,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복지관 이용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정 다누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3일 관인작은도서관의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재개관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KB국민은행 김정근 지역 본부장,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 대표와 관인면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원생들을 위해 ‘책 읽는 버스’ 동화구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관인작은도서관은 2006년 3월 개관해 18년 동안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돼 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노후 가구를 교체하고 내부 공간을 개선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KB국민은행의 1억 5천만 원 후원과 도비 6천만 원을 포함한 총 8천5백만 원의 예산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관인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독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관인작은도서관의 재단장에 도움을 주신 KB국민은행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에 감사하다. 새롭게 단장된 도서관이 지역사회 독서 문화의 중심지이자, 품격 있는 인문도시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 신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영북면 산정호수에서 관내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어르신 가을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 불편으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산정호수 둘레길을 걸으며 가을 단풍을 즐겼다. 평소 외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 어르신은 “혼자 여행할 기회가 없었는데, 바람도 쐬고 단풍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함께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금식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한 것 같아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이번 나들이가 홀몸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잠시나마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많은 취약계층 이웃이 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미술관은 경기문화재단 예술본부와 “2024 문화예술 민간기업 참여 협력 프로젝트”로 《그리는 곳이 집이다》전을 기획했다. 이 사업은 기업과 연계하는 기획발굴 사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참여를 확장하기 위한 예술 프로젝트이다. 민간기업에서는 ㈜삼화페인트공업과 ㈜던에드워드 페인트 코리아가 페인트 협찬으로 참여했고, 다문화 · 사회적 배려 ·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했기 때문에 오랫동안 다문화를 예술작업으로 풀어 온 김월식 작가와 실제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있는 정크하우스&크리스천 스톰을 초대했다. 전시명 ‘그리는 곳이 집이다’는 늘 그리워하는 곳이 곧 집이라는 이야기에서 시작됐으나, 예술가에게는 그림을 그리는 곳이 집일 수도 있는 중의적인 뜻을 가지고 있다. 김월식 작가는 예전에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국경없는 마을’에 있었던 커뮤니티스페이스 리트머스를 중심으로 활동을 했었고,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 작업실을 연 뒤에는 아시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를 여럿 기획했었다. 또한 정크하우스&크리스천 스톰은 한국에 살면서 그라피티 작가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데, 특히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동두천을 비롯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개최된‘2024 경기 고양 공예품 전시회’가 지난 21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경기공예협동조합은 경기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우수 공예품을 널리 알리고,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36명의 작가가 참여해 목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등 6개 분야의 작품들이 선보였다. 경기도와 고양시의 역사와 전통을 담아낸 공예품을 국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이자, 공예문화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된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경기공예협동조합 관계자는 “전시회 기간 동안 1,300여 명의 내국인과 200여 명의 외국인 등 총 1,5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경기 고양시의 우수 공예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약 5천만 원 상당의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고 잠정 집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제29회 고양꿈돌이 창의‧융합 페스티벌'이 오는 26일 고양꽃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에듀벨트로 하나 되는 고양 온(On)!’으로, 꿈꾸고 도전하는 리더들과 학교 및 지역 유관기관이 에듀벨트로 모두 하나 되어 함께 미래교육을 만들어간다는 의미이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고양꿈돌이 페스티벌은 고양꽃전시관 2관 무대에서 염동균 작가의 디지털‧융합 퍼포먼스와 문촌초 합창부, 1군단 군악대 개막식 공연으로 시작된다. 누구나 쉽게 미래교육을 이해할 수 있도록 과학융합, 에듀테크, 생태환경, 지역연계 등 12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올해는 에듀테크 교사연구회에서 다양한 에듀테크 체험과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체험부스는 공유학교·EBS 체험차량 스쿨버스·늘봄학교·소방서·경찰서·기상청·대학교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운영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미래교육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과학으로 세상을 명랑하게 ’주제로 이정모 관장(전 과천과학관), ‘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