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7월 말 정부의 ’26년도 기준 중위소득 6.51%(4인 기준) 역대 최대 인상 발표에 따라, 파주시가 시민 복지 혜택 확대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5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 609만 7,773원 대비 6.51% 인상된 649만 4,738원,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중 74%(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80%)를 차지하는 1인 가구 기준은 올해 239만 2,013원 대비 7.20% 인상된 256만 4,238원으로 결정됐다. 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생계·의료·주거급여 등 80여 개 복지사업의 선정 기준으로 활용되며 이번 인상은 4인 가구 기준 역대 최대 폭으로, 내년에는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가 최대 12만 7,029원이 추가로 지급돼 207만 4,238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의료급여는 기존과 동일하게 수급자 본인 부담 금액을 제외한 전액을 지원하되 과다 외래 이용을 관리하기 위해 연간 365회 초과한 외래진료는 본인부담률 30%를 적용한다. 부양의무자가 수급자에게 생활비로 지원하는 것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신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북면 새마을 사랑의 바자회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서비스와 각종 지원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신고 방법과 긴급지원 서비스,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정보를 홍보했다. 또한 협의체 자체 후원금 마련을 위한 후원 현장 접수도 진행했다. 김원모 민간위원장은 “민과 관이 협력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한 명이라도 더 보살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주민 스스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행사와 연계해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주민과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주민 복지와 건강을 함께 챙기는 ‘복지with건강 상담’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 추진하며 9월 현재 48가구 상담을 완료했다. 복지with건강 상담은 건강·돌봄을 포함한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동 특화사업이다. 보건복지팀이 신규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혈압, 혈당 측정 등의 건강사정 후 개인별 맞춤형 복지·건강서비스를 연계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76가구 상담을 완료했으며 ▲혈압·혈당 측정 69건 ▲복지서비스 연계 37건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2건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주민이 체감하는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상담을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발굴된 주민 A씨는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반찬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의료비 경감 신청을 지원받아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신용회복위원회와 연계해 채무조정 지원을 받음으로써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A씨는 “어려운 상황에서 주민센터가 도움을 줘 숨통이 트였다”며 “단순한 상담이 아니라 실제 생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폭염에 취약한 건강특화사업 대상자인 중장년 남성 1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냉방기기 사용 안전 상태 등을 비롯하여 생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주거환경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복지 상담을 병행, 폭염으로 인한 생활 전반의 어려움도 함께 살폈다. 이 밖에도 건강특화사업과 연계해 대상자에게 고단백 음료를 제공하는 등 건강 모니터링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대상 가구에 대한 생활 안정과 건강 유지를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진수진 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폭염은 누구에게나 힘든 시기지만, 특히 취약계층에게는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의체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가정 밖 청소년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청소년쉼터가 없는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거리·학교·공원 등 위기 청소년이 있을 수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의료·주거·교육 등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긴급한 경우 보호조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4월 문을 연 ‘경기도가정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이 일정 기간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하면서 상담·주거·학업·자립을 지원해 가정과 학교, 사회로 복귀하도록 돕는 시설이다. 현재 경기도는 13개 시군에 쉼터가 설치돼 있지 않아, 이를 보완하기 위한 대안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양주·동두천·안성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실시해 청소년 289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안내했으며, 오는 10월 연천과 광주를 포함해 향후 미설치 지역 전역(광명·오산·의왕·포천·양평·여주·과천·가평 등)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서동환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청소년쉼터가 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지난 5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22회 경기도지사배 시군 대항 장애인 합창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장애인합창단과 가족, 시민 등 약 2,000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2001년부터 매년 개최했으며, 올해 대회에는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각 시군 지부에 소속된 장애인합창단 18개팀, 약 600명의 합창단원이 참가했다. 대상은 ‘아리랑’을 부른 양주시장애인합창단이 받았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하길 기대한다. 더 나아가 음악이 주는 감동과 교류를 통해 도민 모두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은 “장애인 합창대회는 음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강화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가 지난 5월, 보건복지부의 ‘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의 대상 시군구로 선정되어, 오는 9월부터 읍면동 통합지원 창구를 통해 시민들의 신청을 본격적으로 접수한다. 이번 시범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이 의료, 요양, 주거,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연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천시도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가족 돌봄 기능의 약화로 돌봄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함께 돌보는 이천,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필요한 돌봄을 제때 받을 수 있는 지역 기반 통합돌봄체계를 마련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다. 진행 절차는 읍면동 통합지원 창구에서 신청을 받으면 시 전담팀과 건강보험공단이 종합 판정을 거쳐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에는 각종 돌봄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찾아 신청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돌봄 통합지원 한 번의 신청만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다. &n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는 10월부터 본격 시행하는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의 사전 신청 접수가 9월 1일부터 각 읍면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을 점검하고 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해 중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만 70세 이상 이천시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도권 내 시내버스[광역버스, 똑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이용 후 사용 금액에 대하여 환급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운전면허 보유자는 연 최대 24만 원(분기별 6만 원), 운전면허 미보유자는 연 최대 36만 원(분기별 9만 원) 한도 내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조례 의원 발의(김재헌 시의회부의장)로 관내 대중교통 이용에 대해 진행하다가 이천시에서 2025년 5월 22일 ‘경기도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시범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사업의 범위가 수도권으로 대폭 확대됐다. 9월 1일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신청 접수를 진행 중이며, 출생 연도 끝자리 해당 요일(1·6 월요일, 2·7 화요일, 3·8 수요일, 4·9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한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장기간 물품을 과도하게 쌓아둔 가구를 대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곰팡이 제거, 쓰레기 수거, 실내 청소 등의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등 14명이 함께 참석해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하고 운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진수 민간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해 주신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9월 4일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열린 나눔장터 행사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의정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구호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적극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의정부2동은 캠페인을 통해 ▲독거노인 ▲중증 질환이나 장애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경제적 위기 상황에 처한 위기가정 등 복지서비스 지원이 시급한 대상자를 발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지명준 위원장은 “나눔장터를 찾은 많은 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자는 뜻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힘을 모아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조미경 동장은 “복지 사각지대는 행정만으로는 찾아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제보가 소중한 복지안전망이 되므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부위원장(더민주, 비례)와 김용성 의원(더민주, 광명4)는 3일 경기도의회에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협회장 김창호)와 정담회를 열고, 중도장애인 전환재활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는 사고ㆍ질병 등으로 후천적 중증 장애를 갖게 된 중도장애인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재활과 자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김창호 협회장은 “예기치 못하게 장애를 안게 된 당사자와 가족이 겪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특히 척수장애인의 경우 대부분이 중증으로, 이들에게 삶의 자신감을 되찾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일상생활 훈련, 사회 적응 활동, 직업재활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당당히 학교와 직장,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중도장애인 지원센터’가 경기도에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또한, ‘대전광역시 중도장애인사회복귀지원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퇴원 초기 단계부터 활동지원사가 1대 1로 생활 전반을 지원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황세주 부위원장은 “중도장애인은 의료적 치료 이후에도 일상생활 적응, 심리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