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는 방학기간을 활용해 고양시 대학생들에게 시정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탐색 및 직장 적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전공을 살려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특화직무 12명을 포함해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우선선발 19명과 일반선발 74명으로 총 10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연수생들은 시·구청, 도서관, 시의회, 고양시 산하 공공기관 등에 배치되어 행정업무지원, 프로그램 운영지원, 전산DB화 등 공공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연수기간은 올해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실 근무 20일)이며, 연수시간은 일 5시간으로 배치부서(기관)의 근무여건에 따라 요일과 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연수수당은 고양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시급 10,600원이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휴)학생이며 고양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1차(무작위 전산추첨) 및 2차(서류 및 면접) 심사 후 최종 선발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최근 관내 행신동 소재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이중계약에 따른 집단 전세사기와 관련하여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신고 창구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중계약에 따른 전세사기는 중개업자가 임대인과는 월세계약, 임차인과는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임대보증금을 중간에서 가로채는 사기유형이다. 이중계약 중개행위는 행정관청에서 사전 적발이 어렵기에 시에서는 시민들의 제보를 통한 적극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중계약 중개행위에서 발견된 유형에 중점을 두고 ‘전세사기(이중계약) 피해사례 안내문’을 제작하여 관내 오피스텔에 게시하고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유도하고자 한다. 제보유형은 ‘임대보증금을 임대인이 아닌 사람(공인중개사 등)에게 송부했으나 임대인과 연락이 안되는 경우’이다. 현행 법령상 위의 유형 자체가 불법행위는 아니지만 전세사기로 악용될 수 있기에 제보된 계약에 대하여는 중개업소 점검을 통해 계약서를 확보하고 임대임과 임차인의 계약여부를 상호대조하여 이중계약 여부를 가려내고자 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위한 신속한 대응으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수원공유냉장고 33개소 운영실태를 확인하고 일부 운영자로부터 의견을 들었다. 수원시 담당 부서 직원들은 2인 1조로 나눠 12~16일 공유냉장고가 있는 33개소에 방문해 물품 공급·조달 방법, 횟수, 청소 등 관리 실태 전반을 살펴보고, 20개소 운영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공유냉장고는 주로 운영자의 지인, 주변 음식점 등 지역사회로부터 기부한 물품과 텃밭, 반찬나눔 봉사 등을 통해 공급받은 물품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운영자가 상주하거나 주기적으로 방문해 냉장고를 청결히 관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운영자 건의 사항으로는 ‘1인당 1개 음식만 가져가기’ 등 이용자 동의 규칙이 정착돼야 한다는 의견과 ‘공유냉장고는 취약계층뿐 아니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인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적정한 홍보방안을 모색해 더 많은 시민이 공유냉장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공유냉장고는 2018년 1월 먹거리 손실을 방지하고,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누구나 음식물을 공유냉장고에 넣고 가져갈 수 있다. 현재 수원시 전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장마철 폐수 무단 방류, 오염 방지시설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환경 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반월·시화 산업단지, 남부권(수원·오산·화성 등), 남서부권(평택·안성 등), 남동부권(안양·군포·성남 등), 서부권(김포·부천 등), 북부권(의정부·파주·포천·연천 등), 동부권(용인·이천·여주·양평 등) 등 7개 권역에 있는 폐수 다량 배출사업장 221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폐수 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설치·운영 여부 ▲폐수 무단 방류 행위 ▲폐수 방류 허가물량 준수와 폐수처리 적정 여부 ▲노후화된 오염 방지시설 가동 여부 등이다.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이 점검 총괄반장을 맡고 특별점검반 14개 조 40명이 단속에 투입된다. 단속은 ▲1단계: 6월 중 특별 감시·단속 계획 사전 홍보를 통한 오염행위 예방 ▲2단계: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불법행위 집중 감시·단속 ▲3단계: 8월 중 시설복구 유도와 기술지원 등 사후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시설 개선 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과 경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해 직행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하고, 버스전용차로를 개통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골드라인 혼잡도가 220%에서 191%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김포시는 지난 4월 18일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특별대책’을 발표한 이후 4월 24일부터 대체 노선인 70번 버스에 주요 역사를 경유하는 직행버스 추가 운행해 배차간격을 현행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했다. 70번 버스는 걸포마루공원에서 출발해 걸포북변역, 풍무역, 고촌역, 개화역을 경유한 뒤 김포공항역에서 운행을 종료해 김포골드라인 대체 역할이 기대되는 노선이다. 5월 26일부터는 서울시 구간 ‘개화교→김포공항 입구 교차로’까지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2.0km 개통에 맞춰 70C, 70D 등 2개 노선을 새롭게 각 12회씩 운행을 시작했다. 4월 24일부터 현재까지 순차적으로 70번 노선(70A‧B‧C‧D)을 총 56회 추가 투입했다. 그 결과, 출근 시간대 김포공항역 기준 4월 10일 김포골드라인 승차 인원 약 1만 1천200여 명 대비 6월 12일 승차 인원은 약1만 여명으로 혼잡도가 220%에서 191%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주택건설사업 조건으로 도로를 개설한 뒤 기부채납을 하지 않은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 일원 도로에 대한 소유권을 되찾았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지는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 422-71번지(금전마을 계룡리슈빌) 일원 6필지다. 도시계획시설 소로 1-8호, 소로 1-9호, 소로 2-75호로 총 면적은 878㎡다. 시는 앞서 지난 2004년 아파트 인근에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고 시에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해당 사업자에게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 하지만 사업자가 공사 완료 후 소유권 이전은 물론 준공 승인도 받지 않은 채 법인을 청산한 탓에 이전 등기 절차가 중단됐다. 시는 시유지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로 해법 마련에 몰입했다. 관계 부서가 머리를 맞대 장기 미준공 도시계획시설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법률 자문을 거친 끝에 청산한 법인을 대신해 준공 절차를 이행한 것이다. 이후 시는 사업자를 상대로 소유권등기이전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4월 수원지방법원은 피고(사업자)에게 ‘무상귀속을 원인으로 한 소유권이전등기 절차를 이행하라’고 확정판결하며 용인시의 손을 들어줬다. 시는 지난 9일 해당 토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 절차를 마쳤다.
▲군포시의회, 군포철쭉행사 관련 2023 행정사무감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15일 군포시의회 제9대 268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 '2023 군포철쭉축제'의 행사 운영과정을 감사하고, 불법부분에 대한 지적과 관련 질의가 이어졌다. 이우천 시의원은 "군포문화재단 정관에 따라 신임대표이사(전형주)의 임기는 전임 대표이사의 잔여임기인 11개월이여야 하는데 공모가 3년으로 진행됐다"고 공모절차의 오류를 지적했다. "다행히 새로 선출된 대표가 잔여기간이 변경되어도 대표직을 수행하겠다고 합의하면서 문제가 해결되었긴 하지만 행정적인 신뢰를 무너뜨렸다"고 했다. ▲군포문화재단 , 군포 철쭉축제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또한 이동한 시의원은 지난 4월28일에 열린 군포 철쭉축제에서 팔았던 철쭉빵에 대해 "철쭉빵 업체선정 과정에서 서류상의 문제가 있으며 사문서 위조 의혹까지 있다"며 철쭉빵 판매한 부스에 수많은 특혜와 불법행위까지 추정된다고 비판했다. 군포문화재단이 참가업체 신청서를 위조(접수기한 조작)해 제출하고 임으로 업체를 참여하게 하고 좋은 자리에서 판매대를 운영하게 하는등의 불법이 자행되었고 자체 감사는 물론 수사 의뢰까지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우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의정부 미래 철도망 구축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수도권 순환철도망 완성을 위한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방안 및 도심 활성화를 위한 GTX-C노선 지하화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의정부가 지역구인 김민철, 오영환 국회의원과 최영희(비례), 김한정(남양주)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의정부시에서 주관했으며, 최정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의정부 미래 철도망 구축 개선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수도권 출퇴근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의정부시의 숙원사업인 만큼 시의회에서도 미래 철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5일 관내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광명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를 순찰하며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왕따 등의 학교 폭력의 문제를 근절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루어졌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로서 학교 폭력 문제는 항상 걱정된다”며 “이런 활동을 통해 좀 더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효정 광명3동 청소년지도위원회장은 “학교 폭력 근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더욱 많은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강성안 광명3동 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준비해주신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 내손1동은 지난 14일 상록아파트 경로당에서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발로 뛰는 동장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발로 뛰는 동장실은 2022년 7월부터 매월 관내 공공장소를 순회하며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로, 건의된 주민 의견은 주민센터에서 즉시 처리하거나, 관련 부서에 통보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지금까지 접수된 민원 64건 중 50건은 처리 완료하거나 추진 중으로 발로 뛰는 동장실을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번 6월 발로 뛰는 동장실에서 건의된 상록아파트 산책로 우수관 낙엽처리 건은 우기 대비 긴급한 사항으로 판단해 내손1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직접 우수관 낙엽 및 토사 등을 제거하고, 낙엽방지망 설치를 관련부서에 요청하는 등 발 빠른 처리로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안상숙 내손1동장은 “매월 주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하게 처리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내손1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의회가 ‘2023 군포철쭉축제’의 먹거리 행사 운영 과정을 감사하고, 수사 의뢰도 해야 한다고 군포시에 주문했다. 시의회는 군포문화재단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4월 개최된 철쭉축제 기간 철쭉동산에서 ‘철쭉 밤팥빵’을 판매한 부스에 수많은 특혜가 주어졌을 뿐만 아니라 전후 과정에서 다양한 불법 행위가 이뤄졌으리라 추정된다고 비판했다. 이동한 의원은 “먹거리 행사에 임의로 참여하게 해주고, 가장 좋은 자리 2곳에서 판매대를 운영하게 도왔으며, 철쭉축제 공식 글씨체를 사전 제공(유출)한 것으로 의심되고, 공용전기 무단 사용을 방치하는 등 전반적으로 불법이 자행됐다고”고 지적했다. 또 이 의원은 “심지어 문화재단은 문제 업체의 먹거리 행사 참가신청서를 위조(접수 기한 조작)해 제출하는 등 시의회를 기만하는 행태도 보였다”며 “관련 행정에 어떤 불법이나 외압이 있었는지, 자체 감사는 물론이고 수사 의뢰까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이우천 의원은 “불법이 의심돼 축제 기간에 철쭉 밤팥빵 판매대를 찾아갔을 때 현장에는 수익금 전체를 불우이웃에게 기부한다는 안내판이 있고, 일하는 분들이 ‘자원봉사 중’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