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6월 12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빗물받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여름은 엘니뇨 발생 등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낙엽 등 각종 쓰레기로 막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빗물받이를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이번 빗물받이 정화활동은 송산1동 지역자율방재단 및 통장협의회 80여 명과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오목로 일대 등 최근 몇 년 동안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 위주로 청소작업을 벌였다. 이성희 동장은 “겨우내 떨어진 낙엽, 담배꽁초 등 쓰레기가 빗물받이에 많이 쌓여 정비가 쉽지는 않았지만, 피해 최소화를 위해 더운 날씨에도 청소작업을 실시해준 지역자율방재단 회원 및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화학사고 대피장소 14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란 화학물질 유·누출 사고로 인해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긴급하게 대피할 수 있는 장소이다. 지역주민이 화학물질 노출 등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대피장소를 말한다. 시는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환경부 지침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영향권 밖에 위치하고, 시설 접근성 및 주민 수용 능력 등 지정 요건을 만족하는 장소를 대피장소로 지정했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운천초등학교 ▲오산스포츠센터 ▲죽미다목적체육관 ▲성호초등학교 ▲양산초등학교 ▲가수초등학교 ▲필봉초등학교 ▲오산중학교 ▲다온초등학교 ▲오산초등학교 ▲대호초등학교 ▲오산원당초등학교 ▲대호중학교 ▲남부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14곳이다. 시는 주민들이 대피장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학교 정문 및 시설 입구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시 관계자는 “화학사고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나 사고 발생 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한 대피장소로 신속한 대피가 이뤄질 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국토교통부가 올 하반기부터 서울시와 수원, 용인, 화성, 시흥, 파주, 광주 등 6개 시 간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 광역콜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광역콜버스는 일정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사전 예약 포함)에 대응하는 탄력적 교통 서비스로, 이번 사업으로 서울시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의 이동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6개 시(수원, 용인, 화성, 시흥, 파주, 광주) 시장은 14일 서울시 상암동 소재 상암DMC타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광역콜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는 협약기관 및 관계기관 등의 업무 조정 등을 담당하고 경기도는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제도 적용을 위한 기술 개발 협조, 6개 시는 광역콜버스 운행에 필요한 기술‧행정적 지원과 한정면허 발급을 통한 운수사 선정 등 광역콜버스 운행 전반을 직접 담당한다. 광역콜버스는 수요응답형 버스(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가운데 둘 이상의 시・도간 광역통행 서비스를 말한다. 시범사업 기간은 지역별 운행개시일로부터 18개월이다. 요금은 현 광역급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12일부터 7월 4일까지 관내 사립유치원 총 17개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통 정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소통 정담회는 교육장이 사립유치원을 직접 방문하며 유치원 현안을 파악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동두천양주 관내 사립유치원 원장 및 원감을 대상으로 정담회를 실시하며 유치원의 미담사례 및 교육과정 실천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각 유치원 현안 사업 및 협의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찾아가는 소통 정담회를 통해 현장중심 동두천양주 유아교육을 실현하고 유아교육의 위상을 정립하며 유치원과 교육지원청 간에 긴밀한 협력 관계를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며“유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사립유치원 장학활동 내실화를 통해 현장과의 소통이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민간단체 보조금 부정수급 등 비리를 방지하기 위한 전면적 점검에 나섰다. 이동환 시장은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대통령께서 지난 5일 민간단체 보조금 감사 결과에 대해 ‘보조금 비리에 대한 단죄와 철저한 환수 조치를 이행하라’고 강력히 지시했다”면서 “고양시도 보조금을 수급하는 단체와 개인에 대한 점검과 확인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한 “최근 시의회 시정질의에서 ‘자치공동체지원센터 용역 예산이 특정 기관에 편중되어 있다’는 센터의 내부거래 의혹이 제기됐다”며 “각 부서는 보조금을 지원받는 각종 시민단체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하게 하라”고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24회 국무회의에서도 민간단체 보조금·교육재정교부금 감사에서 드러난 부정과 비리에 대해 “납세자에 대한 사기행위이고, 미래세대에 대한 착취행위”라며 보조금 선정, 집행, 관리 감독 체계 개선을 주문했다. 시는 이에 민간경상보조 및 행사보조, 민간단체 법정운영 경비, 사회복지시설 운영비, 사회복지사업 등 보조사업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조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예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6월 9일 감염병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기관,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의 보건관리자로 구성된다. 파주시는 71곳에 80명의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임무는 소속된 기관에서 감염병 예방 활동을 실시하며, 감염병 유행 양상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통보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의 모니터요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주요 내용은▲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의 역할 ▲감염병에 대한 특성 ▲감염병 발생 현황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수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인 말라리아 경보와 군집사례를 소개했으며, 의료기관에 고열·두통·식욕부진 등의 증상으로 방문한 환자에게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해 말라리아를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임미숙 파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이후에도 미지의 감염병(Disease X) 발생 등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으로, 모니터요원이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 조기 감시와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7월 14일까지 노인무료급식 지원사업(경로식당 무료급식, 재가노인 식사배달) 수행기관 10곳의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파주시는 결식 우려 어르신 먹거리와 급식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연 2회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점검은 복지관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해 이뤄진다. 점검 내용은 ▲식재료 보관·검수 및 위생상태 관리 여부 ▲보조금 처리 적정성 여부 ▲대상자 관리 적정성 ▲운영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무료급식 운영의 적정성 제고와 개선을 유도해 결식 우려 어르신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양질의 식사 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로식당 무료급식’은 파주시노인복지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2곳에서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반찬 업체, 부녀회 등 9개 단체와 파주시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한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 최초 1회에 한해 인당 10만원의 지역화폐(파주페이)를 지급하는 것으로, 올해는 만 65세 이상 운전자 8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건수가 증가 추세에 있음에 따라,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파주시는 5월 말부터 포스터, 안내문 등 각종 홍보물을 제작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노인복지시설 등 관계 기관과 시설에 배포해 왔다. 또한, 시는 버스정보, 전광판, 누리소통망(SNS), 소식지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연중 홍보를 실시해 더 많은 고령운전자의 자진반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령운전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진 반납에 따른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이구 버스정책과장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고령운전자가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지키는 운전면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문산읍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13일 파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을 적극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파주읍 연풍리에 소재한 성매매집결지는 한국 전쟁 때 가까운 미군 부대에 주둔하는 미군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것을 시작으로 집단을 형성했으며, 70년 동안 파주시 내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성매매 집결지다. 여성 인권 유린의 현장이자 주변에 학교가 있어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등 주민 생활과 발전을 가로막는 불법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하고 50만 도시를 넘어 100만 파주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파주시는 전담(TF)팀 구성, 파주시·파주경찰서·파주소방서 협약,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추진, 업주 및 성매매 피해자 면담 추진 등 강도 높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성현 문산읍 이장단협의회장은 “70년 넘게 성매매가 이어지고 있어 뿌리가 깊어진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기 위해서는 파주시 공무원들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는 게 현실”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성매매집결지 폐쇄 지지 운동에 동참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밝혔다. 한편, 문산읍은 이장단협의회뿐만 아니라 ‘행복소통 1번지, 찾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24시간 카카오톡 상담소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가 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시민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코로나 격리 참여를 신청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에 상담소를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생활지원비 및 유급 휴가비를 신청하는 경우, 양성 통지일 다음 날까지 격리참여자로 등록해야 한다. 기존에는 보건소 근무 시간 내에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격리 참여 절차를 완료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파주시 코로나19 격리 도우미'를 검색한 후, 친구를 추가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상담소는 인공지능 대화 로봇과 실제 상담사들이 운영하고 있으며, 격리 참여 등록 및 변경 신청 이외에도 격리자 행동 요령 및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24시간 자동응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미숙 보건소장은 “카카오톡 상담소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격리 참여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돕고,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안전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산림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기간에 예찰조사를 강화해 적기에 방제하고, 돌발해충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4개 구청 공원녹지과에 설치되는 대책본부에 수원시 공직자(77명), 산림‧일반 병해충예찰방제단(18명) 등 95명이 근무하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 등 활동을 한다. 대책본부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지역주민 대상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 주민신고제 운영 ▲피해목 방제사업, 제거목 처리 ▲피해목 발견을 위한 공동예찰‧진단 등 업무를 한다. 또 ‘큐알(QR)코드 고사목 이력 관리 시스템’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스마트 예찰 활동을 하고, 돌발‧외래‧일반 병해충은 발생 즉시 방제 작업을 진행해 피해를 최소화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산림병해충 집중 발생 기간에 예찰 조사를 강화해 적기에 방제하겠다”며 “산림병해충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에 주력해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