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평군은 24일 자라섬에서 ‘제31회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평지역 농업인들과 유관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기리고, 청정 가평 농산물의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군의회의장, 백승남 가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가평산 쌀, 포도, 사과 등 30여 종의 친환경 농특산물 품평회와 종합전시관이 운영돼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또 가평쌀 소비 촉진을 위한 떡메치기를 비롯해 명랑운동회, 가평군보건소의 건강 캠페인,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지역 주민들과 자라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설악면의 최인혁 씨가 올해 농업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농산물 품평회에서는 신경훈 씨(쌀), 김종순 씨(포도), 이광호 씨(사과)가 각각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오는 11월 9일 “제6회 안양시 학생 창의과학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창의성 증진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초·중·고 급별 각기 다른 주제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구현하는 자리이다.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초등·중등 부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서 진행된다. 초등부문은 '게임에서 만나는 안양시'라는 주제로 엔트리(Entry) 프로그램을 활용해 창의적인 게임을 개발한다. 중등 부문은 '자율주행에 필요한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주제로 스크래치 등 프로그래밍 툴을 이용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고등부문은 안양공업고등학교 XR융합센터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및 시각화'를 주제로 파이썬, 오렌지3, 코랩 등의 툴을 사용해 아이디어 기획안을 발표한다. 초등부문은 코딩 교육을 이수한 6학년 학생 중 예선을 통과한 7팀이, 중등부문은 18팀이 본선에 진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자신의 의외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악기별 음반과 장르별 도서를 추천하는 정기구독 서비스 ‘취향의 발견’을 운영한다. 취향의 발견 서비스는 책이나 음반을 고를 때 본인만의 취향이나 선택 기준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했다. 사서와 음악전문가가 선정한 도서와 음반을 테마별 패키징으로 추천받는 정기구독 개념의 서비스다. 올해 2월 ‘현악기와 수필’ 편을 시작으로, ‘타악기와 철학’, ‘목관악기와 시’, ‘금관악기와 드라마소설’편을 제공하며, 음악도서관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10월에는 심장을 울리는 전명악기의 화려한 리듬과 판타지소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명악기와 판타지소설’편 접수를 시작한다. 전명악기란 전자울림악기로, 발음의 근원이 되는 진동 자체를 전기적인 처리로 만들어내는 악기류를 말한다. 패키징은 악기별 추천음반 1점, 장르별 추천도서 1권과 함께 선택한 매체의 청음기기도 포함된다. 구독자들은 엘피(LP)와 씨디(CD)를 통해 디지털 매체에서 느낄 수 없었던 아날로그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구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을은 걷기 좋은 계절이다. 유난히 극성이었던 여름이 자취를 감추고 높고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공간을 가득 채운다. 점점 짧아지는 가을이 아쉽다면 이번 주말 시흥의 가을 명소를 찾아 계절이 주는 정취를 가득 느껴보자. 다양한 색으로 물든 나뭇잎을 밟으며 완연한 가을날씨를 누리는 것만으로도 마음 가득 여유를 느낄 수 있다. 하강하는 가을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일몰 스폿으로 주목받는 곳이 있다. 시화호 경관브릿지, 어린왕자와 사막여우를 만날 수 있는 거북섬이다. 최근 시흥시가 개방한 경관브릿지는 시화호 위에서 바다로 내려앉는 붉은 노을에 물들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거북섬으로부터 300미터 가량 뻗어있는 경관브릿지에 오르면 바다와 나 이외에는 아무도 없는 것 같은 해방감을 경험한다. 24시간 개방돼 있어 새벽에는 일출을, 저녁에는 일몰을 만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밤이되면 다리를 따라 은은하게 퍼져 나가는 조명이 가을밤 바다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노을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거북섬 뒤쪽에는 어린왕자와 사막여우가 매일 또 다른 해넘이를 기다리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산림청이 오색단풍을 즐길 수 있는 전국 명품숲길 5곳 중 하나로 가평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선정했다며, 단풍이 절정인 10월 말 방문할 것을 추천했다. 지난 21일 산림청은 전국 명품숲길로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선정하면서 ‘사람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계곡길로, 선녀들이 내려와 쉬어갔다는 선녀탕, 화전민터, 숯가마터, 기암괴석 등 역사·문화·경관적 가치가 매우 높은 숲길’이라고 소개했다. ‘연인산 명품 계곡길’은 2023년 산림청이 주관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 대회(2차) 1위에 선정됐으며, 경기도가 자랑하는 수도권 최고의 트레킹(도보 여행) 코스다. 총 4.7㎞의 긴 계곡을 끼고 있어 누구나 연인산의 비경을 즐길 수 있다. 계곡에 놓인 11개의 징검다리와 1개의 출렁다리를 이용해 사계절 내내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명품 계곡길에는 용이 하늘로 굽이쳐 오르며 그림 같은 경치를 수놓았다는 용추구곡, 선녀들이 내려와 쉬어간 선녀탕, 화전민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화전민터, 숯가마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가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모란민속5일장터(중원구 둔촌대로 68)에서 '2024 모두모여모란'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모란민속5일장과 동시에 열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인 및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4 모두모여모란’에서는 지역 가수들의 향토색 짙은 무대부터 초청 가수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들이 시장을 찾은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옛 시장의 정취를 되살려 준비되는 전통 예술 공연은 노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외에도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인생네컷, 칵테일쇼, 풀업첼리지 체험부스와 청년창업부스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된다. 성남시는 이번 축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분당선과 8호선이 교차하는 더블 역세권이자 원도심의 중심인 모란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모란상권을 성남의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 김홍택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공동 2위 - 5타를 줄이며 1라운드 경기를 끝냈다. 오늘 경기 되돌아본다면? 1라운드부터 좋은 성적을 내서 기분 좋다. 공격적인 플레이 보다는 안전하게 플레이 하려고 했던 것 같다. 샷이 잘 떨어지면서 원했던 결과 나왔다. - 우승 경쟁을 하기 위해 이 코스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원래 플레이 스타일이 티샷을 최대한 멀리 보내고 짧은 거리의 세컨샷을 하는 플레이를 선호하는데 이 코스에서는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린 주변 플레이가 다른 코스보다 어렵다. 이 코스에서는 아이언 샷이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아이언 샷이 잘 됐고 탭인 버디를 3개 정도 했다. 그린을 놓쳤을 때도 어프로치가 잘 됐던 것 같다. - DP월드투어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했다. DP월드투어 선수들의 인상 깊었던 점이 있다면? DP월드투어 선수들이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에서도 잘 친다고 들었었다.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지는 않았지만 그린을 놓쳤을 때도 핀을 쉽게 공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 안병훈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7개, 보기 2개) 공동 2위 - 공동 선두로 라운드를 끝냈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 아쉬운 홀도 있었지만 티샷부터, 세컨 샷 그리고 퍼트까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라운드였다. - 오랜만에 한국 팬 앞에서 경기했는데 어땠는지? 당연히 좋다.(웃음) 미국에서 시합할 때도 한국 팬분들이 오시면 힘이 되는데 여기서는 대부분의 갤러리분들이 한국 팬이셔서 재미있고 힘이 된 것 같다. 주말까지 많은 분들이 대회장을 찾아 주시면 좋겠다. - 올해 경기력이 상당히 좋다. 샷의 어떤 점이 개선됐거나 좋아졌다고 느끼는지? 골프가 한 번에 변한 것이 아니라 몇 년 전에도 샷은 나쁘지 않았고 그때보다 더 안정적이게 된 것 같다. 스윙도 그렇고 샷도 그렇고 이전보다 훨씬 더 좋아진 것보다는 실수가 줄고 전보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남은 연말 기간 계획과 내년 초에 출전 예정 대회는? 이번 대회가 공식적인 마지막 대회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2024 WBSC 프리미어12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신한은행 모바일 앱 ‘Shinhan SOL Bank’ 패치가 우리나라 대표팀 유니폼 소매에 부착되며, 신한은행은 대표팀의 국제 무대 선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리미어12 대회에서 우리 대표팀은 11월 13일(수) 대만과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한국 야구의 국제 대회 선전을 위해 야구 팬들과 함께 응원하며,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오는 11월 1일(금)과 2일(토)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Baseball Series with TVING 한국-쿠바 야구 대표팀 평가전에도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 대회는 WBSC 프리미어12 대회를 앞두고 양국 대표팀이 전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WBSC 프리미어12와 K-Baseball Series에서 한국 야구의 선전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야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KBO는 26일(토) 2024 울산-KBO Fall League가 펼쳐지고 있는 울산 문수야구장 내에서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구장 내에 AI 페트병 수거함인 ‘네프론’을 설치하여 투명 페트병을 별도 수거하는 것이다. 네프론은11월 15일(금)까지 운영 예정이며 울산 문수야구장 1층 로비 무인사전주차정산기 옆쪽에 위치해 있다. KBO는 네프론 설치와 함께 올바른 분리수거 교육 및 페트병 수거함 체험을 위해 ‘자원순환 이벤트존-HOMERUN TO ECO FRIENDLY’ 도 진행한다. ‘네프론’에 투명 페트병을 넣은 후 인증 스티커를 받으면, 구장 외부에 설치된 자원순환 이벤트존에서 DIY키링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팬들이 이벤트존에 참여한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 시 재활용 플라스틱을 통해 직접 이름표를 사출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26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울산 문수야구장의 ‘네프론’을 통해 모인 투명 페트병 및 병뚜껑은 추후 KBO 굿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지역 장애인 2명이 중심이 된 원정대가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칼라파타르(해발 5550m) 등반에 나선다. 성남시장애인체육회와 민간단체 지구에게 휴가를는 10월 24일 오후 5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히말라야 장애인 감사행복 원정대 출정식’을 개최했다. 히말라야 원정대는 박정헌(53) 대장, 성남에 거주하는 19세와 24세의 지적 발달장애인, 그 보호자, 산악전문가, 안전요원, 촬영팀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1월 4일 히말라야가 있는 네팔 현지로 출국해 이날부터 11월 19일까지 14박 16일간의 등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성남지역에 사는 장애인들이 원정대를 꾸려 해발 5550m 칼라파타르 등정에 도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원정대는 최근 1년간 한 달에 2차례씩 지리산, 팔봉산, 남한산성 일대 등에서 팀워크 위주의 체력 단련 훈련과 고산 등반 훈련을 받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여러분들의 도전 정신은 전국 265만 장애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될 것”이라면서 “장애라는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등반에 성공해 한국인의 기백을 보여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