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18일 덕정중학교에서 허준 문화진흥재단과 함께 ‘탄소중립 한방(韓方)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양주시와 허준 문화진흥재단과의 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광사초 나무 심기 이후 두 번째 행사로, ㈜데라게란덴(네덜란드계 금융사)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박수영 이사장, 안민희 덕정중학교 교장과 교사, 학생자치회 20명 등이 참석했다. 강수현 시장과 행사 참석자들은 덕정중학교에서 탄소중립의 개념과 인식 전환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화단으로 이동해 탄소중립을 위한 한방나무 20그루와 한방꽃 100송이 등을 심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양주시가 탄소중립 실현에 한 발 앞장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에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저장강박증을 앓고 있던 홀몸노인 가구가 깨끗하게 새단장을 하게됐다. 18일 과천시에 따르면, 해당 어르신은 10여년 동안 각종 음식물 쓰레기와 잡동사니 등을 집안에 가득 쌓아두고 생활하여 주변 이웃들과 갈등을 겪어왔다. 건강상태도 좋지 않아 시급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모든 복지서비스 제공을 거부해왔다. 이에, 과천시와 과천시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해당 어르신에 대한 상담과 가정방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설득을 통해 어르신의 동의를 얻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등록하고, 주거환경 개선도 실시했다. 대청소를 한 어르신의 집 안에서는 1톤 차량 7대 분량의 쓰레기가 나왔다. 대청소는 과천시 담당부서와 저장강박증 가구의 청소를 지원하는 경기도의 협업으로 진행했으며, 해당 가구에는 특수방역 처리도 이뤄졌다. 양용직 과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10월 22일(일)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제35회 소요단풍문화제를 개최한다. 동두천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소요단풍문화제는 가을에 소요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매년 10월 말에 개최돼 오고 있으며, 가을 단풍과 아름다운 산세를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올해 단풍문화제에서는 소요산 진입로 초입부터 야외음악당까지 ‘어유소 장군’ 승전 행렬이 열리고, 야외음악당에서는 관내 문화예술단체의 식전 공연과 ‘어유소 장군’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진다. 또한 배우 윤기원의 진행으로 사자춤, 아리랑원코리아 축하 공연이 이어지고, 초대 가수 이병철, 도시아이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그 밖에도 각종 체험 및 전시, 먹거리마당, 특산물 소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경기도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소요산에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소요단풍문화제를 즐기시어 의미 있고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4일 (사)한국트레킹연맹의‘장애인 트레킹 숲 체험 교육’으로 서울 강북구 소재의 북한산 우이령길을 다녀왔다. ‘장애인 트레킹 숲 체험 교육’은 산림청과 복권위원회가 지원하고 (사)한국트레킹연맹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평소 보행이 어려워 산림 및 문화 여가생활에 제한이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특수 휠체어를 활용한 숲길 체험을 지원해 장애인의 트레킹 문화 향유와 심신 치유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산악 전문 자원봉사자 5~6명이 특수 휠체어 이동을 함께 도우며, 꽃, 나무, 숲에 대한 해설을 진행한다. 이날 트레킹에는 복지관 이용장애인 3명과 보호자 등 총 7명이 참여해 가을 산행의 아름다운 정취를 함께 느끼며 북한산 우이령길을 탐방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 모 씨는“내가 산행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도 못 했는데 이렇게 편하게 가을 산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라며 “휠체어를 끌어주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산행하니 시간 가는 줄 몰랐고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다시 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별내면은 지난 17일 별내면사무소 인근 텃밭에서 별내면농촌지도자회 회원, 별내농협(조합장 구본국) 직원,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구마 수확 행사를 실시했다. 별내면은 지난 4월 별내면농촌지도자회, 별내농협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웃사랑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봄부터 별내면사무소 인근 유휴 시유지 450평에 고구마 모종을 직접 심고 가꿔왔다. 이날 땀 흘려 수확한 200여 상자(6kg 단위)의 고구마는 각 마을 경로당과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군훈 농촌지도자회장은 “정성 들여 가꿔 잘 자란 고구마가 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항상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라고 말했으며, 구본국 조합장은 "보다 많은 사업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현태 별내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애써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단체들과 손잡고 더욱 따뜻한 별내면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2동통장협의회에서는 10월 17일 아름다운 안성을 만들기 위한 청렴, 청결 캠페인을 진행했다. ‘부패를 버리면 청렴 안성, 쓰레기를 주우면 청결 2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안성천 일원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안성2동 통장들의 청렴 결의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박연균 회장은 “안성2동통장협의회는 매월 청렴한 통장 업무 수행을 위한 청렴 선언서 낭독과 더불어, 투명 페트병 모으기 및 행정봉투 대신 서류 가방 사용하기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청결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올해 4월 운영을 재개한 ‘부천아트벙커B39’가 지난 17일 ‘지역문화매력 100선(이하 로컬1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대표성과 영향력을 갖춘 문화적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발굴·육성해 대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브랜딩 정책의 일환이다. 지역별로 고유한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문화 향유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로컬100’에 선정된 ‘아트벙커B39’는 부천시가 국내 최초로 버려진 소각장을 재생해 조성한 복합문화시설이다. 과거 산업시설의 모습을 보존한 독특한 공간의 매력을 살려 미디어아트 전시, 퍼포밍 아트 등 다채로운 융복합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영화 '승리호', '길복순' 등과 함께 ‘BTS’ 화보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부천시의 거점 문화시설인 ‘아트벙커B39’가 ‘로컬 100’으로 선정됨에 따라 연계와 특화를 골자로 한 ‘부천형 관광’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재생공간에 대한 관심과 특별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찾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아트벙커B39’를 통해 부천을 찾는 방문객도 늘어날 전망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17일 화성시 관내의 지질명소 탐방을 테마로 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화성지질공원의 국가지질공원 본 인증 획득이 임박함에 따라 관내 지질자원의 학술적 가치와 우수한 경관을 널리 홍보하고 화성지질공원의 인지도 및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 SNS시민기자단과 지역 언론인, 담당부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의 동행 아래 화성지질공원의 대표 명소인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전곡항 층상응회암, 제부도를 현장 답사함으로써 화성지질공원이 갖고 있는 가치와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질명소 탐방과 더불어 인접해 있는 화성시의 아름다운 서해안 풍경과 해양 관광 요소를 경험함으로써, 향후 지질관광이 화성시 주요 관광요소와 연계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논의해보는 기회가 됐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우리 시의 지질자원은 친환경 생태 문화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우리 시의 소중한 자연 유산”이라며, “이번 팸투어가 화성지질공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100만 특례시로 나아가는 우리 시의 위상을 높일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의왕초등학교 3학년 151명을 대상으로 한 ‘애니멀스쿨’을 끝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애니멀스쿨은 지난 4월 6일 내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덕성초, 덕장초, 왕곡초, 포일초, 의왕초등학교 3~4학년 총 6개교 39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우리와 함께 공존하는 동물들’을 주제로 진행된 동물보호교육은 동물의 5대 자유와 권리를 인지하고,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동물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제공했다. 동물보호교육을 진행한 동물매개치료사는 “반려동물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시대에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동물보호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동물들도 하나의 생명임을 알고, 동물과 함께 공존하는 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10월 17일 일사천리 봉사단 및 직원들과 함께 ‘가을맞이 클린데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일사천리 봉사단과 동 직원 90여 명은 보도와 도로의 낙엽, 쓰레기 등을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을 조성했다. 김영리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의정부1동의 환경정화를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1동은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을 ‘오(늘은)~! 클린데이’로 지정해 일사천리 봉사단과 함께 청결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이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작‘나무는 신발가게를 찾아가지 않는다’를 10월 26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문명의 발달과 파괴라는 인간의 역설을 ‘신발(문명)’과 ‘나무(자연)’로 대비시켜 표현하고 있다. 윤영선의 시적이고 멜랑콜리한 언어 위에 '원숭이 꽃신', '발', '태아' 등의 에피소드들을 짧은 호흡으로 교차하여 세상에 없던 우화를 들려준다. 이 공연의 무대에는 봉제공장에서 나온 자투리 천을 모아 만든 폐기물 산이 놓인다. 그 위에 잘 구분되지 않는 색감의 의상을 입은 인물들이 마치 얼굴만 부유하듯 움직인다.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의 무대는 핵과 원전을 비롯하여 브레이크 없이 달려가는 인간의 욕망, 이를 부추기는 자본, 그로 인해 무너져 내리는 문명과 인류의 끝을 그려낸다. 또한,‘태어나고 싶지 않은 태아’의 시선을 빌려 지극히 현실적인 디스토피아를 상상하게 한다. '나무는 신발가게를 찾아가지 않는다' 작품은 그린피그의‘e(환경)-삼부작’으로 제작 과정에서도 공연에 사용되는 의상과 소품 등을 90% 이상 이미 버려지거나 사용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