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는 상상실험실(경기상상캠퍼스 생생1990 별관)에서 ‘환경을 생각한 수공예의 가치’를 주제로 하는 3개의 환경·공예 특강 교육 프로그램 'It多(잇다)'를 11월 1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과 공예를 융합한 신개념 환경예술을 기반으로 기획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농생대 유휴공간을 재생하여 조성된 경기상상캠퍼스 내에 위치한 공예 특화 메이커 스페이스 ‘상상실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도자공예와 라탄공예를 결합한 ‘감성 화병 만들기’, 목공예와 패브릭공예를 결합한 ‘젓가락 롤링케이스 만들기’, 유리공예와 테라리움 공예 분야를 결합한 ‘와인병 테라리움 만들기’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특강은 경기상상캠퍼스의 문화예술 창업창직 입주단체 ‘그루버’(바람을 엮다, ㈜재재, 한국원예교육협동조합)와 함께 협업하여 양질의 공예 교육을 경기도민에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환경을 생각한 수공예의 가치’라는 특강 주제에 따라 각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주변에서 버려지는 소재나 제품을 업사이클링 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텀블러 제작 체험부스로 시민 기후변화 대응 실천의 장을 열었다. 시는 21일 김포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김포 학생융합체험한마당’에 참여해 ‘텀블러 제작 체험부스’를 운영해 학생과 시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포시 기후에너지과는 ‘탄소 ZERO 텀블러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기후 변화’를 주제로 텀블러를 꾸미고 제작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의견이다. 기후에너지과는 이외에도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 ‘탄소중립 실천 수칙’, ‘고농도 오존 대응요령’ 등 기후변화의 문제점과 대처 방법 관련 안내문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교육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김진량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더 이상 남이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로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 탄소중립 실천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환경정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내년부터 시민밀착형 자율 무더위 쉼터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무더위 쉼터와 달리 시민밀착형 자율무더위 쉼터는 민·관 협력형 자율 쉼터로 누구나 잠깐씩 이용할 수 있는 쉼터다.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민선8기가 새로운 시민 안전 체계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시민밀착형 자율 무더위 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민간 상점 운영자와 김포시가 협약해 일반시민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민관 협력형 자율 쉼터다. 기존 무더위 쉼터가 대부분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 건물로 찾아가기 쉬지 않으며 한정된 인원이 장시간 이용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반해 시민밀착형 자율 무더위 쉼터는 버스정류장, 도시철도 역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주변의 상점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잠깐씩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내년 3월부터 현장조사와 협약·지정을 통해 7월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정된 자율 무더위 쉼터에 생수, 부채 등 폭염예방 물품도 지원해 잠깐이지만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과 다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공간 침수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 23곳에 대한 차수판 설치 지원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차수판은 지하층으로 빗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지하주차장 경사로나 지하층 출입구에 설치하는 시설물로, 탈부착이 용이한 지주식 차수판이 주로 설치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일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3월 안양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를 개정해 차수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에 차수판을 설치할 경우 조례의 별표1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기준’에 따라 시가 설치비의 40~90%를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해당 공동주택 단지가 부담하도록 했다. 시는 관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지원사업 참여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23개 단지가 신청했고, 1억8000여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공사가 모두 완료됐다. 시 관계자는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 재해에 대비해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 이동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이동면 주민들과 함께 주민조직 정착 활동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 사업으로 예산시장, 청주시 드라마길·벽화마을, 연천군 LED 벽화마을 등 3곳을 벤치마킹했다. 예산시장은 1차(농업), 2차(제조,가공업), 3차(서비스업) 산업이 융합된 6차산업으로의 발전과 민관이 협업해 지속 가능한 모델로 손꼽히는 곳이다. 참가자들은 이동면 장암리 소재 옛장터를 활용해 갈비 골목과 이동 막걸리로 주목받았던 시기를 되살려 ‘이야기가 있는 소원길’로 재조명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청주시 수암골 드라마길, 벽화마을, 연천군 LED 벽화마을 선진지 견학으로, 주민들이 직접 구상한 마을 담벼락에 지역 특색을 담은 ‘이야기가 있는 마당바위 소원길’을 조성해 이동면만의 랜드마크를 만들고자 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민관 협업 사례들을 발굴 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과 협업해 이동면만의 특색있는 골목시장 조성과 랜드마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가을을 맞아 시민이 참여하는 꽃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6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8명이 참여해 가을꽃인 국화 100본을 시립 꿈나무 어린이집 앞 화분에 식재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봉금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꽃 심기를 통해 주민들에게 작은 즐거움과 행복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차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오늘 심은 예쁜 꽃처럼 아름답고 활기찬 광명6동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꽃 식재를 지켜본 주민은 “화분에 아름답게 식재된 국화를 보니 가을이 깊어지는 게 실감난다”며 “지나가며 보이는 아름다운 가을꽃 덕분에 소소한 행복감을 느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오이도항 내 수산물직판장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이 시흥시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산물 물가 안정 등 지역 내 수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오이도항 수산물직판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별 환급액은 ▲3만 원 이상에서 6만 원 미만은 1만 원 ▲6만 원 이상에서 9만 원 미만은 2만 원 ▲9만 원 이상은 3만 원이다. 다만,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수산물 판매 촉진 행사와는 별개로 벼룩시장을 열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수산물 판매 촉진 행사 개시일인 27일 오전 11시에는 오이도항 어촌뉴딜사업 준공식 행사도 병행한다. 오이도항 어촌뉴딜사업은 총사업비 91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오이도항과 그 배후 지역을 전반적으로 탈바꿈한 사업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오이도항 도로 경관을 개선한 ‘광장조성사업’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가 겨울철을 대비해 10월 27일까지 황학산 산림욕장, 세종 산림욕장, 마감산 산림욕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에서 운영중인 산림휴양시설에 방문객이 연간 17만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했고 등산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여주시는 지난 18일부터 산림욕장 내 목재데크, 운동기구, 전기 시설물 등을 안전점검 하고 위험목 제거 등 산림욕장 내 정비작업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욕장 이용을 위해서 산림욕장 이용 전 충분한 준비운동 및 등산로는 지정된 길로 이용하고 산림욕장 내 금연과 음주산행을 하지 않는 등 산행안전수칙을 지켜 건강한 산행을 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여주시 산림공원과 강종희 과장은 “산림욕장을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 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한 산림욕장 내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가을철을 맞아 낚시 관광객이 급증하는 시화방조제 일대에서 시민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낚시하는시민연합(대표 김욱)’ 시민단체 제안으로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부산에버그린환경본부 ▲시흥환경운동연합 등 다양한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범적 낚시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단원구 대부도에 위치한 ‘시화나래휴게소’에서 깨끗한 낚시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캠페인을 시작으로, 휴게소에서 방아머리 방면 300m 구간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쓰레기 종류에 대한 기초조사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3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했고, 시는 쓰레기 종류에 대한 기초조사 결과를 해양쓰레기 개선을 위한 기초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욱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건전하고 모범적인 낚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여러 단체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충식 해양수산과장은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자발적·적극적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수목원(일월,영흥)이 교육 프로그램 ‘다같이, 수목원으로 가자!’를 11월 25일까지 운영한다. ‘다같이,수목원으로 가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 사회적약자까지 모두가 수목원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수목원 문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식물 관련 강좌, 사진·드로잉·요가 강좌, 마인드무브테라피(MMT)·훌라 체험, 정원산책, 어린이 자연수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수강자에 한해 수목원 입장은 무료이며,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5000원이다. 강좌에 따라 직접 만든 물품들을 가져갈 수 있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수목원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수목원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알찬 수목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생태교통 문화 확산을 위해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생태교통 수원 포럼’을 열었다.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교통 미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콘라드 오토 짐머만 전(前) 이클레이 사무총장, 이마니 쿠말 이클레이 부사무총장, 박용남 지속가능도시 연구센터 소장, 국내·외 생태교통 전문가,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 10년 전 생태교통 행사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주요 인물들이 연사로 나섰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당시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서 행사 기획을 주도했던 경험과 기억을 되살려 ‘행궁동의 변화 행리단길과 생태교통 수원’을 주제로 특별연설을 펼쳤다. 이재준 시장은 행리단길 조성 기반으로 ‘시민참여’, ‘생태교통을 연계한 수원형 도시재생’, ‘세계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컨텐츠’을 꼽았다. 현재 행궁동에 유동인구가 증가해 발생하는 도시문제들의 해법으로는 ‘자동차 없는 마을’을 제시했다. 또 ‘자동차 없는 마을’을 위한 행정 지원 방안으로 ▲주택관련 지원사업 우선지원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건축시 조경,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 등을 발표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