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김포, 평택 등 경기와 충남 지역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산되고 있어 피해가 커지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럼피스킨병 전파 요인인 모기 등 매개 해충 방제를 위해 긴급 방역활동에 나선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는 고열과 피부에 혹·덩어리가 생기는 증상이 나타난다.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고양시 보건소는 모기 등 매개체 구제에 중점을 두고 소 사육 농가 주변 하천과 풀숲 등 모기 서식지에 긴급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공동주택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하천변 등 모기가 산란하기 쉬운 취약지역을 파악하여 계속해서 유충구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모기 유충 1마리를 구제할 경우 성충 500~7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유충 단계에서 구제하면 방제 효과가 크다. 보건소 관계자는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물웅덩이 제거, 주기적 분변 처리 등 모기가 서식할 수 없도록 농장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시민에게도 “집주변의 고인 물이나 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 제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보건소는 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3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오는 28일, 29일 이틀간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문화제는 기존의 반려동물 축제에서 한 단계 나아가 반려동물 문화의 새로운 바람인 동물 교감 치유에 중점을 뒀다. 고양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동물보호 문화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동물교감치유 문화제에서는 반려동물 문화의 최신 경향이 소개될 예정이다. 영유아 생명존중 교육, 읽기 교육 보조견(리딩독) 소개, 치료도우미 인증견 테스트, 동물교감치유 활성화 학술제 등 동물 교감 치유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또한, 설채현 수의사의 치유 토크콘서트, 독스포츠, 펫티켓 운동회, 요리교실, 반려동물 건강 상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반려인의 참여를 기다린다. 현재 시는 펫티켓 운동회, 독스포츠 대회의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축제의 주요 행사는 참여자들은 ‘동물교감 북(BOOK)’ 만들기이다. 참여자들은 ▲치유존 ▲체험존 ▲캠페인존 ▲산업체존 ▲2023 펫츠런 등 5개 구역(섹터)으로 나눠진 행사장의 다양한 구역을 자유롭게 방문하며 반려동물의 출생과 입양, 죽음까지의 생애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공원의 기능을 회복하고 공원을 놀이·문화의 장소로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21일 공존공원 축제를 운영했다. 축제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400명이 참여했다. 축제를 기획·운영한 청소년들은 청소년 문화조성 프로젝트 공존공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서포터즈와 청소년이다. 2023년 공존공원 서포터즈는 공원·놀이·문화를 주제로 4회의 프로젝트를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프로젝트 운영의 경험을 살려 공존공원 축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공존공원 활동은 공원의 기능을 회복하고 공원 활성화를 목표로 2020년부터 4년째 운영되고 있는 핵심역량 개발 활동이다. 축제는 가족밴드 조율의 공연(4개 가족)을 시작으로 수련관 8개(공존공원, 채식동아리, 환경지킴가족단, 청소년국제교류, 토스터즈, 토당갤러리, 자원봉사기획단, 가족밴드 조율) 사업에서 공원과 사업 특색을 연결하여 11개의 체험과 이벤트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토당청소년수련관의 다양한 활동 사업을 알렸다. 이날 운영된 체험활동은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야생동물 발자국 가방 만들기 △고체 치약, 비건 비누·향수 만들기 △공원이 주는 휴식과 정서 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교하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28일 교하 심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23년 심학산 둘레길 축제’를 개최한다. 교하동 주민자치회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심학산 둘레길 축제는 심학산 등산로를 활용한 자연친화 나들이 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서 교하동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심학산 걷기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심학초등학교부터 출발해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는 낙조 전망대와 정상 팔각정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다시 심학초등학교로 돌아오는 여정이다. 이날 축제에는 걷기 행사를 비롯해 교하동 주민 노래자랑 본선 대회, 파주 윈드 오케스트라의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유명진 교하동 주민자치회장은 “교하동 주민자치회에서는 건강하고 의미 있는 둘레길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노력했다”라며, “이번 축제가 교하동 주민의 화합을 위한 자리이기도 한 만큼, 참석한 모든 분들이 교하 가족으로서의 정을 가슴에 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승조 교하동장은 “올해는 특히 ‘주민과 함께하는 교하 주민 노래자랑’과 함께 ‘파주 윈드 오케스트라 가을 음악회’가 준비되어 있다”라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11월 6일까지 ‘2023년 파주시 도시재생 컨설턴트 양성과정’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및 공모사업에 대한 도시재생 분야의 주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11월 9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교육은 앞서 진행됐던 파주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또는 그에 준하는 관련 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12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강의 11강, 예비 교육 및 특강, 수료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파주시 도시재생 이해 ▲주민참여와 공모사업 ▲상담(컨설팅) 방법론 ▲도시재생 경제 조직 ▲의사결정과 갈등 관리 ▲파주시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이해 등의 내용을 다룬다.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향후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도시재생 관련 주민 제안 공모사업의 상담사(컨설턴트)로 활동할 기회가 부여된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올해 많은 시민이 도시재생 관련 교육에 참여해 지역의 변화와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라며 “이번 양성과정 참여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도시재생 전문가가 늘어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건희 여사는 오늘(현지시간 10. 23, 월) 오전, 사우디아라비아 측 초청으로 ‘그린 리야드 프로젝트’ 현장인 사이언스파크 부지를 방문했다. 김 여사는 도시 녹지화, 산책로 조성, 관개시설 확충 등 그린 리야드 프로젝트에 대해 청취한 뒤, “지금은 환경이 시급한 과제”라며 “지구온난화에 마주한 지금, 환경은 모두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여러분 덕분에 사우디아라비아가 더욱 생기넘치는 곳으로 바뀌고 있다”고 평가하는 한편,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공동의 노력으로 다양한 그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바란다”며 양국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환경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김 여사는 리야드 시장, 그린 리야드 프로젝트 대표와 함께 한-사우디 수교 61주년을 기념해 사이언스파크에 심은 나무 61그루 중 마지막 한 그루에 식수했다. 그리고 지난 7월 제인 구달 박사와 함께 용산어린이정원 내 산사나무를 기념식수한 경험을 공유하고, 나뭇잎을 쓰다듬으며 “한-사우디 우정의 나무로 잘 자라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탄소 저감, 육지·해양 보호를 목표로 사우디 그린 이니셔티브(S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현동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는 지난 22일 관내 유휴부지의 환경정비를 위해 묵은 쓰레기를 치우고, 수국정원을 조성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좋은 마을 만들기 공동체 공모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21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목수국 100주를 심었다. 새마을 회원 및 관계 단체원 20여 명은 “내년에 흐드러지게 필 수국꽃이 기대된다”라며 지속해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태성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아름다운 동네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 체계적인 관리로 화사한 화단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복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수국을 심는 것뿐 아니라 수국 관리 봉사활동을 통해 목수국이 가장 예쁜 장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신현동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가 북변동 소재 완충녹지를 정비해 맨발걷기길로 활용한다. 최근 ‘맨발걷기’ 열풍으로 시민들의 맨발걷기길 조성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이어진 조치다. 맨발걷기길 활용 대상지는 북변 완충녹지 2, 3호(북변동 803, 807번지)로서, 북변동 삼성아파트에서 사우제1어린이공원까지 구간(약680m)이 이에 해당되며 다가오는 11월 중순까지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시에서는 기존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완충녹지 내 고사목 및 위험 그루터기를 제거하고, 위험하게 노출된 뿌리 주변으로 마사토를 포설하여 평탄화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일부 단절된 보행로를 연결하기 위하여 돌계단 및 야자매트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맨발걷기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동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최근에 맨발걷기가 유행해 공원·녹지를 맨발로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다. 공원이용객의 편의 제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0일 충청남도 아산시의 ‘아산환경과학공원’을 방문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운영 현황과 추진 과정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이상일 시장, 용인시소각장입지선정위원회의 장정순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아산시는 폐기물 소각시설 조성과 운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라며 “아산시가 폐기물 소각시설에 마련한 생활체육장 등 각종 주민 친화적 시설, 시설 바로 옆에서 운영 중인 행정복지센터 등을 살펴보고 주민의 협조를 얻어, 어떻게 이런 시설들을 지어서 잘 운영하고 있는지 경험과 노하우를 파악하고 배우기 위해서 방문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준공돼 운영 중인 아산환경과학공원은 하루 평균 200t의 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는 시설과 함께 수영장과 운동장을 포함한 건강문화센터, 곤충과 식물의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식물원, 과학체험관이 마련된 장영실 과학관, 아산시의 전경을 볼 수 있는 150m 높이의 전망대는 아산시민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됐다.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은 지역주민의 복지와 이익 등 다방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함께 그린(Green) 행궁동’ 환경캠페인을 추진했다. ‘함께 그린(Green) 행궁동’ 환경캠페인은 재단의 ESG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생태교통 뉴페스타’와 연계하여 ESG문화관광지 조성을 위해 지역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됐다. 기후 행동 서약과 환경정화(플로깅) 활동 등에 2일간 총 1,2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지속가능성 및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기후 행동 10계명 중 실천하고자 하는 기후 행동 1개를 선택 및 작성하며 실천의지를 되새기는 기후 행동 서약과 생분해성 친환경봉투에 주운 쓰레기를 담고, 직접 분리배출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환경정화(플로깅) 활동은 시민들의 환경에 관한 관심을 실천으로 이어지게 했다. 또한 기후 행동 서약 참여 또는 환경정화(플로깅) 활동 완주 시 제공되는 상추모종 또는 종이팩생수, 다회용컵 가방과 다회용컵 등 기념품으로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외에도 환경 관련 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앞으로 10년 뒤 더 나아진 지구환경을 만들기 위해 선도적인 실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 기념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10년 전 부시장 시절 총감독을 맡아 ‘생태교통 수원 2013’의 첫 개최를 준비했었다”며“당시 차 없이 생활하는 거리,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시, 번화한 행궁동을 꿈꾸며 축제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어 “10년이 지난 지금, 수원시는 특례시로 성장했고, 행궁동은 행리단길로 불리며 활력을 되찾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선도적인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은 수원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 생태교통 10주년 세레모니, 화려의 K-POP 타악공연, 가수 정미애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차량이 전면 통제된 장안문~행궁광장 구간에서 화려한 생태교통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자동차가 사라진 거리에서 이번 행사의 슬로건 ‘걷GO, 타GO, 즐기GO~ 생태교통 수원’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든 대형 드론이 선두에서 행렬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