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신장2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우리동네살리기’가 한창인 신장2동에 제2‧3호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지난 6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역량을 키운 주민들이 제1호 마을정원을 탄생시킨데 이어 제2‧3호 마을정원 확대를 통해 구도심에 불기 시작한 새로운 바람을 이어가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 8월과 9월에 잡초와 쓰레기가 방치됐던 자투리땅에 피라칸, 에메랄드 골드 나무 등과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꽃들을 심어 정주환경을 개선했으며, 밝고 쾌적한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서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 신장2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원성숙 회장은 “우리 동네의 방치된 자투리땅이 알록달록 마을정원으로 탄생한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비록 작지만 주민들이 직접 조성한 소중한 마을정원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평택시 박찬황 스마트도시과장은 “올해 상반기에 조성된 제1호 마을정원에 이어 제2‧3호 마을정원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조성된 만큼 의미가 크다고 보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19일 화성시 수질정화시설 근무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마도면 소재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공폐수처리시설 6개소 및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1개소 근무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과 구조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안전보건협의체 운영과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상 문제점을 모색 및 개선하고 경각심을 갖춰 재난 발생 위험요인을 점차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강석 수질관리과장은 “근무자 안전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근무자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설물 안전 개선을 위해서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친환경(CNG) 분진흡입차량 1대를 운행한다. 친환경(CNG) 분진흡입차량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 도로변 먼지의 재비산을 방지하고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을 사용해 노면을 청소했던 기존의 노면 청소차는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운행에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분진흡입차량은 차량 하부 흡입구로 입자상 오염물질을 진공으로 흡입후 후단필터로 여과해 제거하기 때문에 물을 사용하지 않아 동절기에도 운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분진흡입차량 특성상 차제가 크고, 저속 운행을 하기 때문에 교통 불편을 줄 수 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이해를 바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질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기후변화 적응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탄소중립 사회구현을 위해 오는 11월 2일과 3일 탄소중립 비전선언식과 국제환경포럼을 개최한다. 탄소중립 비전 선언식과 국제환경포럼은 지난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에 동참에 따라 ‘1.5℃ity, Green Pocheon 2043’ 비전 슬로건으로 마련됐다. ‘1.5℃ity, Green Pocheon 2043’는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인류의 마지노선 온도(1.5℃)와 UN IPCC 및 유럽 등 주요 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계적 의제를 포천시 민선 8기 시정 방향의 주요 단어인 “도시(City)”와 혼합해 표현했다. 덧붙여, 탄소중립을 위한 포천시의 비전을 20년이란 시간적 목표로 설정해 도전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고자 했다. 탄소중립 비전 선언식은 11월 2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포천 학생 및 시민들의 탄소중립 비전 낭독, 탄소중립 협약식, 비전 선언식 퍼포먼스 및 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2023 Green Pocheon 국제환경포럼은 11월 3일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 강당 103호에서 개최한다.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10월 20일 녹양역 일대 및 주택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자생단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주민자율청결봉사대(행복홀씨) 회원들과 공무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담당 구역별로 9개 조로 나눠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했다. 특히, 단독주택 밀집지역인 맥도날드 뒷길과 녹양성당 골목길 등 비우로 일대는 항상 쓰레기가 많아 민원이 잦은 곳으로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녹양역 일대와 진등로 등 주요 도로변 정화 활동을 포함해 총 1천500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광규 동장은 “아침 찬 바람을 맞으며 거리로 나와 청소 활동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과 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며,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청소 및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이 지난 19일 경기 남양주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에서 열린 ‘광릉숲포럼 2023’ 개막식에 참석하여 산림자원 보전과 가치창출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염태영 경제부지사, 조미자 경기도의원, 최영태 국립수목원장, 김재현 전 산림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광릉숲포럼 2023은 ‘숲, 인간과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광릉숲의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참여와 소통으로 바람직한 생태계 인식 확대를 위해 열린 행사이다. 김성남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 위기가 전 세계적 문제가 되는 지금, 미래세대를 위한 숲 보전과 가치 창출은 중요한 국가적 과제이기에 도의회에서도 숲 보전을 중요한 과제로 설정하고 제도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최근 논란에 있는 의정부 자일동 쓰레기 소각장 건설과 관련하여 “광릉숲은 수백 년 동안 지켜온 생태계의 보고이며,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유산이지만, 의정부 자일동에 추진되고 있는 쓰레기 소각장이 건설된다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을 포기하고 우리가 여태껏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내손1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난 17일 가을맞이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내손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10명은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예술의 거리 및 관내 상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불법 전단지를 수거했다. 최경숙 내손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장은 “오전부터 관내 환경정화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동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깨끗한 내손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8일 단원보건소에서 안산소방서와 합동으로 ‘2023년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앞서 지난 7월 국제 우편물 테러 의심사건 발생으로 생물테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 또는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대량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훈련은 실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개인보호복 착의·탈의 교육 및 실습 ▲다중탐지키트 활용 검체 채취 및 이송 훈련 등을 실시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장안구 율천동에 위치한 일월저수지의 수생식물 마름, 물상추 등을 정비했다. 마름은 5월부터 생장하기 시작해 7~8월 절정에 이르다가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10월경에는 사멸하기 시작한다. 생장 시에는 부영양화의 주요인인 질소, 인 등의 영양염류를 흡수하고 저수지 수면을 덮어 수질정화와 여름철 녹조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나 사멸 시에는 다시 저수지에 분해돼 일시적으로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수원시는 사멸하기 시작하는 마름과 번식력이 강한 물상추 등을 지난 9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제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월저수지 내 수생식물 사멸로 인한 수질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생식물 정비사업을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9일 경기도해양수산연구소에서 배양한 바지락 종패 200만 마리를 오이도 연안에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어린 종패는 패류 자원 증진을 위해 연구소에서 자체 인공 부화시킨 것으로, 시흥시와 오이도 어촌계의 신청으로 무상 살포됐다. 바지락은 우리나라 조간대에 가장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는 어업자원 중 하나로, 이동하지 않고 한곳에 정착해 살아가는 특성이 있다. 모래와 펄이 섞인 곳에 주로 서식한다. 바지락은 국, 찌개, 칼국수, 젓갈 등 활용법이 다양해 국민 조개로 인기가 많으며, 오이도 어업인들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오이도 연안에 동죽 치패(새끼조개) 32톤과 넙치 치어 113만 마리를 방류해 수산자원 증대를 도모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어패류 종자를 방류ㆍ살포하는 수산자원조성 사업이 어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가져와 침체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자원조성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1일 포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서 ‘2023년 경기둘레길과 옛길을 함께 걷는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코스는 약 8km 구간으로, 집결지인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경기둘레길 포천 14코스와 경기옛길 경흥길이 만나는 교차점이자 문화·역사·자연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장소다. 이번 걷기행사는 사전 모집된 참가자 900여 명이 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서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한탄강하늘다리를 지나 한탄강을 따라 걷다가 멍우리협곡 탐방안내소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걷기행사 종료 후 참가자들은 천연기념물 제537호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를 탐방하며 자연의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하고, 트로트 가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유네스코 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서 경기둘레길 포천 14코스를 걸으며 천혜의 자연인 한탄강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끼고 지질학적, 역사적, 문화적, 생태학적 가치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옛길과 함께하는 경기둘레길 포천 걷기행사가 경기도 걷기길 통합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둘레길은 기존 조성된 길을 경기도 외곽을 따라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