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6월 초 발생한 가정 내 수도 정수필터 변색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추진한다. 16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초 가정에서 수도꼭지, 샤워기 등에 부착해 사용하는 정수필터가 갈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하는 현상이 관내 가정에서 발생해 40여 건에 달하는 수질검사 요청이 접수됐다. 광명시는 즉시 탁도, 철, 구리, 아연, 망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에 대해 자체 먹는물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박승원 시장은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해도 원인을 철저하고 신속하게 규명해 시민 우려를 해소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이에 따라 수도 필터 변색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15일 변색된 필터와 수돗물의 성분분석을 먹는물 검사 공인인증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과 KRICT한국화학연구원에 의뢰했다. 시는 정확한 변색 원인이 나오는 대로 상수도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상하수도협회(Water 119)의 자문을 받아 정수장, 수도배관, 옥내배관 등 수도 관련 시설을 면밀히 조사해 문제를 개선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번 가정 내 정수필터 변색 원인 물질을 철(Fe)과 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제3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내 합법 사행산업 시설 유휴공간 활용 전략과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문제에 관한 도정질문을 펼쳤다. 최민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상으로 '경륜·경정법', '한국마사회법'등 법 개정이 이끈 사행산업계 변화 흐름에 대한 경기도의 견해와 광명시 경륜장(스피돔), 하남시 경정장, 과천시 경마장 유휴공간 등 활용계획에 대해 질문하며, “경기도가 합법 사행산업 시설 활용 전략을 통해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김 도지사는 “제기된 문제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하며, 현재 도내 활용도가 떨어지는 부지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며 “도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추진하고, 특히 광명 스피돔은 유휴공간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최 의원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청소년 도박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경기도교육청의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현황에 대해 물었다. 특히, 2022년 17개 시도 교육청 중에서 경기도 학생 도박 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는 16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워치로 환경미화원 안전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근로자 산업안전보건관리 솔루션을 도입하여 환경미화원 안전 사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적극 행정을 추진 중이다. 군포시가 도입한 ㈜에스비시스템즈의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솔루션 ‘withsafe’는 스마트워치를 통해 환경미화원의 위급 상황정보(심박, SOS상황, 위급상황시 근거리 스마트워치 착용자에게 위급 상황 알림, 위험지역 접근 알림 등)를 상황실에 전송하여 관리자가 상황을 모니터링 함으로써 작업현장에서 환경미화원에게 발생된 위급 사항에 즉시 대응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산업안전보건 관리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소프트웨어품질 인증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여 품질 우수성을 증명했다. 군포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1인 근무자인 환경미화원의 이상유무(건강/안전사고, 위급사항 등)를 실시간으로 확인 및 대응 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미화원 산재 신청 건수는 2017년 130건에서 2018년 196건, 2019년 219건, 2020년 201건으로 매해 늘고 있다. 이에 군포시
▲안양시 변전시설 안전점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14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관내 위험성이 높은 취약시설 중 국가중요시설 ‘다’급인 평촌공동구(동안구 부림동)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 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 평촌공동구는 1기 신도시 개발과 함께 구축된 지하화 시설로 상수, 전력, 통신 등 3개 공구로 되어 있으며, 동안구 평촌대로 일대 종합운동장사거리부터 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까지 총연장 약 10㎞에 걸쳐 위치해 있다. 평촌신도시에 상수, 전력, 통신을 공급하는 국가중요시설이다. 시는 14일 오후 2시부터 장영근 부시장 주재로 공동구 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으며, 점검 결과를 토대로 미비점을 신속히 보완하고 조치할 계획이다. 장 부시장은 “철저한 상시 점검을 통해 평촌신도시 51,470세대의 상수, 전력, 통신을 공급하는 국가중요시설 공동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시민의 안전 유지를 위해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광명6동 통장협의회(회장 황원근)와 자율방재단(대표 정회정)은 지난 14일 동 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대응단 편성 회의 및 수방장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와 교육은 공무원·통장·자율방재단원 등 광명6동 단체원을 대상으로 긴급대응단을 편성하여,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현장 긴급조치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수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회정 광명6동 자율방재단 대표가 수중 모터펌프 작동 시범을 보이고 참석자가 모의 작동을 실습하며 실제 상황에 대비하는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긴급대응단 편성과 관련하여 협조해주신 단체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명6동 주민들이 재난 걱정 없는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시민과 환경이 지속가능한 미래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전략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주재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추진 점검단 회의’를 개최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비전과 목표 및 전략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실현을 위해 광명시만의 탄소중립 전략과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규식 부시장은 “광명시가 대한민국 대표 탄소중립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서 노력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과 기후위기에 강한 회복력 있는 도시, 미래형 탄소중립 표준 도시를 목표로 부서별 98개 전략과제를 제안했다. 시는 김규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관련 실․국장이 점검책임관으로 편성된 탄소중립 추진 점검단을 운영해 2023년 탄소중립 부서별 전략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전략 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을 최종 검토하여 오는 7월 6일 탄소중립 도시 선포를 통해 시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15일 사업소 대회의실에서 ‘광교저수지 비상대처계획(EAP)’에 기반한 가상대피훈련을 했다. 광교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은 자연재해로 인한 광교저수지 붕괴 등 대규모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수원시상수도사업소, 소방서, 보건소, 동행정복지센터, 한국전력, KT 등 유관기관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기관들은 상황별 대처·행동 요령 등을 숙지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상수도사업소와 동행정복지센터,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비상대처 훈련으로 위기 상황에 대비하겠다”며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이 6월 14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평화로 연계 4개 시·군(의정부시·양주시·동두천시·연천군) 2차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4월 13일 동두천시에서 1차 간담회 진행 후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김동근 시장과 강수현 양주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덕현 연천군수가 참석했으며, 4개 시·군의 지역 현안 공유를 위해 정성호(더불어민주당, 양주시), 김성원(국민의힘, 동두천시·연천군) 최영희(국민의힘, 비례대표)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의료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정주 의사 인력 확보를 위해 ‘경기북부지역 의과대학 유치 추진’을 제안했다. 제안 안건과 관련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영희 의원은 소관 상임위에 몸담고 있는 만큼, 경기북부 도민이 적시에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경기북부 의과 대학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힘을 보탰다. 이 외에도 ▲장기요양 시설급여 법령 개정(양주시) ▲신천 저류지 설치 (동두천시)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대상 경기도 지방보조금 기준보조율 상향(연천군) ▲‘미군공여구역법’상 창업 및 신설기업에 대한 조세감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재해복구사업을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8월 8~17일 집중호우로 도내 피해지역이 발생함에 따라 도는 2천691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 하천, 산림 등 재해복구사업 1천731건을 추진하고 있다. 6월 15일 기준으로 완료 사업은 1천283건이며, 6월 말까지 34건을 제외한 1천697건(전체 98%)을 완료할 계획이다. 나머지 34건 중 일부 설계 보완이 필요한 25건은 7월 말까지 준공한다. 다른 9건은 개선복구사업으로 하천 통수단면적 부족으로 주변 지역 침수에 영향을 준 곳으로, 하천 폭원을 확장하고 제방고를 상향하는 등 근원적인 구조개선으로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하천기본계획 변경,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사전설계 심의, 보상협의 등 제반절차 이행이 필요해 불가피하게 내년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재피해 방지대책으로 6월 말까지 준공이 어려운 사업장에는 우기에 취약한 공정을 우선 시공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장 인근 지역에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이 없도록 현장의 마대 교체, 하천 준설 작업 등 현장 안전 관리 대책을 철저히 6월 말까지 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15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아동학대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동학대 신고 의무 직군인 학교, 학원,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종사자 3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아동이 안전한 별 희망화성’을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으며, 2부에서는 강미경 아동권리보장원 본부장이 강연을 맡아 ‘아동권리 감수성 교육’을, 서청희 화성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아동학대 후유증의 이해’를 다뤘다. 정구선 시민복지국장은 “아동에 대한 작은 관심이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신고의무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누구든지 아동학대범죄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이 있는 경우에는 수사기관(112) 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 가남초등학교(교장 차미란)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자전거 안전교육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론교육에서는 자전거를 타기 전에 꼭 필요한 ABC 자전거 점검 방법과 자전거를 탈 때 알아야 할 교통표지판의 종류에 대해 학습했고, 주행 실습에서는 이론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수신호를 사용하며 안전한 속도로 자전거를 직접 운전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자전거 안전교육에 참여한 윤○○(가남초 5학년) 학생은 “이전에는 몰랐던 자전거 사용법을 더욱 자세하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면서, “특히 실습 시간에는 선생님께서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특별한 시간이 됐다. ”라고 교육 소감을 이야기했다. 가남초등학교에서는 올바른 자전거 통행법을 습관화하고 자전거 관련 수신호를 생활화하는 등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