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풍선간판(에어라이트)에 대해 시내 도로변을 중심으로 일제정비에 나섰다. 풍선간판은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도로나 인도뿐만 아니라 사유지에도 설치할 수 없는 불법 광고물로 보행자, 운전자의 안전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나, 단속을 피해 주간에는 전원을 꺼놓았다가 야간에 작동하는 경우가 많아 정비의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낮에 풍선간판 전원을 꺼놓은 경우라도 철거할 수 있도록 도로법을 적용하여 노상적치물로 단속하고, 야간에는 경찰서, 보건소와 합동 단속을 실시해 정비의 실효성을 높이는 일제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일제정비 계획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자진정비를 요청하는 안내문을 시내 도로변(중앙로, 장기로, 안성맞춤대로)에 설치된 풍선간판에 부착했고 6월 13~16일 동안 기한 내 정비되지 않은 풍선간판 42개를 철거했다. 시는 향후 정비 구간을 확대하고 주기적인 합동 단속을 통해 풍선간판을 근절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풍선간판은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되며 도시미관을 심각하게 해치는 주범으로 지속적인 정비를 실시해 가로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2023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올해 동두천시 성별영향평가 과제로 선정된 15개 사업을 중심으로 여성과 남성의 특성 및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평가·분석함으로써 사업 수행 시 성평등 개선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담당자의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와 성인지 정책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컨설팅은 온라인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평가 작성법과 사례를 중심으로 성별영향평가서 초안 작성 및 우수사례 공유 등 선행 학습을 한 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컨설턴트 2명과 함께 사업 담당자별로 성별영향평가서 작성에 대한 1:1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방숙경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주요 정책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함으로써 양성평등 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 위센터는 지난 16일 자살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의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인‘보고듣고말하기’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보고듣고말하기’교육은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주요 교육내용은 ▲학생 자살 예방 감지를 위한 자살징후 파악 ▲자살 관련 잘못된 인식 제고 ▲자살위험에 처한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자원목록 제공이다. 연수에 강사를 맡은 상담교사 전정호(여주교육지원청 위센터 실장)는 “학생 자살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해 한 걸음 더 진보하는 상담가를 위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기주 교육장은“이번 연수뿐만 아니라 학교 상담 인력이 학교 현장에서 심리․정서적인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지키는 생명지킴이 게이트 키퍼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이천교육지원청 위센터에서는 지속적인 도움과 조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위반건축물 발생 방지를 위해 ‘위반건축물 예방 사례집’을 건축주 등 관계자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허가받지 않은 건축행위를 한 위반건축물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축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취지다. 이에 부천시는 사례집에 위반건축물의 정의와 종류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표기하고, 행정조치와 징수 절차 안내를 통해 자진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홍보물은 부천시청 취득세과, 부동산과, 민원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상인회, 건축사회, 공인중개사회 등 시민 단체에 배부하여 위반건축물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한상휘 부천시 주택국장은 “위반건축물 예방 사례집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등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유아 대상 영어학원 228개 원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99개 학원에서 행정처분 20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일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불법 사례를 단속하기 위해 특별점검 전담 조직하고,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4시간 이상 운영하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을 4월부터 5월까지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아 영어학원 등의 유사 명칭 사용 위반 여부 집중점검 ▲허위·과장 광고, 원어민 강사 채용 현황 등 위법·불법 사례 등이었다. 도교육청은 99개 원에 대해 교습 정지 1건, 시정명령 105건, 행정지도 100건, 과태료 처분 34건, 총 행정처분 240건을 조치했다. 과태료 처분 34건에 대해서는 5,796만 4,000원을 부과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명칭 사용 위반 30건 ▲강사 및 직원 채용?해임 관련 위반 29건 ▲교습비 관련 위반 19건 ▲시설 변경 미등록 9건 ▲게시·표시·고지 위반 6건 등 총 207건이다. 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명칭 사용 위반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다른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수시로 지도·점검해 학원의 건전한 운영과 학부모 부담 경감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19일 오전 더함파크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 적극행정 규제개혁 실천 다짐 선언식’에서 공사 임직원이 ‘나를 바꾸는 힘 적극행정 우리를 바꾸는 힘 규제개혁’이란 글귀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실천 다짐을 하고 있다. 공사는 적극행정과 규제개혁 실천을 통해 관행적 행정을 탈피,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직문화 개선으로 선도하는 고품격 대시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경기도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자원순환센터, 1회 용기(PSP) 재활용)을 수상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4일과 16일 와동동의 운정자이 시그니처 아파트 분양하우스 인근에서 ‘떴다방’ 불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의 주요 대상은 운정 자이 시그니처 아파트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불법 중개업을 하려는 속칭 ‘떴다방’ 등의 불법 투기 세력으로, 시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불법거래행위 강력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파주시는 무자격자 및 책임질 수 없는 미등록자의 중개행위, 개업공인중개사의 법령 위반 등 부동산 불법거래행위에 대해 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와 협동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6월 16일부터 29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 및 계약 체결이 진행되는 보름간 부동산과 전 직원을 투입해 2개 조로 공무원을 배치해 단속할 예정이다. 파주시 운정자이 시그니처 아파트의 전매 제한 기간은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3년으로, 전매 제한 기간 내 분양권을 사고파는 행위는 불법전매 거래행위에 해당된다.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분양권 당첨이 취소되며 공인중개사 및 거래 당사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최희진 부동산과장은 “향후에도 합동·지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불법 ‘떴다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사고를 대비해 지하차도 12곳에 대해 배수로 준설, 배수펌프 점검 등을 23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배수로 준설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지하차도의 침수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그동안 쌓였던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하는 작업이다. 준설작업이 진행되는 지하차도는 한길지하차도를 포함해 12곳이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 통행량이 적은 시간대에 작업할 계획이다. 아울러, 파주시는 지하차도 침수 등 각종 사고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는 차량 진입을 통제하기 위한 진입차단시설을 관련 규정에 충족된 한길지하차도에 설치해 운영해오고 있었으나 올해 안으로 한빛지하차도에 추가 설치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하차도 내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사고를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40대를 설치한다. 설치 장소는 ▲한길지하차도(18대) ▲한빛지하차도(14대) ▲탑골지하차도(8대)로, 관련 부서와 협업해 현재 사업 완료 단계에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하차도는 침수 시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파주시는 시설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탄현면 15개 사회단체연합은 6월 16일, 탄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 일대에 조성된 성매매 불법 업소는 한국 전쟁 때 가까운 미군 부대를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해, 70년 동안 유지된 성매매 집결지다. 이날 성매매집결지 폐쇄 지지 표명은 파주읍 성매매 집결지의 폐단을 끊기 위한 탄현면 주요 단체장들과 주민들의 의지가 담겨있다. 심영식 탄현면 발전협의회장은 “뿌리가 깊어진 파주읍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라며 “탄현면 주민들 또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의지와 관심이 크기 때문에 발전협의회장으로서 그 뜻을 밝히게 된 것”이라고 폐쇄 지지 운동에 동참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반(反)성매매 인식 제고 교육 및 성매매 피해자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시민지원단에서는 성매매 출입지 제한을 골자로 하는 ‘올빼미 활동’ 등을 추진함으로써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고양시민의 몸과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알리고자 ‘건강한 행복마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5개 민관기관(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고양시자살예방센터,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일산동구보건소 방문보건팀과 치매안심센터)이 협력한다. 이 사업 중의 하나로 오는 6월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정발산역 1번 출구에 위치한 고양시관광정보센터 옆 공간에서 ‘건강한 행복마을 연합캠페인’이 진행된다. 연합캠페인은 총 4가지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먼저 ▷건강한 행복마을 소개 부스를 시작으로 ▷선별검사 부스에서는 정신건강 선별검사(우울, 알코올사용장애, 치매선별검사)가 진행된다. ▷인식개선 및 향상 부스에서는 건강한 행복마을 사업에 대한 인식도와 자살예방 인식도를 조사한다. ▷체험부스에서는 엽서 꾸미기, 가상 음주 체험, 치매 예방체험에 참여해 볼 수 있다. 4가지의 체험 부스 참여를 모두 완료한 시민에게는 홍보 물품 꾸러미가 전달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도 향상을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일반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을 무료로 수질검사해주는 서비스이다. 검사를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채수 및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20일 내에 알려준다.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물사랑누리집 또는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수질 검사항목은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동 ▲아연 ▲철 ▲탁도 등 총 6개 항목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 시 인근 수돗물 직수 수질상태를 확인 후 2차 검사를 실시한다. 2차 검사는 1차 검사항목에 ▲일반세균 ▲충대장균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 ▲ 망간 ▲색도 ▲경도 등의 항목이 추가된다. 시는 2021년부터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실시해 지금까지 약 440건의 수질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질검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